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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완료

신규기능-집합부대 자동토큰화

평민킬러2018.09.14 11:26조회 수 81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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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제안을 통해 최종적으로 유저집합장을 없애자고 하는 이유

 

 - 소위 소환수를 부려먹기(?)에 가장 효율이 좋은건 5분무지장, 그리고 국가의 상황에 따라 집합장이 되겠습니다.

5분 무지장/내정장에 대해서는 이미 히데섭 공식톡에서도 몇번 토론이 있었습니다. 

 

신규유입 유저와 라이트유저가 5분 무지장을 하게하는 경우 효율은 좋으나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며

삼모전의 다양한 요소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 강제하기때문에 통솔최소치를 통한 무지장삭제 또는 무지장 효율을 대폭 감소하고

후발주자에 대한 스펙보정으로 중간에 사람을 불러올 때에 무지장만 시키는 현 상태를 바꾸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근데 집합장은 사실 5분무지장보다 재미없습니다. 

무지장보다 국한된 커맨드만 기계적으로 입력하며 말그대로 그냥 '셔틀'이라는 느낌입니다. 

 

저는 무지장임에도 집합장은 하기싫다고 하는 몇몇분들을 삼모전을 하면서 많이 봐왔습니다.

저로서도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인데 막상 국가에서 집합장은 없어서도 안되는 존재이기에 억지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2. 그럼에도 집합장이 있어야만 해왔던 이유

  - 사령으로 인한 개별발령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장수가 적은 초반에는 사령자체가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령이 8개가 되는 후반이라면 접경과 장수수가 너무 많아서 커버가 불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천통쟁 기준으로는 아무리 적어도 집합부대는 5개이상이 고정적으로 운용됩니다.

   접경이 많지 않은 초중반에도 최소한 1개에서 2~3개의 부대가 필요합니다. 

   심지어 땅따먹기때도 부대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이럴 떄 땅따먹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 또는 전투장 한명이 희생해서 집합을 하곤 합니다.

 

   현재 체섭에서의 집합장은 필요악이라고 정의하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없애고 대체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3. 구현방안

 

- 현재의 부대편성에서 유저장수가 부대창설 불가능하도록 변경

- 건국 시 수도에 부대1 토큰을 추가하며 작위에 따라 부대2,부대3, ... 비례하여 최개 7개까지 추가생성됨

  : 건국(호족 달성) 시 부대1 추가, 군벌 달성시 부대2 추가, ..., 황제 달성시 부대7 추가

- 각 생성된 부대는 기존에 존재하는 부대편성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유저는 원하는 부대에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게 가능

- 각 부대토큰의 턴은 00:00에서 59:59사이의 랜덤값으로 결정되며 이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변경되지 않음

- 이 토큰은 세력도시상으로는 장수와 섞여서 보여주지만 장수일람, 암행부 등에 나타나지 않고 봉급을 받거나 하지도 않음

- 토큰은 자기턴에 집합외의 어떠한 액션도 하지않고 능력치를 갖지않아 상대의 계략확률 감소등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됨

- 토큰은 와드의 역할도 불가능해야함(특정 부대가 속한 도시가 함락되면 수도로 즉각 이동)

- 부대장이 부대원을 탈퇴시키는 것은 사령관직자가 부대편성에서 각 부대의 부대원을 선택적으로 탈퇴시킬 수 있도록 변경

 

 

4. 궁극적으로 원하는 그림

 

 - 유저 집합장이라는 개념을 없애고 다른 한편에서 논의되는 5분 무지장의 금지/효율감소, 후발주자에 대한 보상이 함께 이루어지면

결국 새로 접하는 사람이나 중간에 지인을 데려오는 소환(?)에서도 필요에 따라 내정 또는 전쟁참여까지 넓은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어

신규유저 유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적어진 유저풀에서 전쟁장/내정장/집합장을 획일적으로 구분하여 효율에 따라 각 장수의 행동이 제한되기보다는

자유자재로 기존유저와 신규유저가 모두 전쟁과 내정을 원하는만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러한 제안을 올립니다.

 

저는 그 어떠한 유저도 특정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간접적으로라도 강요받는 상황이나

커맨드입력의 자유를 보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국가에 해가 되는 트롤커맨드 제외...)

 
어떻게보면 제가 집합장을 없애자는 것은 과거 체섭에 존재했던 내정특기 [거상]이 삭제된 취지와 비슷합니다.
거상이 사기였던 것은 둘째치고 거상에 걸린 유저는 좋으나 싫으나 거상의 역할이 직/간접적으로 불편한 강요가 되었고 이러한
불편한 강제성이 삭제하게된 배경에 중요한 이유중 하나였던 것과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제안의 밑바탕은 개발자의 엄청난 수고입니다. 사실 다른 개발건 넘쳐나는데 이런거 올리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기존 시스템을 완전 바꾸고 다 새로 만들어야하니까요(..) 

기존시스템의 문제점을 고치기도 바쁜 지금시점에서 이렇게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 자체는 당장에는 무리수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개발건이 대체로 마무리되고 이러한 의견도 있었다 라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추가개발건으로 고려해주십사 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른 김에 장문의 개발건의글 한번 올려봅니다. 

 

 

+ 제가 제안하는 부대토큰을 제공하며 기존의 유저부대장시스템도 공존시키는 것이 맞을지 아예 본 글에서 제안한대로 부대토큰만을 남기는 것이 맞는 것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자의 경우 현재 국가에 허용된 부대토큰 외의 부대가 필요할 경우 임시로라도 유저집합장이 추가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고

집합장이 그냥 하고싶어서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관련하여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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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수 종료시 본닉공개를 하면 어떨까요? (by 평민킬러) 견고/무쌍 상향안 (by Tia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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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제 의견과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몇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면

    (1) 집합장 턴은 랜덤이되, '추방'후 2년 뒤에 새로운 랜덤턴으로 재 임관

    (2) 유저장 부대장은 여전히 가능. (진격전 시 필요)

    (3) 부대원 강제 탈퇴는 사령턴 1턴을 소모

    (4) 집합장의 이동은 NPC의 귀환 방식도 동일하게 적용(본인 턴에 귀환)

    (5) 암행부에는 나타나야 턴 시간을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도겠네요.

  • Hide_D님께
    평민킬러글쓴이
    2018.9.14 11:43 댓글추천 0비추천 0

    긍정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즉흥적으로 생각난거 적은거라 더 좋은 방안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관련하여 구현이 가능할 때 몇번의 토의가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음.. 그럼 기존에 집합장을 맡던 인력(자기가 하고 싶어서 집합장 하거나, 삼모지식이 부족한 뉴비 기타등등)들은..

    이후 삼모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려나요.. ?

    또 저렇게 되면.. 주자사 가 인원으로 공을 잡아먹고 왕을 잡아먹고 그런게 힘들어 지긴 하겠군요.

     

    집합의 토큰화가 된다면 몇시간 후 자동 삭제 같은 제한이라도 둬야 할듯.< 실접을 강요하는 것!> 

     

    과~ 거 역사서에는 자신이 있음을 표시하는 깃발이 있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그 깃발이 부러지면 불길하다고 출병을 안 한 사람도 여럿.

  • 네이미님께
    평민킬러글쓴이
    2018.9.16 19:38 댓글추천 0비추천 0

    히데디님 댓글을 보고나선 유저집합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토큰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어쩔수없이 집합장을 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하실수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토큰이 있다면

    최소한 집합할 사람이 부족해서 억지로 시켜야하는 경우는 확연하게 줄어들 것이고

    부대토큰을 도입하면 유저가 집합장을 할 수 있다고 쳐도 그 필요성은 줄어들 것이고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정장/전쟁장으로 유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삼모전에 익숙치 않은 유저들도 집합장을 권하기보다는 내정장부터 나아가서는 전쟁까지 즐길 기회를 주고 가르쳐드리면서 삼모를 폭넓게 즐기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작위차이로 인한 차이는 그렇게 문제가 될정도로 크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았고 간과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변수가 존재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은 유저집합장도 추가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 해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시스템에서 제공할 부대토큰의 갯수도 제가 제안한 것이 정답이리란 법도 없고 논의가 이뤄져서 정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몇시간 후 자동삭제같은 경우는 너무 난이도를 많이 올려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빠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힘드신 분들도 많은데 굳이 그렇게까지 실접을 강요하는건 개인적으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에는 구체적인 스펙을 예시로서 적어놨지만, 토큰수를 어떻게 정해서 제공할지와 같이 구체적인 방안은

    새로운 토의가 이루어져서 많은 삼모유저들의 공통의견대로 구현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차기 턴 엔진의 개발이 지연되어서, 임시로 집합장을 구현해봤습니다.

     

    장수의 능력치는 10/10/10, 전특 척사 고정(의술 방지!), 올턴 집합, 추방 불가, 멸망시 즉시 사망 합니다.

    암행부에 뜨지 않는다던가, 봉급을 받지 않는다던가 하지는 않는 정상적인 장수이지만, 단지 부대장이며, 집합을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 국가 규모별로 NPC 집합장 수를 보자면

    군벌 : 1개

    주자사 : 2개

    주목 : 4개

    공 : 5개

    왕 : 7개

    황제 : 8개

    가 되는데, 다른곳에서 깎더라도 군벌에서 2개로 시작해야하지 않나 고민중입니다.

    주목, 왕에 2개씩 더 주는데, 이미 수뇌 숫자도 늘어난 상황이라 주목, 왕 대신 공, 황제가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 Hide_D님께

    183년 이후에 생기나요??

  • Tiasse님께

    군벌이 도시 2개부터니까 183년 이후부터 생깁니다.

  • 봉급을 받지 않도록 추가 수정되었습니다.

    NPC 수뇌도 포상하지 않습니다.

  • 군벌 : 1개

    주자사 : 3개

    주목 : 4개

    공 : 6개

    왕 : 7개

    황제 : 9개

    로 수정되었습니다.

  • 부대장이 기술연구, 전투시 '장수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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