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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8기 곧망할국가 국가열전

사스케2019.04.06 02:38조회 수 1486추천 수 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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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는 삼모전을 실제로 플레이를 즐긴 지 약 3개월 정도 된 뉴비입니다.
외교권자/능동수뇌/군주를 이번 기수에서 본의 아니게 '처음으로' 제대로 해보게 되었습니다.

절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지만 전 아직도 이 게임의 기능을 전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깨너머로 배운 대로만 플레이했던 겁니다. 열전이라는 것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도 전혀 없고 글재주도 전혀 없는 편이지만 최후 3~4국이라면 열전을 쓰는 게 자국 장수였던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말을 듣고 키보드를 잡아봤습니다.

아울러 [체 8기]를 진행하면서, 군주로서의 대처 및 외교방식, 쟁 지휘 등 게임 진행방식에 불쾌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 삼모전이라는 게임에서 어느 정도의 외교까지가 적정선인지, 지켜야 할 불문율이 있는지 등등을 전혀 모르고 진행했습니다. 모른다고 제가 했던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런 제 상황을 기존 유저분들께서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신다면 저 스스로 조금은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1.
[체 7기]가 256년 1월까지 가는 역대급 장기간 쟁을 치르고 난 뒤라 다들 지쳐있었습니다. 지인(이래 봐야 몇 명 없지만)들도 이번 기수는 다들 빡겜을 피하고 싶어 했어요. 쉬면서 대충 즐겜하고 싶어 하시더라고요. 그 와중에 랜임을 노리는 지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랜임오는 사람들 낚을 국가를 만들어서 같이 망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노진구와 2명이 짜고 건국을 합니다. 제가 지은 국가명입니다만, 국가 이름은 그래서 [곧망할국가]였습니다.

당연히 지정임관이 있을 리가 없었죠. 초반 10인 중 노진구, 사스케를 제외한 나머지 8명은 전부 랜임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누군가가 그러시더라고요. "여기 제대로 하는 국가 맞죠?“

인복은 있어서인지 수뇌를 봐주실 능력이 되는 분들이 많이 와주셨습니다. 그래서 차마 이분들을 모셔놓고 우리 곧망국은 닉값을 하러 떠나야 한다고는 도저히 이야기를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제대로 게임은 하되 최대한 선포를 빨리해서 망할' 생각으로 임하게 됩니다.


2.
우리는 무장8 지장2로 시작한 찢어지게 가난한 국가였기 때문에 출병할 돈도 부족했습니다. 기술? 당연히 0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약국’에서 먼저 불가침제의가 왔고, 저는 조건 없이 거록을 달라는 지금 생각해도 조금 터무니없었던 외교(노진구는 이 외교 시도 자체를 말렸음)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외교는 성공했고 이 과정에서 사스케가 추가로 쌓은 숙련도와 명성은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릴 기반을 다지는데 확실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별생각이 없었습니다만, 185년 6월에 내정하다가 노진구가 적토마를 가져갑니다. 저는 이 국가를 세우기 위해 랜임도 못해서 유니크를 얻을 기회조차 박탈당했던 상태인데 노진구에게 적토마가 공짜로 굴러 들어가니 상당히 빡치더라고요. 이때 제대로 동기부여가 된 듯합니다. 그래서 다 같이 죽어보자는 마인드로 빡겜을 시작했습니다. 적토마가 아닌 다른 유니크였으면 이만한 동기부여는 되지 않았을 겁니다.

돈도 없는 국가가 내정해야 한다는 일부 장수분들의 충고를 뒤로 한 채 ‘건들면터짐’ 국으로 바로 선포했습니다. 지장이 부족하니 이 상태로 내정해봐야 주변국들과 내정 차이만 벌어질 테니 쟁장이 1명이라도 지금 많은 바로 이때 선포해야 한다고 열심히 설득했습니다.
다행히도 개전필즉이 성공적으로 먹히면서 ‘건들면터짐’국과의 쟁에서 승리합니다.


3.
‘건들면터짐’국을 멸망시키기도 전에 ‘중립국’에 바로 선포합니다.
‘망겜전시회’국과 ‘약국’을 포함한 3:1 선포였고 ‘약국’은 문예부와의 접경문제 때문에 ‘양양’을 포기하고 ‘신야’까지밖에 진출을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이에 곧망국은 접경 한쪽을 틀어막은 채 숙련도를 쌓기 위해 ‘중립국’과 ‘합비’로부터 시작하는 1:1 일자 쟁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찢어지게 가난한 국가가 쟁을 할 돈이 있을 리가 없죠. 그래서 저는 인맥을 총동원해서 무지장 6명을 소환했습니다. 이 친구들이 곧망국을 다 먹여 살렸네요. 기술도 다 올려주고 금쌀도 다 벌어다 줬습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중립국’과의 쟁에서 승리하고 곧망국은 3개의 특성을 가져갑니다.


4.
‘망겜전시회’와 ‘약국’과의 쟁에서 약국이 밀리진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망겜전시회’ 쪽에서 많은 장수분을 영입 후 인원수로 밀어붙여서 예상보다 훨씬 약국이 빨리 밀려버립니다. 약국도 멸망하고 주변국과의 추가 외교도 다 틀어지고 크게 원하지 않았던 ‘망겜전시회’ 국과의 1:1 쟁을 시작합니다. 세수와 쟁장 숫자는 비슷했지만, 기술의 우위로(명가+무지장 머릿수) 조금 유리한 상태로 전쟁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쟁과는 다르게 정말 빡빡했습니다. 곧망국은 허창이 있어서 호표기가 주력으로 하는 기병장이 많았는데, 망겜국은 연노병이 주력이었습니다. 병종 싸움에서 밀리고 들어갑니다. 궁병을 걷어 낼 보병의 숫자가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저라도 악착같이 궁병장만 쫓아다니면서 최대한 저격했습니다. 망겜국은 궁병장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제가 저격을 시도한 궁병장이 피하더라도 다른 궁병장들이 계속 물리면서 어쩌다 보니 스노우볼을 계속 굴렸습니다.

아는 게 많이 없는 초보 군주였지만 주제넘게 넘치는 인복으로 많은 장수분을 영입했고 그중에 능동수뇌가 가능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수뇌부를 비롯한 모든 쟁장분들의 노력으로 나름 해볼 만한 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망겜국 수뇌도 쟁 지휘를 참 잘했지만, 곧망국 수뇌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덕분에 몇 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밀고 밀리고를 반복하는 팽팽한 힘 싸움 속을 지속했고 후회 없는 쟁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

이 쟁을 계속 지속하였다면 몸은 힘들어도 기억에 남는 쟁으로 남았을 것 같았지만 부덕한 군주의 외교 실패로 곧망국은 추가 선포를 맞게 되고 그대로 나라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


5.
출근부터 퇴근까지 업무와 삼모전를 병행해야 해서 정신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추가로 삼모전만 진행한 게 아니라 레이드 팀장(+길드장)을 같이 하느라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벽엔 기절하기 바빴습니다. 끊어자기? 쓰러질까 봐 시도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 할 생각입니다.

모든 장수분이 언제 뭘 하셨는지에 대한 기억이 선명하게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단편적인 기억만 가지고 열전을 써봐야 빠진 부분이 많을지도 모르는데 과연 좋아하실까? 라는 고민도 나름 했었습니다.

그래도 다 같이 고생하면서 함께 해주신 고마움이 큰데 생략할 순 없었습니다.
장수열전 작성하겠습니다. 배운 대로 사관 순입니다.

 


@노진구
곧망국을 건국한 인물, 잠은 언제 자는지 모르겠음. 부르면 24시간 뛰어옴.
대충 할 거라고 하면서 시키는 대로, 자발적으로 누가 봐도 열심히 게임을 함.
모든 적국 장수들의 턴을 초까지 재서 다 알려줌. 그러나 본인은 그걸 활용하지 못하고 가끔 인간미 넘치는 전투로그를 보여주기도 함.

상대국에 보병이 없어서 이번 기수는 별 재미를 못 봐서 매우 안타까웠음.

 

@치카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최초 임관)
열심히 삼모전을 하는 모습과 더불어 국가명 닉값하기 위해 퍼지던 저와 노진구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붙박이 수뇌로 곧망국이 나라의 기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192년 저격 특기를 받고부터는 의욕이 급 사라지셨는지 국톡에서 불러도 잘 안 오시더라고요. 특기만 좋은 걸 받았으면 이번 기수는 끝까지 달리셨을 듯한데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조유리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정말 귀한 초반 지장분이셨습니다.
초반 수뇌로써 해달라는 것 빠짐없이 다 해주셨고 꾸준히 곧망국에 도움을 주신 고마우신 분이셨습니다.
랜임 이후 국가명 보고 적당히 하시려다가 나라가 계속 안 망하고 버티니까 더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IZ*ONE 대박 납시다.

 

@갈색마(+5)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금쌀 부족해서 반징병하고 기술 달려서 전투로그 안 좋게 나와도 묵묵하게 할 일 해 주셨습니다. 처참한 살상률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버티고 호표기 기껏 뽑았는데도 썰 보병이 없었죠.
이번기수는 정말 재미없게 하셨어요. 다음에도 같은 국가에서 함께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고 싶은 1순위입니다.

 

@제노에이지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정말 귀한 초반 지장분이셨습니다. 삼모전을 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삽턴도 안 내시면서 수뇌가 정신없어서 놓치는 부분을 알아서 메꿔주셨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이것저것 실험하는 것도 많이 도와주셨고요.
노진구가 제노에이지님 계셔서 초반에 수뇌보기 매우 편했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베니엔마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가끔 삽턴이 오래 지속되긴 했지만 거의 예턴이셨는데도 궁병 잘 잡아주시면서 꾸준히 곧망국에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국톡에 없으셔서 정말 필요할 때 출병해야 했는데 못 한 게 몇 번 있는데 아쉬웠어요. 다음에도 같은 국가에서 만나면 국톡에서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법소녀매지컬모모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국톡에서 해달라는 거 잘 해주셨고 수뇌도 종종 봐주셨습니다.
제가 확실하기 기억하는 게 턴이 수뇌 보기에 딱 좋은 시간대였는데, 호출을 받을 땐 확실히 칼같이 받으시고 연락이 안 될 땐 몇 시간씩 두절이어서 발령이 아쉬울 때가 많았었습니다. 그래도 국톡에서 활기찬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소열제유비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거의 예턴 위주로 움직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상대 궁병장에게 종종 잡아먹혔지만 신기하게도 어떻게 턴이 잘 엇갈리면서 전투로그 괜찮게 뽑아주셨습니다. 국톡에 안 들어오셔서 거의 국가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셨을 텐데 불평 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노리엔
랜덤 임관하신 초반 10인입니다.
전투는 거의 예턴으로 수행하셔서 저격을 많이 당해서 병종을 여러 번 갈아타셨습니다.
19분이라는 발령 후 출병하기 최적의 턴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정말 귀찮게 했습니다.
아노리엔님의 발령이 없었다면 지금의 사스케도 없었을 겁니다. 갈색마님과 함께 다음에도 같은 국가에서 함께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고 싶은 1순위입니다.

 

@쀼웃
@기연빌런
사스케의 고정 소환수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곧망국의 금과 쌀, 기술을 책임졌습니다.

 

@주인장
원래 알던 사이입니다. ‘적토마감사합니다’국이 망하고 재빠르게 임관해달라고 부탁해서 낚아왔습니다.
삼모전도 거의 초보고 예턴 위주로만 진행해서 삽턴도 많이 냈지만, 곧망국에서 예턴이 제일 잘 굴러간 장수 중 하나입니다. 국톡에 들어와서 물어보고 했으면 잘 알려주면서 했을 텐데 일상생활이 바빠서 그런지 배울 시간이 부족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Hide_D
운영자느님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는 아니고 곧망국의 유일한 실시간 첩보장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임 시스템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정말 많았는데 물어보는 대로 답변도 잘 해주셨습니다.
계속 같은 국가로 만나면서 사스케라는 뉴비가 사람답게 삼모전 진행할 수 있게 일조해주신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논냔논
@dkfh
@생각
@학식
초반 제한이 풀리고 곧망국에 인원이 늘어가면서 기술과 금쌀이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 같이 모여서 노는 자리에서 도와달라고 싹싹 빌었고 절 위해 기꺼이 도와준 친구들입니다.
‘망겜전시회’국과의 쟁에서 이 친구들이 없었으면 기술우위도 없었습니다.

 

@드류
고대훼신인데 요즘 삼모전은 라이트하게 하는 듯합니다.
예턴 넣어달라는 대로 꼬박꼬박 넣어주고 착실하게 전투해줬지만 중요할 때 연락이 잘 안 됐습니다. 제가 아는 드류는 이런 이미지가 아니었는데, 언제쯤 예전의 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다음 기수에서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두나
곧망국에 랜임으로 오시면서 지장인데 15검을 얻으신 운이 아주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게 15책이었으면 ㅜㅜㅜㅜ 국톡 오시면서 정말 아쉬워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삽턴 거의 안 내시면서 예턴대로 쟁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백쨔응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이번 기수에 제 갠메를 받고 등용장을 최초로 요청해주신!!
15책 보유자에 지장에. 국가명도 구리고 처음 보는 군주였을 텐데 기꺼이 등용장 요청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이번 기수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삼겹살
‘SKY캐슬’에서의 인연을 빌미 삼아 슥 등용장 보냈는데 받아주셨습니다.
저번 기수에서 너무 달리셔서 그런가? 이번 기수는 라이트하게 하신다고 선언하신 걸 기억해서 이번 기수에선 능동수뇌나 턴테이블 등등을 전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나라가 계속 닉값 못하고 안 망하고 있으니 가끔 도와주셨습니다.
군주가 된 입장에서 체7기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셨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라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아네트
아네트님의 망명을 기점으로 곧망국의 지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거로 기억합니다.
무지장이셨고 거의 삽턴을 안 내시고 착실하게 내정을 다져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론트라인

'건들면터짐'국 멸망 후 열심히 갠메를 보냈으나 랜임으로 '템'국을 가셔버렸고 ㅜㅜ 이후 템국에 추방요청을 하시고 다시 와 주셨습니다.

유니크도 일찍 드시고 호표기 쓰시면서 삽턴 거의 안 내시고 꾸준히 쟁 참여해주셨지만

참여해주신 만큼 망겜국 궁병라인에 크게 고통받으셨습니다.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같이 해서 고마웠어요.

 

@Aika
노진구의 부담을 줄여준 새벽 능동수뇌
적토한혈국에서 하야하자마자 갠메 먼저 보내서 등용하는 데 성공합니다.
곧망국이 닉값 실천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국가임을 알고 열심히 수뇌 봐주셨습니다. 덕분에 수뇌가 24시간 탈 없이 돌아간 것 같습니다. 국가 내에서 제일 열정적으로 게임을 해주신 분으로 확실하게 머릿속에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쟁 같이 진행하면서 재밌다고 계속 얘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기수에서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에바
Aika님의 소환수
지장인데 유니크로 맥궁이 들어오는 안타까운 기억이 있습니다. 왜 하필 맥궁이였을까
거의 삽턴 안내고 착실하게 쟁 참여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외심장
적토한혈국이 멸망하고 제가 갠메를 보냈죠.
그리고 곧망국에 지정임관 해주셨습니다.
곧망국 임관 뒤 등용장도 써주시고 예턴도 확실하게 수행해주셨습니다.
계략 유니크를 드셨지만, 곧망국은 금쌀이 없어서 계략을 쓸 환경이 안 됐습니다.
미리 돈을 많이 벌어놨어야 했는데. 있어도 쓰질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솬수123
같이 곧망국에 지정 임관해주신 고마우신 분입니다.
동호비궁 드시고 바로 팔아버리신. 곧망국이 유니크 운은 꽤 있었는데 지장에게 책이 안 갑니다 책이!!
닉 보고 뭐 이거저거 시키면 안 하실까 두려워서 아무 소리도 안 했습니다.
다음 국가에서 인연이 되면 다시 보길 바랄게요.

 

@미아뇌미아
‘중립국’이 멸망하고 곧망국으로 망명하셨습니다.
호표기 쓰게 해드린다고 임관을 권유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꼭 가지고 싶었던 견고특 가져가시고 별로 좋아하시지 않았던 것도 기억나네요.
서로 특기 바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같이해서 고마웠습니다.

 

@주
제가 삼모전 하면서 모반이라는 커맨드를 처음으로 실행되는 모습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모반 건도 있고 닉도 특이하고 주님이에요 주님.
유니크 7말 먹고 팔아버리고 그대로 기수가 마감될 때까지 유니크 못 드셨습니다.
국톡도 들어오셔서 재밌게 같이 노셨고요. 이래저래 확실하게 기억나는 분이셨습니다.

 

@베스
삼겹살님과 같이 ‘SKY캐슬’에서의 인연을 빌미 삼아 슥 등용장 보냈는데 받아주셨습니다.
곧망국에 충차장이 없는 걸 보시고 충차장으로 전환하셨습니다.
벽을 좀 많이 보게 해드렸어야 했는데 망겜국과의 쟁은 너무 빡빡해서 그럴 틈이 잘 안 났습니다. 충차가 전투로그를 못 뽑는 건 군주의 부덕이라고 배웠습니다. 기껏 모셔놓고 죄송합니다. 흑흑 ㅜㅜ

 

@Rwitch
‘중립국’이 망하기 한참 전부터 미리 등용장부터 넣어두고 열심히 임관을 권유했습니다.
의외로? 너무 간단하게 임관 권유를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곧망국 오시니 10책도 굴러들어오시고^^ 여느 기수와 다름없이 묵묵히 예턴 수행 잘 해주셨습니다. 초보 군주 밑으로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참, 제가 게임을 열심히 했던 동기부여 중 하나에 예전 ‘마녀의꿀단지’국에서의 기억도 있었습니다~

 

@Ri
Rwitch 누님의 소환수.
내정 열심히 도와주셨지만, 현실이 바쁘셔서 삽턴도 많이 내셨습니다.

 

@분위기갑자기소전
약국 멸망 뒤 곧망국으로 망명해주셨습니다.
이번 기수 보숙 2위에 14무기도 드셨지만, 이상하리만큼 기병 많이 만나고 궁병 적게 만나셨습니다.
전투로그 보는 내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보병 미워하지 말고 아껴주세요 ㅎㅎ 보병 좋습니다.

 

@리플
‘중립국’의 회피 유니크 보유자 궁병장 중 한 분입니다. (다른 한 분: 지나가는뉴비)
중립국과의 쟁에서 기병장들이 많이 고통받았습니다.
지나가는뉴비님은 중립국 멸망 후 ‘망겜전시회’국으로 망명하셨고 두 분 다 다른 나라로 가면 우리 기병장들이 계속 괴로워할 게 뻔해서 열심히 임관 권유를 했지만, 약국으로 가셨습니다.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약국이 멸망하고 나서는 다행히도 곧망국으로 망명해주셨습니다.
궁병 저격하는 모습 질리게 보여드리면서 곧망국 정말 잘 오셨다고 ㅎㅎ 하고 웃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페레로로쉐
@카라
디트로이트국이 멸망하고 나서 숙련도를 위해 곧망국으로 합류해주셨습니다.
6템을 다 갖추고 특기도 괜찮으셔서 상대적으로 늦게 쟁에 참여하셨는데도 로그 괜찮게 나왔습니다. 제가 뭘 해드린 것도 없었는데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타국으로 망명하셨으면 곧망국은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의리
디트로이트국 멸망 이후 곧망국으로 망명하셨는데
다른 분들은 보유했던 6템이 없어서 조금 의아했던 분입니다.
곧망국 임관 후 보병/궁병 전환하시면서 병종 저격 많이 해주셨습니다.
기병들 정말 많이 상대해주셔서 제가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손단
킹손단 갓손단 의느님, 의술장 보유국가 곧망국
장수열전에 M장을 추가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키면삭턴탐
디트로이트국 멸망 이후 랜임으로 오셨습니다.
뭐 시키시면 진짜로 닉값 하실까 봐 진짜 아무 소리도 안 했습니다.

 

@송강
곧망국의 마지막 임관자
열심히 내정 진행해주셨습니다. 곧망국 무지장 중에 상재특이 몇 명 없는데 상재특 달고 오셔서 속으로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망할 기억력 때문에 장수열전 작성하면서 빠진 부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억력이라도 장애가 있으면 메모라도 꼼꼼히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네요.

 

이번 기수는 삼모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저 스스로 자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첫 군주에서 황제 호칭도 달아보고 제 이름을 단 토너먼트도 개최해봤습니다.

하고 싶은 것들 많이 실천해 본 기수였습니다.

 

초보 군주를 도와주신 모든 장수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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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었습니당 '-'//

  • 열전올라왔었네 이제봤어요ㅋㅋㅋ

    열전감사합니다

    마법소녀매지컬모모 행세한 르크입니다

    원래 제가 잘땐 누가 발로 차도 못일어나는 스타일이라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ㅎㅎ

  • 열전 감사합니다! 근데 건국하면 랜덤하게 유니크 나와요. 랜임템처럼요. 또 건국해주세요~

  • 외심장님께

    는 지정임관하시고 선양받으신 사스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이엔님께

    아 선양이었나요? ㅠㅠ

  • 사스케님 수고하셨습니다

  • 여기도 망겜의 연노병에 시달렸군요 ㅠㅠ 약국 있을 때 그것 때문에 학을 떼서 망겜국쟁할때 보병으로 갈아탔었는데 저는 하필 기병이 들이닥치고 아주 역상성만 골라 맞았네요. ㅠㅠ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몸 좀 추스리셔요.

  • 열전 감사합니다!!

  • 무지장분들 많이 불러주셔서 다행히 후반갈수록 편했습니다~~ 담에 또 만나영~~

  • 수고많으셨어요~~

  • 페레로로쉐였습니다. 열전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역시 귀병은 집환신이 짱이고 그 중에서도 집중이 최고란 걸 보여주는 기수 ㄷㄷ

    동팔이보다 제가 쟁을 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이번기 귀숙 1,2위는 집중귀병 두분이 하셨네요 흑흑.

    망겜국이랑 쟁이 힘들긴 했지만 사스케님을 비롯한 훌륭한 수뇌분들 덕분에 즐겁게 싸웠어요ㅎㅎ

    다음에 또 인연이 닿으면 만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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