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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39기 세계다람쥐애정협회 열전

앵벌스2022.03.12 04:47조회 수 889추천 수 1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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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앵벌스입니다.

이렇게 열전을 쓰게 되는게 벌써 근 5년만인 것 같네요.

매번 느끼지만 참 귀찮지만 나중에 읽을땐 재밌을거라 생각하며 씁니다. 

막 겁나 대단한 열전을 쓰고싶었는데 막상 쓰다보니 너무 귀찮네요..

(220203) 설연휴 다 지나가는데 결국 이제서야 적기 시작합니다..

(220214) 그리고 또 지나고 지나 지금에서야 적네요. 

(220311) 와 이제 다썼다 1달 반 걸렸네

ㅋㅋ 이게 나오네~

 

 

앵벌스(앵벌스)

자국장수를 순서로 하다보니 아무래도 제가 제일 먼저네요.

사실 건국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다만, 조밧이 천통하던 환야월담? 그 깃수에 아이러니하게도 반대쪽인 페르네 국가에 도와주러 자발적으로 간거부터 시작으로,

그 다음깃수에 레드캡이 있다보니 내 밈인데 그래도 가야하지 않을까? 까지만 해서 그냥 파놓고 전혀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캣킬러와 독구 두분이 하도 건국하라고 

난리를 치다보니 해볼까? 한게 시작이였습니다. 

증거3.png

증거1.png

<건국의 주역들 시독캣>

여튼 후기는 가장 마지막에 적겠습니다.

 

 

 

앵드캡(김나영)

이번기 백상/돌격/기병으로 큰 재미를 본 캣킬러입니다. 사실 제가 한창 체섭 할때는 진짜 악질이였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핵심적인 전력으로 자리매김한건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예전에만 해도, 특히 체섭 그 리뉴얼 안된 깃수를 뭐라하지? 가칭 오리지널 깃수에는

나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이상한 얘기해서 뭐지 한 애였는데, 지금도 돌리는건 같지만 없는 새에 경험치를 엄청 잘 먹어서 그런지

엄정 게임도 잘 하고 많이 유해진거 같아서 보기 좋단 생각이 드네요. 분명 얼마 전만 해도 롤 플레티넘 구간에서 상대편으로 만난 기억 나고

내가 네다골 네다골 돌린기억 뿐인데 그게 벌써 5년은 넘게 지난게 레전드네요.

솔직히 깃수 시작할때 당연히 건국하라하고 저격국으로 가서 돌리거나 와도 그냥 자동턴봇일줄 알았는데 진짜 열심히 해서 뭔가 엄청 기대 이상으로 많이 도움이 되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중간중간에 멘탈 터져 있을때도 자꾸 앵엄살이라 한건 좀 열받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풀려서 다행이긴 합니다. 말한마디긴 했지만

1대3한다고 뭔 평원국에 선포해도 이긴다고 했을때 선포하면 진짜 쫄렸겠지만 그래도 아 그렇게 우리가 유리한가보구나 하고 잠시나마 진정이 되곤 했습니다.

특히 41기를 하면서 평소 생각한것과 많이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지네요.

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

 

 

야람쥐(페르)

처음에 참모 시키려고 유일하게 부른 사람인데 ㅋㅋㅋㅋ 막상 10인에 못들어서 흑화해 천개 건국했다가 멸망하고 온 페르입니다. 사실 미리 부른 사람이고 천개다보니 그렇게 빡세게 안하겠지 하고 안일하게 플레이 했는데,

갑자기 벌점도 7~8천씩 불려놓고 게임하고 빡겜하는거처럼 보여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거 진짜 사람 모아놓고 망하는거 아닌가, 다른다람쥐국 or  천지개벽으로 가서 문화승리 해야하는거 아닌가 많이 걱정했지만,

어떻게 좋게 풀려서 이겼고 와서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특히 저는 타고나게 새벽에 약해서 잘 기절학 풀침하는데, 역시 타의적 풀침 할 무렵에는

할쯤에는 도맡아서 전쟁 지휘하는 모습도 보아 좋았습니다. 

사실 옆서버나 그동안 서버동안 같이 게임하면서 천통해본 깃수가 묘섭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메이저 서버에서 같은 나라로 천통해보는게 의외로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통하면 천개 사람들 없이 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어요..)

매번 한켠에는 진짜 오리지널 크루들인 천개 사람들중 페르를 별로 챙기지 않았던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게 사람 맘이 간사한게 내 쪽 사람이니 상수니까 하는 마음이 참 소중한걸 모르고 소홀하게 한 것 같아 이번깃수 내내 많이 반성한 바 있습니다.

여러모로 삼모하면서도 치고박고 하고 롤하면서도 치고 박고 하는데 여러모로 아무튼 매번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고생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2월중엔 한번 보자 ㅋㅋ (2월 실패)

 

 

앵야호(카리야)

실질적인 이번 깃수의 최고참모역할을 한 카리야형입니다. 벌써 한 10년전 얘기지만 처음에는 별로 안친했는데 어쩌다 한번 봐서 술먹고 얘기하다 그랬나 친해져서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 

지난기 (38기) 일련의 사건으로 인하여 망명하고 와서 열전에는 근사하게 궁병으로 상대편 기병들을 저격했다! 하고 적어줘서 감사는 했는데, 사실 워낙 삭턴타고 제대로 안하다보니 기병한테도 진게 태반이였거든요.. 그래서 딱히 제가 도와준게 없어서 도와달라 하기 민망했는데, 먼저 나서서 도와주고 초반 10인 정리할때 교통정리도 해주고, 전반적인 판 짜는데 큰 도움울 주어 너무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예전, 체섭 첫 천통을 할 때 여전히 감사한 오티누스님도 지금 딱 이 포지션에서 제 멘탈 땜에 고통을 많이 받으셨는데, 사실 건국을 결정하게 된게, 예전엔 망하면 절대 안돼 하고 우물쭈물 했는데 이제는 망해도 상관없어~ 나중에 또 건국하면 그만이야~ 했는데,

막상 판이 벌어지니 그렇게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징징댄 것도 있는데, 별로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주어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깃수 내내 가장 의지를 많이 하였습니다. 과연 천통의 최고 주역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미안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도 도움 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착한람쥐죽은람쥐(크렌스)

항상 잘 하던 못하던 지지해주시고 큰 도움이 되어주시는 크렌스옹이십니다. 이번 건국 소식에 직접 형수님까지 모셔서 임관해주시고, 역시 반고정수뇌로 많은 역할을 해주시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건국했던 수많은 깃수 중 천통 한 깃수가 얼마 되지 않는데, 천통을 했던 적은 깃수 중엔 한번도 같이 해보지 못했다고 하셔서 특히 이번에 더 진심전력을 다 해주셨습니다. 

제가 많이 나대고 찡찡대고 하는것들도 많은데, 제가 항상 샌드백으로 맞는걸 보면서 그래도 불쌍하고 측은한 면이 있다고 많이 아껴주시는 한분이셔서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삼모판에서 놀랍게도 여러사람들을 저도 만나 봤지만 미담만 있으신 인격자셔서 많이 배울점이 많은 분으로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급발진이 잦은 제게는 말이죠.

항상 한번 뵙겠다는 거짓말을 한지 벌써 10년째네요. 꼭 기회가 있다면 찾아 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옆동네 건국에서도 선약까지 양해를 구하시고 도와주시러 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어주시고 계십니다. 흡사 대충 판 벌려놓으면 다 수습해주시는.. 그런형국인데요 옆서버도 그렇고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호람쥐(호무새)

건국 전후로 제가 힘들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어주신 호무새님입니다. 여러 다람쥐 전콘의 제작자이기도 하시고, 몇몇 눈썰미가 좋은 분들은 아셨겠지만, 제 전콘이 그냥 다람쥐에서 황제가 되고나서 모자를 하나 더 씌웠거든요. 그거도 호무새님의 작품입니다.

이번 다람쥐메타를 실질적으로 만들어주신 장본인 이시며, 제가 알기로는 앞에 제가 건국할지말지 간보고 있을때, 저때문에 안하던 삼모를 하신다고 나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많은 응원덕에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수뇌로도 잠 줄여가시면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사실 저만 잠 잘자고 다들 못주무신것 같아서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이제 다 지나갔기 때문에 잠들도 충분히 주무셨을거고 잘 모르겠네요~

드립이구요 ㅋㅋ 정말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위해서 많이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39기를 하면서 감정적으로 가장 크게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진짜 멘탈적으로 힘들때 멘탈 잡게 많이 도와주신 분이셔서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가장 감사하는 분입니다. 그점을 항상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기, 혹은 언제가 되더라도 건국한번 하셔서 그 재미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갈근(갈근)

마이너의 지배자 갈근입니다. 간만에 제대로 도와주려고 하는데 10인 제한 때문에 꽉차서 흑화해서 천개(?)에 있다가 왕귀하고 왔습니다.

맨날 카트 아이디 빌리려고 전화와서 빌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가 살아있는지 직접 연락해주는 동생 중 한명으로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기에 와서는 톡방에 와서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마이너의 신 답게 알아서 수뇌 던져놓으니 알아서 잘 굴려놓고 했습니다.

그 20분만 열리는 퀘섭인가 거기에서 전부 독구님 전콘으로 박아놓고 있는거 같은데 그런 짬바때문인지 여러모로 삼모가 많이 늘은 기분입니다. 옛날에는 그냥 예턴장인인줄 알았는데..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많이 기량이 오른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느린 그거에서는 GOAT라 하는거 보면... 역시 한창 전성기일 나이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이번기 정말 고생 많았고 매번 도와줘서 고맙다 돌릴땐 좀 그렇지만 매번 힘이 된단다 

잘 얘기하진 못했지만 정말 항상 고맙다 항상 좋은 동생 겸 좋은 친구 겸 겸사 겸사 그렇네 벌써 한 본지 15년은 됐는데.. 시간 빠르네 항상 고맙다

 

 

독구(독구)

최근 주가가 굉장히 높은 독구님입니다. 다람쥐메타 이전 이후로도 독구메타로 크게 인기를 끌고 계시고, 삼모도 엄청 열심히 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보다 훨씬 내구도도 높고 많이 열심히 하시고 주변에 사람도 많이 모이고 여러모로 지금이 전성기인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럴때마다 번아웃 오셔서 싫증을 느끼실까봐 조금은 걱정됩니다. 제가 크게 막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도 잘하는게 아니라.. 여튼 중간중간 제가 기절했을때 화끈하게 지휘해주시고..중요한 수뇌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느나라에 계시더라도 평타이상은 치시는 분이기 때문에 건국을 지망하시는 분들이 많이 소환하고 찍어내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두루두루 잘 지내려는 그 성격에 있는 것 같습니다. 독보적인 행보를 하시는 분들도 개중에는 니편내편  하는 성향이 강했는데, 여러모로 친화력이 많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은 저도 배워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그 누구보다 니편내편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여튼 이번기 건국 부추김과 도움덕에 생각치도 않은 건국과 천통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생이 많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연애그만해라(불패)

인스타 디엠으로 소환한 불패입니다. 예전 초섭에서는 개고수였는데, 사실 개 인싸여서 그 외의 삼모는 한창때 이후에 한걸 본적이 없었습니다. 하더라도 제가 소환수로 부두술 썼을때만 종종 왔었구요. 근데 이번 빙의깃수도 열심히 하는거보니 조금 맛이 들렸나 봅니다. 저보고 기만이라 하지만 ㄹㅇ 여사친밭에 사시는 기만자신데, 매번 인스타보고 부럽다는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번기(41기) 보니깐 엄청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중간중간 마이너에서도 하는거 같고, 여러모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제가 소환술을 써놓고 나니 잘했구나, 혹은 다시 삼모의 구렁텅이에 빠트린거 같아 겸사겸사 그렇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사람들이 느는거 같아서 좋네요.. 다시 200명이 되는 날을 볼 수 있을까요?

여튼 고생이 많았고 다른건 한번 만나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았고 앞으로 오래 해먹자~

 

 

갤노트람쥐(나데코)

항상 형대접을 해주는 몇 안되는 동생인 나데코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어떻게 이렇게까지 된건진 모르겠는데 씹창크루에서 함께하고 또 같은 동네 사람이다보니 지연등이 섞여서 여기까지 와서 매번 불려오고 있습니다. 일도 바쁘고 많이 귀찮게 굴고 했지만 그래도 항상 다른 사람들처럼 막대하지 않고 많이 예의를 갖춰주는 동생이다보니 더 챙기게 되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가 잘 챙겨주고 그러는 성격은 아니지만.. 외동이다보니 그런걸 잘 못하지만 먼저 잘 대해주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기에도 여러 얘기못할 위기들이 있었지만 돌격장+15칼을 들고 만족스러운 전투결과들을 얻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일때문에 피곤해서 그런가 전보다는 많이 예민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항상 바르게 생활하는 모습이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삼모를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고생이 많았고 좀 더 자세한건 한번 보면서 얘기하죠~~

 

 

아기다람쥐앵벌스(사슴곰)

아주 귀여운 이름인 아기 다람쥐 앵벌스로 이름을 지어준 사슴곰입니다. 지금 보니 돌격인데 수비도 안끄고 한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사실 불러놓고 보니 자리가 없어서 흑화한 다람쥐중에 하나입니다. 요즘 일하느라 엄청 바쁜지 삼모는 잘 안하는데 엘든링은 열심히 하는거보니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건국해서 놀때마다 맨날 도와주고 많이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항상 불러서 소환할때마다 성실하게 하고 나쁜 말 없이 도와주어 항상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항상 고맙고 이번기는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는데... 종종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옆동네는 소환됨 ㅋㅋ) 정말 고생많았고 나중에 한번 보자~

 

 

머슬다람쥐(Cure)

사실 체섭 잡담방에서 워낙 돌리시는 분이라 저를 도와줄거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스타팅으로 임관해서 개빡겜으로 도와줄실 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분 나쁘실수 있을거 같은데 많이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익히 들어왔을때 보통 임관했을때 트롤하는 몇 유저중에 한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39,40,41기를 보면서 옛날에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몰라 트롤로 찍힌 그런분들이 이제는 어느덧 나이를 먹고 우수한 인재들이 되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밸류가 있는 유저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그냥 인력소 사장정도로 볼 것 같아 딱히 이런 평을 하기엔 모자른 사람이지만 정말 내가 생각한 그 트러블메이커들이 이번 깃수에 이렇게 큰 활약을 하고 내 천통에 도움을 주었다는게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여튼 그런 저의 고정관념은 차치하고 정말 좋은 활약들을 보이는거 같고, 물론 저의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의미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미 기량적으로는 저를 뛰어넘어서 활동하는 모습이 새상 다르게 느껴집니다.

비록 돌리실때는 간혹가다 진심으로 개빡칠때가 있지만 (물론 진심으로 저를 비하하기 위해 하시지 않는 것이라 믿습니다) 예전부터 능력있는 친구로써 매번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분이셔서 항상 매번 기대가 됩니다. 이번기 역시 반고정 수뇌급으로 도와주어서 덕분에 천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기 정말 고생 많으셨고,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같은 국가에서 한번 제대로 돌려보면서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귀달(귀달)

초섭서부터 십수년을 뵈어온 중달형님입니다. 얼마전에 복귀하셔서 이수에서 뵈었을 때는 여전히 달라지신게 없고, 제가 학생일 때 무개념 유저로 한창 악명을 날릴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감싸주신, 그렇지만 천지개벽이라는 (제가 진심전력으로 건국해왔을 때) 국명으로는 단 한번도 넘어보지 못한 인간상성과 같은, 벽같은 분이십니다. 고3때 초섭에서 한상 상대국 군주님으로 잠도 안주무시고 천개를 이기시는 모습들을 보며 "대체 왜 난 이기지 못할까" 하며 혼자 분을 삭혔던 기억들이 문득 나네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이번기 랜임으로 다람쥐저격국으로 임관하셔서 그 나라를 초반에 회수하고, 서신으로 부탁드렸고, 제 부탁을 거절하실수 없다며 임관하시어 성실히 전투를 임해주셨습니다. 천통 이후 소감으로 다람쥐들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다 하셨는데, 건국 전 제가 마이너수련법 하면서 다람쥐국으로 좀 많이 건국을 했는데, 그때는 귀다람쥐로 컨셉도 맞추시고 했는데, 일찌감치 모셨으면 진짜 귀다람쥐로 오셨을지도 모르겠나 생각이 듭니다. 오셔서 그 명성에 맞게 강력한 전투력으로 천통에 도움이 되어주셨습니다. 이번기 (41기) 에는 유산까지 다 쓰시면서 엄청난 괴력을 보이고 계시는데, 저보다 훨씬 나은 삼모 커리어를 갖고 계시지만, 예전 초섭에서의 그 무시무시한 위력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 건국좀 해주세요)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도와주신 덕분에 천통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edz(츠나)

급하게 전쟁장으로 소환한 츠나입니다. 근데 바보같이 옆나라 건국한 "천지개벽"이 당연히 제 나라인줄알고 그리로 임관해서 치고박고 싸우다가 임관했습니다. 

그 망나니같던 츠나가 신입사원이 되어 사회생활을 한다는게, 당연히 그럴 나이가 되었지만 너무나도 충격적입니다. 하긴, 다른 어른들은 제가 직장 다니고 밥이나 먹고 살겠냐 생각했겠지만 .. 여튼 거의 안힘 찍힌거는 레전드지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종종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플 그만하고 삼모 해라

(나중에 물어보니 취직안했다고 함 근데 너무 짧으면 그래보여서 그냥 안지우고 적었음 ㅎ)

 

 

김갑환(길가행)

급하게 전쟁장으로 소환한 길가행입니다. 요즘엔 극무 스텟이 대세라던데, 제가 이번기 틀국지 한거랑 같이 얘도 극통으로 갔네요. 그래도 진짜 아예 손놓고 한건 아니고 중간중간 우유부단한 제게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놈도 바쁜지 삼모는 아예 안하고 트위치에서 방송은 많이하는거 보면 바쁜건 맞나 싶지만, 숨도 못쉬고 일하는 것 같아 다행히 잘 사는거 같습니다. 우유부단한 제게 항상 도움이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다들 사이좋게 지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한번 봐야 하는데, 고생 많았다!

(삼모 관련 이야기 : 이 장수는 이번기 내내 보궁기를 바꾸었지만 90% 이상을 역상성을 맞았음 ㅋㅋ)

 

 

릴파(페브리)

무려 제 소환수로 소환되서 고점까지 찍어본 모니카님입니다. 사실 소환한 사람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일단 릴파라는게 뭔질 몰라서 톡방에서 한번 돌렸다가 큰 실례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로 뭔지를 몰랐어요. ㅋㅋ 깃수 내내 무지장으로써 내정에 힘써주었습니다. 예전같으면 이렇게 농상에 힘썼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말았을텐데 이 깃수는 연쟁을 하다보니 내정의 중요성이 컸고, 중간부터는 소환수들을 전부 무지장으로 찍었는데, 모니카님의 내정과 후술할 무지장분들의 계략이 아니었다면 흑화한 다람쥐 토벌을 막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전 묘섭천통때부터 티엠섭 헬초선국때나 정말 생각해보니 마주친 순간이 많은데, 가장 소름인건 그 순간들을 제가 소환해서 했따는게 진짜 레전드네요... 중간에 1~2년 정도 접은게 생각보다 많이 기억이 지워진 순간이어서 많이 충격적이네요. 여튼 앞으로도 자주 볼텐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또 모르죠 헬초선 시즌3으로 돌아올지.. 그때까지 이악물고 숨참겠습니다. 여튼 이번기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자주 뵈요~~

 

 

피리부는사나이(시뉴카린)

가장 핫한 삼모 사람중 하나인 시뉴카린님입니다. 이번엔 귀모 신산 지르고 탈취 파괴 박느라 무지장으로 와주었는데, 후술할 분이 있지만 진짜 파괴가 두명이서 특성 2개정도는 날려서 엄청 고효율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무지장들의 그 활동이 없었다면 성벽 갈아먹느라 돈 다 써서 천통 못했을 수도 있는데 정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전투도 중요했지만, 특히 옛날 삼모때부터 저는 계략을 엄청 좋아해 시킬때마다 장수분들이 싫어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처럼 계략의 티어가 엄청 올라가서 수행해주시니 저도 보는 맛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산으로 귀모 신산 사서 여기저기 불지르고 돈도 뜯어오고 진짜 탈취 파괴는 너무 사기적인 수준이라 앵간한 전투장 이상의 면모를 보였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없었던 동안 본적은 없어서 그런데 천통도 엄청 많이 하셨다 하는데 그런 짬이 보이는 순간입니다.

항상 시뉴님을 보면서 멘탈이 진짜 강하다 생각이 듭니다.  (독캣도 마찬가지긴 한데) 배울게 정말 많습니다. 비록 십덕이시지만 항상 모든 면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제가 더 나이가 많은데도 급발진 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시키는 모습들을 보며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번기 도움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바쁘실텐데도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할래(dkagmr)

무려 나나야의 소환수 할래님이십니다. 계략장으로 오셨는데, 생각보다 쏠쏠한 성공률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깃수에 정말 계략 없었으면 여러모로 힘들었을겁니다.

지금은 자연스레 다시 안하시는 것 같지만 기회가 되시면 다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지금 보니 옆동네에서 같이 소환되신거 같더라고요. 비록 삭턴은 있으셨지만 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티엠은 많이 하시는거 같더라고요. ㅋㅋ)

 

 

다럼쥐(머리이상한애)

호무새님의 소환수인 다럼쥐님입니다. 사실 소환수분들의 경우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으시고 (자의가 아니기 때문에) 컨셉같은건 당연히 기대할 수가 없는데, 다람쥐 전콘까지 끌어오고 아이디도 다'럼'쥐로 파주셔서 전쟁하면서 엄청 헷갈렸습니다. ㅋㅋㅋㅋ 아마 곧 다시 뵐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참에 삼모판에 재미들려서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게도 그 이후로는 하고 계시지 않는거 같지만..

고생 많으셨습니다.

 

 

앵날먹(유카)

날로 먹어본적은 없지만 앵날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신 유카님입니다. 천통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는데, 다른나라에서 있다가 언제 이렇게 와서 내정을 담당해주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러기엔 무려 근속년수가 15년이네요. 장기근속자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분명 발명장인 만큼 기술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생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자주뵈요 ㅎ

라고 작성했는데 옆서버에서 함께 하면서 거기서는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예전부터 보니 예전부터 종종 같이한 깃수들이 있더라구요... 다들 고이고 오래하긴 했나봐요... 무려 티엠체섭을 운영했을 때엔 처벌을 하니 마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좀 미안하네... 여튼 내정으로 진짜 큰 도움이 되고, 옆동네는 옆동네 열전에 쓰겠지만 에이스로 크게 활동중인 점 감사합니다. 여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봅시다.

 

 

캐로(캐로)

바쁘다 보니 항상 만나자는 거짓말만 하게 되는 캐로형입니다. 이번기를 전후로 못하고 있는걸 보니 많이 바쁜듯 합니다.. 이번기에도 솔직히 제가 억지로 부두술로 소환한거라 많이 바쁠텐데도 불구하고 그런거 내색 없이 열심히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중간중간 급한 수비 해야할 때마다 던질(?) 수 있는 병력이 있어 많이 던졌던 기억이 나네요. 뭔가 예전부터 그런 위급상황시에 믿을수 있는 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묘섭 오픈되면서 거기서도 오랜만이 다시 보게 되었는데, 안바쁠 언저리쯤 되면 다시 삼모판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염치 없이 건국할때만 많이 소환하는데 매번 응해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한번봐야하는데 볼수 있는거지? 코로나만 좀 잠잠해지면 한번 사람들 소환해서 보도록하지요~ 형 고생많았어 덕분에 천통했어 ㅎ

 

 

돌림쥐(찌질이)

무려 16프레임으로 돌아가는 다람쥐 전콘을 만드신 카류님이십니다. 전메에 나올때마다 어지러움을 담당하셨습니다. 10인이 다 차서 오려다가 흑화해서 또오나라국으로 왔는데 좀 일찍왔으면 좋았는데 ㅋㅋㅋㅋ 최후 2국 남아서 천통전 직전에 와주셔서 활동해주었습니다. 사실 또오나라국에서는 엄청 잘 싸우셔서 숙련 잘 쌓고 왕귀해 줘서 어쨌든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 초반 10인 제한이 없다면 처음 다람쥐들 모여서 화려하게 놀았을텐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튼 마지막에는 다람쥐소집에 성공해서 큰 도움들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도움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다람쥐메타에 따라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덕분에 천통했습니다!

 

 

숨질래(숨질래)

무려 묘섭 천개때 집합장으로 불려온 이력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숨질래입니다. 중간중간 제가 헬초선국에서 숨질래를 상대 했을때와 (무려 강서유서국의 모반천통 때) 예전 티엠체에서 AKD국 (클엑의 그 깃수) 에서 반대편으로 상대했을때 오히려 제가 도와주지 못해 찔리는 부분이 항상 많은데도 불구하고 항상거리낌 없이 도와주는 좋은 친구입니다. 요즘은 시프트 근무로 인해 많이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이번 소환술에 응해주어 열심히 활약해주었습니다. 이번 묘섭이 오픈되면서 조금 더 많이 삼모를 할것 같은데 여튼 항상 많은 건국소환술에도 응해주어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하면 항상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아 나도 한번 제대로 도와줘야 할텐데 이제는 그런 기회가 나올까 싶습니다. 여튼 정말 고생 많았고 조만간 있을 천개 5년소급 망년회때 보자! 매번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는거 같다. 항상 고맙다!

 

 

로비(로비)

초섭때부터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신 로비님입니다. 이번기에도 소환되어 오셔서 (무려 스타팅 10인으로) 도움이 되어주셨습니다. 비록 오셔서 많이 반응해주시지는 않았지만 기연장으로 부족했을 내정을 담당해주어 어떻게든 따라가서 지속적인 전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많이 바쁘시고 제가 도움 드리는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와주셔서 큰 도움들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있어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꼭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다 써놓고 보니 매번 로비님이 쓰는 다람쥐 이모티콘이 생각이 나네요. 진짜 원조 다람쥐는 로비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기 고생 많으셨고,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천통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수(세정)

요즘 한창 마이너 앵메타로 저를 괴롭히는지 뭔지 하여튼 어둠의 앵사모 활동을 하고 계시는 시카 형님입니다. 엊그제 용산인가 거기서 봤는데 벌써 6개월이나 지났네요... 여튼 엄청 바쁘신거 같아서 기술만 넣어주세요 했는데, 이 깃수에도 성벽도 넣었다가 기술 농상도 넣다가 엄청 활발히 활동하시다가 그 이후에는 갑자기 삼모에 불타서 요즘은 엄청 열심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체섭도 건국하신거 같구요. 여튼 소환술이 또 한분의 유저를 늘린것 같아 아무튼 성공인 것 같네요. 항상 저를 돌리시지만 그래도 저를 아끼는 형님임을 항상 잘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 고기한번더 얻어먹으러 가겠습니다. 이번기 정말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천통해보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킹구(카린)

아마 대구팬이신 것 같은 킹구님이십니다. 저는 사실 삼모를 한참 안하다가 하다보니 거의 처음 뵙는 분인데, 주변 분들께서 개고수라 하셔서 그렇구나 했는데, 천개때 상대하면서 골치아픈 상대였는데, 같은편으로 하니 상대편을 잘 요리해주셨습니다. 드문드문 뵙는거 같은데, 앞으로는 함께 하시면서 얘기도 좀 나눠보고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천통하게 되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마주치게 되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갈람쥐(흑월)

오래 전 천개 유망주분들을 발굴한다고 해서 한창 젊은 분들을 천개에 포섭하려는 그 멤버중 한분인 흑월님입니다. 사실 그러고 그 계획은 잘 되지 않았는데, 사실 톡방에서는 전혀 말씀이 없고 초반의 몇 깃수 외에는 사실 (제 기억 상에는) 건국할때 와주시기보다는 보통 상대국에서 있었던 기억만 나서 사실은 어느정도 안오는걸 상수로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다람쥐메타에 힘입어 최초 10인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많이 톡방에 나타나시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알짜같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 얘기지만 천개사람 풀을 늘리고싶어 불러서 같이 해보자고 했다가 흐지부지 되어 서로 그냥 없는듯 있는듯 했던 날들이 생각이 나네요. 앞으로도 자주 마주치겠지만, 같이 즐겁게 삼모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도와줘서 천통한거 같네요.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오과국화약(관지평)

맨날 항상 이 친구를 얘기할때는 그 맨날 같은 얘기지만, 벌써 17년전 그날의 히라섭 천지개벽 최초의 천통 참모를 맡은 천개의 흥망성쇠를 함께 해준 개국공신입니다. 이게 너무 늦게 쓰다보니 이친구 왜 사관년수가 19년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 아마도 제 소환술에 응해서 와준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번 소환술에 당해줘 항상 저와 커리어를 함께 해준 친구로 여기까지 와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묵묵하고 내가 안하는 게임 얘길 하다보니 (로아에서 다람쥐가 있다면서요? 이친구가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잘 모르는 얘기들을 할 때가 있지만 항상 천개의 역전노장으로 결과가 안 좋을 때나 좋을때나 함께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여태 20년 했으니깐 앞으로 20년 더 같이 해먹어봅시다. 항상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더 재밌게놀아보자 ㅋㅋ 고생했다

 

 

복숭아좋아(복숭아좋아)

렌스옹의 아내분이십니다. 아마 제가 접었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삼모를 하신 형수님이신데, 사실은 제가 아마 건국해서는 처음으로 함께 마주친게 아닌가 싶네요. 수동적이지만 렌스옹에게 오더를 전달하면 즉각즉각 턴도 수정해주시고 굉장히 강력한 전력으로 이번 깃수 내내 함께 해주셨습니다. 저는 결혼을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만약 이렇게 취미들을 온전히 다 공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매번 함께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번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즐거운 삼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라(전라)

항상 소환술하면 큰 도움이 되는 바트입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둘다한창 할 때에는 같은나라에서 해본적이 없는데, 정작 여러 사람들 끌어서 씹창크루를 만들고나서부터 급격하게 진해져 지금까지 온 친구입니다. 항상 나이가 듦에도 불구하고 음란마귀로 가득한 체력을 갖고 있다는게 부러운 친구입니다. (진심입니다.) 제가 항상 귀찮게 불러대는데 귀찮은 내색 없이 항상 먼저 도와주려하고 큰 도움들이 되어주었습니다. 칠랑 출신이다보니 체섭은 특히 영 정에 안붙을텐데도 불구하고 (특히 자동턴이 있어 더 수월했지만) 그런 기색 없이 원만한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갔지만 기회가 되면 제가 내려가거나 서울로올라와서 다시 술이나 먹고싶네요. 시즌3 수장인 만큼 대장님께서 소환했으면 좋겠네요~ 

이번기 고생 많았고, 사실 옆동네에서도 불러왔는데, 여기서는 아무래도 본진이고 고수다보니 많이 함정깔고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도와주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천통했네요. 나중에 한번 보자~

 

 

마요이(마요이)

VIP방을 운영하시는 마요이님이십니다.궁병으로 큰 도움이 되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랜임으로 10인에 들어서 쭉 같이 해주셨는데, 도와주시는대로 쭉 도와주시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벌점이 얼마 찍히지 않는 듯 한 현 시점에서 무려 600점대나 찍으시고 굉장히 열심히 해주셨네요. 여러모로 힘든 구간때마다 큰 도움들이 되어 주시어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특히, 건국하면 자주 뵈었는데, 이번에도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41기에 건국하신다고 하셨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2/27) 그러고나서 지금 보니깐 39기의 다람쥐 메타처럼 그 핑핑이 메타로 이번 깃수 메타를 주도 하고 계십니다. 그 시절 다람쥐국 처럼 여기저기 핑국들도 회수해가시는 모습들을 보고 있는데, 돌이켜보니 랜임이던 뭐던 많이 도와주셨던 기억이 생각나는데, 천통깃수는 이번이 처음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드네요... 고생 정말 많이 하셨고, 이번 건국도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매번 랜임이던 지정임관이던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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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심장(외심장)

예전 천개부터 정말 같이 생사고락(?)을 함께하신 외심장님이십니다. 저는 사실 싱글하트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데, 어느순간부터 외심장이라는 닉네임만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 특유의 M자이마의 장수전콘과 함께말이죠. 진짜 너무 죄송한게, 예전 왕조일람을 보니 외심장님이 천통한 깃수가 있더라고요. 만약 안접고 계속 했다면 물론 제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겠다만 무조건 가서 도움을 드렸을텐데.... 매번 도움만 받고 이번에도 또 도움을 받아 정말 많이 찔리더라구요. 예전 고3때 제게 한동안 건국 접고 공부하란 말씀이 기억이 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진짜 그게 맞는말이었습니다.. 기술이라도 배울걸..

여튼 이번기에도 저격장으로 상대방을 많이 괴롭혀주셨습니다. 다음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천개가 약했던 때부터 한때 주류로 올라왔을때, 그리고 이번까지 매번 싫은 내색 없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천통하셨을때 못도와드려 죄송합니다.

꼭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천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앵람쥐(페르난도)

한창 삼모 안하던 고대 괴수를 소환시키고나서 몇깃수 내내 계속 열심히 하는 것 같은 난도형입니다. 어쩌다가 천개사람들로 묶어서 이렇게 조합을 만들어냈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에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예전 초섭에서 진짜 초고수로 하시던 분이라 짬바는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39기는 시동거는거였고 41기에 미친활약을 보여주고 계시는거 같네요. 벌점이... 역시 옛날 고대 괴수들에게는 포텐셜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39기 천통하면서는 끊김없이 턴 잘 수행하고 호출에도 적극적으로 응해서 전쟁 수행에 지장 없이 큰 도움이 되어주셨습니다. 어쩌면 다람쥐메타로 인해 많은 분들이 다시 복귀하신 것 같아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앞으로도 아마 계속 삼모를 다시 하지 않을까 싶은데 건국도 한번 해보시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할 5개년 소급 망년회 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천통합니다~

 

 

1분장삭턴다람쥐(악의천신)

아니.. 예전부터 그냥 묵묵하게 게임하시는 분인줄 알고 있고, 특히 저랑은 그렇게 친분이 있는분도 아닌데 대체 이번 다람쥐메타에서 어쩌다가 이렇게 저격국까지 파주신건지 새삼 무섭습니다. 저격국이라지만 파시고 나서 바쁘신지 계속 자동턴만 반복하시다보니 사실 만나뵈서 얘기해볼 기회는 없었지만 여튼 같은 다람쥐다보니 망하고 와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주셨습니다. 엄청 오래 전부터 하시던 분이고, 전혀 이런 컨셉의 분이 아닐거라 생각해서 충격적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람쥐메타에 참여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몰루(시이)

이번기 급하게 전투장으로 소환한 시이입니다. 39기도 그렇고, 옆서버 깃수도 그렇고 매번 소환해놓고 너무 열심히 해주어서 정말 감사한데, 한자리 내주지도 못하고 해서 많이 미안한 감이 듭니다. 바쁠텐데도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솔직히 아침에 출근하다가 급 스핀턴 돌아야해서 휴게소 멈춰서 오더 넣고 결과좀 알려달라 했는데, 알아서 척척 "잘 되면 호출 한번, 안되면 호출 두번 하겠다" 했을때 진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매번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입니다 하고 벌써 옆서버까지 세번째 소환술을 쓰고 있는데, 계속 시키는건 욕심이겠지만 전처럼 재미 들려서 오래 했으면 좋겠네요. 예전 바둥서버에서 건국했던 꼬맹이가 이렇게 장성해서 천통에 큰 기여를 하고 (물론 삼모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시간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도 날 보고 그런 생각을 할까?

10년전 그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10년후를 위해 잘해야겠습니다. 항상 도와줘서 고맙고, 급식일때만 보고 못본거 같은데 한번 봤으면 좋겠다, 고생했다!!

 

 

료우기시키(료우기시키)

무려 사륜거를 먹고 출발한 료우기입니다. 마지막에 후방 발령 사건으로 인해 화나서 바로 다 탈주해버렸지만 앵피자로 달래주어 어떻게 마음은 돌렸습니다. 실제로 사륜거를 먹으면서 벌점과 달리 엄청난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어느 순간 이후로 바빠서 그런지 특히 칠랑에서는 진짜 건들지도 못하는 대장군이더니 요즘은 잘 안하고 자기 자신을 퇴물이라며 깎아 내리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긴 하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맨날 아무말도 없더니 진짜 열심히 하는거 같아 옛날 그 범접할 수 없는 대장군 료우기를 다시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료우기 보고있나? 41기도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봤으면 티엠섭 건국한번 해라 건국하는거 본적이 없다

여튼 고생 많았습니다. 죽기전엔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료우기님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거친다람쥐(메뚜기)

지금은 지구반대편에서 일하는 중인 메뚜기입니다. 사실 사람 찍어내려고 급하게 소환술 썼는데 매번 별 싫은 내색 없이 도움을 주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원에서 군대간다고 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역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시간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좀 안바빠지면 건국도 해보고 (이제 통합은 없어졌지만) 옛날 그 대단했던 메뚜기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고, 한국에 오면 한번 보자고~ 고생 많았다

 

 

다림쥐(황약사)

초섭 신교에서 많이 뵌 듯 한 황약사님이 이런 다람쥐메타에 동참하실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천통하고 본닉 오픈 될때까지 아예 감도 못 잡고 있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네요... 조용히 군주도 모를 정도였지만 강한 지장으로 다람쥐메타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번기는 잠입하셨는지 안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애국보수(시누카린)

옆서버에서는 '시뉴카린부하'로 활동중인 시누카린님입니다. 지금 이번기 (41기)도 시뉴카린부하로 활동중이시네요. 물론 정말로 부하인진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안하시는 것 같이 하시지만 정말 쏠쏠한 도움들이 되어주었습니다. 본진이 옆동네다 보니 옆동네에서는 엄청 강력한 활약을 해주시며 캐리중이신데, 체섭은 영 답답하셔서 그런지 아주 많이 게임을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매번 전쟁도 빼먹지 않고 해주셔서 천통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옆서버도 한번 같이 해먹어보자구요! ㅋㅋㅋㅋ 

 

 

디람쥐(Karl)

연구소국으로 가시면서 기계다람쥐가 되버린 디람쥐님이십니다. 예전부터 엄청 오래 하신 분인거로만 알고 있는데, 이렇게 다람쥐메타에 물들어서 하셨단게 뭔가 참 신기하네요.... 물론 다른 많은 컨셉들이 앞으로 기다리고 있겠지만, 또 이렇게 저와 그렇게 연이 적은 분들께서 다시 이런 메타에 휘말리는 깃수가 생길지 궁금 겸 기대 겸 됩니다.. 여튼 이번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요!

 

 

아이린(Air)

가끔 어른한테 무례하게 구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군주 입장에서 응원단장으로 큰 도움이 되는 에어입니다. 

이 친구를 보면서 군생활 때 의문들이 풀렸습니다. 옛날 장교후보생때 무슨 행군하러 고개 넘어가고 입과출장한다고 고개 넘어가면 고개 꼭대기에 군악대가 북치고 장구치고 했거든요. 그거 보면서 '꼭대기에서 약올리나' 했는데, 이번기에 할수 있다 할수 있다 하는게 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전의 이미지는 대충 임관해놓고 턴넣으라 하면

아무것도 안하는 앤데 (특히 이번기 시작할때부터 참모달고 아무것도 안했을때 똑같은패턴이긴 했는데 ㅎ)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끔 조마조마할 때도 있지만.. 하여튼 이번 39기의 경우 오랜만의 건국으로 정신 못차리고 (특히 멘탈적인 부분이 아직 개선이 되지 못했는데) 헤멜 때 많이 멘탈을 잡아주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많이 힘내서 천통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39기 고생 많았고, 제발 헬초선 건국좀 해주세요 솔직히 그게 체섭하면서 가장 재밌었어요 ;

 

 

천괴금(천괴금)

우연인지 무엇인지 매번 함께 하고있는 괴금님입니다. 옆동네에서 하면서 한번 얘기 했지만, 정말 개고수 수뇌인데 제가 건국했을때는 기회가 없어서 굴려 본 적이(?) 없는데,

이번기에는 애용하시는 무지장이다보니 역시 그럴 기회가 좀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정말 없던 내정기간동안 극한의 효율을 뽑아야 했을 때 연쟁으로 수뇌들이 다 뻗었을 때 홀로 내정지휘를 해주면서 계속 되는 연쟁에 돈 걱정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러시아 박살나는거 봐요... 이게임도 그런 보급 없이는 힘들어요. 솔직히 바로 그 역할을 해주셔서 진짜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건국하면서, 그리고 제가 임관하면서도, (특히 이번 41기에는) 함께 하면서 같이 많은 국가에서도 했고, 예전에 같은 유형의 고민들도 함께 하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뜨문뜨문 제 급발진을 지적해주셔서 많이 반성하곤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덜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여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같이 잘 놀아봅시다. 이번기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천통해봅니다~~

 

 

임사영(임사영)

천통 직전 임관한 임사영 형님입니다. 얼마전에 직접 뵈었는데 형님은 달라진게 없네요. 나만 세월을 맞는건가~ ㅋㅋㅋ 

하여튼 지난 인터뷰때 한번만 하지말고 계속 꾸준히 하라는 형님의 말씀 잘 듣고 한동안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깃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박일아(박일아)

특히 마이너에서 엄청 자주 마주치는 박일아님이십니다. 이번기 아마 천개 이후로 오셔서 핵심 전투장으로 큰 역할을 해주셨는데요. 아마.. 그 이후에 40기 랜덤깃수에서도 같은 국가에서 있었는데, 톡방에서 자주 마주칠 일은 없어서 그렇게 많이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38기 소환술에 불려오신 것 같은데 다행히 계속 꾸준히 하시는 것같아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마주치게 될텐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기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페이트(페이트)

무려 묘섭 천개 천통부터 함께 자주한 페이트님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랑 동갑이셔서 그맘때쯤에도 항상 뭔가 역전용사같은 느낌으로 생각했었는데,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이번기엔 처음에 다른 다람쥐국에 있다가 오셔서 계략 명전에 들을 만큼 노력해주셨습니다. 아마 역시 귀모신산을 사고 열심히 탈취 파괴를 해주신 것 같은데요. 진짜 앞서 얘기했지만 그 파괴와 탈취가 없었다면 정말 천통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특히 탈취같은경우는 솔직히 그거로 안굶어죽고 계속 전쟁하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병력은 많이 찍어낼 수 있었지만 상대 성벽과 교환하면 많이 어려웠을텐데 파괴로 성벽을 5~6천씩 까놓으니 덕분에 쉽게 생각한 기한 내에 밀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어려서는 무조건 전투장이 중요하다 생각했지만 점점 이런 무지장분들의 내정과 계략의 중요성이 느껴지네요. 특히 저는 계략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뜻을 대신 이루어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이번기 계략으로 명전까지 드셨는데, 항상 큰 도움들 주셔서 감사드리고, 10년전 묘섭때처럼 이번 이후에 또 10년 후에 하게될진 모르겠지만 그때도 이런 열전을 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고, 정말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독구킬러다람쥐(카드)

옆서버에서는 개고수로 활약하는 카드입니다. 다람쥐밈에 맞워서 독구를 잡아먹는 다람쥐로 전콘을 달았네요. 헬초선때부터 사실 많이 같은 국가에서 함께 했는데, 이번에 옆땅에서 건국해서 바로 저격당했는데, 2차인가 3차 백신 맞아서 드러눕는 사이에 제가 잡아먹어서 다행히 처음 큰 출혈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바빠서 그런가 막 밤새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알짜같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려 천통까지 해본 군주의 짬바는 무시할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도와주고 여러모로 큰 힘이 되주었습니다. 초반에 진짜 저격국일땐 좀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그만큼 열심히 메꿔주고 옆동네에서는 참모로 역할을 다 하고 계시니깐.. 제가 예전 헬초선에서 한거에 비해 더 많이 빼먹고 있는건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고생 많았고, 헬초선 건국 부탁드립니다~

 

 

네시네시(네시)

옛날에는 개고수로 아우라가 넘쳤는데 요즘은 이상한 ㅋㅋㄴㄴ 같은 십덕 이모티콘을 써서 저를 당황스럽게 한 네시형입니다.  실제 일때문에 바빠서 그런지 이 깃수를 이후로 막 많이 톡방에서 나오지는 않는데 이 깃수에는 엄청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안본지가 한참 되는데 언젠가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흔쾌히 도와달라하면 도와주시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형님 ㅎ

이번기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 부탁드리고, 언젠가는 시리국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이드(이드)

"필요할때만 부르네" 라고 한마디 한 이드형입니다. 그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ㅎ 요즘은 일 하시느라 바쁘신거 같은데, 바쁘신 와중에도 성실하게 예턴도 넣고 왕성하게 활동을 해주었습니다. 사실 옆서버에서는 엄청 열심히 하시는 것 같으신데, 체섭에서는 드문드문 보이시는거 보니 원래는 체섭유저였지만 옆동네 서버에 좀더 익숙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형도 벌써 안지가 한 15년은 되가는데, 군대때 면회 가겠다는 기만 이후로 그때 어느분 결혼식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때 한번 보고 기회가 잘 없네요.. ㅎ 한번 봐야하는데.. ㅋㅋ 하여튼 매번 긴급소집에 응해주시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았고 언제 한번 보시죠!!형님~ 고생하셨읍니다

 

 

다람쥐(사스케)

(2/27) 방금 인터뷰를 진행하고 열전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이분이 (이 전깃수에 제가 칼춤을 추기도 했고) 이악물고 저격하실 줄 알았는데 다행히 옆동네 협회를 건국하셨다가 임관해주셨습니다. 실은 이분이 다람쥐 같은걸 쓰실줄 몰랐습니다. 근엄하신 개고수신줄 알았는데, 이런 다람쥐메타를 하실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작성하는 분들은 더 충격이었는데 .. )

이 깃수에 "자숙케" 라는 분이 있어서 사실 당연히 그분이고, 흑화한 다람쥐들중에 하나가 건국하는구나 했는데, 그냥 컨셉이셨더라고요. 여튼 그다음에는 와주셔서 그 명성 답게 열심히 전쟁에 임해주셨습니다.  여기저기 그 이후에 많이 마주치고 있는데, 몰래몰래 하시는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카비(보라돌이)

같은 톡방에 계신 보라돌이님이십니다. 아마 누군가에게 잡혀서 오신 것 같은데, 크게 말씀은 없으셨지만 무려 신중을 달고 있는 핵심적인 지장이셨습니다. 특히 초반에 지장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는데, 초반에는 사령턴도 (자동턴이지만) 많이 돌려주시고 큰 도움들이 되어주었습니다. 톡방들 돌이켜보니 모병해주세요 턴바꿔주세요 하니깐 말씀은 않으셨는데 전부 바꿔주셨네요. 게을러서 보고도 만적도 많은 저와는 다른 성실함입니다. 요즘 삼모에서 성실하면 큰 무기 아닌가요..ㅎ

여튼 천개전에서 많은 활약들을 해주셨고, 정말 없으면 천통 못했을겁니다... 이번기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같은 톡방에 있는데, 같이 재밌게 노시죠 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비앙카(아닐룰레시)

연구소국이 망하고 와주신 비앙카님이십니다. 상대국에서 계속 딜교를 잘 하셔서 되게 골치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몇몇 상대하기 힘든 분들중 한분이셨는데,

마지막에 임관해주시어 명단에는 포함되셨습니다.

한 깃수 고생 많으셨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타몽(눈의소리)

예전부터 많이 뵈어온 눈의소리님입니다. 이번기 중간에 오셔서 큰 도움이 되어주셨는데요. 중간중간 병력이 없어서 위기인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수뇌가 유용하게 던질 수(?) 있어서 좋은 턴의 소유자셨습니다. 이번기에는 사실 많이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였는데요. 아마 계속 삼모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 게임은 같이 소통하는게 제일 매력적인 게임인 만큼 많이 대화도 나누고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웬지 우리 졸업해서도 친하게 지내자 와 같은 졸업식 멘트 같지만, 앞으로도 자주 마주칠텐데, 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충하는캐논(이데아캐논)

예전 묘섭에서 뵌 것 같은 이데아캐논님이십니다. 아마 38기에 다시 유입되셔서 하시는거 같은데, 오랜만에 오셔서 즐겁게 하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건국할 일이 많지 않아 이번처럼 이렇게 열심히 할 일은 없을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게도 41기에는 안계신거 같네요... ㅜㅜ 바쁘신 것 같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평민킬러(평민킬러)

이번기 다람쥐국들 정리하면서 와주신 평민킬러님입니다. 무려 견고를 받으시면서 대활약 해주셨고, 반고정 수뇌자리에 계속 있으시면서 그 명성에 맞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국하면서 한 두번 세번쯤 마주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고, 항상 열심히 하시는 분이신 만큼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마주쳐 한수 배웠으면 합니다. 많은 국가에서 많이 마주쳤는데, 정작 많이 대화를 나누어 본적은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아마 예전에도 썼던 열전도 이런 내용이였던거 같은데 ㅜ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치카(치카)

예전부터 자주 뵈었던 치카님입니다. 사실 같은 국가에서 자주 마주치는 일이 없었지만, 이번에 운 좋게  함께 하게 되어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드문드문 하시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기는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기 늦게지만 와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천통해볼수 있었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기

여러 해 동안 유저도 하고, 운영도 해보면서 다짐했던것은, 운영을 끝내면서 다시는 하지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의 집중포화도 너무 힘들었고, 건국해서는 사람을 그렇게 찍어냈는데 성과도 못내고.. 나도 다른 고수들처럼 혼자서 예턴도 짜고.. 지휘도 하고 내정 수율도 막 고려해서 짜고.. 그런 고수이고 싶은데 저는 그런 능력이 부족하고, 노력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그런 컴플렉스는 여전히 아직까지도 있는데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듯 인력사무소 사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거니까요.

그래서 정말 다신 하지 말아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사회생활도 좀 하고 나이도 좀 들고 하다보니, 그런거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원래 하듯 사람 찍고, 지휘나 이런건 어차피 잘 못하니깐.. 그냥 적당히만 하자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전히 남들에게 고수라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컴플렉스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단점을 줄이자란 마음으로 건국했습니다. 급발진 하지말자, 단기간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말자 같이..

사실 건국을 했던 시기에 제 자존감은 엄청나게 떨어졌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는 중이지만, 이직하면서 진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이전 직장에서는 진짜 에이스였는데, 이 회사에선 뭐 시키는게 없냐.. 나는 능력이 없구나.. 일도 못하고 삼모도 못하고 롤도 못하고.. 등등 잘하는게 없냐.. 하면서 말이죠.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2022년 3월 12일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잘하는게 뭔지 여전히 헤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그냥 이겨내야 할 일이고, 잘 안된거 같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멘탈도 좋아지고, 꽤 쓸만한 군주구나 라는 생각으로 건국했고, 내가 진정으로 좋아한 게임인 삼모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천통만 바라보면서 머리 비우자 하는 의도로 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다시 우울해 질 뻔했는데, 한달조금 안되게 머리 비우고 살아서 그 슬럼프를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요즘의 저는 예전의 저를 반성하게 되는 시간들입니다. 이 글을 다시 10년 후에 본다면 저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저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좋게 말하면 성찰이고, 나쁘게 말하면 20년째 사춘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게, 이번 깃수는 정신적으로 방전된 제게 머리비우고 놀 수 있었던 깃수였습니다. 진심으로 천통할 줄은 몰랐습니다. 대충 1대2 이길쯤부터 확신하긴 했는데... 그 다람쥐메타가 이렇게 커질줄은 사실 몰랐습니다.

 

최근 깃수중에 한 나라에서 유저장을 56분이나 동원한 경우가 없더라고요. 누군가는 사람 찍어내기 원툴이라고 욕할수 있겠지만, 이게 제 특성이고 능력이고.. 그걸 떠나서 제가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릴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많이 부족하고 인격적으로도 불안정한 저를 많이 도와주시어  덕분에 능력보다도 훨씬 좋은 성과들을 매번 얻네요. 어느 방식이 되건 갚을 수 있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매번 많이 배우고 많이 힐링하고 갑니다. 39기 열전을 빌어 늦었지만 많이 즐겁게 게임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s. 국방요약 몇장

땅따.png

앵버거.png

제목 없음.png

풀침.png

하야 금지.png

ㅋㅋ 발퀄이라 더웃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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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열전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고 감사합니다

    시뉴카린님 나라아니면 누구를 따라서 임관해본 적이 없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쿨타임되면 또 건국해주세요~

  • 다람쥐는 위대하고 그 이외 다른 설치류는 없다.

  • 열전나오기 전까지 많은 야리돌림 끝에 정상적으로 열전이 나와 다행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재밌고 뿌듯하게 상세하게 기재된 열전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열전 잘봤어~ 요즘 체섭이나 티엠섭이나 둘다 꼭두각시 예턴장 ㅎㅎㅎㅎㅎ

    코로나 풀리면 한번 보자구~

    열전 고맙다!

  • '이전 직장에서는 진짜 에이스였는데' 그래도 레드캡투어 사랑하시죠?

  • 아닛 생각보다 고퀄인 열전이라니 사실 기대도 안하고있었는데 천통 축하함! 언제나 느끼지만 열전이 정성스러워서 받으면 기분좋음 수고했어!

  • 이걸 앵벌스가 찍어냅니다..

    깃수때도 그렇고 열전 쓰느라 고생 많았음! 삼모판 다 사라진 줄 알았는데 불러준 덕분에 오랜만에 즐겁게 했다 ㅎㅎ 많이 고맙고 시간내서 한번 봅시다~!

  • 앵 야 호

  • 열전 감사합니다!!!!!

    역시 앵벌스님 삼모전 개고수 이시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와 이게 나오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

  • 국톡에서 조림돌림 당하고싶으면 계속 같은국 가드림

  • 고생많으셨습니다! 제가 바쁘지만 않으면 국톡에서 사는데 앵벌스님 국가떄마다 바쁜 듯 ㅠ

    동년배라 그런지 사회생활이야기가 와닿네요.. 저도 이직 해야하는데 너무바빠서 준비할 여유는 없고 그러네요

  • 고퀄 열전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천통 축하드립니다

  • 첨부터 알았으면 '귀다람쥐'로 초기 임관했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마이너에서 한번 써먹었음^^

    이수 정모때 보니 벌스도 이제 의젓한 청년(장년?)이 되었더구만 ㅋㅋㅋ 앞으로도 자주 보자구~

    (난 초섭이든, 체섭이든 별로 건국 안했음. 장군보님이나 훼제네 나라에서 편하게 놀고 먹었지)

  • 39기는 정말 헷갈리는 기수였음. 잠입닉도 그랬지만, 국명까지 온통 다람쥐, 다람쥐, 다람쥐...ㅠㅠ

    나같은 양민은 도저히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고전했음.

    아마도... 39기는 "앵벌스 헌정기수"로 길이 기억될 것 같군. 다시 한번 벌스 천통 ㅊㅋㅊㅋ

  • 열전 감사합니다. 벌스님 국가에서 쟁 뛸 때가 재밌더라고요 ㅎㅎㅎ

  • 헉 5초장 열전을 이렇게 길게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ㄷㄷㄷㄷ 천통 축하드려요!! 위대한 다람쥐!

  • 앵열전보다 늦다니 마음아프다 천통 축하함 ㅊㅊ

  • 열전 감사합니다

  •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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