배경
현재 지도에서, 인접 국가의 국기색이 같은 경우 국경이 어디인지 쉽게 파악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전에 이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때, 구별이 쉬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론
건국, 또는 국기색 변경 시에 무작위 국기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구현
현재 사용중이지 않은 국기색이 있는 경우, 그러한 국기색 중에서 하나를 균등한 확률로 무작위 선택합니다.
조금 더 개선한다면, 비슷하지 않은 색깔에 좀 더 가중치를 줄 수도 있겠습니다(초록색이 있을 때 연두색은 덜 선택되게끔).
모든 국기색이 사용중이라면, 향후 인접하게 될 확률이 낮은 국기색에 가중치를 좀 더 부여합니다.
이는 아국의 영토로부터, 해당 국기색까지의 영토가 최소 몇 칸 거리에 있는지를 살펴본 후,
거리가 멀수록 가중치를 높게 부여하는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 경우에도, 비슷하지 않은 색깔에 가중치를 좀 더 부여할 수 있겠습니다.
논의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포기하면서 공익적인 선택을 하는 만큼, 무작위 국기색에 약간의 보상을 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가 적절할지 제가 판단하기 어렵기도 하고, 의도와 다르게 사용할 수도 있어서 논의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보상을 포기하고 자신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특정 국기색을 선택할 때, 큰 부담까지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 글에서는 질문의 형태로 화두를 던지는 정도로 역할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 무작위 국기색으로 건국할 때 유니크 획득 확률을 조금 더 높게 부여하면 어떨까요?
- 건국 후 국기색을 무작위 색으로 변경할 경우, 유니크 획득 확률을 부여하면 어떨까요?
- 무작위 국기색으로 건국 후, 다시 무작위로 변경하는 경우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 무작위 국기색으로 건국 후, 본인이 원하던 색으로 다시 변경하는 경우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 그냥 단순히, 무작위 국기색을 선택했을 경우는 추가 변경권을 하나 더 주기만 하면 어떨까요?
- 역으로, 인접 국가와 국기색이 같거나 비슷한 경우를 자연스럽게 삼가게끔 유도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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