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이 번역기를 실행하였습니다>
냐옹냐옹! 인간언어패치 한 샴입니다.
(그동안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요 냐옹.. YㅅY)
일단 캣타워 분들과 타국분들, 저와 손짓발짓에 가까운 의사소통을 하신다고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첫 국방, 장수님들 다 낚였지옹 ^0^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의 심각함이 느껴져서 낚이지 말라고 위험 표지판을 달았습니다.
그냥 냐옹이 캣타워 만들어서 좀 놀다가 금방 캣타워 부서지면 다른 데 가서 놀아야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본의 아니게 오래 산 것 같아요. (살려고 발버둥치다보니..) 저는 말만 군주지 복잡한 사람의 언어는 할 수 없는 야옹이였던데다가 사실상 뉴비였기 때문에 저응마알 쓸모가 없었습니다. 우리 장수님들, 캣타워 오자마자 낚였구나 하셨을텐데 그래도 다들 워낙 뛰어난 고수님들이다보니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턴이고 땅따고 전투고 잘 해주셨습니다. 타국 군주님과 외교권자님 역시 고양이에 맞는 수준별 외교 문답을 작성해 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나라 초반부터 전쟁 후반까지 계속된 가난(배고파요T0T)과 오늘 망할지 내일 망할지 모를 하루살이 살얼음판 속에서 저는 큰 그림을 그릴 여유도 머리도 전혀 없었고 YㅅY 그저 당장 지금 살아남기 위해 외교를 했었답니다. 그러다보니 때때로 자국 장수님과 타국 분들한테 좀 실망스러운 선택을 하게 된 것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런 복잡한 내용들을 야옹만으로 전달해 드리기가 매우 난감해서 같은 캣타워 장수분들께 일련의 상황을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도 죄송합니다. (어쩌면 안 봐도 아셨을 지도 모르지만T^T)
모든 것은 소통 부재 때문 |||OTL 냐옹이가 잘못했다냥 YㅅY
캣타워
군주가 냐옹거리는 이상한 막장 나라에 랜덤으로 오셔서 예턴도 없고 맨날 이상한 국방 떠있는데다가
전쟁은 또 얼마나 쪼들리는지 모병은 커녕 반징만 하고 그조차도 쌀 없어서 강제소집해제 당하고..
온갖 배고픔과 고초를 겪으신 우리 장수님들♡ 제가 많이 조..조..사..ㅅ랑합니다냥 (꺼졍)
그런 와중에도 적시적소에 턴 잘 넣어주시고 절 마구 혼내지 않고 (야옹이한테 화내봤자! ^0^..)
나가지 않으신 것만 해도 전 정말 감사드리고 있어요.
조.. 아니 사랑하는 우리 초반 장수님들 행복하세요 (아련)
쿠마
건담국이셨는데 완전 인재영입의 귀재셨더군요. 와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턴 넣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랜임맨
초반에 오셔서 고생하신 장수님! 말없이 사령턴도 막 넣어주시고 여러 조언도 주시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하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구원해 주셨었답니다. 모자란 고양이를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베이비소울
견고 떠서 슬픈 소울님, 역시 초반에 와주셨고 싫은 내색 없이 꼭꼭 턴 챙겨주시고 같이 배곯아가며 전쟁해 주셔서 감사해요!
보스곰
삽턴나겠는데 싶어도 어느 새 솨솨솩 수정하고 가시는 장수님! 사령 자리 드리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아쉽게 드릴 수 없었습니다. 흑흑 역시 초반에 오셔서 쭈욱 고생 많으셨어요!
샴
하는 일 없이 냥냥거리는 녀석! 다음에는 사람으로 태어나든지 무지장을 해라
오리온자리
제일 먼저 캣타워에 오신 장수님이에요! 칼과 방패를 들고 있는 아이콘이지만 사실은 궁병이라는 게 함정! 제일 먼저 캣타워 오셔서 사령 자리도 제일 먼저 드렸는데 (본인의 의사는 묻지 않고 일단 맡김) 싫은 소리 없이 잘 수행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제 의사 소통이 부족하고 힘들 때 상황 정리도 해주시고 대변해 주시고 중간중간 저 울 뻔 했어요.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임사영
역시 초반에 오셔서 고생하신 장수님! 빠짐없이 턴 넣어주시고 비록 휴식하기로 하셨지만 그동안 해주신 것만 해도 정말 컸습니다! 우리의 기술을 담당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작은달
우리 캣타워 애증의 도적국에서 오신 분! 임관 장비를 노리고 랜임을 하셨지만 얻지 못하셨어요 흑흑 설문은 뭐하나 이 분 안 주고! 결국 시장 가서 사셨습니다 흑흑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제노에이지
초반에 오셨던 장수님으로, 말씀은 많이 없으셨지만 어느새 턴 솨솨솩 수정도 솨라락 넣고 가시고 적극적으로 전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제르피스
함병선국에서 오신 분인데 관리도 없는 이상한 국가 떨어지셨지만 역시 열심히 턴 넣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천통해서출세한삐약
첫 나라로 캣타워로 오신 분! 땅따 때 제가 그냥 올린 명령 목록을 예턴으로 아시고 충실하게 올려주셨다가 나중에 되서 잘못된 걸 알고 놀라셨는데 제가 잘못했쪼요 YㅅY 흑흑 예턴없는 이상한 나라라 삽턴이 많으셨지만 그래도 꾸준히 턴 넣어주시고 내정해 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청기사
캣타워 초반에 오셨던 장수님! 저희의 기술을 담당하셨던 청박사님이십니다. 끊임없이 연구과 실험을 통해 캣타워의 기술을 올려주셔서 저희가 잘 싸울 수 있었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체리맛농약
강력한 닉만큼이나 성을 정복하셨던 농약님, 캣타워 초반에 떨어지셨는데 예턴도 없고 충분한 상황 설명도 없는 이상한 국가임에도 성실히 전투에 임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명예장수님으로 오버이지
가시긴 했지만 가시기 전까지 세세하게 캣타워 봐주셨던 분으로 오보살님이라고 짤도 만들어놨었는데 보여드리기 전에 나가셨어요. 캣타워에서는 밥 많이 못 드셨는데 부디 가신 나라에서는 밥 많이 드셨기를 바랐답니다 YㅅY 냥냥
▲이거 만들어 놨었는데 흑흑..
▲자기 정체성을 괴로워하는 바보고양이의 마지막 절규
덧, 마지막 개전 전날 위 국방을 남기고 필즉 예턴 짜다 (미리 짜라고!!) 잠들어버렸어요.. 유ㅅ유
바보 머리로 고민하다가 모르겠다! 하고 잠깐 만세했는데 눈 뜨니까 아침이.. 죄송해요.. 무릎꿇고 있어요
이쯤 되면 국방 만들려고 나라를 만든 것 같다 아닌데 T0T..
이 다음은 마지막 전투 전에 오신 분들이에요. 위에 건 지난 주에 써놓은 것이라.. 다 작성 끝내고 추가!
메디브
먹튀중에 계시다 오신 분! 캣타워 색 예쁘다고 해주셨어요 (으쓱으쓱) 15 무기셔서 짱이다 했는데 지장님이셨.. 캣타워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히데디
영입의 귀재?! 인재양성소 출신 답게 어마어마한 영입 능력을 자랑하시는 분! 캣타워 오셔서도 마구마구 영입하셨습니다. 저랑 같은 경작/격노신데 무지장이셨숴요. 캣타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먐미
점말 볼 때마다 돔지매가 물씬 품기는 분! 왜 밀찍 만나지 못한 거죠! (눈물 그럼그럼) 지리적 뮈치조차 넘나 멀멌던! 같은 축샘이라 맘몀잠 날려봤는데 뫄주셔서 점말 감사했머묘! 나중에 같이 츄르 한 봄 해묘!!
두나
임관하시면서 무려 계략템을 드셨어요! 축하드려요! 계략템에 알맞게 방화를 담당해주셨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미스티
먹튀중에 계시다 오셨어요! 말씀은 없으셨지만 재능 스스로 장수를 몸소 실천해주셨습니다. 감사했어요!
제갈여포
두나님하고 같은 루트로 오신 분! 역시 말씀은 없으셨지만 버리는 턴 없이 꼭꼭 주셨답니다. 감사했어요!
템
우리 애증의 도적국 대장님! 저희 밥 자꾸 가져가셔서 미웠지만 다 옛날 이야기에요.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장수님들 그냥 오셨든 뽑기로 본의아니게 오셨든 오셔서 마지막까지 꼭꼭 턴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원로 장수님들을 특히나 그간에 길도 없고 가로등도 없는 캣타워를 잘 걸어가 주셔서 감사해요.
(코 쓰윽 새벽감성 물씬) 우리 장수님들 꽃길만 걸으라 (이제 끝났는데 뭘..)
다음은 타국 (지난주에 다 쓴 거라 내용이 옛날 냄새!)
도적국
이글이글.. 어떻게 그렇게 탈취를 잘하시는지 저희 계속 울었어요 YㅅY냥냥
탈취하시는 이유를 여쭤봤더니 '대성(빅뱅??)이라서' 라고 하셨고
도저히 피할 길은 없을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하게 되었어요.
하루도 강릉이 안 털리는 날이 없어서 국고 다 비웠더니
엠장들이 출병해야는데 헌납하고 있고 흐규ㅠㅠ
총체적 난국이었지만 즐거운(정말?) 전투였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먹튀중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나라였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불가침 제의 주셨었고
도적국과 캣타워 전쟁 중에 캣타워가 함병선국에게 선포를 맞으면 함병선국에 선포를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만약 거기서 승리하게 된다면 다음 교전 예상국과 접경을 줄이기 위해 윗라인을 막아주는 그림을 원하셨는데
중간에 '윗라인'을 제가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중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병선국 선포 기간 중에 종전 제의를 주셨을 때 순간 생존의 압박으로 그걸 수락하면서
여러모로 상황이 곤란하게 되었는데 부족한 의사소통에도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함병선국
함병선국 입장에서는 선포 했다가 다른 나라한테 선포 맞고, 종전 했다가 선포를 다시 받은 상황이어서
그 뒤로 다른 말씀이 없으시긴 했지만 마음이 좀 무거웠습니다.
캣타워 입장에서는 도적국과 전쟁이 너무 버거워서 함병선국과 개전하면 바로 밀릴 것 같았고
뜻밖의 종전 제의를 주셔서 일단 살자고 눌렀는데 아무래도 선외교한 국가의 입장도 있고 해서 재선포를 했었어요.
이 과정에서 양국에서 혹 감정 상한 부분이 있으시면 죄송합니다. 충분한 대화를 하기엔 너무 노브레인 야옹이었던 죄 OTL..
그리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건담이말을건담국
외교 중에 충분하지 않은 의사 전달로 많이 답답하셨을텐데 침착하게 대응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복잡하게 물어보신 것은 제가 냥냐옹만으로 설명하기 힘들어서 대답드릴 수 없었습니다.
도적국 점사 안되는 이유를 물어보셨는데 그냥 그래야 하나? 싶어서 그랬던 것이고요.
결과적으로는 도적국한테 많이 뜯기고 제일 열심히 싸운 것 같네요! 미래를 읽는 조언(?)
헬초선리턴즈국
초반에 군주님과 불가침을 맺고 그 뒤로는 외교권자 분과 의견 조율을 했는데요.
그동안 저의 암호문을 해독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선외교가 아무래도 우선이고 그 중에 제가 잘못 이해했던 부분도 있어
완성되어가는 조약에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 여러 번 있었는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인내심으로 진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네모네모
군주님이 같은 냐옹이라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괜한 오해 하실까봐 메세지는 못 드렸어요. 냐몸냐몸..!
(그리고 나중에 캣타워로 납치를 하게 되는데..)
인재양성소
와...! 보호색 때문에 어딨는지 잘 못 찾았었답니다. 이런 것도 재밌는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해보고 싶어요.
와! 다 썼다!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쓰고 보니 나라들이 정말 적긴 적었네요. YㅅY
광복절에 시작한 것 같았는데 벌써 보름이 지났군요. 벌써 9월이라니 ㅜㅜ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장수님들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냐옹이는 그러면 이만 다시 야생으로.. 냥냥!
<냐옹이 번역기를 종료하였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