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방에 나온 얘기 정리하는 글.
지금 유산 시스템은 상위 입찰이 가능은 하지만 실제로는 하기 엄청 힘든시스템입니다
백상같은 유니크 템이야 처음부터 경쟁이 난다고는 해도, 그 외에도 전론, 각종 활, 각종 도구들도 좋은 아이템들이 많은데 그것들은 견제하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의술책 4개 있는데 어느거 사는지 알 수가 없음, 의술책 못사게 막으려면 4개를 다 입찰해야하는 상황. 또한 유산을 사고나서 팔고서 다른 사람한테 사라고 하는경우 (대리구매..? 양도...? 좀 애매한데) 누가 명장일람 계속 모니터링 하는게 아니라면 파악할수가 없습니다.
변경 제안.
1. 유니크 거래장 페이지 생성
지금 군량 거래장처럼, 누가 유니크를 구매한다고 입찰을하면, 중원 정세나 장수 동향에 "SARS가 동호비궁 경매를 시작합니다" 라는 메세지를 한번 띄우고 (유니크당 처음 입찰만 출력), 처음 입찰 기준 12개월? 24개월? 후에 경매를 종료하는것으로 기간을 제한. 거래장 페이지에서는 그 아이템의 최고 입찰액을 공개. 입찰한 장수의 장수명은 공개를하는것과 안하는것이 장단점이 있으니 어느것이 더 좋다라고 건의하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2. 유산 소모 타이밍
지금은 입찰하면 무조건 유산이 사라졌다가 입찰이 취소되면 다시 유산이 돌아와지는데, 어차피 깃수 도중에 유산이 늘어날일은 없는것을 고려하면,
"내가 보유한 유산 >= 내가 거래장에 총 입찰해둔 유산" 조건만 만족하면 계속 유산을 입찰할 수 있게 변경하는것으로 제안합니다.
3. 유니크로 살 수 있는 아이템의 갯수를 제한한다.
말/무기/책 각각 2개씩 있고, 몇몇 도구도 다수가 있는데 (의술, 계략, 농성 등등), 각 종류별 하나씩만 유산으로 거래가능하게 하기로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백상+전론+의술을 사고싶은데 다른 사람들이 견제할경우, 적당한 눈치 싸움으로 백상1을 1만까지 가격 올려서 다른 사람이 사게하고, 나는 6천에 먹는 경우라던지 이런걸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유산으로 살 수 있는 유니크의 수를 제한하여 유니크의 희소성을 올리고, 유니크를 견제하는것을 더 쉽게 만들어서, 만약에 그 견제를 다 둟고 유니크 여러개의 시너지를 뽑아냈다면 '아 저님 ㄹㅇ 이번기 저렇게 쌜만함 ㅇㅈ' 이런 느낌이 들어서 다른 장수들이 억울함/박탈감을 느끼는걸 좀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4. 유니크로 구매한 아이템을 사거나 버리면 그 아이템은 유산으로 다시 구입 불가.
유산으로 아이템을 사고 새벽에 다른 사람한테 몰래 넘기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1, 3, 4번은 여러가지 아이템을 모아서 시너지를 뻥뻥 터뜨려서 OP 조합을 만든 장수들에 대해 다른 장수들이 박탈감을 가지는것을 좀 완화시키기 위한 건의입니다. 각각의 아이템이 넘사벽으로 사기인 경우는 별로 없는거같지만, 여러가지 곱연산/스노우볼링/시너지를 고려하면 특정 조합이 엄청 쌔지는 경우가 나옵니다. (43기 논란된 의술 표기문제도 2년동안 아무도 눈치를 못챈것을 보면 의술 자체의 문제가 아님, 의술 * 다른템으로 표기가 다르던게 부각된것) 이런 경우 다른 장수들한테 충분히 견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조합 만드는것을 방지하거나, 비싼 유산으로 사게 만들었다면 훨씬 더 박탈감이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2번은 QoL에 대한 건의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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