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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도둑신고는112국 열전

SARS2018.08.21 00:49조회 수 2034추천 수 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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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많고 탈도많고 버그도많았던 2기에서 최후2국으로 남은 도둑신고는112국 열전입니다.

 

사관순서로 써져있으며,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실장석

아마 처음에 10인이 안모여져서 나중에 와주라고 부탁한 무지장입니다.

 

TLDDAK

누구신지 잘 모르겠는데, 미야노님이나 이런분들이 연락이 되시는듯 하더군요.

내정장으로 계속 활동해주시다가, 나중에 의료템을 받으셔서 의술집합장으로 활약하셨습니다.

 

SARS

군주입니다

 

리안

유일하게 선약잡았던 리안입니다. 

원래 2인만으로 시작해서 어떻게 굴러오는 사람들 위주로 해야지.. 하면서 같이 나라를 만들었는데.

112국이라는 소리를듣고서는 본인이 직접 국방용 이미지를 찾아서 제복 2d/3d들을 많이 구해주고,

제가 표만 덜렁 올리는게 맘에 안들었나본지, 직접 국방까지 해주기도하고.. 단톡에서 제가 미스한게 있으면 갠톡으로도 전해주기도하고.

천통쟁때문에 슬슬 지쳐가니까 자발적으로 도와주기도 하고, 자진해서 쌀->금 교환까지 해줬는데, 너무 여러가지로 고마웠습니다.

 

여고생쨩

처음에는 단톡에서 잠입 유지하다가 너무 뻔하게 잠입이 들통나버린 모니카님입니다.

같은 국에서 스타도하면서 재밌게 놀았는데, 소문으로는 마비노기에 빠져서 새벽에 접률이 떨어졌다는 풍문이..

 

그저늅늅

단톡에서 가금 ㄱㅈㄴㄴ이라는 닉으로 놀아주신 늅늅님입니다.

말하시는거보면 늅늅은 아닌데 어느 고인물인지모르시겠는데 잘만 하시더군요..

 

천사소녀네티

아키라가 이번에는 관흥닉으로 잠입해서 왔네요.

초중반에 열심히해주다가, 나중에 현실일이 바뻐서 접이 살짝 힘들다고 미안하다고 전해줬는데.

일 잘 풀리길 바라고, 겜보다 현실이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 현실을 사세요.

 

아유

스타하자고 맨날 찾아주시는 !아유님입니다.

단톡방에서 자주 놀으셔서 제가 수뇌로 자주 굴린 장수 중 한분이시네요.

 

모라스

일때문에 밤/새벽에 접속을 종종해주시는 모라스님이십니다.

역시나 단톡방에서 잘 놀아주셔서 수뇌로 자주 구르셨네요.

 

황금요정

충차장으로 활동한 magina님입니다.

군주가 52분인데 magina는 53분턴이라 벽이 보이고 접속만 하면 충차로 벽을 치기 좋았던 2기죠.

나중에 덕양을 치겠다고 깃떨어진 성도로 보내주라고해서 보내주니까 결국 덕양 벽 한번은 치기도 했죠.

 

미친오징어

183년에 들어와준 오징어님입니다.

지장으로 활동 열심히하고, 턴이 잘 맞아서 기나긴 수비쟁동안에서도 벽을 몇번 쳤었네요.

 

참치김치볶음밥

183년에 들어와준 아직까지도 저한테 참치를 사라고 요구하는 장수입니다...

 

주사위논리학

원래 옛날에 미스티라이프님이 종종 쓰던 닉인데, 오랜만이라 기억이 안났다가,

결국 나라가 망삘이나니까 잠입풀고서 도와준 미스티라이프입니다.

수비쟁때 풍차돌리면서 인구유지하고, 무지장들 내정시키고 하는 둥 수비쟁으로 제대로 전환했을때 큰 도움이 됬고,

불가이기때문에 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쌀->금을 최소 50만어치이상을 팔아주는 활약을 해줬습니다.

 

--------------- 본인국들이 망하고 와주신 분들 ----------

Card

혼돈의카오스국에서 한번 뵜던 카드님입니다.

이거겜아님국이 망하고 와주셨네요.

나중에 포상 돌릴때 카드님은 돈을 계속 안준거같아서 의아햇는데 알고보니 징병장이셨더군요.

워낙에 나라가 쳐발리고있어서 징병장이었던게 눈에 띄지도 않았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애매하네요.

 

제갈여포

이번에 계략템을 먹고서 집합한다고 계략도 많이 못하신 제갈여포님입니다.

나중에 TLDDAK님이랑 자리를 바꿔서 탈취를 맘껏하셨는데, 재미 좀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진리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신포

ㅅㅍ라는 닉으로 단톡에서 가끔 출몰하신 신포님입니다.

이 나라에 보병장이 두분계셨는데, 등갑으로 계속 쳐발리니 좌절하셔서 나중에는 내정으로 전환하셨습니다...

서버가 보병을 버린 깃수라 아쉽네요...

 

미야노

비교적 후반에 나라에 임관했지만 수뇌로 열심히 활동해주신 미야노님입니다.

제가 새벽에 기절했을때 커버를 종종 쳐주셨는데, 2기 마지막날에 제 폰이 과열되서 꺼지는바람에 못 일어났을때 혼자서 꿋꿋히 버티다가

결국 주무시러갔는데. 아직도 새벽에 제가 오기로 했는데 못와서 너무 죄송하네요.

 

IDW

국톡에서 종종 보이던 아디따님이십니다.

맹수가 아닌 고양이를 타고서 쟁하시느라 참 고생이 많으셨네요..

 

백순대먹고싶다정말

꿋꿋하게 등갑병으로 끝까지 버텨주신 백순대님이십니다.

로그가 너무나도 안좋았지만 그래도 계속 싸워주시면서 그나마 석궁병들 비교적 나은 (3:1로 발리는대신 2:1로 발림...) 로그를 보여주셨는데,

서버가 보병을 버린 깃수라 아쉽네요...

 

먹고싶다.

탈취로 돈벌어오시던 먹고싶다.님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양양에 계속 탈취를 거셨는데, 막바지까지 계속 본전이상을 뽑아내셔서 참 놀라웠습니다.

이 나라에서 몇안되는 명전에 들어간 장수가 되셨네요.

 

이드

국톡에선 잘 안보이셨지만, 갠톡으로 연락이 되서 부탁하면 턴 잘 너어주신 이드님이십니다.

 

Google

한참동안 안보였는데 갑자기 나타나 미아님입니다.

옛날 얘기도 많이하면서 국톡에서 놀고 올드비들끼리 서로 드립도 던지면서 국톡에서 잘 놀았는데

어느순간 국톡에서 나간다음에 안보이더군요. 그래도 올만에 봐서 재밌었습니다.

옛날에도 국방으로 많이 부탁했던기억이 있는데, 리안이가 바쁠때 텍스트로 국방 올려두니 직접 이쁜 이미지 찾아서 국방화도 해줬는데.

부탁하지도 않았는데도 직접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ㅊㅂ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천괴금

무지장인데 말을드셔서 수뇌말까지 먹으면서 쟁장으로 활동한 천괴금님입니다.

무지장+유니크말+수뇌말이라는 입삼모가 현실이되서 로그가 사람다웠다면 충분히 무지장파워로 잘 전쟁할 수 있으셨을거같은데,

하지만 이번깃수는 서버가 그렇게 해줄 생각이 없었나봅니다....

 

조조

멜군이라고 햇갈리던 근육마초조아님입니다'

흑귀랑 천귀가 동급이라고 착각해서 쟁초반에 흑귀를 쓰고

깃수내내 '저 공격하면 잘 싸우거든요? ㅡㅡ' 이런식으로 잘 싸울 수 있다는걸 어필했는데,

그게 또 맞는말이라 소-름 이었습니다.

국톡에서 놀면서 접률이 좋아서 제가 종종 수뇌로 부려먹었네요.

 

의의동망

ㅇㅇㄷㅁ이라는 닉으로 종종 단톡에서 같이 놀던 의의동망님입니다.

열심히 해주셨는데, 나라가 이렇게 망해서 좀 아쉽네요.

 

바리

75/11/10하는 그 충차장 맞습니다.

이번기는 턴도 안좋고 전쟁도 잘 안풀려서 많이 활약을 못했네요.

충차장으로 활약이 거의 불가능하니 첩보장으로 전환된 깃수입니다.

 

카오스피닉스

먹튀국 만들고 망하고 와준 카픽입니다.

단톡에는 없었으나 갠톡으로 종종 잘 반응해줘서 고마웠네요.

 

pray

군인 프레이님입니다.

종종 '엇 사스님 저 삭턴일거같음' 하면서 접속해줬는데, 접속 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

 

렉사이

ㅋㅋㄹ님입니다.

도중에 일본 여행가느라 접이 좀 뜸했는데, 

국톡에서 '이렇게 쳐발리면서 쟁하느니 난 내정하는게 좋겠다' 라고 한 다음에 바로 7회피 사기로그를 뽑아내는 인성짓을 한걸로 유명합니다.

 

이자요이 미쿠

집합장으로 활약해주신 미쿠님입니다.

집합장은 왠만하면 연락되는 접좋은 사람을 쓰고싶다니까 집합 안 끊길거라고 미야노님이 추천하여 집합장으로 활약해주셨습니다.

 

DZTO

드즈토님입니다.

국톡에서 부를때마다 계셔서 제가 수뇌를 많이 부탁드렸네요.

종종 턴도 잘 맞아서 점사라고 하기엔 조촐한 실접자위주로 출병할때 많이 활약해주셨습니다.

 

광삼이

국톡에서는 안보이고 국메에서 종종 보이시던 광삼이님입니다.

 

Hide_D

잦은 출장과 일때문에 쟁초반에 접속을 많이 못한 운영자 히데디입니다.

 

구경온누군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꽤나 올드비라는것만 알려진 집합장 구경온누군가님입니다.

수박을 계속 찾으시던거랑, 아키라가 누군지 찾아낼려고했는데 결국 잠입을 안 알려주신것이 기억에 남네요.

 

방사능

25/11/12라는 '쓰레기' 스탯으로 임관해주신 방사능님입니다.

누구와는 다르게 집합장으로 활동해주셔서 저런 스탯이어도 전혀 문제가 없이 잘 활약해주셨습니다.

 

안함

충차를 들고 정장만한 정장장 고긔님입니다.

 

저주받은둘기

내정하던 ㅇㄷㅇㅋㄴ입니다

 

whan

통솔장이 좋다는 잘못된 정보를 어디서 듣고서 저희국에 와서야 알게되어 좌절하던 whan님입니다.

아무리 통솔장이어도 저렇게 약하지는 않은데 이번기 버그때문에 계속 쳐발리셔서 아쉽네요..

 

긴토키

가끔 저격 터뜨려주신 긴토키님입니다.

 

모리야 스와코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평민킬러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다니엘레메로시

이 나라의 궁병최고랭커 메로시님입니다.

갠메로 이적하는 조건으로 흥정을 했는데, 아마 그 흥정내용따위는 그냥 산으로 간걸로....

 

라스트오더

국메에서 가끔 보이던 라스트오더님입니다.

 

료우기시키

국메에서 종종 보이던 료우기시키님입니다.

 

이치코

무지장이 지루하다고 괜히 무지장팠다고 후회하던 이치코님입니다.

무지장인데 쓸데없이 접률은 또 좋아서... 나중에 첩보장으로 잘 활약해줬네요.

 

덕장

국톡에서 자주 보이시고 수뇌로 많이 굴려진 덕장님입니다.

일 때문에 가끔 오더 바로 못받았다고 죄송하다는 말 몇번해주셨는데,

일이 더 중요합니다. 현실을 사십쇼 여러분들

 

미래의얼굴

LG가 뭐하는곳인지 잘 모르겠네요..

 

월척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늘모

옛날에 IRC에서 늘모봇을 만든것으로 유명한 늘모님입니다.

히데섭이 열렸다는 소식 어디선가 듣고서 찾아왔던데, 그나마 사람같은 로그 몇번 뽑아낸 장수네요.

 

시타오 미우

아쉐니트님입니다.

쟁 막바지에 국톡에 출몰하셔서, 제가 갠톡으로 몇번 부탁드렸는데,

바로바로 반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동원참치

원래는 그냥 평범하게 내정만 해주시던 동원참치님이셨는데...

의술을 받으시더만 국메에 '집합장이 필요하신가요?' 라고 친히 국메까지 써주신 의술집합장느님입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집합이 끊기지않게 계속 턴을 너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노에이지

오랜만에 복귀하신 제노에이지님입니다.

하필 계속 수비쟁만하면서 루즈한 깃수가 되서 활약을 많이 못하셔서 아쉬웠네요.

 

갓갓갓

토모요입니다. 토모요다운 장수명이네요.

 

집합안하는무지장

진짜 집합 안하고 내정하신 닉값하는 분입니다.

 

셜록스

뒤늦게 와서 집합장으로 활약한 셜록스님입니다.

 

북오더

뒤늦게 장수를 생성해 전특도 없이 깃수가 끝나버린 북오더님입니다.

히데섭이 열린걸 늦게 들어서 발릴걸 알면서도 쟁하고싶으시다길래 지원해드렸는데,

수뇌도 봐주시고 접률도 좋으셔서, 첨부터 하셨다면 좀 더 재밌었을텐데 아쉬웠네요.

(그래도 워낙에 다 쳐발려서 티도 안났..)

 

페이트

그때 그 페이트님이 맞냐고 여러사람이 물어본 '그 페이트'님입니다.

역시 비슷하게 뒤늦게 장수를 만드셔서 전특도 못받고 무참하게 발리는 로그를 종종 보여주셨네요..

(그래도 워낙에 다 쳐발려서 티도 안났..)

 

꿈먹기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123123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으아아아앙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도롱

별달리 활동이 없이 턴만 너으시던 분들은 딱히 써드릴 내용이없습니다.

 

첩보장으로 열심히 활약해준 로비님입니다.

절대 군대갔다고 추방한거 아닙니다, 절대 안그랬어요.

(최소 우리나라에서는 전역시켜주고싶은거였....)

 

리즈나

10/10/10이 집합,첩보도 안하고 목우로 출병하는 핵폐기물

 

2기 국가정세

원래 도둑신고는112국은 제가 리안이만 불러서 2인으로 나라만들고 찾아 오는 사람들/랜임으로 오는 사람들 위주로 운영하려던 나라였습니다.

초반에 장수 자리가 좀 비어서 한 2,3명정도 더 불러서 10인을 매꾸긴했구요.

 

초반에 하필 바로위에 10인국이 바로 생겨서 (+장수진도 빵빵해서 제대로 건국한 나라인건 알았는데, 물조작+임금국인건 전혀 몰랐네요)

다굴각을 볼라고 여기저기국가랑 연락을 해봤으나 딱히 타이밍이 안나와서 결국 채홍국이랑은 25년으로 초장기 불가침을걸고,

저는 주변 나라들을 야금야금먹으면서, 타국들이 채홍국을 잡을때 힘을 키울려고 했죠.

 

생각외로 채홍국이 초반을 버텨서 (다굴각이 제대로 안잡힌것이 큽니다만...)

감옥국이 될 예정이었는데, 마침 채홍국도 접경이 안좋아서

공짜로 땅을 받고, 채홍국이 망하면 채홍국 주력 장수들은 모두 와주기, 혹은 채홍국이 남으면 제가 원하는 타이밍에 천통쟁을 하기라는 외교를 하고 스윙바이랑 쟁을하여 감옥국을 탈출했습니다.

 

채홍국이 망하면 우리한테 장수가 오고, 채홍국이 안 망하면 어차피 타국장수들은 다 우리나라로 모이기 때문에 손해볼게 하나도 없는 외교라고 생각했는데. 1위국 다굴해야하는데 왜 우리는 1위국 도와주냐면서 장수들이 불만을 표출한 외교결정입니다. 사람 입장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걸 다시 기억하게해준 사건이네요.

 

결국 스윙바이국을 밀고서 채홍국을 상대하던 타국 장수(난민...)들이 다 저희국으로 몰려오고, 긴 내정기간을 가지고 14/14만 원조까지 받으면서 돈을 충전한다음에 '파기안해주면 방랑타겠다'라는 협박(...)을 듣고서 6년정도 남아있던 불가침을 파기를 하고 2배가 넘는 장수들이 약 3/4만씩을 들고 천통쟁을 시작합니다. 딱히 변수가 없으면 이길것이라는 판단에 피파를 써서 전략을 봉인하고 그냥 밀려고 했으나... 엄청나게 큰 변수가 있었더군요.

 

긴 내정탐, 다 다른국에서 모여온 장수들, 2배가 많은 장수차라 뻔한 천통쟁 등등 여러가지 요소로 인하여 징병률은 한 70프로밖에 안됬고 (이 저조한 접률은 끝까지 이어집니다), 천통쟁 시작할때 접속자는 5명도 안됬습니다만, 그래도 그 70%가 다 예턴을 너어주고 초반은 뻔한 출병이라 총공세를 이어갔는데 초반에 성을 많이 먹었으나, 갑자기 상대쪽 랭커들이 제대로 계속 징병을 하더만 3:1, 4:1로 쳐바르면서 수비를 하던 로그가 계속 보입니다. 혹시라도 저 장수들이 병력을 모아서 어디 한군데 점사하면 4명이서 20명을 다 뚫어버릴것같아서 전방을 계속 출병하는데, 계속 쳐발리기만하고... 국내에서는 명성버그때문에 이정도 차이나는거냐고 불만 + 의욕저하하는 장수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대를 먹혔을때 상대장수 1,2명이 있던걸 우리국 6명정도를 보냈는데 성벽을 긁기는 커녕 상대 병력을 뚫지도 못해서 슬슬 마음이 바꼈죠. 결국 마지막 점사로 장수들을 모두 덕양 출병시켜서, 약 30~40명이 덕양을 점사했는데, 벽 2방인가 치고 병력이 전멸하는순간 답이없다고 깨달고 '명성/숙련은 넘사벽이구나...'라는 생각을하고, 수비쟁으로 전환하고 전금겁니다. 솔직히 이때 그냥 밀릴줄 알았어요, 3:1, 4:1 로그를 띄우는 장수들이 출병해서 쳐밀고오면 어떻게 막습니까. 그저 은퇴하면 어떻게 될거에요! 라고 장수들한테 헛된 희망이라도 불어너어주면서 답도없이 80세까지 버티면 된다고 장수들을 어떻게든 끌고갑니다.

 

의외로 수비로그는 2:1정도로 나와서, 히데디가 숙딸치는것이라고 착각할정도로 이상하게 장기간으로 이어져가면서,

지루한 수비쟁이 이어지자 사람들은 슬슬 접률이 떨어지고, 국톡 활동/수동 수뇌들의 존재도 점점 줄어듭니다.

예턴으로 점사를 하고싶으나 처음에 총공세를 퍼부은 후폭풍으로 돈이 남아나지도 않아서 못하고,

최대한 효율있게 출병을 해보려고 국톡에서 실접자위주로 빈땅이나 상성혜택을 보는 전투를 위주로 툭툭쳐보긴했지만,

저조한 도둑국의 접률과 뛰어난 채홍국의 접률때문에 벽을 치자마자 3~5분만에 수비가 계속 날라와서 큰 효과를 못 거두면서 80세까지만 기다리고있는데, 수비버그가 밝혀집니다...!

 

아쉽게도 수비버그가 고쳐졌을때는 이미 장수들 돈을 많이 소모해서 80세까지 겨우 버틸정도의 자금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출병을 할 여력이 없고,

수뇌가 거의 없어서 한두명이 (미야노, 모라스님 위주..) 새벽에 버티면서 이어갔지만... 제가 끊잠에 실패하고 (핸드폰 배터리 ㅂㄷㅂㄷ...) 혼자남은 미야노님이 기절하는바람에 새벽에 수뇌가 비어서 결국 새벽점사에 뚫리고 망하고 맙니다.

 

수비버그/명성버그때문에 쳐발리고, 찜찜하게 끝난 깃수라서 여러장수들이 언짢으신점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모자란 지휘 따라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기회되면 다음깃수에서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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