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살상률은 성벽과의 전투/타국 장수와의 전투를 합쳐서 평균을 내어 보여줍니다.
이는 사람과의 전투에서 비교적 약하더라도 운좋게 또는 의도적으로 벽을 많이 칠수록 살상률은 확실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현재의 살상률은 순수하게 유저간의 전투력을 그대로 나타내는 역할은 하고있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리 숙련도를 쌓고 스노우볼을 굴려서 학살을 하고다닌들 결국 명예의전당에는 충차가 살상률을 독식하기 때문에
실제로 유저들간의 싸움에서 특출난 활약을 펼쳤더라도 이는 기록에 남지 못합니다.
따라서 소스에서 성벽을 치지 않은 대인전투만 따로 구분해서 기존의 살상률의 밑에 새로 추가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는 내정보/감찰부는 물론 명장일람/명예의전당에 추가되어 객관적으로 내가 유저를 얼마나 잘잡았나(?) 파악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고
유저전투장에게 있어 굉장히 실질적인 지표가 추가되고 명예의전당에 기록되면 전투장수들의 동기부여에 플러스요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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