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열전

59기 동물 국가/장수 열전

사스케2023.08.08 23:23조회 수 395추천 수 2댓글 34

  • 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사스케입니다.

 

 

 

59기는 사실 회사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별 계획이 없었습니다.

 

58기가 한창 진행 중일 때였나.. '셀레미'님께서 제 와이프인 '간지밍이'를 59기'식물'국 선약자로 데려가더라고요.

간지밍이 연락처가 없다는 이유로 절 통해서 데려갔으면서 저는 '식물'국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그러고도 한참을 절 불러주시는 분이 없더라고요. 그게 59기 '동물'국이 건국된 이유입니다. 심플합니다.

아마 제가 '식물'국에 선약자로 불려갔었더라면 59기는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뭐 결과론이죠. 이것도

 

말 그대로 별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식물 적당히 혼내줄까 ㅋㅋ 고민하면서 가볍게 생각하고 건국했습니다.

최근 건국은 유가로만 건국하고 제대로 굴리기만 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페널티를 주면 어떨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튀어나온 게 도적국 + 무지장 군주 + 선약자 없는 국가입니다.

 

실제로 59기 오픈 시각 이전까지 개인톡 및 @멘션으로 단 한 명도 동물국으로 와달라고 부르지 않았으며,

동물국 초반 지정임관자분들은 건국선언 및 잡담방을 포함한 건국선언 광고글을 보고 자발적으로 임관해주신 분들입니다.

 

도적국 스타트에 초반 10인도 통장1 무장5 지장3 무지장 1.. 엄청난 가난국..

거의 모든 내정에 빨간불이고 치안이 5천이 넘는 도시에도 수시로 재난이 떨어지는 극한의 상황,

식물국과의 전쟁은 원래라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만, 적국 선포 타이밍에 허점이 보여서 어쩌면 비벼 볼 수 있겠다 판단,

그 시점을 기준으로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와서 이렇게 열전을 작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수는 인맥 활용을 자제하고 개인 메시지로 최대한 많은 부분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와이프를 포함해서 평소에 제일 친하게 게임을 했던 사람들조차 따로 선약 없이 적국 혹은 제3국에서 스타팅했으니까요.

그렇다고 이번 기수에 천통하는데 있어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연스럽게 인맥이 작용했을 거다? 라는 점을 부정할 생각은 딱히 없고,

추가로 장수 쏠림이 있었던 건 점 역시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던 부분이기에 천통쟁이 상대적으로 루즈했던 것 역시 사실이죠.

그래도 이놈이 이번 기수는 장수 영입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었구나.. 정도로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양해를 구합니다.

 

개인적으로 주말 출근(토+일요일)을 3주째 하고 있던 터라 삼모를 1시간이라도 빨리 털고 싶었습니다.

야근 + 육아 + 삼모(지휘), 3개를 동시에 진행하는 건 저도 사람인지라 벅찹니다.

원래 건국하면 모든걸 거의 혼자 하는 스타일이고, 실제로 혼자 해 왔었지만, 이번 동물국은 수뇌진의 힘을 아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고맙습니다.

 

 

쓰다 보니 끝이 없을 것 같아 하고 싶은 말은 아직 많지만, 이만 줄이고 장수열전 시작하겠습니다.

 

피곤해서(ㅈㅅ) 따로 스크린샷은 없습니다. 사관순입니다.

 

 

 

 

 

- 사스케(사스케)  #군주

 

무지장으로 쟁도 하고 계략도 하는 군주.

분명히 무력 기반으로 만들었는데 초반에 가난해서 농상 올리는 불쌍함은 덤

수극+맥궁 더블저격으로 유저 괴롭히다가 운영자님께 걸려서 너프먹음

왜 다른 분들이 쓰실 때는 별말 없다가 이제 패치인가요 ㅜㅜ

 

 

- 비건 독구(갈근)  #랜덤임관  #거기장군

 

활약으로만 보면 참모로 임명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나 무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자리밖에 드리지 못한 제가 죄송합니다.

앞으로 몇 기수는 반성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갈근님과는 정말 여러 기수를 첫 국가에서 같이 게임을 한 것 같은데

처음으로 첫 국가 천통을 같이 하는 것 같네요. 그동안 여러 번 멸망을 같이 당한 기억은 많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랬던 건진 몰라도 정말 국가 내에서 '제일 열심히' 장수분들 삽턴을 챙겨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수 후반에는 국가의 의술 컨설팅 및 모병 삽턴 챙기기 전문이었죠.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짜 체섭에서 갈근님의 이런 벌점은 정말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예전 퀘섭 보는듯한 그 벌점 그대로였습니다.

제가 취약한 시간에 주도적으로 장수분들 챙겨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鳴海大我(강유)  #고정임관  #승상

 

동물국 건국선언을 보고 고민 없이 임관 및 저에게 천통 권유를 끊임없이 한 장본인 강유입니다.

별생각 없이 게임을 하던 절 달리게 만든 인물이며, 동물국의 가난함을 끊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무지장 2명 섭외해왔고, 도기를 구매하게 했으며, 의술장도 생겼고, 터무니없이 모자란 농상/기술도 채워주고

특히 장수 섭외시도를 많이 한 거로 전해 들었습니다. 동물국이 성장하는데 정말 지분이 큽니다.

실제로 기수 초중반까지 만약에 천통을 하게 된다면 강유를 참모로 임명해야겠다.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1도 없었으며

(기수 후반 가서 참모를 누굴 줘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루 반나절 넘게 하긴 했습니다..)

남들의 눈에는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을 정말 많이 해 준 고마운 분입니다. 다른 사람은 모를지언정 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고맙습니다.

 

 

- 군견(독피자)  #고정임관  #사공

 

동물국 건국선언을 보고 재미있어 보인다고 고정임관해준 조밧님입니다.

새벽반이 전멸하다시피 한 동물국에서 초중반에 주로 새벽수뇌를 담당해주었습니다.

특히 국가의 운명이 갈린 식물전에서 새벽허보 칼대응으로 슈퍼캐리해준것 하나만으로도 천통수뇌의 자격은 이미 충분하죠.

사실상 그때 한 시간만 대응이 늦었더라도 국가의 운명이 바뀌었을 거라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귀찮다고 잠수도 많이 타긴 했지만 필요할 땐 다 응답해서 해주셨기 때문에 사공의 자리를 드립니다.

다음 기수에도 같은 국가에 걸리면 잘 부탁드립니다.

 


- GATA미코가미리코(이해고)  #고정임관  #위장군

 

누군지 정체를 몰라서 다 같이 짐작해보고는 했는데 전부 다 오답이었네요.

기수가 끝날 때까지 누군지도 전혀 몰랐고 임관이 약속된 분도 전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돌격천재였고, 고정임관이셨고, 유산을 패기 넘치게 지르셨습니다.

가끔 게임을 잘 모르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셨길래 맨 처음에는 일부러 하는 컨셉인 줄 알았습니다.

지금 열전을 쓰고 있으면서도 다시 한번 놀라네요.

초중반에 높은 살상률로 국가를 캐리해주는 캐리머신이었습니다. 대인살상률이 증명하죠.

기수 후반에 수뇌 뺏기고 일반장으로도 묵묵히 할 거 다 해주셨고 오더대로 다 해주셨고 옥란+태평요술 시너지도 좋았습니다.

고정임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와 동물국을 위해 유산을 아낌없이 사용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돌아온너구리(돌아온너구리)  #고정임관  #표기장군

 

기수 시작하고 보니 재야에서 놀고 있는 게 보여서 납치해온 돌선생님입니다.

국가가 너무 가난하니 작위나 좀 먹고 튑시다 ㅋㅋ 라고 했던 게 초반엔 선생님께서 달리고 후반엔 제가 달려서 천통까지 오게 되었네요.

강유가 가난국을 먹여 살리는 하드웨어 담당이었다면 돌선생님은 소프트웨어 담당이었네요.

바쁜 저를 대신해서 극한상황에서도 내정 세팅 잘해주고 세수 뻥튀기 잘해주고 찢어지는 가난함을 극복해주는 1등 공신이었습니다.

역시 참모 자리를 받아 가야 마땅한 공헌도라고 생각되지만 못 줘서 미안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이유는 설명했습니다.

아참 요즘 로아하면서 썸녀랑 데이트도 하셔야 해서 바쁘면서도 접속해서 천통쟁 충차로 하드캐리한것도 물론 잊지 않고 있습니다.

투덜이 스머프마냥 투덜거리면서도 할 거 다 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만 좀 투덜거리세요 선생님

 


- 잉여_국04(국04)  #랜덤임관

 

최근 꾸준하게 저와 같은 국가에서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국04님이십니다. 아마 지장만 하시는 것 같네요.

무장 밭인 동물국에서 단비 같은 초반임관 지장이라 얼마나 고마우신 존재인지 모릅니다.

몇 기수 같은 국가를 하면서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 벌점은 낮으신데 호출하면 자주 나오십니다.

삽턴 나는 걸 거의 못 봤던 것 같네요. 

수뇌할 사람이 여럿 있어서 이번 기수는 기회가 돌아가진 않았지만 맡겨도 잘해주실 것 같은 분입니다.

다음에 국04님과 같이 게임을 하실 분이 있다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무사이(네이미)  #랜덤임관

 

비밀친구방에서 우리 회장님을 끊임없이 귀여워해 주시는 네이미님입니다.

이번엔 기회가 돼서 초반 10인으로 같이하게 되었네요.

찢어지게 가난한 국가에서 징병특기 계속 유지해주시면서 국고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징병특기라 특별히 강하지도 않았고 유니크 운도 따라주지 않았지만 전특 유지해주신 것 하나만으로도 2인분은 해주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수에서는 유니크 운이 따라주길 바랍니다. 우리 회장님도 계속 사랑해주시고요. 고맙습니다.

 


- 대교(4Leaf)  #랜덤임관

 

역시 꾸준하게 같은 국가로 게임을 자주 하는 것 같은 대교님입니다.

이번 기수에는 유난히 대교님께 지은 죄가 많은 것 같네요.

실수가 유독 겹치면서 제가 기억하는 것만 대교님 삽턴만 3번 이상 내버린 것 같은데.. 기수 도중에 설명했었지만 이게 고의가 아닙니다 ㅜ

한번은 찐텐으로 화내시는 모습 보면서 정말 죄송했던 기억밖엔 나지 않습니다.

오해는 풀려서 다행이고 대교님이 첫 임관국 천통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사버거 잘 드시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잘하겠습니다 ㅎㅎ

 


- 유카(유카)  #고정임관

 

단톡방 어디선가 제가 동물국 건국한다고 광고하는 거 보시고는 임관할 테니 잘하라고 하신 유카님입니다.

이게 부를 때 잘 나오긴 잘 나와주셨는데 방치할 때는 자주 방치하다시피 하셨는데

그런 것 치곤 되게 살상률도 잘 나왔고 국밥처럼 1인분 뚝딱하셨습니다. 감찰부 지금 보고 있는데 어떻게 저게 되지? 싶을 정도로 신기하긴 하네요.

유니크 운도 따라주지 않아서 기주마 하나가 끝이고 딱히 병종저격도 안 했을 텐데요. 역시 될 사람은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비결을 여기 적어주시면 참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고민 없이 한걸음에 임관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나가(아닐툴레시)  #랜덤임관

 

동물국 초반 10인 외 첫 임관자분이십니다.

+9궁을 기본값에 입찰받으셨지만 이후 유니크 운은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아쉽

전특 운도 따라줘서(혹시 사신건지??) 국가 내에서 아주 강한 무장이셨습니다.

기수 초중반에는 수뇌 역할도 수행하셨지만, 국가가 커지면서 무장 수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지 빛을 좀 못 보셨습니다.

아무래도 타 기수와 비교하면 숙련도가 좀 덜 쌓인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유산 쓰신 값만큼 챙겨드리지 못한 것 같아 좀 죄송하고 다시 충차 하시는 모습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초선  #망명

 

강유 선생님 와이프분이십니다.

입 아프게 길게 쓸 필요가 없습니다. 국가에 얼마나 큰 공헌을 하셨는지 딱 두 줄로 끝내겠습니다.

●193년 1월:특기 【의술】을 습득

●192년 3월:도기(보물)를 습득

생략.png

 

 

- 임태산북두(대갈통)  #고정임관

 

역시 강유님의 소환수 대갈통님입니다. 무지장입니다.

가난한 국가의 농상 및 기술을 도와주었습니다.

 

 

- 네이(네이)  #랜덤임관  #태위

 

네이님도 원래는 천통수뇌 후보였긴 했습니다만 이 정도까지 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벌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원했던 '군주 부재시 수뇌부로 돌아가는 국가' << 를 완벽하게 수행해주셨기 때문에 일이 바빠서 갈려 나가는 와중에도 한시름 덜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부연 설명을 해서 뭘 하겠습니까, 벌점이 증명합니다. 정말 열심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노력해주셨습니다.

망명도 아니고 랜임으로 와주셔서 이렇게까지 해 주셨다는 점,

그리고 히데체에서 이런 벌점을 제 국가에서 처음(??) 보여주셨다는 점에서 더더욱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도움을 크게 받으니 제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걸 느끼네요.

 

 

- Navy마초(Navy마초)  #망명

 

먹튀국 멸망 뒤 흔쾌히 망명 와주신 마초님입니다.

내정하다가 운 좋게 들어온 훈련템 하나가 끝이었네요. 유니크 운도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통무장인데도 불구하고 괜찮은 살상률과 접속률로 국가에 큰 보탬이 되어주셨습니다.

이번 기수에 몇 안 되는 궁병 유저였는 데다가 기병 잘 잡고 다니셔서 로그 보는 맛이 나름 쏠쏠했습니다.

수뇌도 하시면 잘하시는 분이시지만 이번 기수엔 아쉽게도 자리가 없었네요.

나름 재밌게 즐기다 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픈척(babychuck)  #망명

 

4드론국 멸망 후 망명해주셨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유산 베팅을 동물국 올인을 하셨더라고요. 이번 기수 유산획득량 1위십니다.

8국만 남았을 땐 몰라도 181년 베팅에서 무슨 생각으로 동물국에 올인을 하셨던 건지.. 제가 생각해도 놀랍긴 하네요.

백상을 아낌없이 지른 이유가 다 있으셨습니다. 큰 그림이 다 있었던 겁니다.

백상의 힘은 무시할 수 없죠. 살상률 승률도 괜찮게 나오셨고 국가에 많은 보탬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번 기수 최고의 승리자이신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갈여포(제갈여포)  #망명

 

4드론국 멸망 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유니크는 잘 드셨는데 788... 8로 세트를 하셨어야 했는데 백마가 좀 아쉽네요.

국톡은 잘 들어오시지 않지만, 오래전부터 인연이 닿아 아쉬운 목소리로(??) 갠메를 보내곤 하면 잘 도와주셨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래서이신지 몰라도 이번에도 별 고민 없이 망명 와주신 것 같네요.

지장이 귀한 국가라 그래서 더더욱 보탬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항상 고맙습니다.

마섭이든 체섭이든 뭐 필요한 일 있으시면 연락해주세요. 갠톡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 와플(와일드플라워)  #망명

 

4드론국 멸망 후 망명해주셨습니다.

통무장에 적토마라 그런지 병력 하나는 시원시원하게 뽑으셨고, 기수 도중에는 따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기병이라 금쌀 소모량 역시(..) 아주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병력도 많이 들고 매번 적국 보병도 시원시원하게 밀어주셨고요.

저번 열전에서도 제가 언급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저와 같은 국가일 땐 유독 벌점이 낮았던 느낌입니다.

달릴 땐 달리시는 분인데 제가 그 모습을 한 번도 지켜본 적 없는 분 중 한 분이십니다. 그 모습을 한번 직관하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그래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간 볼 수 있겠죠.

 

 

- 묵은지닭찜과보드카(미친과학)  #망명

 

매 기수 삼모 접기 바쁘신 미과님입니다.

건국까지 하고 노템으로 기수를 마감한 안될 기수의 표본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도를..

7무기 버리고 6무기 구매하실 거면 그냥 쓰시지 그러셨습니까 흑흑 ㅜㅜ

정말 재미없으셨을 텐데도 망명해주셔서 나름 열심히 참여해주셨습니다. 보통은 기수 중반쯤 돼서 미과님이 누군지 눈치채곤 했는데

이번엔 기수 끝에 가서야 누군지 겨우 눈치챌 수 있었네요. 다른 분이랑 헷갈려서 알아내기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음 기수는 유니크운 한가득 터지시길 바라며, 이미 너프먹은 계략과 도적국지만.. 언젠간 미과님도 도적국으로 흥할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 길을가던냥이(초아인지)  #고정임관

 

갠메 보시고 육군학생군사학교국 멸망 후 10분 만에, 등용장도 보내기 전에 임관해주신 초아인지님입니다.

무장인데 유니크운도 따라주지 않아서 책만 주구장창 얻어서 다 버리는 모습을..

보병인데 상대 기병에 너무 많이 저격을 당하셔서 이번 기수는 이대로 망하는 건가 ㅜㅜ 싶었지만

기수 막판에 궁병으로 숙전한 선택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부터 궁병이었으면 결과가 아주 좋았을 걸 싶은데.. 이래서 무장은 병종을 잘 골라야 하나 싶더라고요.

다음 기수는 지금보단 잘 풀리길 바랍니다.

 

 

- 학군사관(앵벌스)  #망명

 

삼모 짬밥 20년에 빛나는 청설모입니다. 인터뷰 보는 재미로 사는데 다음은 언제 하는지 기약이 없습니다.

요즘 너무 바쁘기도 하고 현실에 찌들어 보이는 게 티가 너무 나서 별말 안하긴 했는데 가끔 삭턴을 탑니다.

벌려놓은 건 많은데 소화를 다 못 시키고 버거워하는 게 보입니다.

이럴 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잘한다 잘한다고 하고 응원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ㅋㅋ

그러니 다들 앵벌스 힘내라고 빈말이라도 격려도 좀 해 주시고 관심도 좀 가져주시고 해 주시면 저도 좋습니다. 앵터뷰 개인적으로 보고 싶거든요.

대리인터뷰 진행하면서 밥숟가락 대본 경험 있는 사람이니 이 정도쯤은 괜찮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 김유현(김유현)  #고정임관

 

초아인지님을 따라 임관해주신 김유현님입니다. 역시 모든 연락은 초아인지님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기수 통틀어서 제일 이해할 수 없는 살상률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스텟도 통/지를 반반으로 만드셨고 (80/80), 전특도 귀병전특 끝까지 유지하셨고, 벌점도 0점으로 완전한 에턴장이셨는데

어떻게 대인살상을 175%에 들어가 명장일람에 들어갈 수 있는지 도대체가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수치 유지한다고 군사 임명 나름 신경을 써서 했고요.

수십기수 게임을 하면서 수많은 유저를 봐왔었지만, 벌점 0점으로 수십턴을 삽턴 내가면서도 저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걸 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마이너였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요.. 이 열전을 김유현님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보신다면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 사마귀(평민킬러)  #망명

 

벌점으로 사람을 패는 게 무엇인지 우리에게 몸소 보여주시는, 진정한 이 시대의 신인류 평멘이십니다. 곤충국 멸망 이후 망명하셨습니다.

곤충국 멸망의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 동물국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무 고민 없이 참모 임명 이후 망명 이후부터 천통 직전까지 쭉 참모자리를 유지하셨으며, 본인이 왜 참모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이번 기수에도 어김없이 차력쇼를 수차례 선보이며 증명해내셨습니다.

공헌도로만 본다면 천통수뇌 한자리 가져가시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지만, 이번 기수 무장수뇌 자리는 워낙 치열했기에..

하루 반나절이 넘는 고민 끝에 사관에서 밀려 탈락했습니다. 지금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ㅜ 사버거라도 잘 챙겨드시길 ㅜㅜ

아울러 매 기수 유산 탕진하시느라 바쁘신데, 유산 모아서 한 번에 지르는 평멘은 얼마나 강력할지도 한번 보고 싶긴 합니다. 제일 궁금합니다.

 

 

- 바나낫(바나낫)  #망명

 

양떼목장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사실 가난국이라 징병유니크가 탐나서 갠메 보낼 때 특별히 신경을 쓴 장수 중 한 분입니다. 그 덕분인지 별 고민 없이 칼같이 망명해주셨습니다.

이번 기수는 무장수뇌 자원이 많아서 특별히 수뇌부로 올리고 활용하진 않았지만 매 기수 퍼지는 거 없이 꾸준한 분입니다.

사실 이게 쉽지 않거든요. 매 기수 일정한 벌점을 유지하는걸 해내는 분이 잘 없는데 그게 가능하신 분 중 한 분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꾸준함은 별거 없어 보여도 대단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결론은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는 말입니다.

식물 관리도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리고요. 요즘 갠톡으로 자꾸 저 놀리네요. 관리가 필요합니다.

 


- 달팽이(마요이)  #망명

 

양떼목장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역시 저희 회장님(제 아들) 장난감 선물해주신 이력이 있는 분인지라 갠메 보낼 때 특별히 신경을 쓴 분입니다.

◆220년 8월:마귀 【달팽이】 3624(-458) → 0(-2395) 맹수 【양사영】

임사영 님에겐 극상성이지만 다른 분들에겐 병력을 헌납하며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모두를 공평하게 잡아먹는 식인달팽이의 본모습은 언제 보여주시는거죠?

지금 42기부터 거의 20기수 다 돼가도록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인가요?

58기에 티니핑 나와서 설마설마했는데 하츄핑이 마요이님이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푸키삼모(푸키삼모)

 

양떼목장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반계 전특을 30년을 유지하셔가지고..

천통쟁 이겨보겠다고 모든 장수분 전투력 올리는 작업 중 하나로, 전특 하나하나 체크해서 다 바꾸는 작업을 통해 환술로 교체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살상률 100 복귀하고 기수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표 달성해서 다행입니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저한테는 되게 신경이 쓰이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해결하고 기수 마감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다음 기수에는 더 즐겁게 게임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유(다유)  #망명


곤충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평킬님 오시면서 곤충국 참모였으니 같이 와주시지 않을까.. 하고 나름 기대했었는데 다행히도 망명을 해주셨네요.

안 그래도 무장이 많고 지장이 부족한 빈곤국이었기에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 땅 크기에 비해 사람이 없던 국가답게 유니크는 많이 먹고 오셨네요.

성격 덕분에 개인적으론 재미없으셨을 진 몰라도 징병비 감소가 국가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도적국 국가 운영이 그만큼 힘들었습니다 ㅜㅜ

이 자리를 빌려 동물국 선택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요리의신 청설모(세정)  #망명

 

양떼목장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진짜 삭턴 하나는 찰지게 잘 타길래 도대체 누구길래 저러나 싶어서 보니까 정점 공인 EX급 악질 세정아조씨였습니다.

전 기수에 저 아조씨 천통하는데 참모급 공헌을 한 게 바로 저인데도 불구하고 가차 없이 삭턴타는 모습을 보고

역시 아무나 따라갈 수 없는 대단한 악당임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그래도 다른 국가 안 가고 저격 안 하고 망명해준 게 어딥니까, 고맙습니다. 선생님

 

 

- 미당(Bianchi)  #망명

 

곤충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삼고초려 이상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감찰부를 확인해보니 멸망을 4번 당하셨고 그때마다 갠메를 빠지지 않고 보냈으니

아마 그만 보내라고 임관해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비앙키님은 인지하지 못하셨겠지만 사실상 동물국 천통의 숨은 조력자십니다.

식물국을 상대할 수 있는 원동력인 내정지를 확보할 시간을 벌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신 분입니다. (위 건국)

아마 183년에 바로 붙었으면 59기 정세는 지금과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어(어르신)  #망명

 

베팅의 신 어르신입니다. 양떼목장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이번 기수는 베팅 참여를 크게 안 하셔서 누군지 정체를 몰랐습니다.

의술장이시기도 했고, 특이 닉이 동물에 어울리는 분이라 신경을 써서 모셔 오려고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적로를 버리고 백마를 쓰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물어보고 싶어도 국톡에 오지 않으셔서 물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기수도 절 선택해주셔서 여러모로 감사하고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 블러드(블러드)  #랜덤임관

 

구미호뎐 멸망 이후 랜임하셨습니다.

국톡에서 블러드님이 임관하셨을 때 랜임신도 우릴 도와준다고 다들 ㅋㅋ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 안 되는 궁병장이기도 해서 이번 기수는 진짜 될 기수다. 라고 생각했을 때가 바로 이 시점이었으니까요.

큰 재미를 보시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존재 자체로 꽤 든든했습니다.

맹수가 한가득한 상대국 사이에서 몇 안 되는 궁병들은 그 존재 자체로 억제력이 있습니다. 그 점을 최대한 활용하려 했었고요.

호출에도 자주 응해주신 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디아(관지평)  #랜덤임관

 

본닉국 멸망 이후 랜임하셨습니다.

역시 랜임 이후 의술장 오셨다고 국톡에서 다들 좋아하셨네요. 임관하시자마자 의느님 오셨다고 어험 하셨던 건 우리들만의 비밀입니다.

엄청난 치료 성공률을 보여주시며 왜 의술템을 입찰했는지, 왜 국톡에서 오자마자 의술을 강조하셨는지 그 이유를 증명해내셨습니다.

관지평님인줄은 기수 끝나고 알았고요. 유니크는 괜찮게 드셨습니다만 그에 비해 전투에서 크게 재미를 보진 못하셨습니다.

그래도 의술장은 치료성공률 하나로 이야기하면 된다고 보면 되는 주의고, 관지평님은 최고였습니다.

 


- 만샘(만샘)  #망명

 

본닉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학생국 멸망 뒤 본닉국으로 멸망하시면서 본닉국 멸망 후에는 무조건 동물국으로 망명해주신다고 하셨기에

그 약속을 잊지 않았다고 전 열심히 갠메를 작성했고, 만샘님은 그 약속을 지켜주셨습니다.

58기때 제가 궁병으로 많이 괴롭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도 꼭 같은 국가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국으로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사고.jpg

 

열전 작성 중 회사에서 생긴 안전사고, 회사에서 나름 관리자라 수습해야 할 게 많아서.. 개인사정상 열전 작성을 급히 마무리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결정장애옹(굴먹는고양이)  #고정임관

 

누가 사칭해서 악질 짓 하나 했더니 본인이었습니다.

고맙게도 등용장 보낼 턴도 아낀다고 고정임관해주었습니다.

말은 참 더럽게 안 듣지만 속은 따듯하고 착한 친구입니다. 특히 우리 회장님을 이뻐해 줍니다.

아참 중요한 말을 빠트렸었네요. 꼭 이쁜 여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밍이가 같이 응원합니다.

 

 

- 카이스트(카이스트)  #랜덤임관

 

언제나 랜임만 하시는 카이스트님입니다. 이번엔 운이 좋게도 동물국에서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번 기수도 국톡은 참여하지 않으셨습니다만 알아서 잘해주시니, 딱히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능동형 유저라 편한 분입니다.

저번 기수엔 다 바꿔주셨는데 이번 기수는 전특 바꿔 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ㅜㅜ 

 

 

- 탈의파(Iris)  #망명

 

장원영님과 항상 붙어 다니는 Iris님입니다.

항상 장원영님과 같은 국가만 하는 거로 알지만 이번엔 고기를 얻어먹지 못했는지 바로 배신(??) 하고 동물국으로 망명와주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 남지아(계절이)  #망명

 

역시 장원영님과 항상 붙어 다니는 계절이님입니다.

Iris님과 같이 바로 장원영님을 배신하고 동물국으로 망명와주었습니다.

줄을 잘 선 덕분인지 동물국 천통에 일조해주었습니다. 지장이 2명이라 더블로 고맙습니다.

 


- 외심장(외심장)  #망명

 

본닉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외심장님도 가만 살펴보면 도움을 엄청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보답 한번 해 드려야 되는데 기회가 도통 없는 것 같네요.

항상 인지는 하고 있으니 언젠가 갠톡이라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번 기수는 전특이나 유니크나 정말 운이 없는 편이었지만 잘 풀리는 기수도 오실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이연(장원영)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숙련도 높고 의지도 있어서 천통 전까지 고정수뇌로 동물국 천통을 도와주었습니다.

짬밥도 안 되는데 천통수뇌 한자리 없냐고 엉엉 울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평멘께서도 눈물을 머금고 탈락하셨는데 여기까지 올 자리는 없습니다.

장난이고 여러 기수 저에게 도움 준 것도 많고 항상 고맙게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히 사버거 드렸으니 회장님 생각하면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 Sase Kim(Sase Kim)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게 본닉이었네요? 누군지 물어본다는 걸 까먹었습니다.

벌점도 되게 높았고 유니크도 되게 잘 먹었었는데 누군지 몰라서 더 궁금합니다. 알려주실 분 계시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ㄳㄳ

숙련 대비해서 생각보다 강력해서 관직 좀 신경을 써서 챙겨드린 분 중 한 분입니다.

 


- 셀레미(셀레미)  #고정임관

 

등용장 보내는 턴 아깝다고 고정임관해준 식물입니다.

요즘 보면 바지군주 잘하는 것 같습니다. 못된 것만 배워서 큰일 났습니다.

스파르타식으로 개빡시게 굴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모질게 혼내주실 분 찾습니다. 바로 동참합니다.

본의 아니게 식물 천통 방해해서 미안하고 다음 식물 건국할 일 있으면 먼저 초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분명히 기다렸습니다.

 

 

- 아야츠노 유니(엔틱)  #망명  #사도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식물국의 실질적인 메인수뇌였기도 하고 매번 적국으로만 마주쳤었기 때문에, 갠메 보낼 때 특히 신경 쓴 장수 중 한 분입니다.

군주 등용장 외 2명분과 전용 갠메 여러 줄을 따로 준비해놨습니다.

또한 동물국을 다굴쟁의 위협으로부터 막아준, 종전 외교를 실질적으로 승인해준 분이기도 합니다.

식물국 입장에선 식물국이 살기 위해 한 선택이긴 했겠습니다만, 저로선 외교를 흔쾌히 승낙해 준 은인이기도 합니다.

천통쟁에서 고정수뇌로 충분히 활약해주기도 하였고요. 그 고마움을 담아 사도 자리를 드립니다.

그 당시 그 선택이 아니었으면 동물국 천통은 불가능했을 거란 판단에서였습니다.

 

 

- 호시노 앵벌스(찌질이)  #망명

 

알아서 잘했겠죠 궁금하진 않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 칼라(민트토끼)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혼자 도적국 컨셉 지키면서 노략질과 벽돌도둑 열심히 해 주었습니다.

기수 도중에는 따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진짜 큰 도움 되긴 했습니다. 특히 탈취가요.

신나서 혼자 쿠쿠거리는 것, 그리고 가끔 이상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 무지장은 찾아보기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병력 좀 뽑아보고 건국도 좀 합시다.

 

 

- 블로니(페브리)  #고정임관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부르면 자주 나와주셨고 턴도 자주 넣어주셨는데 무지장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의술을 익혀서 아국 장수들에게 은혜를 하사하시는 모습, 증여를 통해 가난한 자들에게 금쌀을 기부하는 모습에서

아낌없이 나눠주는 선한 영향력이란 무엇인지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 크렌스(크렌스)  #망명

 

크멘께서는 사스케에게 군사들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바다가 갈라지고 마른 땅이 되어 걸어가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크멘의 능력입니다. 크멘은 건업을 가르시고 대군을 건너게 하셨습니다.

크멘께서는 이렇게 적군으로부터 동물국을 구원해내셨습니다.

믿습니다 크멘

 

 

- 인고나(복숭아좋아)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보통 형수님께서는 크멘께서 먼저 망명해주시고 나서 나중에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엔 웬일로 형수님께서 먼저 와주셨습니다. 시간이 날 때 그 이유를 한번 물어보고 싶었는데 현실이 바빠서 까먹고 있었네요.

유니크도 3개나 드시고 모처럼 스트롱한 모습 보여주셨습니다. 형수님 짱입니다. 밍이도 보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황진(황진)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57기 간지밍이로 잠입해서 게임 할 때부터 남들 다 포기하고 있을 때 충차 저격에 진심이셨던 분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유니크 운도 괜찮았고 내특/전특도 잘 나와서 계략이라든지 전투라든지 다방면으로 활약도 잘해주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시는 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 그림리퍼(Karl)  #망명

 

곧 결혼한다는데 청첩장 꼭 잊지 말고 보내주길 바랍니다. 천재지변 아니고서야 참석합니다.

게임에서는 뭘 했는지는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알아서 잘했겠죠. 감사합니다.

 


- 경국지색소교(경국지색소교)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옆동네에서 인연이 닿아 체섭에서도 자주 보는 소교님입니다.

이번엔 0분 0초라는 최적의 턴을 가져오셔서 종종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수에도 저를 선택해주셔서 고맙고요. 소교님은 항상 열정적이라 같이 게임을 하면 대화가 끊길 일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 panpenpan(panpenpan)  #고정임관

 

식물국 멸망 이후 고정임관해주었습니다. 셀레미님 같은 직장 부사수로 알고 있습니다.

내정은 아주 열심히 해 주셨는데 쟁 시작 하루 전부터 삭턴을 열심히 타셨습니다.

부사수 아니랄까 봐 말 안듣는 거 닮아가시면 안 됩니다 ㅜㅜ 그래도 나중에는 턴 잘 챙겨주셨습니다.

이번에 동물국 선택해주셔서 감사하고 꾸준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감흥(감흥)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훼력의 상징이고 전 시즌만 하더라도 저와 적국만 가면 불타는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요즘은 게임을 접어서 그러신지 시들하십니다.

이번 기수도 삭턴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관흥님은 국가에서 아무도 일을 안 하고 있어야 나서는 스타일이라 그런 듯합니다.

매 기수 게임 안 한다 접는다 반복하시는 것 같은데 계속 불려오시는 걸 보면 영원히 고통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같은 국가 한번 하셔서 거기서도 벌점이 터지는 모습을 꼭 보고싶었는데 그걸 못봐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축하 인사는 잊지 않고 해주신 걸 보니 그저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냥뇽녕냥(나데코)  #망명

 

식물국 멸망 이후 망명해주셨습니다.

동물국의 마지막 망명자이신데 은혜롭게 의학을 전공하고 오셨습니다.

국톡에서 자주 냥뇽녕냥 기여어, 냥뇽녕냥 대성공 등등 은혜를 외치는 신도들이 많았던 걸로 봐서 인덕을 상당히 쌓으셨던 것 같습니다.

팬클럽 보유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2
    • 글자 크기
65기 평범한국가 열전 (by 평민킬러) 체48기 연구원(연구소) 국가/장수 열전 (by Hide_D)

댓글 달기

댓글 34
  • 사멘! 천통축하드립니다.

     

    현실이슈로 접률이 저조했는데 그래도 승상주셔서 잘싸웠던거같습니다

    접률 구렸는데 좋게말해주셔서 감사하고 사실 천통수뇌 받을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기에 옳은 선택하신겁니다

    그치만 사버거는 덤으로 잘먹겠습니다 ㅎㅎ

  • 평민킬러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접률이 구려도 몸에 생활습관처럼 배인 차력쇼는 숨길 수 없는듯 합니다.

    달리는 평멘 덕분에 정말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사멘! 천통축하드립니다ㅎㅎ

     

    사실 천통수뇌는 당연히 안될거 알고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임관했는데 당연히 못받죠ㅠ

     

    그래도 쟁중에 딜뽕받으라고 고정수뇌주셔서 잼나게 쟁뛰었습니다ㅎㅎ

    사버거 감사히 잘먹겠습니다ㅎㅎ

     

    다음에는 초반부터 꼭...

  • 장원영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그래도 수뇌자리 원하는 것 같아서 고정했습니다. 충분히 가져갈만 했죠.

  • 캬 사열전 투표하긴 했지만 이만큼 열전 길게 써주실 줄은 예상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사실 딱히 한 게 없는데 천통수뇌까지 챙겨주셔서 더블로 감사드리고,

    사커피까지 받아서 트리플로 감사드립니다.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천통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제갈근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36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 게 딱히 없는게 아니고 제일 열심히 해주셨죠.

    저도 수뇌부가 일 도와주는 국가를 꾸려보는게 목표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이뤄봐서 기분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꾸벅

  • 안녕하세요 도적국에 딱 어울렸던 칼라! 민트토끼입니다

     

    사스캐님 천통 축하드려요^^

    내 열전 너무 웃기다 히히힣히히힣 ^~^ 열전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 챙겨 델고 놀아주셔서 항상 감사했어요 혼자 뗑굴거릴때 밍이님도 저를 챙겨 넣어주셨었는데... 역시 부부 일심동체♡ 쿠쿠 다음에도 또또 함께 놀아요욧!

  • 민트토끼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금일봉 신경써서 챙겨준거 잊으시믄 안됩니다

  • - 호시노 앵벌스(찌질이) #망명

     

    앵벌스닉에 전콘까지 정성들여서 어느 악질인가 했더니 착하고 성실한 카류였네요. 망명해서 오자마자 크멘 등용에 성공까지하고 딱딱 알아서 잘 해주는 친구입니다. 크멘 등용에 성공한것만 해도 천통수뇌에 임명해도 될 업적인데 토너와 베팅이 열릴때마다 크멘을 챙겨서 크멘 멘탈도 케어해주는 모습까지 완벽합니다. 조황에 맥궁까지 유니크 빵빵하게 들고 60승대 무쌍 들고 임관까지 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관따위 무시하고 천통수뇌 주고 싶었지만 평소에 쌓은 악명을 조금이라도 풀어보고자 미안하지만 이번 천통수뇌에서는 빼게 되었습니다. 대신 사피자로 보상해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전으로 누락된 열전입니다

  • 찌질이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주작ㄴㄴ요

  • 천통 축하합니다.

     

    사스케 유니버스부터 뭔가 사스케 국가에 가먼 아쉬운 결과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결과가 좋아서 저도 기분 좋읍니다.

     

    도적, 무지장군주, 노선약...

     

    사멘

     

  • 강유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3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동안 군주나 참모나 아니면 참모대행이나 최후2국에서 많이 무너지긴 했죠.

    선생님의 은혜가 하늘과 같습니다.

  • 천통 축하드립니다 :)

  • 마요이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회장님께서도 좋아하십니다

  • 도적국 천통 축하드립니다! 삼모 이외의 일로 계속 고통받으셨는데 다들 잘 정리 되어 편안한 한 주 되셨으면... 전 이제 삼접이라 안타깝게도 도적국으로 재미보진 못하겠네요 ㅠㅠ

  • 미과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60기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천통 축하드립니다

  • 월향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6:18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 천통 축하드립니다.

    빠른 열전 감사합니다. 근데 열전 내용이 이상해요.

    너무 악질스럽습니다. 버그인것 같습니다.

    타도 악질 똥멍청이 똥물국 군주 사슥게

  • 셀레미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6:18 댓글추천 0비추천 0

    버그가 아니라 지극히 정상입니다

  • 천통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군주님의 리더십이 대단했습니다.

    부족한 몸인데 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해고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6: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유산 팍팍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고생 많으셨고, 그런 상황 이겨내고 천통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는 부담 없는 맘 편한 상황에서 같은 국가로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ㅎㅎ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사실 다굴 모의는 사영님이 적극적으로.. 읍읍..

  • 류화영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9 16:47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가요 오늘 처음들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천통 축하드립니다. 전특은.. 신산은 쓰레기지만 집중 필살 환술을 제외한 나머지 특기보단 그나마 나은데 집필환 뽑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국가도 도적국이길래 계략이나 나중에 쓸일 있을까 한점도 있네요.. 내특을 귀모로 트라이해볼까 몇번 생각하다 참았네요...

  • 카이스트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10 2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둘중 하나라도 계속 트라이하셨으면 되었을것도 같은데 뭐 기수 잘 끝났으니까요 ㅎㅎ

  • 도적 천통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ㅎㅎ

    뉴비는 언제나 사스케님이 놀라웠지만 또 감탄합니다.

    거의 유기수준이었는데 높게평가해주시니 어쩔줄모르겠습니다 ^^

    다음에도 즐겁게 삼모해용~

     

  • 바나낫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10 20:28 댓글추천 0비추천 0

    같은 뉴비끼리 잘해봐요

  • 막판에는 삭턴을 너무 탔는데 열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생각해보면 사스케님이랑 적국일 때는 거의 열심히 하고 있던 때 같네요 ㅋㅋㅋ

    전 아국에 일하는 사람 없고 적국에 잘하는 사람 있으면 좀 열심히 하게 되는 타입이라 ㅌㅌ

    지금은 여유가 없어서 삼모 들여다보기도 힘들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같이 해보는 걸로 하죠 크흠..

    다시 한번 천통 축하드립니다!

  • 관흥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12 1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크흠 시간은 많습니다 언젠간 오겠지요 잊지않고 기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천통 축하드림니다~

  • 임사여엉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16 16: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 이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천통 축하드리고 열전 감사합니다. 이번기는 최후2국때 갔는데 다음에는 초반에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 외심장님께
    사스케글쓴이
    2023.8.21 22: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주 뵈었으니 다음에도 기회는 있을거에요~ 국톡에도 한번 놀러오셔요 ㅎㅎ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최근 수정일 날짜
공지 관리/운영 60기 이벤트 이후 당분간 추가 기능 류의 작업이 늦춰집니다.6 Hide_D 2023.10.30 2023.08.02
228 국가열전 57기 평범한국가 후기 및 장수열전40 평민킬러 2023.07.09 2023.06.17
227 국가열전 44기 평범한국가 후기 및 장수열전38 평민킬러 2022.06.19 2022.06.04
226 국가열전 65기 평범한국가 열전36 평민킬러 2024.02.22 2024.02.17
국가열전 59기 동물 국가/장수 열전34 사스케 2023.08.21 2023.08.08
224 국가열전 체48기 연구원(연구소) 국가/장수 열전33 Hide_D 2022.10.02 2022.10.02
223 국가열전 7기 먹튀♡ 열전32 이시리스 2019.03.14 2019.03.05
222 국가열전 5기 랜덤은50퍼 장수열전(2/2)28 평민킬러 2018.11.29 2018.11.24
221 국가열전 43기 삼린이좋아국 장수열전26 SARS 2022.06.05 2022.05.10
220 국가열전 체섭 2기 퓨어큐티아이둘채홍 장수열전23 Tiasse 2018.08.17 2018.08.13
219 국가열전 47기 화끈화끈🔥 천통후기22 임사여엉 2022.08.26 2022.08.24
218 국가열전 48기 풍년갈비 열전22 셀레미 2022.10.02 2022.09.27
217 국가열전 65기 똑꾸뺀끌럽22 미과 2024.02.25 2024.02.08
216 국가열전 67기 밍이의간지왕국 국가열전/한줄평22 사스케 2024.03.26 2024.03.22
215 국가열전 신성크렌스제국 후기 및 국가열전 초장문주의 - 장수열전은 별도로 올릴예정21 크렌스 2023.10.16 2023.10.11
214 국가열전 체 22기 월광 장수열전20 카리야 2020.04.22 2020.04.19
213 국가열전 39기 세계다람쥐애정협회 열전20 앵벌스 2022.03.15 2022.03.12
212 국가열전 67기 기축통화국 장수열전20 제갈여포 2024.03.27 2024.03.22
211 국가열전 5기 랜덤은50퍼 장수열전(1/2)19 평민킬러 2018.11.28 2018.11.24
210 국가열전 64기 역병국(전 역병제국) 소소한 잡담 및 장수열전 -119 Karl 2023.12.31 2023.12.25
209 국가열전 25기 평범한국가 장수열전18 평민킬러 2020.07.17 2020.07.1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2)
생략.png
65.5KB / Download 5
사고.jpg
3.34MB / Download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