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신성 로마 제국의 군주였던 노도치 입니다.
먼저 천통 전쟁에 방랑함으로써 즐거운 삼모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원래 똥이 무서워서 피하기보단 더러워서 피하기에 조용히 떠나려 했으나 주변인들의 독려와 독박을 쓰지 말라는 이유로 이렇게 공개합니다.
지금부터 저희 로마국이 방랑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타국의 횡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777에 있다가 망명하신 장수분의 말씀으론 777국이 멸망하기 전 국가 메세지에 고의적 시간 끌기 외교를 했다고 적어놨다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해명하겠습니다.
1, 2번 항목 또한 유언비어임과 굳이 적을 게시글이 아님을 확인하여 삭제했습니다.
3.고의적 시간끌기?
저희는 당시 천통메이커 포지션에 있었고 오락실, 호접, 777국과 동시 외교가 진행 됐습니다. 각자 로마와 외교 컨텍을 시도하신 것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겠죠. 로마 역시 저희가 어디와 붙어야 살아남을지 이야기를 해봐야 했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늦어진 겁니다. 물론 시간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제가 이번 기수가 첫 건국이고 주변에 타국처럼 훼신들을 모시고 건국한 게 아니고 멘땅에 헤딩마냥 처음 하는 지인 몇 명 데리고 건국한 거라 미흡했던 점은 777국에게 사과드립니다. 다만 저는 하루종일 삼모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후반까지 온 거라 필요하면 일찍 자는 직장인입니다. 호접에서 결국 12시에 답변이 오긴 했는데 제가 자고 있었던 부분도 있고 777 입장에서도 외교 재촉 메세지가 없어서 급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안일하게 있던 점은 죄송합니다. 다만 그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방에까지 잘못된 내용을 전파하실 필요까진 있을까요?
"2018-09-30 20:50:42","n아텐 누","신성 로마 제국","군주님이 기절하신것 같아서 누군가는 답변 드리는게 맞을거 같아서 연락드립니다. 내일이나 군주님이 일어나셔서 답변주실것 같습니다. 부디 양해부탁드립니다."
"2018-09-30 20:53:31","네로","신성 로마 제국","호접지몽","알겠습니다"
"2018-09-30 22:01:01","네로","신성 로마 제국","호접지몽","다른 국가들이 외교건에 대해 기다리고 있어서 군주님 오시면 최대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2018-09-30 22:01:40","n아텐 누","신성 로마 제국","제가 알기로 군주님이 8시 언저리로 기절하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위 로그는 호접과의 로그로 제가 절대 시간끌기를 하지 않았음을 알리는 로그고요.
아래는 777 군주와의 개인 대화입니다.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자기주장만 하고 있어서 대화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줄타기 외교는 맞다고 볼 수 있지만, 고의적인 시간 끌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2018-10-02 12:55:15","아비그네일"네로님 귀국의 시간끌기 줄타기 외교에 실망했습니다. 랜임을 제외한 저희국 장수의 귀국 임관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2018-10-02 13:08:18""네로","시간끌기식 외교라뇨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멋대로 단정지어서 이야기하지 마세요. 오락실, 호접, 777 세국에서 로마에 연락 왔었고 고민끝에 드린 답변입니다."
"2018-10-02 13:10:09","아비그네일""원하신다면 국톡의 시간대랑 내용이라도 보내드릴까요. 길막건 때도 그렇고 단정지어서 이야기 하시는데 정말 불쾌하네요."
"2018-10-02 13:16:01","네로"고의적 시간끌기였다면 저희가 오락실 선포타이밍에 맞춰서 결론을 드렸겠죠. 지금 상황을 보세요. 눈에 보이는것만 보시고 막말하지 마십쇼"
"2018-10-02 13:19:30""아비그네일" 결과적으로 저희국 입장에서 모든 장수들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얘기드리는 겁니다. 답을 주시자마자 선포하는 저희국의 상황을 보면 모르시나요? 막말이라뇨..."
"2018-10-02 13:21:05",","네로"그거야 그쪽이 보이는거 그대로죠. 저희나라 속사정을 아시는게 아니잖아요? 밑에도 말했듯이 멋대로 단정짓고 결론지으신거 아닙니까."
"2018-10-02 13:21:38",","네로"증인들 모셔올까요? 지금 굉장히 실례를 져지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전 증거를 가져올 수 있는데요."
"2018-10-02 13:23:20","아비그네일" 저희는 로마국의 얘기를 듣고 싶은게 아닙니다. 로마국에서 남만 양도건 부터 제시하고 결국 외교는 결정 못하시고 여기저기 다니시다가 저희국이 이렇게 되어서 저희국 장수는 로마국을 원망하니"
"2018-10-02 13:23:44",""네로"3국 외교인데 다른나라 답변도 못 받았는데 멋대로 외교 완결 짓나요? 저희가 777하고만 1:1외교하고 있었어요?"
"2018-10-02 13:23:53","아비그네일" "그렇게 아시라는 얘기입니다."
"2018-10-02 13:24:19","네로","저희나라는 뭐 호구인가요? 답변 들어보면서 제일 좋은 조건으로 가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너로 정했다를 빨리 못민것도 한몫했고요. 팩트 대결하고 싶으시면 잡담방에서 저 호출해서요"
"2018-10-02 13:24:56""아비그네일"궁금한데 그럼 저희국이 로마국에 감정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셨어요? 전 오히려 이란 반응이신게 더 의외인데요?"
"2018-10-02 13:26:06""네로" 원망이랑 처음 말씀하신 논점은 다릅니다만. 시간끌기 줄타기 외교를 하셨다고 하셨죠? 저흰 아니라고 답변한거고요. 그점에 대해서 사과안하시나요?"
"2018-10-02 13:27:20""아비그네일"저희 입장에서 답을 늦게 주시고 저쪽 조건이 좋다 이런 소릴 듣는건 줄타키 시간끌기 외교 맞는데요? 그러니 원망하고 화를 내죠 허허"
"2018-10-02 13:28:24""네로"아니 뭐 어쩌라는건지; 그럼 777에서 외교온것만 보고 다른데는 쌩까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이것으로 777이 선동과 날조로 조작했던 우리나라에 대한 해명입니다. 그리고 777의 군주님. 설령 로마가 시간끌기를 했다해도 결국 다굴을 맞은건 777국이 외교를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아닙니까? 그걸 로마에게 책임을 덮어씌우지 마십쇼.
이 밑에는 호접지몽과의 관계입니다. 기수가 끝나갈 때 들은 내용으론 로마에서 먼저 원조외교를 제시하며 장수를 조건으로 걸었다고 이야기가 도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해볼까 합니다.
4.번항목은 호접수뇌와 이야기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그래서 항목을 지웠습니다. 호접 개인장수로부터 퍼진 유언비어로 국가에 책임보단 개인으로서 해결해야될 문제라 생각해서 지웁니다. 호접지몽 장수분들에게는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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