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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43기 삼린이좋아국 국가열전

SARS2022.05.07 17:29조회 수 680추천 수 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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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프닝도 많고해서 국가열전/개인열전 나눠씁니다. 

1. 시작

42기에서 외교가 꼬이는 바람에 감옥국이되어 증축만 하다가 망한 사스는 43기는 결코 감옥국은 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43기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저번기의 사태 (https://sam.hided.net/xe/community/24853 참고)를 잊지 말기위하여 '증축좋아'라는 국명으로 건국을 하고자 생각했지만, 잡담방에서 어린이날도 다가오는데 어린이 관련이 어떻냐라는 의견이 나와 국명이 '삼린이좋아' (페도아님...)라는 국명으로 건국을 하게 된다.  미국에 거주하기때문에 가오픈때 거병/건국턴을 미리 넣고 현지기준 새벽 5시에 잠깐 건국이 되는지만 보고 다시 자러가려고 하는데.... 

 

 

아니 바로 옆에 풍년갈비국이, 그것도 심지어 초반10인을 모은 괴물나라가 하나 생긴것이다!

아직 진양에 건국을 안한 사스는 감히 내 바로 옆에 건국한 괘씸한 사스케를 저격을할까... 하며 도적국을 만들까 30%정도 고민을 하다가 그냥 마음을 착하게 잡고 계획대로 덕가로 건국을 진행하게된다. 선약도 없고 선약으로 대려올 사람이 없는 사스는 항상 해왔던데로 그저 건국을 하고 오는 장수분들과 열심히 하려고 보고있는데.... 이게 왠일인가, 한명 빼고는 선약이 아무도 없었는데 8인이나 유저장이 생긴 나라가 되었다.

 

마크(리안): 지정임관 (제가 몇깃수 삼모하는걸 보더만 올만에 하고싶다고 다시 시작함, 유일하게 '선약...'이 된 장수)

페코린느(뇨와킨): 랜덤임관

외심장(외심장): 랜덤임관

우서(유카): 랜덤임관

악질사랑스런케리건(관지평): 지정임관

라이마(아닐룰레시): 랜덤임관

5.5(KOSPI, 우돌): 랜덤임관
 


2. 땅따 전 외교 (1차외교)

새벽 5시에 건국이 되자마자 사스는 동쪽은 어차피 풍년갈비가 정리를 할것이며, 서쪽만 보기위해 처음부터 동쪽에 있는 풍년갈비와 연락한다. 

(아래에서 위로)

 

아니 외교를 하기위해 난 편하게 자지도 못하는것인가... 원래는 10시에 기상하는 사스지만 괘씸한 풍년갈비가 5시간은 못 기다리겠다고 하여 9시에 기상을 해서 삼모부터 다시 접속한다. 다행히 풍년갈비와 30년 불가침이 성사되며, 양적긴축과 한마음한뜻과도 길게길게 20년 불가침을 맺어두어 하내/낙양라인만 먹고 동쪽은 완전 신경을 꺼도 되는 구도를 만든다. 혹시나 노심초사해서 풍년갈비국이 망할것을 대비하여 니돈내돈과도 연락을 하고 서쪽진출을 위한 준비를 한다.

 

예전의 삼모와는 다르게 서북을 가로로 이어주는 길은 무조건 장안을 통하는 길 하나뿐이다. 그럼으로 사스는 홍농만 먹으면 무조건 다굴은 안 당하리라라는 생각으로 땅따를 홍농까지만 할 생각을하고 장안을 먹을 가능성이 높은 미스터션샤인국과 삼모하는예쁜누나한테 외교를 할 생각을 하고있는데 미스터션샤인국에서 먼저 서신이 온다.

 

 

장안을 먹으면 우리랑 싸울것이며, 장안을 안먹고 길을 내주면 삼모하는예쁜누나국과 다굴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메세지를 보냈으나, 미스터션샤인국(9인국)은 삼린이좋아국와 불가침을 거절하였다.

 

미스터션샤인국과 불가침이 무산된 사스는 삼모하는예쁜누나국에 연락을한다.

(패기있게 외교오픈을 요구하자 바로 당황해서 컨셉을 포기한 엔틱...)

미스터션샤인국과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이 191년 9월까지 불가침이라는 정보를 받는다. 이때 삼린이좋아국의 방향은 정해졌다: 미스터션샤인국과 쟁을하고 삼모하는예쁜누나국과 바로 연쟁을 할것이다, 결코 감옥은 되지 않겠다. 서로 언제 쟁을 할지 계속 논의하다 결국 삼모하는예쁜누나국과 192년 11월 (미국 서부 기준 7시)로 합의를 하게된다. 추후 KFP에서도 불가침 요청이 와서 KFP국이 원하는 20년으로 불가침을 맺고 미스터션샤인국쟁과 삼모하는예쁜누나국쟁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3. 땅따먹기 및 미스터션샤인국 쟁 (183년~194년)

 

 

땅따먹기가 끝난 나라들의 모습

 

삼린이좋아국은 양적긴축국한테 낙양을 뺐기지는 않고싶어서 열심히 낙양을 집중하고, 그 와중에 5.5장수는 명성 얻겠다고 흉노를 먼저 점령하는바람에 홍농쪽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다행히도 미스터션샤인국이 장안을 먹고나서 한중을 쳐주는 바람에 홍농을 점령한다 . 183년부터 쟁하면 8년동안 쟁을 해야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이 참전할 수 있을텐데... 그 때까지 버틸 수 있을라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스는 계속 선포를 안하고 그저 다가오는 쟁을 준비하기위해 지장 (3명)들은 기연을 시킨다. 내정은 엔장들이 알아서 채우리라...

 

종횡국인 미스터션샤인국은 183년 4월에 의병을 쓴다. 대략 97턴후에 돌아올것이고, 의병들은 70턴쯤후에 죽을테니.. 대략 188년 5월에 쟁을 하게 되면 타이밍이 딱 맞을터인데... 라는 생각을하면서 사스는 먼저 선포는 안하고 기다린다. 땅따먹기를 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심심해진 장수들은 선포하자, 빨리 쟁하자! 라는 상소들을 국톡에 계속 올렸지만 사스는 모두 무시한다. 삼린이좋아국의 희망대로 미스터션샤인국도 계속 선포를 안하면서 시간만 흘러갔다. 알고보니 미스터션샤인국은 풍년갈비한테 원조를 하기위하여 185년 8월까지 금쌀을 모으고 있었고, 그거때문에 선포를 미룬것이었다.


185년 8월:【원조】미스터션샤인에서 풍년갈비로 물자를 지원합니다
185년 8월:【선포】미스터션샤인이 삼린이좋아에 선전 포고 하였습니다.

 

땅따 도중 (183년 4월)에 랜덤 임관한 장수도 있었다

Wanderer(미친과학): 랜덤 임관

이 장수는 처음부터 낙양의 치안을 올렸는데 일단 선포를 받았으니 치안보다는 농상이 급하여 185년 8월에 낙양의 농상을 부탁드리니...

(돌아이야.. 찐 돌아이야 이건... 그냥 피해가야해...)

라는 백성들의 안전을 보장해주지도 않는 나라가 어찌 농사와 장사를 시키겠냐는 답변을 받아, '아 나의 생각이 짧았구나!' 라는 깨닮음을 얻고 계속 치안을 담당하였다. 

 

낙양의 치안이 풀이어서 다른곳으로 일단 발령을 보내고 다시 한번 물어보니...

다행이도 이번에는 청을 들어주셨다. (삼고초려도 아니고...)

 

결국 사스가 원했던 타이밍 (186년 5월 선포) 보다는 9개월이 이른 선포가 오고, 삼린이좋아국도 의병을 써서 장수수를 맞추고 각국은 서로 장수수 31:31로 쟁을 시작한다. 삼린이좋아국은 장안에서 나오는 둔전수입을 견제하고자, 수몰을 걸었다. 또한 삼린이좋아국은 미스터션샤인국에 피장파장으로 필사즉생을 막고, 반대로 미스터션샤인국은 삼린이좋아국을 상대로 피장파장으로 이호경식을 막아서 전략의 변수는 사라진다.  동일한 장수수, 기술 거기다가 일자쟁이어서 서로 진전도 없고 대치전만 하고있다가, 미스터션샤인국의 의병들이 죽어가는 189년 1월부터 삼린이국은 떨어지는 금쌀도 조금씩 아껴볼겸, 장안 벽에 타격을 줄겸 전금컨을 하여 엔장과 유저장이 같이 점사를 시작한다. 

 

189년 성벽친 로그로 장안 성벽이 1.6만까지 떨어진걸 확인하였지만 190년 1/2월에 점사 때에는 이미 미스터션샤인국은 백성동원을 썼었고 190년 점사는 성벽을 9.6만에서 4.7만으로까지 깍아내리는것으로 종료된다. 그 다음 점사턴에 밀면 어떻게 되지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하지만 미스터션샤인국은 무지장이 많다는것을 간과한 나머지 성수를 채울것이란것을 예상못하고, 191년 점사때는 대략 6.2만이었던 벽을 2.5만까지 깎는것으로 끝난다. 무지장만 없었더라면 장안을 먹고 백성동원을 썼을것인데....

 

점사를 하는 사이에 한마음한뜻국이 망하여 (191년 1월) 갠메를 보내고 바쁜턴을 짬을내어 등용장을 보내니 장수들이 좀 와주셨다.

 

q1(껄룩): 랜덤 임관

임사영(임사영): 망명

이드(이드): 망명

 

하지만 이미 미스터션샤인은 190년 12월에 다시 의병을 써버리고, 삼린이좋아국은 의병이 사라지면서 더이상 공세는 불가능해진다. 192년 1월에 다시 한번 점사를 노려봤으나 전쟁한지 최초로 오히려 홍농의 벽을 맞게되는 상황이 일어나면서 삼린이좋아국은 
191년 9월:【선포】삼모하는예쁜누나가 미스터션샤인에 선전 포고 하였습니다.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이 참전하기까지 전금을 굳게걸고 버티기만한다가 삼모하는예쁜누나국과 힘을 합쳐 미스터션샤인국을 마무리하게된다.

194년 5월:【멸망】미스터션샤인은 멸망했습니다.

미스터션샤인국이 망하고나서 갠메와 등용장을 열심히 보내고, 쟁장 9분 중에 2분이 와주셨다.

 

평민킬러(평민킬러): 망명

달(덕장): 랜덤 임관

4. 삼모하는예쁜누나국 다굴각? (193~194년)

 

미스터션샤인국과 전쟁을 하고 있는동안 지도의 남쪽에서는 큰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KFP국이 망하고 니돈내돈내돈내돈국과 삼모하는예쁜누나국 사이에 접경이 생겼다는것이다. 


193년 4월:【선포】니돈내돈내돈내돈이 삼모하는예쁜누나에 선전 포고 하였습니다.

 

미스터션샤인국을 부랴부랴 다굴로 잡았지만, 삼린이좋아국은 한중과 막타를 놓치고만다. 삼모하는예쁜누나국과의 불가침은 서로 이미 끝났으나 다음 쟁 준비를 할겸, 조금 쉴겸,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이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랑 쟁 하는것과 일단 다른 나라들 정세를 보고 선포를 할지말지를 정하기로하고 미스터션샤인국이 망한 194년 5월을 기준으로 +2년의 불가침을 맺는다.

 

(미스터션샤인이 망한 194년 5월 당시 지도)

 

한중은 양적긴축은 신야를 당연히 먹을것이라 예상하여 상용이라도 공백지가 되면 먹고싶다는 괘씸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러니 저러니 어쩌리오 별로 상관도 없을것임을..

 

5. 생각지도 못한 신야국먹기 (194년~196년)

194년 5월, 드디어 긴 미스터션샤인국과 쟁을 끝내고 2년 내정기간이 생긴 삼린이좋아국은 다시 기술을 땡기면서 내정도 다지고 돈을 다시 보충하고있었다. 그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아래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양적긴축국이 신야국한테 오히려 밀리고 있었던것이었다.

혹시 몰라서 194년 8월에 양적긴축국한테 신야국에 선포를 해도 되냐고 물어보지만

양적긴축국은 답이없고, 1시간후에 신야국에 선포를한다.

194년 9월:【선포】삼린이좋아가 ⓤ신야에 선전 포고 하였습니다.

 

194년 11월: 어 양적긴축 망하나?

 

195년 4월에는 다시 역으로 밀더니...

 

196년 2월에 또 다시 밀린다...

 

196년 3월:【선포】풍년갈비가 ⓤ신야에 선전 포고 하였습니다.

196년 4월:【원조】풍년갈비에서 양적긴축으로 물자를 지원합니다

옆에서 보고있던 풍년갈비국도 신야국에 선포를 하고 심지어 원조까지 보냈고, 급습을 쓴 삼린이좋아국은 196년 6월에 신야국과 개전이되었다.

하지만 지도상 접경은 없는상황.. 삼린이좋아국은 '아 한중을 먹어뒀으면...'이라는 아쉬움과함께 그저 양적긴축이 다시 밀리기를 기다리고만 있는다.

 

다행히 196년 9월 (이러면 급습을 쓴 의미가 없어졌지만) 다시 신야국이 허창을 먹고.

 

196년 12월 너무나도 간단하게 신야국은 삼린이좋아국한테 멸망당한다.

 

전혀 예상치도 못한 허창과 양양이 생기면서 삼린이좋아국은 근위병, 호표기병, 강궁병, 악귀/황귀, 모든 병종의 3등급을 갖추게된다.

6. 풍년갈비국 다굴외교 및 삼모하는예쁜누나국 다굴 (194년~199년)

처음에 10인을 모은 괴물나라인 풍년갈비국은 183년부터 다굴을 맞는바람에 제대로 땅도 먹지못하였지만, 결국 살아남았고, 땅이 작지만 아직도 엄청난 위험요소였다. 이 당시 삼린이좋아국의 쟁장은 13명, 니돈내돈내돈내돈국도 10명정도 였는데, 그에 비해 풍년갈비국은 23명이었다. 심지어 풍년갈비국은 이번기에 제대로 유산을 지른 사스케와 카류가 있었고, 초반부터 빡새게 다굴쟁을 하여서 숙련도도 엄청 높았을더러, 미스터션샤인국 장수를 7명이나 영입하여 쟁장들 모두 전투력이 굉장히 높았다. 저 위협은 장수 영입이나 1:1로는 절대 답이 없다고 판단한 사스는 194년 7월에 니돈내돈내돈내돈국한테 외교문의를한다.

 

 

삼린이좋아국은 풍년갈비국과 불가침이 210년까지 잡혀있는 상황,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군주인 불멍이 불가침이 그것보다 길다고 하였다. 낙담한 사스는 혹시 몰라서 톡으로 논의를 하였고,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풍년갈비국과 212년까지 불가침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된다. 210년과 212년, 이건 삼린이좋아국이 2년만 버틴다면 다굴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풍년갈비국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일단 삼모하는예쁜누나국과의 전쟁이 급하기때문에 서로 풍년갈비국과 불가침을 연장안하기로 약조, 추후 풍년갈비국을 다굴을 하자고 구두로 합의를 하였다.

 

서로 외교를 한 이후 정세를 다시 보니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은 니돈내돈내돈내돈국과 팽팽한 일자쟁으로 1년넘게 전선의 큰 변화는 없었고

196년 9월:【선포】삼린이좋아가 삼모하는예쁜누나에 선전 포고 하였습니다.

삼린이좋아국은 삼모하는예쁜누나국에 뒷치기 선포를한다. 미스터션샤인국을 같이 잡은 어제의 동료를 배신하여 다굴 선포를 한것이다, 그렇게까지만 해야했는가! 감옥이 그렇게까지 싫었더냐!

 

이때 니돈내돈내돈내돈국에선 불만이 있었다고한다, 풍년갈비국을 같이 잡는 외교를한 손을 잡은 동지한테 삼모하는예쁜누나국한테 선포할것을 알려주지 않은것이 큰 아쉬움이었다고 전해들었다. '굳이 알려주었어야했나?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아무리 정당화해야 무슨 상관인가, 일단 같이 힘을 합치자는 나라가 불쾌하게 만든것은 무조건 사스의 불찰이었다. 하지만 어차피 풍년갈비국을 다굴을 하는것은 서로한테 무조건 도움이 되는것, 설마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파토를 내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일단 '선포를 할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라는 변명으로 일단 모면하고 다가오는 삼모하는예쁜누나국 다굴을 준비하고있었다.

 

개전하기 바로 직전인 198년 8월까지 삼모하는예쁜누나국과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전혀 접경의 변화가 없었고, 개전을 해도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은 니돈내돈내돈내돈국에만 집중을 하고 있었다.

 

개전직전인 198년 8월

198년 9월:【개전】삼린이좋아와 삼모하는예쁜누나가 전쟁을 시작합니다.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이 망한 199년 4월

199년 4월:【멸망】삼모하는예쁜누나는 멸망했습니다.

 

뒷치기를 한것과,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이 니돈내돈내돈국을 집중한 덕에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의 중요 도시들은 다 먹지만, 막타를 놓쳐서 또 열심히 갠메와 등용장을 돌리고, 쟁장 9분중 4분이 와주셨다. 

 

예쁜애(엔틱): 망명

강유(강유): 망명

지각생 슬라임(눈의소리): 망명

벚꽃(BBC히동): 망명

 

6. 니돈내돈내돈내돈국과의 외교

위에 써져있듯이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삼린이좋아국이 삼모하는예쁜누나쟁에 참전할것이란것을 미리 알려주지 않은것에 기분이 안 좋은상태였다. 근데 거기다가 삼린이좋아국이 중요 도시 (성도와 양양, 그리고 남쪽을 아주 강하게 위협하는 장사와 영릉)들까지 다 먹어버리자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분위기가 아주 안좋아졌다는 내용을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외교자인 마요이가 사스한테 전해주셨다. 삼모하는예쁜누나국이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을 끝까지 막은것이 삼린이좋아국의 책임은 아니지만, 그걸 따져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다굴을 하기 위해선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을 달래줘야만했다.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추가 외교로 추후 천통쟁때의 병종 밸런스와 풍년갈비국쟁에 참전할때 쓸 병종들을 챙기기 위하여 덕양과 양양을 포함한 그 아래 도시들을 모두 요구하였고, 마요이한테서 미리 국가내의 분위기를 귀뜸받은 사스는 큰 반대 없이 승낙하였다. 삼린이좋아국 국톡에서는 사스를 포함한 여러 장수들이 '성도는 몰라도 양양은 절대 못 먹었을 땅인데? 굳이 저거까지 줘야하나?'라는 반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믿음과 이전에 외교를 공유하지 않은 무례함을 사죄받는것이 훨씬 더 중요하였다.

 

외교가 정리되고 엔장들이 소집해제를 한 200년 1월

200년 1월:【선포】니돈내돈내돈내돈이 삼린이좋아에 선전 포고 하였습니다.
200년 1월:【종전】삼린이좋아가 니돈내돈내돈내돈과의 불가침 조약을 파기 하였습니다.

 

땅 분배를 위한 선포를하고, 추후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건업을 먹게되면 양양은 돌려받는것까지 합의를하고 땅을 넘겨준다.

202년 5월

 

7. 양파국은 핑크가 좋아...?

지금까지 자세히 읽었다면 스샷에서 위화감을 느꼈을것이다, 국가 색깔이 갑자기 변했다! 

니돈내돈내돈내돈국과 땅분배외교와 이것저것 바쁘게 외교를하다가 자고 일어났는데 삼린이좋아요 국톡에서 예쁜애의 호출이 있었다... 근데 이게 무슨 행운의 타이밍인지 모르겠지만, 새벽 6시에 사스도 눈이 잠깐 떠있었다 (딱 50분 깨어나서 톡하고 다시 잤다..)

 

 

국톡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스는 눈에 편한 푸른~초록색을 선호하고 핑크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국톡에서 핑크를 하자는 얘기가 나온다, 국가색을 바꾸면 양파가 온다고...? 얼마나 온다는데 색까지 바꿔줘??? 솔직히 20%정도는 '뭔 색깔가지고 오겠어 ㅡㅡ' 라는 이유로 거절하려고 했지만, 장수가 온다는데 색깔 그까이게 무슨 상관인가, 그리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삼린이들이 원한다는데 이번기 우리국의 국명도 삼린이좋아가 아닌가! 일단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대충 긍정적인 의사를 표출하고, 다시 자러 간다. (톡에서는 망할쯤에 해주자고했지만 이미 저 얘기가 나왔을때는 거의 망할때였다)

 

(국톡에서 보기전 이미 도착해있던 개인메세지) 201년 9월 

201년 10월:【국기변경】삼린이좋아가 국기를 변경하였습니다.

 

다시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국톡에서 얘기한데로 벚꽃핑크색으로 국가색은 바껴있었고, 양파국에서 저런 메세지까지 온것을 보아 양파국에서 진짜 요청을 한것이 맞다는것을 깨달았다. 뉴비국이라 들었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잘 버티고 있어서 '쟤네 뉴비 맞아...?' 라는 생각이 들쯤 (삼모하는예쁜누나국 유저들과 엔장들이 양파국에 많이 임관하게 된것도 큰 기여를 하긴 하지만, 기존 양파국 장수들의 지휘나 수뇌의 기여를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결국 양파국은 망하고... 역시 삼린이좋아국은 부랴부랴 갠메와 등용장을 보냈다.

202년 6월:【멸망】양파는 멸망했습니다.

상상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삼린이좋아국톡은 왈칵 뒤집혀졌다. 나중에 국톡에서 굴먹는고양이한테 물어보니 국가색을 바꾸는것은 삼린이좋아국한테만 문의하였고, 삼린이좋아국이 거절했다면 양파국 장수들은 니돈내돈내돈내돈국으로 갈 예정이었다는 내용을 들었다. 이 나라의 미래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친 색깔이 아닌가싶다.

 

양파국 쟁장 14분중 10분이 왔다

 

양아치파이리(수장): 망명

양아치셀레미(양아치셀레미): 망명

메스가키(koucha): 망명

트윈터보(magina): 망명

딸깍(스피카): 망명

바나나파이(바나낫): 망명

굴먹는고양이(굴먹는고양이): 망명

양아치파이(Raccoon): 망명

불패(intothedarkness): 망명

농부(퍄퍄): 망명

 

이 일로 인하여 갑자기 삼린이좋아국은 풍년갈비국과 동등한 수의 쟁장들이 생기고 풍년갈비국 다굴쟁에서 2년동안 먼저 전쟁을 해도 땅이 엄청 밀릴 상황은 피할 수 있을 것 같게되었다.

8. 삼린이좋아? 증축좋아?

202년 6월 양파국이 망하고, 다음 풍년갈비국과의 개전 212년 1월으로 계획이 되어있으니, 삼린이좋아국은 9년이상의 긴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이전의 전쟁중에 내정지가 한번도 먹히지 않았던 삼린이좋아국은 9년동안 내정은 채우고도 남을것이라 판단하여, 대규모 토목공사를 시작한다. (저번기랑은 다르다!) 

202년 6월 (증축 전)

 

211년 9월 (증축 후)

 

진양, 하동, 홍농이 대성으로 업그레이드된것을 볼 수 있다.

 

9. 풍년갈비국 다굴쟁

삼린이좋아국은 풍년갈비국한테 210년 1월에 쟁을 선포하였으나, 풍년갈비국의 급습으로 의하여 개전은 211년 10월이 되었다. 삼린이좋아국은 임사영의 지휘를따라 지장들은 210년 전에 미리 징훈사를 끝내고 210년부터 기연을 달려서 7등급을 찍어뒀고, 2년만 버티면 됬기때문에 삼린이좋아국은 전금을 단단히 걸고 버티기만 하였다. 오랜 내정(증축)기간과 수비쟁이라는 루즈한 점때문에 접률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삼린이좋아국의 장수들은 모두 높은 쟁 참여율을 보여줬고. 삼린이좋아요국은 전금을 거는것도 부족하여 심지어 풍년갈비국의 공격적 전략들은 모두 피장파장으로 봉인을 시켜서 극단적으로 안전한 플레이를 선택한다.


211년 10월:평민킬러가 풍년갈비에 필사즉생 피장파장을 발동
211년 9월:양아치파이리가 풍년갈비에 수몰 피장파장을 발동
211년 8월:5.5가 풍년갈비에 허보 피장파장을 발동

(추후 풍년갈비국에서 온 장수들한테 물어보니 필사즉생을 쓸 예정이었는데 피장파장때문에 실접장들이 모두 턴을 수정하여야했고, 대에다가 허보를 날려서 니돈내돈국의 한반도나 끊어볼까? 라는 재밌는 전략도 허보 피장파장으로 인하여 무산되어서 저 피장파장들이 큰 충격과 짜증을 유발했다는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무시무시한 사스케와 카류 돌격 2연타, 또한 근작의 쌍귀모 계략, 숙련도가 높은 풍년갈비국 장수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면서 국톡에서는 엄청난 절규와 아우성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양파국에서 와준 많은 장수들, 뛰어난 접속률, 대성으로 증축해둬서 1만/1만을 자랑하는 단단한 벽들 덕분에 여남 하나만 넘겨주면서 버티게된다. 다행히도 지도상 어느 삼린이좋아국의 어느성이 함락되어도 접경이 확 불어나지는 않기때문에 그것도 운이 따랐다고 볼 수 있다.

(무시무시한 로그들 몇개 예시.. 일단 출병만 하면 벽이 뜬다)

 

24시간넘게 계속 새벽 모니터링하다가 잠깐 30분 낮잠을 청한 사이에 

212년 10월:【지배】풍년갈비가 여남을 지배했습니다.
10월:라이언이 여남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10월:라이언이 충차로 성벽을 공격합니다.
10월:풍년갈비의 라이언이 여남으로 진격합니다.

이번 깃수의 초반에 엄청나게 이목을 끌은 라이언 충차장한테 여남을 풍년갈비국의 손에 넘어가긴 하였지만 삼린이좋아국은 그 정도 피해는 이미 감수하고 있었던거라 다행히 추후 피해는 없었다.

 

드디어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개전:
214년 1월:【개전】풍년갈비와 니돈내돈내돈내돈이 전쟁을 시작합니다.

잘 버텼고 이제 역공을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이전에 땅을 받아갈때 엔장 징병을 꺼둔것을 깜박하여 실제로 엔장들은 214년 4월부터 훈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화력이 미미했다. 

 

다굴도중에 남피를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먼저 가져갔으나, 풍년갈비국이 다시 점령, 결국 삼린이좋아국이 점령해서 남피를 가져가게되는데, 이것은 추후 천통쟁에 큰 영향을 끼친다.

215년 6월:【지배】니돈내돈내돈내돈이 남피를 지배했습니다.
216년 1월:【지배】풍년갈비가 남피를 지배했습니다.
216년 1월:【지배】삼린이좋아가 남피를 지배했습니다.

 

또한 업 점령전도 치열했는데, 원래 삼린이좋아국이 성벽을 많이 쳐두긴했었지만 풍년갈비국이 백성동원을 써서 성벽을 다시 채우고 하필 그때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공격이 시작되어서 업 점유율을 많이 끌어올리고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백성동원 쓰기 이전의 점유율이 리셋이 안되서 삼린이좋아국의 높은 점유율이 인정되어 업까지 받아가게된다.

 

결국 풍년갈비국은 다굴쟁을 2년이나 버티고서 드디어 삼린이좋아국의 3번째 다굴쟁은 끝나게된다. 풍년갈비국 다굴쟁도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막타를 치게되면서 삼린이좋아국은 43깃수동안 타국들의 외교상황/불가침기간으로 일어난 다굴에 3번 참여하고, 3번 다 막타를 놓치게된다.

216년 7월:【멸망】풍년갈비는 멸망했습니다.

2년 6개월이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전의 다굴쟁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긴 기간이다, 이는 풍년갈비국의 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준다.

미스터션샤인국: 다굴개전후 6개월만에 멸망,

삼모하는예쁜누나국: 다굴개전 후 7개월만에 멸망.

풍년갈비국쟁이 장기간이었기 때문에 여러 장수들의 활약도 돋보이고 낮 지휘진의 저력도 볼 수 있었다. 임사영과 예쁜애의 지휘위주와 여러 장수들의 반응과 대처로 인하여 삼린이좋아국의 전력을 100% 뽑아낼 수 있었다. 특히 뉴비들이라고 알려진 양파국에서 온 장수들의 뛰어난 접률과 적극적인 쟁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역시 다굴 외교를 먼저 주도한 탓일까, 풍년갈비국의 장수들은 대부분 니돈내돈내돈내돈국으로 가게되며 삼린이좋아국은 갠메와 등용장을 보내드린 31분의 쟁장 중 12분의 쟁장을 영입하게된다.

네시(네시): 망명

K9자주포(크렌스): 망명

징버거(나데코): 망명

개미호랑이(개미호랑이): 망명

제롬파월(앵벌스): 망명

Hide_D(Hide_D): 랜덤임관

복숭아좋아(복숭아좋아): 망명

SARS케앵벌스케(세정): 망명

천괴금(천괴금): 망명

사스케(사스케): 망명 - 사스케는 깃수 시작하기전에 사스와 둘 중 하나가 망하면 남은 사람의 나라에 임관하여 서로 새벽/낯 수뇌를 봐주기로 선약이 되있었다.

고세구(흑월): 랜덤임관

 

9. 천통쟁

무서운 풍년갈비국을 다굴로 멸망시켰으나, 다굴을 한 업보때문에 장수들이 다수 니돈내돈내돈국으로 간 상황. 천통쟁은 삼린이좋아국이 쟁장 41,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쟁장 30 명으로 분포되었다. 일단 양국의 개전은 222년 1월 예정, 삼린이좋아국은 6년이라는 기간이 있었고, 땅이 안그래도 적어서 장기적으로 가면 돈이 부족해질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린이좋아국은 또 증축을 한다...

 

221년 9월 도시 증축 상황, 삼린이좋아국은 자동과 무도를 대성으로 증축시키고 수도를 낙양으로 옮겼고,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덕양을 특성으로 증축시키고 수도를 남해로 배치한다.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도적국과 여러 귀모장을 가진 장점을 사용하여 모든 전방에 계략을 날리기 시작했다. 삼린이좋아국 장수들은 계략을 맞으면서 양양 성수를 부랴부랴 채웠어야했고, 쟁전에 실접해서 부대를 이리저리갈아타면서 계략을 피해야했다. 양국은 의병을 써서 장수수를 최대한 땡기고, 삼린이좋아국은 급습까지써서 쟁 타이밍을 당겨서 계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려고 노력했다. 풍년갈비국이 망했을때만해도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엔장이 20명이상이 더 많았으나, 엔장들이 많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엔장 차이는 대략 10명정도, 병종이나 병력의 숫자 자체는 삼린이좋아국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삼린이좋아국에 사스케가 있다면,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카류와 라이언이 있었고 결코 쉽게 이길쟁이라고 볼 수 없다. 양양을 돌려받긴했지만, 접경상 삼린이좋아국은 업과 양양이 노출되어있다는점과, 니돈내돈내돈내돈의 우월한 세수를 고려하면 장기전으로 가는것도 위험요소다.

 

풍년갈비국과의 쟁과 마찬가지로 삼린이좋아국은 임사영의 지휘로 지장들은 먼저 징병하고 220년부터 쭉 기연을 찍은 결과 개전때 9등급을 찍었고,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첩보결과 개전전 '열위'가 뜸으로써 기술을 앞선것을 확인했다.

221년 10월:【개전】삼린이좋아와 니돈내돈내돈내돈이 전쟁을 시작합니다.

 

삼린이좋아국이 기술이 앞서서인걸까, 숙련의 차이때문인걸까, 병종의 차이인걸까, 아니면 저 세개의 이유의 콜라보일수도 있다. 개전 직후 로그는 삼린이좋아국이 압도적으로 이겼으며,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여러 도시의 성벽을 많이 깍기 시작한다.


221년 11월:니돈내돈내돈내돈의 카류가 아국에 이호경식 피장파장을 발동

 

하지만 초반부터 전투력이 우세하다는것을 제대로 기뻐하기도 전에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피장파장으로 이호경식을 막아버린다.

삼린이좋아국이 풍년갈비국에 필사즉생, 수몰, 허보에 피장파장을 썼다는것을 아는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삼린이좋아국에 아직 필사즉생이 없다는것을 알고, 이호경식까지 봉인시켜서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필사즉생을 무조건 몸으로 막아야하게 만든것이다. 

 

삼린이좋아국은 일단 먹을 수 있는 땅은 먹고서 전금을 걸어 병력 소모를 최소화하고 모든 접속한 장수들은 다시 병력을 모훈사하여 몰려오는 필사즉생을 막기위해 대비하고있었다.

221년 11월:【지배】삼린이좋아가 수춘을 지배했습니다.
221년 11월:【지배】삼린이좋아가 강릉을 지배했습니다.
221년 11월:【지배】삼린이좋아가 평원을 지배했습니다.

11월:평민킬러가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불행중 큰 다행인것은 점령했던 도시 중에 평원이 있었다는것이고, 이건 필사즉생이 와도 업이 더이상 전방에 노출되어있지 않으니 업을 안전하게 해주었다. 10월 개전이라면 출,징,출로 12월에 필사즉생을 올거라 예상했지만, 엔장 징병 타이밍 때문인지 필사즉생은 1월에 왔고. 삼린이좋아국은 필사즉생의 공세와, 라이언의 공성+공성 충차가 언제든지 벽을 박살낼 수 있다는 두려움에 새벽에 경계를 늦츨 수 없다. 새벽에 깨어있는 여러 장수 (특히 메스카키와 트윈터보) 및 자러가기전에 예턴으로 미리미리 수비 준비해둔 장수들, 또한 침묵하는 라이언의 충차 (물론 라이언의 출병턴 전에 계속 성벽에 병력을 매꿔두긴 했었다) 덕분에 수춘과 강릉만 다시 넘기고서 삼린이좋아국은 새벽에 역공을 감행한다. 새벽이라 접률이 떨어진건지, 필사즉생 이후 병력 재정비하는 기간때문인건지, 엄청난 기세로 역으로 밀었고. 아침이 되자 승리가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임관한지 별로 되지도 않았지만 유산을 38000이나 쓴 사스케한테 최대한 화력을 불어넣어주기 천통쟁동안 계속 승상으로 임명시켰는데, 그 기대에 부흥하듯 4개월마다 꾸준히 끊잠으로 일어나서 출병하는 사스케의 폭주돌격벽력거는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방어진에 수많은 균열을 일으키었다.

 

 

 

222년 9월: 역공으로 인한 엄청난 삼린이좋아국의 진출

 

222년 11월: 위험해지는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중요도시들 (성도, 남만, 건업)

업은 안정화되었고. 사방팔방 엔장이 몰린곳을 찾아가서 엔장들을 학살하는 사스케, 벽력거로 건업쪽으로 차츰차츰 나아가는 K9자주포 및 호표, 근위, 강궁, 마귀로 무장을 한 삼린이국가의 장수들은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을 압박하기 시작하였고, 서쪽으로는 성도(천귀병과 백이병이 나오는 도시), 남쪽으로는 남만 (맹수병이 나오는 도시) 및 성도, 동쪽으로는 건업 (석궁병이 나오는 도시)이 모두 보급로를 끊길 위험에 빠진다.

 

한국기준 낮이 다가오자 니돈내돈내돈내돈국 장수들도 다시 접속을 하기 시작하여 주요 거점들을 수비하고 여러 전방을 다시 수복하고 있었지만,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은 피장파장으로 이호경작을 쓰는 바람에 이호경작이 없었고, 이미 필사즉생을 쓸 상황에서 삼린이좋아국의 필사즉생 쿨다운이 돌아오고있었다. 필사즉생이 돌아오자마자 쓴다면 224년 2월, 한국 기준으로는 5/7 토요일 새벽 2시였다. 새벽이라 좀 늦춰서 아침에 써야하나, 낮에 써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도중 삼린이좋아국 내부에서는 아주 중요한 정보를 기억한다.

 

(한국기준 5월 6일 오후 12시 58분)

바로 일요일이 오기 전에 천통을하면 5월 12일에 다음 깃수가 열리고, 일요일이나 그 이후에 천통을 하면 5월 19일에 다음 깃수가 열린다는것이다. 필사즉생을 써서 일요일이 오기전에 끝내야한다는 목표는 점점 지쳐가던 장수들한테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필사즉생을 224년 2월에 그 사이 삼린이좋아국의 군주인 사스는 풍년갈비국 쟁에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수뇌들과 풍년갈비국에서 새로 들어온 인재들 (사스케, 천괴금, 히데 등등) 및 무지장으로 구경왔다가 삼모가 다시 재밌어진 악마가붙잡음한테 낮을 부탁하고 자러가버린다. 

 

223년 4월 (강주, 강릉, 여강이 얼마나 노출되있고 중요한 보급로인지 잘 볼 수 있다.)

 

빨리 깃수를 끝내야하기위한 삼린이좋아국의 공세는 접경들을 많이 늘렸고,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저항으로 인하여 전방의 보급로들이 몇번 끊겼지만, 그게 삼린이좋아국을 멈출 수는 없었다. 삼린이좋아국은 빨리 리셋을 원했기때문에... 

 

223년에 일어난 사건들:

 

2월

성도 보급로 차단

 

3월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성도를 위한 강릉 수복

다시 성도 보급로 차단

 
4월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건업을 위한 여강 수복
다시 건업 보급로 차단

 

8월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성도를 위한 강릉 수복

다시 성도 보급로 차단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성도를 위한 강주 수복
다시 성도 보급로 차단 (향규야!!!!)
 
(이런 엄청난 삼린이좋아국의 전투력은 지금까지 설렁설렁하던 임사영이 갑자기 빠른 깃수 리셋때문에 각성한 덕분이기도 하다...)

 

224년 1월, 필즉을 쓰기전 사스가 일어난 시간

 

저런 치열한 공방전이 일어나는것도 모르고 성도나 남만이나 건업 셋중 하나만 끊어도 승기를 굳힐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러간 삼린이좋아국 군주 사스는 일어나니 기괴한 지도를 보게되었다. 성도와 건업은 이미 점령되어서 공백지가 되었고, 한반도는 전체가 깃발이 떨어져있었던것이다. 

 

치열한 보급로 공방전이 이루어지는 도중에 무지장까지 전쟁에 참여하여 건안과 산월을 점령하여 한반도 보급로를 끊어버린것이다.
5월:악마가붙잡음의 황귀병이 퇴각했습니다.

5월:악마가붙잡음이 황귀병으로 성벽을 공격합니다.
5월:삼린이좋아의 악마가붙잡음이 산월로 진격합니다.

223년 5월: 황귀 악마가붙잡음】 0(-1500)  6207(-1933) 성벽 산월

 

마지막 마무리를 기념하는듯한 224년 2월의 필사즉생은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의 남은 남중땅을을 모두 먹어서 한반도로 긴급천도를 시키고, 삼린이좋아국은 한반도까지 계속 추노하면서 결국 224년 5월에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을 멸망시킨다. 


5월:예쁜애가 오환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5월:병량 부족으로 오환의 수비병들이 패퇴합니다.
5월:삼린이좋아의 예쁜애가 오환으로 진격합니다.

 

낮에 열심히 쟁을 하고 새벽에 잠을 청하러 갔던 삼린이좋아국의 장수들은 일어나서 니돈내돈내돈내돈국이 멸망한것을 보고, 천통수뇌 임명과 나머지 공백지들을 정리하고 사스케의 출병으로 43기를 천통하게 된다.


8월:사스케가 성도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8월:사스케가 벽력거로 성벽을 공격합니다.
8월:삼린이좋아의 사스케가 성도로 진격합니다.
 

10. 번외편: 유산 1만때문에 나라가 망할뻔한 해프닝

깃수 도중에 삼린이좋아국이 유산 1만때문에 군주가 사라질뻔한 적이 있었다. 연감을 192년 11월부터 살펴보자.
192년 11월:【아이템】삼린이좋아의 SARS가 옥란백용구(+12)를 습득했습니다!
192년 12월:【모반】마크가 삼린이좋아의 군주 자리를 찬탈했습니다.
12월:SARS가 삼린이좋아에서 추방당했습니다.
193년 1월:【선양】마크가 삼린이좋아의 군주 자리를 5.5에게 선양했습니다.
193년 2월:【아이템】KFP의 Hide_D가 백마(+7)를 습득했습니다!

193년 2월:【아이템】삼모하는예쁜누나의 예쁜애가 사륜거(+12)를 습득했습니다!
3월:SARS가 삼린이좋아로 망명하였습니다.

193년 5월:【선양】5.5가 삼린이좋아의 군주 자리를 SARS에게 선양했습니다.

 

말을 샀는데 갑자기 군주가 모반, 추방, 선양, 망명, 선양을 받게된다....?

 

사건은 사스의 실수로부터 시작된다.

퀘섭과 체섭을 동시에 하고있던 사스는 퀘섭에서 백마를 사려고 유산 입찰을 하였다, 근데 알고보니 그게 퀘섭이 아니라 체섭이었다! 체섭에서 5천 유산으로 백마를 쓰는것은 너무 아쉬운것.... 운영자한테 문의를해봐도 입찰취소는 안된다고 하고, 20분도 남지않은상황에서 이리저리 방도를 열심히 찾아보다 "다른 말을 상위입찰하면 백마 입찰은 취소되지 않을까?" 라는 사스케의 의견을 들어서 부랴부랴 사륜거를 입찰한다 (유산 5001). 그런데 사륜거보다 옥란백용구가 더 멋져보여서 옥란백용구까지 입찰을 해본다 (유산 5002).

 

일단 사스의 턴이 지나가고 옥란백용구를 받았지만, 유산창에서는 나머지 입찰에 대한 환불이 안 이루어진상황.. 뭔가 불안함을 느낀 사스는 부랴부랴 테스트를해보고 결국 입찰순서대로 192년 12월에 사륜거, 193년 1월에 백마가 차례대로 들어오면서 유산 15003으로 백마를 사게 될거라는것을 깨달았다. 유산 1.5만으로 백마라니... 체섭에서 유산이 얼마나 소중한데... 유산을 아끼기 위해선 매턴마다 유니크가 들어오지 않는 행동을 하여서 장수 삭제나 깃수 종료까지 유니크 입수를 방지해야하는데, 유니크를 들어오지 않는 행동은 휴식과 계략정도였다. 군주로써 나머지 깃수를 올턴 계략으로 전력을 낭비해야하다니... 사스는 군주자리를 잉여로 방치하느니 그냥 하야하고 올턴 계략턴을 넣어서 깃수 끝까지 삽턴으로 끝낼 것을 선택하였고, 나라 방랑까지 고민하였으나 그 당시 수뇌인 5.5한테 자리를 넘기기로 하고 (턴 순서상 마크의 모반이 더 빨랐다) 깃수를 접는다.

 

삼모를 끄고, 이번기는 더 이상 신경쓰지않기위해 잡담방도 나가고서 아쉬운 맘을 달래기위해 다크소울을 하고있던 사스한테 갠톡으로 여러 사람들이(크렌스님, 엔틱님, 제시카님) 연락을 주어 '잡담방에서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 라는 말을 들었다. 개인적으로 실수한것으로 괜히 무슨 큰 일을 만들 필요가 있나.. 하면서 여러차례 거절했지만 결국 잡담방으로 들어갔고, 히데님과 엔틱님이 일부러 백마와 사륜거에 상위입찰을 하여 유산 1만은 살렸으니 그냥 옥란백용구 하나 산걸로 치고 깃수 복귀를 하라는것이었다. 결국 저 두 분들의 유산 희생덕분에 깃수에 복귀할 수 있었고, 사스는 다시 삼린이좋아국의 군주로 남은 깃수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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