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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5기 때리꼬야 열전

사무엘2018.11.05 01:09조회 수 189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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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모뉴비 사무엘입니다.

 

가입에 차질이 있어서 조금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열전이라고 하기에는 비루하지만 올려봅니다.

 

(아래 잡담이니 스킵하셔도 됨)

 

10월 25일 오픈으로 신이 나서 접을 했어요.

올턴 기연을 꿈꾸며 무지장으로 생성을 했거든요.

 

근데 보니까 나라가 많지 않길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거병을 했어요.

오픈 전에 마이너 구경 다니면서 npc들하고 많이 놀아서

진짜 완전 별 생각이 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살아있는 유저님들이 한분씩 오시니까 그때부터 조금씩 심각함을 느꼈ㅈ...만 이미 늦었습니..

(저는 건국도 할 줄 모르는 뉴비 두둥, 아니 거병도 몰랐던)

 

국가 만들기 하려니 막 사상 정해야 해서 멘탈의 위협이 있었지만

이런 랜임만 되는 때가 아니면 언제 만들어 보나 싶기도 하네요!

 

나라 세운 사람이 나라 망하면 열전을 써야한다고 하길래

망국 전전날쯤 미리 게시판에 가입을 해두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정말 가입 10번 정도 하다 포기하려던 마지막 번에 가입이 되더라구요.

014.jpg

가입할 때 문자 입력은 꼭 음성듣기로 하시는 게 최고입니다(..)

 

 

아무튼! 제가 아는 것도 없는데 뭐를 쓰겠나 싶어서 그냥 아예 안쓰려다가

랜덤 잘못 걸린 죄로 저에게서 고통 받은 때리꼬야 장수님들한테

꼭 감사인사는 해야겠다 싶어서 쓰고 있습니다.

 

 

 

한줄요약 ) 생각 없이 거병 -> 감사하려고 글 씀

 

 

 

005.jpg

 

나라 만들기 전에 오신 처음 두 분, 스타킹님, 아유님입니다.

무장 지장 무지장 삼위일체!

 

참고로 이 두 분은 템을 드시긴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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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jpg

서로 바꿔 드셨어(..) 고통받는 장수들

 

(무장님이 책, 지장님이 무기)

 

그 다음에 오신 영원한랜임님, 거베라님, 공주님은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했던 장수님들입니다.

위 다섯분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끝물에 오신 분은 ㅂ님과 호도르님.

이미 나라는 소생 불가능한 상태라 눈물을 흘리며

다음 나라는 좋은 나라로 가시길 맹렬하게 기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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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등급 찍고 죽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수뇌자리 받으신 모든 분들은

알아서 막 포상도 넣어주시고 (전 포상 보는 법도 몰랐기 때문ㅇ...)

외교 걱정 해주시고 땅 먹는 전략도 짜주시고

의병 쓰는 것, 예턴 짜는 것도 알려주시고

전투도 알아서 척척척 해주신데다가

제가 모르는 거 있으면 막 꼬치꼬치 캐물었는데

그것도 잘 가르쳐 주시고 하느라 귀찮으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스타킹님

 

016.jpg

제일 먼저 와주신 장수님입니다.

팬티님을 만나야 하는데 여길 오셨습니다.

호출어 없다고 고백 하셨는데 사실 저도 없어서.. (부끄)

그래도 자주 확인하고 접해서 싸워주셨답니다.

장수별 예턴도 짜주시고 국방도 예쁘게 만들어 주셔서

실제로 감동의 물개 박수를 쳤었답니다.

 

+추가

 

국방-001땅따-2.jpg

 

대략 이런 멋진 국방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우울할 때마다 꺼내보려구요. 완전 제 취향입니다.

 

 

아유님

 

017.jpg

초반 2인 장수님인데 이것저것 나라 운영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외교와 전투에서 메인으로 길잡이 해주셨습니다.

의기소침해 있으면 토닥토닥 많이 해주셔서 힘 많이 받았습니다.

(힘을 받아도 일을 못해서 쓸모가 없지만 흑흑)

 

 

거베라님

 

018.jpg

랜덤임관 보상템으로 말타고 오신 분인데

오자마자 응원도 해주시고 톡방 파서 이것저것 알려주셨답니다.

외교나 전투에서 길잡이 하는데 메인으로 해주셨습니다.

멍때리고 있었을 때 길을 알려주셔서 엄청 빨리 망할 수 있는 나라를 오래 이끌어 주셨습니다.

 

 

영원한랜임님

 

019.jpg

자주 오진 않으셨지만 꼬박꼬박 턴 넣어주시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갑작스럽게 바뀌는 상황에는 수정이 불가능해서 많이 울었습니다만

턴 넣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예턴을 못짜서 고급 인력을 제대로 쓰지 못한 것 아쉽습니다.

 

+추가 (오타 고치는 김에)

 

023.jpg

그리고 볼 때마다 뼈맞으셔서 병원 가셔야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흑흑

못 보셔서 뼈 맞은 채로 모병 하시고 그래서 너모 슬펐답니다. 이제 좀 괜찮으신지!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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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턴 넣어주시고 고쳐야 되는데 하고 생각하고 있으면

어느새 오셔서 턴 고치고 가셨답니다. 우왕!

무지장한테 놀고 있는 군주 버프 알려주셔서 활용을 잘 했습니다.

전쟁 때 전투 장수님들한테 드렸다가 끝나면 다시 받으려고 했는데

나라가 끝나버려서 그냥 그대로 끝났다는 슬픈 전설이 있답니다.

초반 싸움에서 턴이 어떻게 그렇게 우연스럽게 잘 맞는지

기병을 한번에 잡으셔서 놀랐답니다.

 

 

ㅂ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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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나라 마지막 쯤에 오셔서 얼마 못있다 헤어진 장수님입니다.

놀라운 것은 다른 나라에서 오신 게 아니라 태어나자마자 오신 것!

끝까지 희망 메시지를 던지셔서 긍정 에너지 뿜뿜 받았습니다.

 

 

호도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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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르 호도르! 만 하시는 호도르님

호도르님도 완전 막바지에 오셔서 오자마자 그대로 가신 것 같아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추가 (안물안궁인데 올려보는 마지막 국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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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 나라에서 다시 만났답니다! 해피엔딩(?))

 

 

 

나라운영은 목적이 분명해야 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아는 게 없음 + 팔랑귀 + 선택장애로 인해서

마지막에는 그냥 장수님들을 놔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손 놓진 않았지만)

 

+ 추가 (망국직전)

 

024.jpg

(금 수입 0은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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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드릴 수 없었던 포상, 흑흑)

 

망해도 재밌으면 된다는 게 모토였는데 우리 장수님들, 재미도 없으셨을까봐 걱정이지만..

아무튼 저는 이번에 나라 굴리면서 겉핥기로나마 운영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장수님들, 가난해서 싸움도 맘껏 못하셨는데 좋은 나라 가셔서 즐쟁 하셨기를 바라요.

그리고 불가침 맺어주신 주변국분들과 즐쟁해주신 확산성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압도적감사.jpg

 

 

 

그럼 이만 총총 참!

2002년생 솔로가수 사무엘 많이 예뻐해 주세요오오오! (영업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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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만들어봤습니다. (v1.01) (by Hide_D) 빙그레국 열전 (by 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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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열전 감사합니다 저보다 열전 잘쓰시는듯 저는 삼첨도를 팔고 오자병법을 얻었으나 스타킹님은 시경을 파시고 맹덕신서를 얻으셧으니 제가 이겼습니다 ㅌㅌ

  • 아유님께

    그만 저는 정신을 잃고 말앗슴니다..

  • 안녕하세요:) 지난기 ㅂ이었던 rwitch 입니다.

    국톡에서 늘 몽글몽글 귀여우셨던 사무엘님! 지난 기 재밌었구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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