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디님의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히데체를 즐기며 개인적으로 이런 기능이 있으면 재밌겠다 하는 수준에서 적습니다.
꼭 반영해 달라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것이니(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으므로 구현 가능성에 대해 생각X) 그냥 재미로 읽으셔도 됩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표를 사용하기도 힘들고 해서 그냥 글로 적습니다.
1. 작위 보상템의 국가 귀속
현재 상황
- 현재 보물 획득 경로는 건국 보상, 랜덤 임관, 유산 경매, 작위 보상, 설문 조사, 랜덤으로 획득 등으로 다양하나 유산 경매를 통한 경우만 원하는 보물을 획득 가능.
개선 안
- 작위 보상 아이템(랜덤 획득)을 국가에 귀속 시켜서 필요한 장수에게 수여함으로써 원하는 보물 획득의 경로를 추가함.
조치 계획
- 작위 보상으로 받는 아이템을 국가에 귀속 시킨다.(국가의 소유)
- 해당 아이템의 수여는 오직 ‘군주의 사령부 턴’으로만 수여(군주 포함)가 가능하게 한다.
- 장수에게 수여된 템은 몰수 불가. 국가 대 국가로 템 거래 불가.
- 아이템 독식을 방지하기 위해 귀속템은 1개 또는 2개만 소지 가능하게 한다.
장점
1) 군주의 권한 및 국력 강화
- 작위 보상템 수여 권한이 오직 군주에 있으므로 정말 원하는 템이 보상으로 떳다면 해당 템을 얻기 위해 휘하 장수들을 독려할 수 있음.
- 열심히 하는 휘하 장수들에게 알맞은 템을 수여함으로써 국력도 강화되므로 전략적으로 선택가능
2) 건국의 동기부여
- 국가에 귀속되기는 하나 결국 ‘군주’의 결정에 따라 템이 수여되므로 군주가 원하는 템을 가질 확률이 높아짐. -> 건국 시 원하는 템을 먹을 가능성 상승
3) 국가 운영 전략의 다양성 증대
- 재야 장수 또는 재야로 풀릴 예정인 타국의 장수들에게 해당 귀속템 수여를 약속함으로써 인재 확보에 사용할 수 있음.
단점
1) 유산 사용없이 먼치킨 탄생 가능
- 특정 상황에서 유산을 하나도 사용 안해도 대다수가 원하는 템조합을 가능하게 함.
2) 템 독식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 증가
- 열심히 하는 장수들에게 귀속템이 갈 가능성이 크므로 상대적으로 타 장수들이 템을 먹을 기회가 박탈되는 상황 발생
2. 포로 개념의 추가
이 경우는 2가지의 안이 존재 합니다.
2-1. 인사부에 포로 상태 창 새로 생길 시
현재 상황
- 승리와 패배만 존재
개선 안
- 포로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변수와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상황 발생
- 상대국가 멸망 시 전원이 FA로 풀리는 현재 상황에서(한명도 상대국가에 임관을 안하는 경우도 있음) 해방 조건 등을 통해 확실한 장수 유입 루트가 생김
조치 계획
- 일정 확률로 퇴각 시 패주하는 장수가 상대국에 포로로 잡힘.
- 포로로 잡힌 장수는 메인 상태 창 열람 불가 및 턴입력 불가. 상대국은 감찰부를 통해 포로 장수의 정보 획득 가능.
- 포로의 최대 수용 기간은 1년으로 제한하고(포로기간 동안 경험치 하락), 1년 후 자동으로 해방
- 엔장은 모든 포로 관련 기능에서 제외. 지장은 무장의 2배의 확률로 포로로 잡힘.
- 군주의 경우 즉시 해방(포로로는 잡히나 소유한 금쌀 모두 상대국고로 귀속)
장점
1) 다양한 변수 창출
- 포로로 잡히는 확률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대국의 에이스(수뇌) 2~3명이 포로로 잡히는 경우 국가 운영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
- 불리한 전쟁(유저장 차이, 금쌀 차이 등)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김
2) 외교 컨텐츠의 확장
- 포로 해방을 위한 외교적인 노력이 필요해짐(몸값 지불 등)
- 전쟁 중 포로 해방을 위해 귀중한 사령부 1턴을 소비해야함.
3) 모훈사출출 지양
- 전쟁시 모훈사출출 5반복의 현 상황에서 수뇌부 및 장수들의 신중한 턴 입력이 요구됨.
- 적은 병력으로 한번 더 출병할지 다시 모병이나 징병을 할 지 고심해야함.
단점
1) 유저가 적은 국가의 부담감 증대
- 1인 군주국 또는 유저가 2~3명인 국가에서 전쟁 시 포로가 잡히게 되는 경우 멸망까지 바라볼 수 있음.
- 1인국의 경우 군주가 포로로 잡힐 경우의 수
- 엔장국에 포로로 잡힐 경우의 수
상기 단점의 이유를 들어 별도 포로창을 만드는것은 많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2. 포로의 자동 해방 경우
현재상황, 개선안 상동
조치 계획
- 일정 확률로 퇴각 시 패주하는 장수가 상대국에 포로로 잡힘.(로그를 통해 알 수 있도록 조치)
- 포로로 잡힌 장수는 메인 상태창 및 턴입력 불가. 상대국은 감찰부를 통해 포로 장수의 정보 획득 가능.
- 포로의 다음 턴에 해당국가 수도로 귀환.(수뇌부일 경우 사령턴 실행 X)
- 포로로 잡힌 장수는 금쌀 몰수.(전부다 몰수 될지, %로 몰수 될지, 상한가를 정할지는 논의 필요)
- 엔장은 모든 포로 관련 기능에서 제외. 지장은 무장의 2배의 확률로 포로로 잡힘.
장점
외교컨텐츠 확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동
이상 히데체섭에 대한 저의 요청 사항입니다. 추가로 진지하게 '참수' 기능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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