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자의 닉공개와 잠입의 익명성보장 사이에서 공식톡에서는 열띤 토론이 수없이 오갔고
결국은 잠입이라는 컨텐츠를 지키면서 잠입의 문제점은 해결하는 적절한 방법이 없으니 현상유지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잠입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잠입의 문제점을 부분적으로라도 해결하는 그나마의 대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때 공식방에서도 얘기를 했었는데, 깃수진행중에는 본닉이 무엇인지 모르는 지금의 형태를 유지하고
천하통일로 깃수가 종료되면 모든 장수의 본닉을 알 수 있게 구현되면 어떨까싶습니다.
잠입이 궁금해서 확인하고싶으시면 다 끝난뒤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말이죠.
잠입의 재미는 깃수를 즐기는동안에 있지 끝나고 공개된다고해서 나쁠게없다고 보거든요.
떳떳하지 못한 잠입이라면 얘기는 다르지만 애초에 그런 잠입은 부정적인 존재이고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거고요
깃수중에는 장수명
깃수가 종료되면 장수명(본닉)으로 표기가 변경되도록..
마이너서버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빙의모드를 했을때 명전에는 빙의장수(본닉)으로 기록이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똑같이 체섭에도 잠입닉(본닉)으로 왕조일람/명예의전당에 등재되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이러한 건의를 하는데는 다른이유도 있습니다.
잠입을 해보고는 싶은데 왕조일람/명예의전당에 본닉은 흔적이 남지않기때문에 내적갈등이 되거나 막상 했더니 아쉬움에 남는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관종에 기록충이라 기왕이면 명전에 내 이름으로 올라가는게 좋은데 잠입했다가 기록세우면 아쉬움이 많아요..
적어도 이 닉네임으로 활동했던 사람이 누구였다 정도는 기록되면 좋을것 같아서 장문의 건의글 올려봅니다.
당시 대화중에 깃수종료 본닉공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많았던것 같은데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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