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5기에는 방망이 깎는 노인마냥 빌드를 2개를 깎았습니다.
하나는 보시다시피 탁주충차, 나머지 하나는 햄버거 받고 팔아먹어서 햄버거값 해야되기때문에 비공개입니다.
햄버거값 지불하신 당사자분이 누군지 스스로 정체를 밝힐까요?
아무튼,
탁주충차의 핵심을 한줄로 요약하면, 백상 없이 빌드업해서 백상 유저보다 강력해 질 수 있습니다.
기수 중간에 약속한대로 탁주충차 운영법에 대해 꽤 자세하고 길게 서술할 예정이니까 관심 없으신 분들은 여기에서 뒤로가기 하시면 됩니다.
[탁주충차 운영법]
가독성 좋게 글자 색상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빨간색: 반드시 필요한 것, 대체불가
파란색: 추가로 (유산/금) 투자할만한 가치는 충분하고 만족도는 높으나, 없어도 빌드업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음
청록색: 파란색에 비해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지만, (유산/금)이 충분하다면 추가로 준비해서 나쁠 것 없음
1. 장수 생성 전 유산 포인트 사용
- [공성] 천재로 생성
- 추가 능력치 고정 (통솔 5)
- 턴 시간 고정 (일점사 멤버 모집)
2. 유산 관리
- 다음 전투 특기 선택: [공성]
▶ 공성 전특 없이 충차장을 한다는건 현재 체섭 상황에선 국가 쌀이나 낭비하는 쌀벌레에 불과하니 절대 하지 말것
- 유산 스텟 구매
회피: 1p, 2p ~ 5p
필살: 1p, 2p ~ 5p
계략 시도 확률 증가: 1p, 2p ~ 5p
내정 성공 확률 증가: 1p, 2p ~ 5p, 내정 실패 확률 감소: 1p ~ 5p
3. 유니크 경매
- 명마: 기주마(+7), 불가능하다면 그냥 수치가 높을수록 좋음
- 무기: 단궁(+2), 맥궁(+7) ※ 동호비궁까지 필요하지 않음. 유산낭비
- 서적: 여씨춘추(+5), 사민월령(+6), 위료자(+7)
- 도구: 필요없음
4. 유산 별 효율 (공성전특만 구매했을 경우 100%로 가정)
- [공성]천재: 기수 별 상황에 따라 최소 100~400% 이상 (스노우볼 효과)
- 종사: 약 105%
- 무장 수뇌: 약 117.5% (황제 기준, 공격력 10% + 수뇌마로 인한 딜량 직접적 상승분 추가)
- 탁주: 약 130%
- 탁주+탁주: 약 150%
- 묵자(공성): 약 152.5%
- 서촉지형도(행동): 약 134.5%
- 기주마(+7): 최소 116.6% +@
- 여씨춘추(+5), 사민월령(+6): 약 101.5%
- 맥궁(+7): 약 104.5%
- 위료자(+7): 약 107%
5. 장점
- 공성전특+공성유니크(사기 100 기준)와 비슷한 딜량을 내면서도, 사고났을 시 발생되는 약한 대인전을 많이 보강
- 기존의 충차운영과는 다르게 필수로 필요한 유산의 소모량이 많지 않음 (최소 4000p면 누구든지 가능)
- 별도의 도구 유니크를 필요로 하지 않아 누구든지, 언제든지, 아무때나 할 수 있음
-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아도 운영 및 빌드업이 충분히 가능 (대신 역량있는 수뇌가 굴려도 효율은 충분하게 나옴)
▶ 내가 열심히 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유기하더라도, 상대국과 상대 수뇌 입장에서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옴
- 능동수뇌가 가능한 사람이 이를 따라한다면 전쟁판도를 지배할 수 있음 (그냥 캐리 수준이 아니라 1인 하이퍼캐리 가능)
- [업] 보유국일 경우 벽력거 전환 가능 (대인전 가능)
6. 단점
- 결국 충차장의 특성상 최소한 호출이 오면 바로 응답해서 턴을 넣을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제대로 된 효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음
(예턴 전투장처럼 예턴으로 운영하는게 절대 불가)
- 1국가에 2명 이상이 충차장을 하게되면 투머치. 충차장 개인이나 국가에나 치명적이라 반드시 1국가에는 1명의 충차만 굴려야 함.
([업]보유국이라면 2명 이상의 충차장도 운영은 가능해지지만, 이 상황이라도 되도록이면 벽은 나눠먹지 말고 한명에게 몰아주는 것을 강력하게 권함)
-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내가 유기할거면 적어도 나를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는 수뇌진은 확보되어야 함
-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굳이 서술하자면 탁주구매에 추가로 1턴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국고와 추가 턴 소모에 대한 부담
7. 운영법
- 탁주구매 - 출병(사기130) - 막타를 친게 아니라면 대기상황에서 또 탁주구매 - 출병(사기150)
- 최소한 수뇌턴 입력은 할 줄 알며 삼모판 기본적인 시스템은 이해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완전 생뉴비, 소환장에게는 충차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크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며 보>궁>기>보 상성정도는 숙지되어 있고 모훈사출출정도 넣을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공성전특+공성유니크+많은 점령으로 인한 높은 사기. 3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것이 충차 딜량으로서는 가장 셉니다. 그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이 탁주충차 운영은 그만큼의 딜량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욕심을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1출에 벽 3만~5만 정도 나오는 딜이면 어짜피 겁나게 셉니다.
- 이 충차는 별도의 도구 유니크를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극초반부터 굳이 충차각을 볼 필요 없이 보병장으로도 전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장 수뇌를 받을 수 있다면 공격력이 매우 강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통무장으로 생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본인이 살상률 명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보병장으로 어느정도 전투를 하면 좋은 것이, 의도적으로 살상률을 갈아대면 국가에 유리합니다. (랜임 로직에 의해 살상률을 의도적으로 낮추면 유저장이 랜임올 가능성이 더 높아짐)
- 충차장의 기본은 통솔작입니다. 내정특기는 무조건 인덕(귀모 아님)이 나올 때 까지 돌려주시고 내정은 때려죽여도 정장, 민심만 돌리세요.
- 모든 성이 인구가 100%라 정장이 불가능하면 금 100 헌납, 혹은 금 100 증여 무한반복으로 끊임없이 통솔작을 합니다.
- 쟁 도중에 벽 각이 안나올 경우는 무한 첩보를 통해 통솔작을 함과 동시에 국가에 도움을 줍니다.
- 공성 전특이 나오고 나면 매우 강력해지니 몇번만 벽을 볼 수 있다면 남들이 열심히 올린 숙련치는 다 따라잡습니다.
- 높은 숙련치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업]을 보유하고 벽력거를 뽑을 수 있다면 공성유니크 구매자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대인전이 가능해집니다.
- 충차장은 매번 출병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탁주 구매에 사용하는 턴 소모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이를 통해 대인전 시 이기적인 딜 교환이 가능합니다.
- 대인전 시 공성 전특에 붙어있는 이 쓸모없는 옵션이 활성화 됩니다. (공격시 상대 병종에/수비시 자신 병종 숙련에 차병 숙련을 가산)
▶ 공격 시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공격 시 내 차병 숙련은 공격력, 상대 병종의 숙련은 방어력으로 계산됩니다. 즉 공격력은 높지만 방어력은 낮은 상태죠. 모든 쟁장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공성 전특은 수비 시에도 내 차병 숙련치만큼 보정을 받기 때문에 대인전 교환비가 매우 괜찮아집니다.
▶▶ 이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한마디로 정리합니다. (다른 정상적인 전특을 고른 것 만큼 대인전도 셉니다.)
- 벽 몇번 툭툭 치면 쌓이는 엄청난 숙련치와, 충차장이다 보니 자주 성 점령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쌓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명성. 탁주를 통한 이기적인 딜 교환. 위 3가지가 조합되어 상당한 대인전 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출병 시 사람을 만날 걱정이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 (엔장 정도는 걷어버리고 벽을 볼 수 있음)
▶ 벽력거를 모병할 수 있다면 걱정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출병할 수 있습니다.
- 이 대인전 능력은 현재 명성 수치와 살상비가 가장 높은 체45기 '춘식이'에 추가로 참모보정과 '백상'을 준 상태로 테스트
- 수치상으로 보는 것과 같이 백상 없이 빌드업 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대인전 능력을 자랑합니다.
▶ 상대는 정상적인 모훈사 턴을 돌리는 전투장이고, 나는 언제나 탁주를 준비할 수 있는 충차장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 벽력거의 성벽 딜량은 유저마다 편차가 심하지만 빌드업이 완료되고 충분히 숙련이 쌓인 상태를 기준, 충차 대비 평균 82.5% 수준으로 언제든지 충차를 버리고 갈아탈 만 합니다.
- 제일 중요한 벽 각을 어떻게 보는지는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짬밥으로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 내가 할 수 없다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유저의 도움을 받으세요.
▶▶ 쟁장은 내가 할 수 없다면 그걸로 끝이지만, 탁주충차는 내가 잘 몰라도 남의 도움을 받아서 빌드업하는게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8. 결론
- 모든 정보를 종합하면, 공성 특기를 이용해 단기간에 압도적으로 높은 숙련치를 쌓고 이를 토대로 스노우볼을 굴려 기존의 충차장 역할 이외에 전투장으로의 전환도 가능한. 지금까지의 충차와는 개념 자체가 다른 신개념 충차 빌드업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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