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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74기 새판국 열전

앵벌스2024.09.13 07:58조회 수 40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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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번기 소회를 담은 국가 열전과 장수열전이 혼재된 글입니다.


■ 국가열전 

안녕하세요, 앵벌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열심히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떻게 천통각이 잡혔다 생각해서 이렇게 와버렸네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사 전, 결혼식 전 과분한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여러 분들의 기여와 도움을 주셨기에 우연찮은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갖고 가겠습니다. 어쩌면 국가열전이 아닌 제가 하고싶은말 하는 수기가 아니게 될까 싶습니다. 


1. 건국 소회

건국하게 된 취지는 사실 매번 좋은 템 먹도록 노려보고 안되면 그깃수 그냥 포기 하는 그런 형태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벌써 몇 깃수가 그랬듯요. 다만 이번기는 조금 동기부여 포인트가 있었는데, 그런 포인트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사가고 결혼식 준비하고.. 아마 지금처럼 열심히 할 기회는 마지막일거 같은데, 있는 유산 털어보자

- 다른 유저분들보다 한참 모자른 유산이지만 4만정도 사용하니,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한 템은 쓸 수 있더라구요.

 2) 분명하게 접을 생각이 있고 그건 현재도 있습니다.

- 지난 건국 후 천통에서 어느정도 개인적으로 동기부여될만 한 목표는 달성했고, 그 이후에는 동기 부여가 영 되지 않아 이제는 접을때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좁은 생각이겠으나, 한 20년쯤 하고 보니 더이상의 동기를 찾는게 어려웠습니다.

- 그나마 계속 건국하던 이유는 '항상 사람 왕창 모아서 천통해봤으니, 아예 한명도 안불러보고 천통하는 것도 이뤄봤으면 좋겠다' 가 마지막 동기부여였는데,다행히 이번에 이뤄서 더이상 무언가 가져볼 동기부여가 없을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B코마치 - 까사노가문을 거치며 근거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혹시 나도 마이너 많이 연습하면서 어느정도 게임 이해도가 늘은건 아닐까? 같이)

정말 많이 운이 좋아 천통했다고 생각했고, 어떻게보면 이번 깃수 제3세계 포지션에서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고, 그 어느때보다 만족감을 가진 천통입니다.


2. 건국취지

사실 건국은 그냥 템먹어보려고 하는데 항상 어떤 컨셉으로 어떤 국명으로 하지 하는 고민이 있곤 합니다. 근데 어려 독구들이 나오길래 저는 그냥 독구님의 '개판'국을 오마쥬한 '새판'으로 건국했습니다. 일단 새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당시에 무슨 커뮤니티에서 보던 글에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앵무새에 기겁하는 짤을 보고 있었거든요. 아이디를 '앵무새'로 판 이유는 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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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지도 않지만 이게 건국을 하게 된 계기이며, 이후에는 임관 권유 메시지에도 쓰이는데.. >

 

이 짤은 제 맘에 쏙 들어 나중에는 임관 권유 메시지에도 사용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좀 불호했을거는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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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런 이유로 건국하게 됐고, 이전 청설모 짤과 좀 비슷하고 싶어서 적당한 앵무새를 찾아서 앵무새로 아이디를 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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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새와 청설모와 비슷한 전콘때문에 모두가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 그건 제 자의식 과잉과 스타병이었습니다.

의외로 아무도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3. 건국과 전개

그래서 목표가 뭐였을까요? 당연히 유산을 많이 썼으니 전투적인 성과를 많이 발휘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옥불 쓰는사람들은 뭐하는데 지들만 치트키 쓰고 다니냐 싶어서 저도 치트키 쓰고 해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냥 잘 굴리는거더라구요. 저는 잘 못싸우더라구요

진지하게 천통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처음에 아이디 파고 홍농에 있었는데 홍농 언저리에 사스케님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근처에 있으면 개털리겠는데' 하고 진류로 도망갑니다. 근데 진류 주변도 사람이 겁나 많더라구요.

"아, 천지개벽때는 진류에 건국해도 한 30명 불러놨으니 다 이겼는데", "아 어떡하지?"

하고 그냥 신경끌까 고민하게 됩니다. 아 근데 마침 유저장들이 임관을 합니다. "아, 아예 맥놓고 있을 수는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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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년 6월 근황 : 아.. 사방이 적이네 망했다 ㅋㅋ>

 

그래도 유산을 다 쓰기로 생각했는데, 둘중 하나로 고민을 했습니다.

옥불에 유산 다 쓰고 2템만 써보기 vs 가성비 다이소템으로 4템 풀로 채워보기

였는데.. 4만밖에 유산이 없는데 다이소템으로 얼마나 세게 세팅이 될 지도 모르겠고, 그냥 옥불 써보고 망하자 싶었습니다.

 

그리고 쭉 유기하고 나서... 183년이 되면서 땅따를 개망하면서 그냥 이러고 망하겠구나 싶었는데, 유저분들이 불을 지펴주시며 동기부여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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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용케 땅따를 잘 풀면서 이다음부터 조금 희망을 가지게 됐고, 그 다음에는 줏어먹기로 성장해서 위기없이 컸기 때문에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98년 10월 리벨왕국을 잡으면서 천통할수 있겠구나 어느정도 확신했습니다.

다만 장수분들의 민심을 고려하여 "우리 많이 어렵다 어렵다, 난 천통에 관심 없다" 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는 돈에 관심없습니다" 하는 사람이 가장 돈에 미친 사람처럼, 이쯤부터는 가장 천통에 미친 사람이 되어가고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다행히 천통을 해서 망정이지..

 

그래도 이러저러 움짤이나 찾아가며 소소한 재미들을 꽤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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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열전 

앵무새(앵벌스)

정말 많은 분들이 저의 천통을 축하해주셔서, 그 모든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천통을 이루기까지 많은 요인들이 작용했겠지만, 단순히 운에만 의존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 그리고 세심하게 준비한 전략들이 결실을 맺었기에 이번 성공이 가능했다고 믿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이 있었기에 이 성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천통의 과정을 돌아보면 운이 따라준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준비된 자세와 타이밍을 맞춘 전략이 없었다면 그 운은 그저 스쳐가는 기회였을 뿐이었을 겁니다.

 

천통을 이루기까지 수많은 긴장과 불안이 있었습니다. 사실, 천통이라는 목표는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의 압박감과 불확실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매 순간이 도전이었고,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기에 더욱 신중하게 전략을 세워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들은 제 자신에게 큰 자산으로 남아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시기를 선택하고, 그에 맞춰 움직였던 모든 것이 결국 이 성공을 가능하게 한 것이었죠. 이런 부분에서 스스로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운이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된 노력과 경험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이 성과는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최근 여러 가지 고민과 불안이 많았지만, 그 속에서도 천통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낸 건 정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사 준비부터 시작해 정규직 전환, 결혼식 준비, 그리고 성과급에 대한 기대까지, 신경 쓸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모든 일이 한꺼번에 몰려오다 보니 스트레스도 크게 느꼈고, 때로는 이 모든 걸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면서, 결국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리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규직 전환도 확정되며, 결혼식도 무사히 치르게 된다면, 그때는 새로운 삶을 맞이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성과급을 받는 날에는 그동안 고생한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함께 해준 사람들을 위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소소한 앵버거라도 돌리고,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상을 되찾고 싶네요.

 

그동안 나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스로를 몰아붙였고, 나아가 자책과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고, 더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온 모든 것들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충분히 잘해왔습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고생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너는 그렇게 부족한 사람이 아니야. 네가 이룬 것들을 되돌아보면 얼마나 많은 것을 해냈는지 알게 될 거야. 그러니 이제 더 이상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고, 네가 해온 노력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칭찬해줘." 이런 말을 스스로에게 건네고 싶습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을 해내느라 고생 많았어. 이제는 너 자신을 믿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

 

앞으로의 길이 쉬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천통을 통해 배운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나는 준비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 준비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는 것. 이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닥칠 도전들도 담대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준 분들 덕분에 더 힘을 얻었습니다.


윤하(평민킬러)

누군가를 처음 영입하게 되면 누구나 그 인물이 누군지,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인물이 평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제 마음에는 안도감과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군주로서 제게는 러닝메이트, 즉 함께할 든든한 동료가 있는 것이 중요했는데, 평킬이 그런 동료가 되어줄 거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가 다른 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점이 저에게 큰 안도감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마치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찾은 듯한 기분이었죠. 그래서 영입 이후 마음속으로 크게 환호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실제로 열정을 불태우거나 차력쇼를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관계의 의미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92년생 친구들과 같은 국가에서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기쁨이고,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관계가 쌍방향일지 단방향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입장에서는 평킬을 마음이 통하는 지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뜻을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저에게 큰 자산입니다.

 

돌이켜보면, 평킬이 차력쇼를 펼칠 때마다 저는 유기를 하고 있었고, 반대로 제가 열심히 할 때는 평킬이 바빠서 함께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순간들이 반복될 때마다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둘 다 열정을 다해 같은 국가에서 힘을 합쳐 제대로 한 번 해볼 기회가 오리라고 믿습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것이 가끔은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결국 그 기회는 반드시 찾아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때는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멋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겠죠.

 

평킬은 제게 단순한 동료 이상의 존재입니다. 같은 92년생 중에서도 평킬은 실질적인 구심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낼 사람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정신적인 지주로서 우리 모두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킬이 보여주는 책임감 있는 모습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으며, 저 역시 그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존재가 우리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는 점에서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고생 정말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제 곁에 함께해준 그에게 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분명 앞으로도 함께할 날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믿습니다. 그날들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이 마침 9월 18일이니 이 글을 쓰는 오늘, 진심으로 생일도 축하드립니다.


바나낫(바나낫)

항상 마음 한편으로는 바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대로 한 번도 같은 국가에서 시작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떠오르네요.

 

이번 기회에도 끝물에 합류하셔서 함께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때로는 저 혼자만의 내적 친밀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앞서나가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나나님께서 충차장 역할을 맡아주셔서, 성벽을 치는 일이 많지 않았음에도 큰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저 바나나님이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에 든든함이 생겼어요. 항상 바나나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팀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생각해보면, 바나나님과 처음부터 같이 시작할 기회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당분간 저는 활동을 자제하게 될 것 같지만, 나중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함께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때는 진심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바나나님의 경험과 지혜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에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더 많이 배우고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독갸루(페브리)

제가 자칭 ‘앵핵관’으로 여러 번 언급했던 분이시기도 하고, 그만큼 저에게는 중요한 존재이십니다.

만약 더 일찍 서로 알았다면, 정말 적극적으로 꼬셔서 함께 시작할 기회를 만들었을 텐데, 이번 기회에는 초반부터 힘을 합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천통을 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에, 이렇게 후반부에만 함께하게 된 것이 더 아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 와서 중요한 순간에 큰 도움을 주셨고, 마지막 천통 경쟁에서 저에게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이 특히 걱정됩니다. 요즘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꼭 몸을 잘 돌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최근 들어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ㅋㅋ 역시 건강이 최우선이죠. 서로 건강 잘 챙기면서 다음 기회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이번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음 번에는 진정한 ‘앵핵관’답게 처음부터 스타팅 멤버로 함께하며 제대로 힘을 합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꼭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독불장군(퍄퍄)

랜임으로 와주신 퍄퍄님은 제가 자칭 ‘앵핵관’ 중 한 분으로 꼽는 분입니다. 사실 ‘앵핵관’이라는 표현 자체가 조금 거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단순히 함께 게임할 때 편안하고 든든한 분을 뜻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어요.

 

퍄퍄님과 함께 게임을 하면 언제나 안정감과 신뢰감을 얻을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런 호칭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상당 부분 후반부에 임관해주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통의 수뇌 자리를 맡아주실 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해주셨어요. 그런 중요한 자리에서 역량을 보여주신 덕분에 저도 모르게 퍄퍄님이 주는 안정감에 의지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퍄퍄님이 함께할 때는 국가 전체가 더 단단해지고 잘 정비된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그 이유로 더욱 깊은 신뢰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함께할 때 느껴지는 든든함과 안도감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지만, 확실한 것은 그 덕분에 제가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기회에도 정말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음 번에는 스타팅 멤버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때는 더 오래,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진정한 ‘앵핵관’으로서 완벽한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뽀구미(주하)

항상 미운 짓만 골라 하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미워할 수 없는 주하 형님이십니다. 처음 형님을 랜임으로 만나게 되었을 때는 이분이 과연 누구일까 궁금했었죠. 국톡을 언제 만드냐고 재촉하시며 국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형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보니 당당하게 천통의 수뇌 자리를 차지하신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이 과정에서 형님의 존재감과 리더십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성벽을 쌓아야 할 상황이 많아져서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해결책을 찾느라 고민이 많았죠. 그런데 형님은 그런 고민을 할 필요조차 없게 만드셨습니다.

 

직접 나서서 충차장으로 전환하시며 상황을 한 번에 해결해 주셨을 때, 저는 형님이야말로 이번 천통의 숨은 공신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천통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형님이 없었다면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을 거라 확신합니다. 사실 처음 천통을 할 때는 다른 인물들이 먼저 떠올랐지만, 이번 기회로 형님이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신 것 같아요.

 

형님과는 종종 장난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장난도 늘 유쾌하게 받아주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착한 형님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형님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여자친구분과도 잘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더 이상 새로운 여자친구 후보를 찾는 일이 없길 바라며, 두 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번 깃수 동안 정말 많은 고생을 하셨고, 덕분에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형님과의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크템플러(이해고)

지난 제 2회 삼모인의 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해고님을 다시 언급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번 제 3회 삼모인의 밤에서도 다시 뵙게 될 예정이라 더욱 반가운 마음이 큽니다. 함께했던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짧은 시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신 분이라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더없이 기대가 큽니다.

 

이번 깃수에서는 천통쟁을 앞두고 초각성 로드가 무너져가는 시점에 임관하게 되셨는데, 이미 대세는 기울어진 상황이었기에 아쉽게도 함께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고님께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계셨던 초각성 로드에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악감정을 품으실 수도 있었을 텐데, 결국 새 판을 선택해주신 그 결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선택 덕분에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었고, 그 선택이 이번 깃수에서 정말 큰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제 3회 삼모인의 밤에서 이해고님과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될 순간이 무척 기대됩니다. 그때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실 것을 확신하며,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깃수 동안 정말 많은 고생을 하셨고, 이제 삼모인의 밤에서 다시 즐겁게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곧 다시 뵙길 고대합니다!


임사영(임사영)

삼모인의 밤에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상황에서 항상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사영 형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형님은 언제나 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고, 이번 기회에도 초각성 로드가 무너진 후에 임관해주셔서 함께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판을 선택해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형님의 그 선택이 큰 의미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형님께서 처음 목표하셨던 1인국 건국 후 템먹튀는 저도 목표로 삼았던 것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상황이 이렇게 흘러오게 되었네요. 그 과정에서 형님께서 주신 조언과 지원이 없었다면 아마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형님의 현명한 조언과 방향성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매 순간 형님의 말씀이 큰 지침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에도 정말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기회가 있을 때 잘 부탁드리며, 변함없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누구인가(Air1234)

헬버거 디폴트 이슈로 한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에어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과거의 닉네임을 부끄러워하고 청산하려는 마음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정산을 통해 과거를 온전히 청산하는 것이 오히려 더 멋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농담 반, 진심 반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도 작은 진심이 담겨있습니다. 우리 모두 과거를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에어님 또한 그 길을 걸어가시는 모습이 더욱 인상 깊게 다가옵니다.

 

한동안 접속하지 않으셨다가 오랜만에 돌아오신 에어님을 다시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비록 초각성 로드가 망하고 나서야 비로소 함께할 기회가 생겼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같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매번 에어님을 언급할 때마다 이야기하지만, 항상 든든한 응원대장처럼 그 자리에 계신 에어님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에어님이 주시는 묵직한 존재감은 언제나 제게 안정감을 줍니다.

 

헬초선 리리턴즈 건국, 한 번 더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때의 순수하고 순전한 재미를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 시절의 웃음과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되찾을 수 있다면,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고생 정말 많으셨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인연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클로제린츠(크렌스)

크멘은 지난 기에 막강한 슈퍼파워를 보여주셨고, 이번 기에는 조금 휴식을 취하는 듯한 깃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삼모에서 제가 가장 존경하고 지향하는 플레이어 중 한 분이 바로 크멘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평킬 같은 차력쇼를 혼자서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데, 크멘은 그런 인물들을 다루며 국가를 운영하는 데 있어 정말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이미 사람들을 많이 모았으니 성공한 것 아니냐"라고 말하지만, 저는 그와는 조금 다릅니다. 보통 저는 국가의 구조보다 인력적인 요소에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는데, 크멘은 이 두 가지를 완벽히 갖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력적으로 강력할 뿐 아니라 국가가 최정상급 전투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야말로 제가 지향하는 이상적인 국가 운영 방식과 아주 흡사하다고 느낍니다.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진정한 ‘슈퍼팀’을 만들고 싶었는데, 크멘이야말로 그 이상을 이루신 분이시죠. 그 과정을 지켜보며 배운 점이 정말 많았고, 저 역시도 크멘처럼 인력과 전투력이 균형 잡힌 국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에도 후반부에 임관하시면서 열악한 상황에서 사령턴을 보완해주셨고,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지주로서 저를 든든하게 잡아주셨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특별히 흔들릴 일이 없었지만요!) 지난 20년 동안 크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참 궁금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발전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해왔습니다. 띠동갑 형님이신 크멘님께 발전 없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았거든요. 여전히 철부지 같은 면이 있고, 멘탈도 약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열전에서는 마치 13살 때 처음 뵈었을 때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그때처럼 한 번쯤 칭찬을 듣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크멘께서 항상 부족한 저를 애정으로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결혼식 때 대부로 모시려던 계획도 진심이었으니, 언제든지 마음이 바뀌시면 꼭 말씀해 주세요. 크멘께서 저에게는 항상 특별한 존재이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형님!


Bianchi(Bianchi)

예전 히라섭 초섭부터 자주 뵈었던 교타로 형님, 이번 기에도 늦게 임관해주셔서 비록 국톡에는 참여하지 못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접하시며 많은 부분에서 기여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형님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이 국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형님께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지난 1회 삼모인의 밤에서 형님께서 찬조해주셨을 때, 제가 독구티를 보내드리기로 했는데, 깜빡하고 챙겨드리지 못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죄송스럽고, 이 일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형님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더 죄송스러워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갠톡으로 주소를 다시 한 번만 알려주시면, 이번 3회 삼모인의 밤 굿즈와 함께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챙겨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기에도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기회가 많기를 바랍니다. 형님의 지원과 협력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영웅전설(제갈여포)

항상 독특하고 좋은 컨셉으로 활동하시는 제갈여포님, 이번 기에는 '영웅전설'이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번 닉네임이 새로 런칭된 게임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맞나요?

 

사실 중반까지는 국톡에 참여하지 않으셔서 연락을 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중간에 국톡에 오셔서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갈여포님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유머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마이너 쪽에서 자주 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한때 제가 마이너에서 열심히 수련할 때 자주 뵙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었는데, 요즘은 저도 마이너에서 활동을 잘 하지 않다 보니 서로 마주할 기회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의 즐거운 기억들이 그립네요. 제갈여포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은 언제나 특별했습니다.

 

이번 기에도 여러 선택지가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판을 선택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여러 사람들과의 소통이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제갈여포님과 함께할 기회가 많기를 기대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좋은 기회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지내세요!


Navy마초(Navy마초)

예전부터 삼모를 함께 해온 정말 오래된 유저, Navy마초님. 제가 히라섭을 할 때부터 항상 동경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분인데, 이렇게 여전히 한 시대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Navy마초님과 같은 분이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천통한 깃수에는 함께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은근히 많이 엮였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도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면 좋았을 텐데, 그럴 수 없었던 점이 아쉽네요.

 

이번 깃수에서는 눈높이로 임관하신 후 멸망사 후에 오셨기에 함께할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판을 선택해주셔서 큰 영향력을 발휘해주셨다고 믿습니다.

 

Navy마초님이 계셔서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이 저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음번에는 꼭 같은 국가에서 함께할 기회를 기대해봅니다. Navy마초님과 함께하는 순간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구(김나영)

덕구님, 제가 누구를 평가할 자격은 없지만, 정말 유능하고 머리 좋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삼모 외적으로도 그의 재능이 출중하다고 느끼며, 가끔 주제넘게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다시 한번 주제넘는 말을 하자면, 덕구님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덕구님은 전문 지식도 많고, 유능한 친구여서 같은 업계로 끌어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언제든지 마음이 생기면 꼭 연락 주세요.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기회에 "조금 힘써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덕구님의 랜덤 임관 덕분이었습니다. 덕구님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그 덕분에 저도 재밌는 깃수를 보낼 수 있었어요. 덕구님의 존재가 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고, 함께한 시간이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사실 수뇌 한자리를 드리고 싶었지만, 마지막 전쟁에서의 임팩트가 부족해 다른 분들께 자리를 드리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다음번에 제대로 각잡고 건국할 때는 꼭 한자리를 드리고 싶습니다. 덕구님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집니다.

 

이번 기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덕구님의 성장을 응원하며,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겠습니다.


독일(불패)

92년생, 최악의 세대 중 하나인 씹창크루의 불패!

 

이런 이야기는 잠깐 접어두고, 개인적으로 저는 군주들의 멘탈을 잡아주는 유형의 장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불패가 바로 그중 하나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점은 저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멘탈 관리가 잘 되어야 팀 전체의 성과도 좋아지니까요.

 

사실 어떻게 보면 성숙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저 역시 한 개인이자 유저로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그들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이번 기회에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충족되지 않았고, 불패도 야근과 출장으로 바쁘게 지내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패는 많은 부분에서 의지할 수 있는 친구라는 점은 확실합니다.

 

같은 국가에서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지만, 여튼 이번 기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씹창크루의 집들이 때에는 꼭 한 번 만나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동동동(서림동)

와우, 서림동님이셨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보통 많은 소환수분들이 이렇게 적극적인 유저로 발전하는 경우가 드문데, 원 소환자인 포카리와는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시면서 다른 국가에서 활약하며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것에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서림동님의 그런 발전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중반에 새판에 합류하셔서 부족한 무장 수뇌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셨고, 큰 도움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한자리를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만약 서림동님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좀 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었을 텐데, 이번 기에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던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삼모를 좀 더 드라이하게 진행한 점이 조금 걸리네요.

 

다음번에는 꼭 수뇌 한자리를 드리고,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림동님과의 대화가 저에게 큰 의미가 될 것 같아요. 이번 기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음번에는 더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웨이드 리플(눈의소리)

이제는 많이 친해진 슬라임! 벌써 3회 삼모인의 밤이 열리면 세 번째로 만나게 되겠네요.

 

1회 때는 어색해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2회 때는 정말 잘 놀고, 같은 동네 사람들과도 친해져 에프터까지 함께하는 등 제가 바라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슬라임의 그런 모습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좋은 추억을 쌓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삼모인의 밤을 주최하면서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게 정말 큰 보람입니다. 여러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쌓여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발굴해 삼모판에서 오래 즐기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삼모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눈높이가 멸망한 후 임관해서 많은 기여는 못 했다고 느낄 수 있지만, 분명히 많은 부분에서 기여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슬라임이 보여주는 성실함과 열정은 분명히 국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고생 많았고, 다음 번에는 92년생들끼리 모여서 건국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그런 기회를 꼭 한 번 만들어보자! 슬라임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기대됩니다.

고생 많았고, 고맙다!


초속70ms(네이미)

은근히 자주 뵙는 네이미님, 사실 예전 일이긴 하지만 네이미님께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엠섭에서 건국했을 때, 굴먹는XXX에게 조리돌림 당해 체섭 전체 하야를 갈긴 적이 있었는데, 그때 네이미님께 정말 죄송한 일이 생겼습니다.

 

다시 돌아갈 줄 알았던 자리가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미안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그분이 네이미님이셨습니다.

 

그때의 상황이 너무 아쉬워서, 다시 한 번 정말 많이 죄송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쳤던 것 같아 여전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네이미님의 이름이 예전 기상청국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혹시 날씨나 기상에 관심이 많으신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네이미님인 줄 알았더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요청드리고, 많은 것을 바랐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더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이번 기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제가 항상 신세를 많이 지고 있어서 결혼식 때 꼭 한번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기회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미님!


독구(독구)

삼모를 하면서 독구 없는 천통을 해볼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은근히 고수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쟤가 군준데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정식 대결은 아니었지만 결국 이겼습니다.

 

그 순간은 정말 특별했지만, 천통을 앞두고 제가 너무 욕심을 낸 건 아닌가, 많은 분들의 소망을 깨버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후에 합류해주셨으니, 그 부분은 저만의 오해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독구는 항상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저 역시 배울 점이 많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삼모판에 영향력이 큰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하고, 평킬도 있을 테지만, 삼모인의 밤을 이어갈 진짜 적임자는 독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사교적이지도 않고 친구와 적이 분명한 성격이라, 이런 행사를 주최하는 게 맞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지만, 독구는 모두와 친밀하게 지내기 때문에 더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호불호가 없고, 판을 키우는 데 가장 적임자라고 믿습니다. 독구의 포용력과 사람을 끌어모으는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과 국가가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해도 튼튼한 멘탈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결혼식 때는 중요한 역할을 맡기려 하니, 거절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 자리가 독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Samo(Samo)

이번 기 최고의 수훈갑이신 Samo님, 사실 천개 때 한 번 영입을 드렸지만 너무 많은 인원을 선발해서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고 하셨고, 그 이후로는 연이 닿지 않다가 이번 기회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승상 자리를 맡아주신 것 또한 큰 영광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Samo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저도 그냥 맥을 놓고 있었고, 이러다 망하겠지 하면서 최후 4강 정도까지 가서 유산 베팅이나 망쳐놓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Samo님께서는 여러 문제점들을 파악하시고, 그 가운데 천통각을 보시고 국가의 기틀을 확고하게 잡아주셨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과 오전 시간 대부분을 능동적으로 수뇌를 맡아주셔서 사실상 실질적인 지휘를 해주신 덕분에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에 Samo님과 호흡을 맞춰 게임을 제대로 해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많은 부분에서 의외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저와는 컬러가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앵마갤에서도 활동하시고, 천개에도 임관해주시며 이번에는 러닝메이트로 천통까지 함께 하게 되어 정말 놀라웠고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편견 없이 도와주신 점에 정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외에 계셔서 결혼식 때 밥 한 번 대접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천통은 사실상 Samo님의 천통이라고 해도 무방하며, 그 누구보다도 Samo님이 이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셀레미(셀레미)

정말 열심히 하다가 요즘 유기 중인 셀레미!

 

셀레미가 사는 모습을 보면 "나도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지"라고 다짐하게 되지만, 정작 나는 그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쉬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관 후 내정과 전략적인 부분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셀레미의 통찰력 있는 조언 덕분에 많은 것들이 더 명확해졌어요.

 

특히 외교적으로 잠시 틀어졌을 때, 전화로 멘탈을 잡으라고 격려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었어요.

그때 와이프와 함께 있어서 급하게 통화를 끊긴 일이 있었지만, 정말 그 순간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셀레미의 진심 어린 응원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정작 저는 제대로 도와준 게 없는데, 셀레미가 어느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심지어 돈 분배까지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놀랍고, 재능이 넘치는 친구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제가 멘탈이 나가서 오히려 조언을 해주던 관계였는데, 이제는 셀레미가 더 성장한 모습이 정말 인상 깊습니다.

그의 발전을 보며 저도 자극을 받습니다.

 

요즘 테니스도 치고 사이클도 타면서 바쁘신 것 같지만, 다음 번에는 제대로 유기하지 말고 함께 열심히 하는 식물국에서 저도 같이 활동해보고 싶습니다.

그런 기회를 통해 서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고생 많았고, 제 3회 삼모인의 밤에서 꼭 보자!


독퇴근(Sase Kim)

소환수로 오셨지만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사세님!

 

지난 천개에서도 뵈었고, 이번에도 좋은 기회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사세님의 열정과 활약은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초각성로드가 멸망한 이후에 오셔서, 대세가 어느 정도 기울어진 상태였기에 많은 행보를 보여주실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세님이 기여하신 부분이 국가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뵈었을 때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게 아쉬웠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사세님과의 대화는 항상 즐겁고 의미가 있기에, 다음번에는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더욱 친해져서 결혼식 때도 꼭 뵙고, 제가 밥 한 번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에 빠진 독구(진브)

요즘 가장 열심히 활동하시는 핫한 유저, 진브님!

 

사실 진브님께 개인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제가 만들어낸 별명이 많은 분들에게 퍼지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그로 인해 마음에 찔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렇게 친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별명을 만들어버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별명이 진브님에게 불편함을 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넘겨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같은 여의도에 계시면서도 동여의도와 서여의도로 갈라져 있어 아직 뵙지 못했지만, 언제 기회가 되면 점심이나 저녁 한 번 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언제든 좋으니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진브님과의 대화는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저녁에 황금마차에서 음주 한 번 조지시죠! 사실 같은 깃수를 제대로 해본 적은 없지만, 꼭 친해지고 싶은 분 중 한 분이십니다. 언제든 부담 없이 오시면 감사드리겠고, 결혼식 때 꼭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언제든 좌우합작으로 삼모에서도 함께 놀아봐요!


노트북(류화영)

이번 기에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게 된 계기 중 하나가 화영형님이 랜임으로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아마 앵마갤에서 앵무새가 저인 줄 아시고 하신 걸지도 모르겠지만, 땅따먹기를 망친 후 형님께서 하신 "의욕이 생기는데 여건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말씀을 듣고, '아, 이대로 하면 안 되겠구나' 하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 말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그래서 국톡도 만들고 외교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사실 저는 외교에서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신중한 편이지만,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리턴을 챙기려는 걸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다행히 수뇌분들, 특히 화영형님께서 저에게 맞는 조언을 해주셔서 외교적으로 강단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초반에 제가 손을 놓고 있을 때 국가를 캐리한 건 형님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반에 싸웠던 적도 있었지만, 그때는 이렇게 함께 동행하며 쭉 갈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형님의 넓은 아량 덕분에 제가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이번 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형님과의 관계에서 얻은 경험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특히 멘탈적인 부분에서 가장 마음이 잘 통하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형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의 천통까지 동기부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식 때 꼭 대접해드리겠습니다.

 

형님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형님!


와일드플라워(와일드플라워)

여기저기서 명성을 자랑하는 와플님,

다른 국가와 깃수에서 명수뇌로 이름을 날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함께 풀타임으로 깃수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와플님과의 협력이 정말 기대되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친해지고 싶은 분 중 하나인데, 기회가 잘 닿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언제 건국하시거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 때 저를 꼭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함께하는 자리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와플님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에도 눈높이가 멸망한 후 새판에 합류하셔서 많은 활동은 못 하셨지만, 오시자마자 국톡에 조인해주시고 적극적으로 기여해주시려는 노력이 천통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고, 와플님의 열정에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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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기에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기회가 많기를 바라며, 언제든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우리엘(개미호랑이)

등용장을 보내드린다고 하고 늦게 보내드렸던 기억이 남는 개호님, 사실 개호님이신 줄 몰랐다가 깃수가 종료되고 알게 되어 정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개호님과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또한, 초각성로드가 멸망한 후 어느 정도 대세가 기운 상황에서 새판에 합류해주셨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뿐 아니라 이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호님의 존재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어요.

 

이제 여의도로 오신 건가요? 가끔 여의도 이야기가 나오셔서 여의도에 계시다면 트윈타워 근처에서 꼭 한 번 뵙고 제가 밥 한 번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가 있다면 결혼식 때도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니쉬(니쉬​)

눈높이가 멸망하고 합류해주신 니쉬님, 개인적으로는 함께 깃수를 해본 적이 거의 없었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니쉬님의 열정과 노력은 저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비록 눈높이국이 멸망한 후에 오셨기에 많은 기여를 하실 기회는 적었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시자마자 기여하려는 노력이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국톡에서도 바로 활동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을 거라 믿습니다.

 

다음번에는 처음부터 함께 시작하며 긴 시간 동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메디브(누나백)

뒤늦게 아이디를 파서 오신 메디브님! 제가 알기로 이분이 홈님이신 것 같은데, 맞나요?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스스톤에서 본 익숙한 전콘이 그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맞다면,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어쨌든 눈높이가 망한 후 새판에서 합류하셨고, 적극적으로 전쟁할 기회가 많지는 않으셨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여해주시려는 노력이 느껴져 정말 감사드립니다. 메디브님의 열정이 팀에 큰 힘이 되었고,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기회가 많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지각(민방위n년차)

오랜 기간 함께 플레이해왔지만, 이렇게 같이 해본 적은 많지 않은 호나님.

이번 깃수에서 지장 수뇌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턴이 없어 오시자마자 수뇌를 거의 전담해주신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리낌 없이 수뇌 턴을 수행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호나님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많이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이번 기회에 예전의 그 짬바가 느껴졌던 것 같아요. 저와 접점이 없던 만큼 이렇게 호흡을 맞춰볼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호나님과 함께한다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결혼식 때는 꼭 밥 한번 대접해드리고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와주시면 대접하겠습니다.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가길 바라며, 언제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강유(강유)

언제나 제 롤모델이신 강유형님, 삼모인의 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형님들 중 한 분이십니다.

형님의 그 열정과 헌신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삼모인의 밤의 전신인 청월 천통 모임에서 형님이 제게 삼모인의 밤을 하라고 말씀해주셨던 그 날, 저는 크나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설령 형님께서는 그저 지나가는 말씀을 하셨을지라도, 저에게는 그 말씀이 아주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계속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님의 남자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가정에 충실하고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들은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은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열정이 부족한 저에게 형님은 귀감이 되었고, 아마 92년생 또래들에게도 형님의 모습이 크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형님이 청월을 건국하셨을 때, "청월인임을 잊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이상하게도 많이 아련하게 남아있습니다.

이제 제가 건방지게나마 형님께 이 한마디를 되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형님이 저희의 귀감이고 롤모델임을 언제나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빌며, 제 3회 삼모인의 밤에서 뵙겠습니다.

형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나나시무메이(시뉴카린)

항상 방송에 힘쓰시는 시뉴카린님!

 

사실 시뉴님께는 정말 미안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날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삼모에 신경 쓰느라 피시방에 갔다가 풍년갈비에서 제대로 신경을 못 써드린 게 아직도 마음 한켠에 미안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때의 상황이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 계속 저를 괴롭히네요.

 

여전히 그 부분이 아쉽고 미안합니다. 결혼 후로 방송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시뉴님께서 긍정적인 멘탈을 가지고 계셔서 악감정은 품지 않으셨을 거라 믿습니다.

시뉴님의 그런 긍정적인 태도가 정말 멋집니다.

 

이번 기에도 초각성로드가 멸망한 후 새판에 찾아와주셔서 많은 활동을 하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역량을 발휘해주셨을 거라 믿습니다.

 

시뉴님이 보여주시는 열정과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결혼식 때 꼭 밥 한번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방송도 계속 번창하시길 바라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시뉴님과의 좋은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컴퓨터(컴퓨터)

컴퓨터님,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같은 국가에서 함께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컴퓨터님이 누구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뉴비분인지, 복귀 유저인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컴퓨터님의 활약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일지 알고 싶습니다!

 

이번 깃수는 눈높이가 멸망한 후에 합류하셔서 새판에서는 많은 활동을 하실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컴퓨터님의 존재가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믿습니다.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기회가 많기를 기대합니다.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피스오브문(복숭아좋아)

형수님이신 줄 전혀 몰랐습니다!

사실 그런 부분을 떠나서, 처음에는 지장 수뇌에서 가용 풀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형수님을 많이 활용하게 되었고,

덕분에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한 자리를 드리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 점들이 많이 아쉽습니다.

 

형수님이 일찍부터 오셔서 이래저래 상주하시며 고생해주셨고, 덕분에 지장 한 자리는 신경을 덜 쓰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크멘께 드린 말씀처럼, 일전에 나눴던 대화들이 저에게는 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수님과의 소중한 대화들이 저를 더욱 성장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꼭 제대로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번에도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꼭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형수님과의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외심장(외심장)

천개에서 동거동락한 전우, 외심장님! 벌써 뵌 지도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함께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사실 저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군주도 아니고, 화이팅이 넘치는 스타일도 아니며, 덕이 넘치는 군주 이미지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외심장님께서 항상 임관해주시고 저와 게임하면 재밌다고 해주셨던 그 말씀이 제게는 정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 한 마디가 제게는 큰 격려가 되었고, 그 덕분에 계속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철이 없던 시절, 징징대는 모습에도 나쁘게 보지 않으시고 긍정적으로 함께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런 배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도 눈높이국이 멸망한 후 임관해주셔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셨는데,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은 늘 저에게 귀감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결혼식 때 꼭 대접 한번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염치불구하고 그때 꼭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외심장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더욱 깊이 이어가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간 많이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라콘타(라콘타)

마이너에서 자주 뵙는 라콘타님, 이번 기에 새판이 많이 약하다고 도와달라고 꼬셨는데, 후방에서 출병하는 역할을 맡으시다 보니 실제로 그렇게 체감되지 않았을 것 같아 마음에 조금 남는 기분이 있습니다.

 

마치 거짓말을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라콘타님이 해주신 모든 지원이 정말 감사했지만, 제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까 걱정이 되네요.

 

61기 당시 이직하셔서 자리 잡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충분히 자리 잡으시고 적응하신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에도 여러모로 수뇌를 많이 도와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제가 충분히 챙겨드리지 못한 것 같아 더욱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라콘타님은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처럼 뒤에서 힘을 실어주셨고, 덕분에 저 역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비록 제가 충분히 그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지만, 앞으로는 더 많이 챙기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도 라콘타님 덕분에 이번 깃수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시간들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매번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함께할 기회가 많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기에도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슈퍼블루문(-)

과거 저와 마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시어 새판국을 선택해주신 슈퍼블루문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시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찌 보면 악감정이 남아 있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적극적으로 전쟁에 임해주신 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 장수명이 오픈되었음에도 먼저 천통을 축하해주신 그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앙금들은 모두 잊고, 앞으로 좋은 깃수에서 함께 즐겁게 게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슈퍼블루문님이 삼모판의 일원으로서 다른 분들과도 원활하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뉴비(noob)

이번에 아이디도 새로 파서 게임을 진행 중이신 원로 고수, 기님!

처음에 "noob"이라는 아이디를 보고 누군가 했는데, 초각성 로드 열전을 통해 기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때 더 적극적으로 함께할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님과의 협력이 정말 기대되었는데, 조금 더 일찍 알아봤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

기님은 항상 앵마갤에서 생존신고 겸 이야기를 나누시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시는데, 요즘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님과의 대화는 항상 따뜻하고 정이 가는 부분이 많아서, 다음에 건국하게 된다면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겠죠?

기님과의 협력은 언제나 기대가 큽니다.

이번에도 고생 정말 많으셨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밥이는도화가(POCARI.)

여러모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포카리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며 형들한테 잘하는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늘 마음이 가는 친구입니다.

포카리의 그런 모습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많은 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항상 뭐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형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포카리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하느라 바빠서 조용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전부가 아니라 로아귀신에 붙어 게임 열심히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셨네요.

그 이상한 도아가 전콘을 달고 십덕으로 돌아온 것도 사실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포카리일 줄 몰랐는데, 임관하고 천통 후에야 그게 밝혀지니 정말 놀랐습니다. 포카리의 다양한 모습이 정말 흥미롭네요!

 

이번에는 너무 늦게 오셔서 새판에서 많은 것을 하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카리가 뭐라도 해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고맙고, 우리 행복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못난 형을 믿고 형 대접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드(이드)

요즘 많이 바쁘신 것 같은 이드 형님, 제가 늘 필요할 때 찾게 되는 형님은 저에게 종교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만큼 형님을 존경하고, 언제나 의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지난번 천개 열전에서도 언급했듯이, 형님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벌써 서로 알아간 지 20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해온 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형님보다 먼저 결혼하게 되어 한 가정을 이루려 하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이 빠르네요, 그쵸? 혹시 형님도 소기의 성과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런 소식이 있다면 함께 나누고 싶어요.

 

이번에도 와주셔서 적극적으로 수뇌 역할을 해주셨는데, 한자리를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다음번에는 꼭 스타팅부터 함께해서 형님께 한자리를 챙겨드릴 수 있는 깃수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형님과의 협력이 항상 큰 힘이 되니까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형님.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가길 바라며, 언제든지 힘이 필요하면 말씀해 주세요!


어르신(어르신)

제가 알기로는 그 토모요 전콘을 하신 분이 맞으신데,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다시 뵈니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실 저와는 직접적인 접점도 없었고, 제대로 함께 플레이해본 적도 없으며, 컨택 포인트도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맞는지, 이번에 적극적으로 턴을 넣고 전투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노심초사할 필요 없이 믿고 의지할 수 있었어요. 그런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저도 좀 더 마음 편히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 뵐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이번 기에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좋은 순간들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울란바토르(Karl)

이번 이사와 결혼식에서 정말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신 핑형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서 어떤 가능성을 보고 이렇게 믿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저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힘을 주시는 형님의 존재는 정말 크고 소중합니다.

형님의 따뜻한 응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사실 이번 깃수에서의 활동보다도 결혼과 관련된 조언을 많이 받은 기억이 더 큽니다.

형님의 조언과 따뜻한 지원이 없었다면, 제가 이 모든 과정을 이렇게 잘 해낼 수 있었을지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형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결혼이라는 큰 결정을 앞두고 저에게 주신 말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형님을 실제로 뵐 때마다 느끼는 건, 정말 다정하고 자상한 분이라는 겁니다.

형님 같은 분이라면 정말 훌륭한 남편이 되실 것 같아요. 형님의 이런 따뜻한 마음과 태도 덕분에 저와 제 아내도 "나중에 우리가 형님처럼 후배나 동생들에게 이렇게 베풀고 귀감이 되는 형과 누나가 되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형님은 저희 부부에게 귀감이 되는 존재입니다.

 

사실 깃수가 끝날 때까지 울란바토르가 형님인 줄 몰라서 적극적으로 요청을 드리거나 함께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워요.

그때 알았더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턴 수정 요청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을 텐데, 나중에 알게 되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여튼 이번에도 고생 정말 많으셨고, 매번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형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언제든지 힘이 필요하면 말씀해 주세요!


생성까먹음(엔틱)

요즘 여러모로 고생하고 있는 엔틱에게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격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제가 조심하려고 하는 부분도 있고, 그로 인해 어색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지만, 개인적인 사정들이 저와 많이 닮아 있어 미워할 수 없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본인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분명 그런 존재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저는 멘탈이 약한 편입니다. 그 약한 멘탈을 사회생활에서 표출하지 않기 위해 웹상에서 해소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엔틱이 자주 지적하고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느리지만,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엔틱의 조언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열전에서도 많이 언급했지만, 엔틱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고, 항상 가까이 지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번 못 나가서 미안하고, 이사와 결혼식 준비로 바쁘지만, 끝나면 자주 볼 수 있을 거라는 핑계를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고, 등용장 보낸다고 템플릿 쐈는데, 제대로 보내지 못한 점이 아쉬워요.

다음 번에는 꼭 등용장을 보내고, 개인적으로 연락하겠습니다.

우리 서로 더욱 좋은 관계로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진브(세정)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세정 형님, 처음에는 진브님이신 줄 알고 여러 부탁을 드리면서 진브님을 자주 호출했었는데, 알고 보니 잠입하신 거라 하셔서 한참 헤맸습니다.

결국 잠입으로 지목했던 다른 분들도 아니어서, 제가 똥촉을 제대로 발휘했었네요. 그동안의 착각이 조금 웃프기도 했습니다.

 

초각성 로드가 무너진 이후에 합류해주셨기 때문에 새판에서는 활약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판을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형님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형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조만간 꼭 한번 뵐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PS. 저 약 잘 먹어서 대머리 극복했습니다. 얼른 탈모약 같이 드시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PS2. 일본 가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호시노아이 피규어 가능할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신성제국 시민 독구(갈근)

유일하게 천개 톡방에서 임관한 멤버, 갈근님!

이번 기회에 새판에서 그렇게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개에서 로열티를 갖고 있는 핵심 인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갈근님의 존재가 천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때로는 너무 몰아붙여서 조금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제가 수세에 몰렸을 때 언제나 거리낌 없이 도와주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친구라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든든한 지원이 없었다면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웠을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한 번 만나기로 했던 그날, 제가 모종의 이유로 나가지 못했던 일에 대해 여전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조금 소극적으로 대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그 일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꼭 좋은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기에도 고생 많으셨고, 조만간 꼭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갈근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쉬자(네이)

눈높이국이 멸망한 후 합류해주신 네이님,

네이님인 것을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적극적으로 함께 전략을 세우고 활용할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실 눈높이 멸망 이후에는 상황이 어느 정도 기울어져 있었고, 그래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뇌 턴이 편중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뇌로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이님의 헌신과 노력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점, 정말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기회가 많기를 바라며, 그런 시간을 통해 서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님! 다음번에는 더욱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길 바랍니다!


마요이(마요이)

지난 천개 천통 때 최고 수훈갑으로 활약해주셨던 마요이님, 요즘은 집필활동 등으로 인해 삼모를 많이 뒷전으로 두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개에서의 수훈갑이자 든든한 전우로서의 자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마요이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정말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이번에는 늦게 합류하셔서 크게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지만, 마요이님은 동갑내기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시고, 제가 벼랑 끝에 있을 때마다 손을 내밀어 주신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 배려가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이제는 저도 마요이님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필요하실 때 제게 도움을 청해주시면 기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항상 많이 의지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혼식 때 꼭 뵈어 더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요이님!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홍맥주(홍맥주)

과연 뉴비분이실까 궁금했던 홍맥주님, 이번 기회에 처음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마도 초각성 로드에 임관한 소환수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직 이야기를 나누어본 적이 없어서 더욱 궁금하고,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독구님이 작성한 초각성 로드 열전을 레퍼런스로 확인해보니, 홍맥주님이 진브님의 지인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 인연이 있다는 사실에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삼모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에도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정말 반가운 인연이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즐거워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황혼중(황혼중)

마이너와 옆서버에서 자주 뵈었던 황혼중님,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옆서버에서는 특히 더 적극적으로 게임하시면서 소통할 기회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시간이 정말 즐거웠죠.

 

이번 깃수에서는 빨리 끝난 것도 있고, 체섭에서는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셔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황혼중님이 계셔서 더욱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종종 마주치면서 함께 플레이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언제든지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북오더(북오더)

눈높이국에 임관하신 후 내정에 집중하시다가 새판국에 합류해주신 북오더님, 사실 그동안 같은 국가에서 플레이해본 적도, 이야기를 나눠본 적도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니 그동안의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분입니다.

짧게나마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이 정말 뜻깊었고, 북오더님의 존재가 팀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좋은 기회로 길게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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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국가열전 73기 신성크렌스제국 국가열전16 크렌스 2024.09.13 2024.08.24
238 국가열전 72기 나스닥은신이야 국가열전21 평민킬러 2024.08.24 2024.08.17
237 국가열전 스타듀밸리 장수열전-16 POCARI 2024.08.23 2024.08.17
236 국가열전 62기 스타듀밸리 국가열전-12 POCARI 2024.08.23 2024.08.17
235 국가열전 스타듀밸리 열전4 POCARI 2024.08.21 2024.08.15
234 국가열전 72기 걸그룹연합 국가 및 장수열전27 장원영 2024.08.22 2024.08.15
233 국가열전 䐖代替 71基 貯惄慇疲者國 李野基(Hided 체 71기 저녁은피자국 이야기)23 미과 2024.07.30 2024.06.25
232 국가열전 66기 까사노가문국 열전10 앵벌스 2024.06.24 2024.06.14
231 국가열전 61기 천지개벽국 열전28 앵벌스 2024.06.17 2024.06.14
230 국가열전 70기 일단박죠 열전15 2024.07.25 2024.06.11
229 국가열전 70기 일단박죠 이야기 마무리6 2024.06.14 2024.06.10
228 국가열전 70기 일단박죠 이야기2 2024.06.14 2024.06.10
227 국가열전 70기 개판국 간단후기24 독구 2024.06.14 2024.06.07
226 국가열전 체70기 무명별동대(슈퍼블루문) 《재야방지국》5 無名別動隊(슈퍼블루문) 2024.06.02 2024.05.25
225 국가열전 69기 SARS 2024.05.21 2024.05.21
224 국가열전 69기 훈족 이야기14 미과 2024.06.10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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