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임관에 랜임템으로 14말 먹었더니 숙련이 잘 쌓여서 의술 특기로도 한때나마 사살, 귀숙 1위를 찍었던 기수였습니다. 역시 장수는 좋은 말을 타야죠. 의술 특기는 전투에는 도움이 크게 안 됐지만 대신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뿌듯함이 있고, 계략이든 부상이든 환약이 필요 없다는 실질적인 장점도 하나 있었습니다.
도적국이 의외로 접률이 좋아서 쟁 뛰는 재미가 있었던 기수였습니다. 중간에 외교가 좀 꼬여서 그때부터 전투를 해도 되는지 아닌지 애매해서 접률이 떨어졌었네요.
다음에 돈 생기면 좋은 말부터 사야겠다고 생각하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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