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위대하고 유일하신 신성한 크렌스 신성황제폐하의 부름을 받고 임관하여,
폐하의 명으로 제국의 망치, 충차가 되어 전쟁을 열심히 수행하게 되었다
폐하의 이름으로 적 성을 부수고,
폐하의 이름으로 적들을 죽이고,
폐하의 이름으로 기록을 세우고,
폐하의 이름으로 역사를 만드니,
어느새 삼모역사상 길이 남을 대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대기록을 세울 수 있게 이끌어주신 유일신 크렌스 신성황제폐하,
하도 부랄을 탁 치게 만들어 부랄이 터지게 만들 정도로 기막힌 전략을 구상하신 신도9,
마음껏 충차를 만들고 적 성을 깨부수게 금쌀을 찍어낸 신도119,
충차를 위해 앞 길을 만들어주신 크멘교 배제대생, 신도5, 신도444, 신도44,
충차를 부수려 달려드는 간악한 이단들을 척결한 신도7, 신도40000,
신성황제폐하의 귀여운(?) 애완견 크멘의강아지,
신성황제폐하의 그림자 로열가드,
마지막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준 성모 신도1님께 감사드린다
크렌스 신성황제폐하의 이름은 영원할 것이며,
역사에 길이 남으리!!
크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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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7.5일(15년)간 하루 3시간 정도만 자면서 어떻게든 이겨볼려고 똥꼬쇼해봤으나,
결국 나라를 지키지 못했던 아쉬운 기수였습니다ㅠ
천통은 이후 포카리님 국가에서 이루었지만,
명전 통합 1위를 여럿 갈아치운 이 기록들이
크렌스님과 함께한 모든 분들과 다같이 만들어낸 값진 기록들이었기에,
반드시 크렌스님의 이름이 담긴 국가명으로 명전에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멸망 직전 수동은퇴했고,
이번 62기 장수열전은 그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당분간 아예 안하거나, 무지장 정도 할거 같아서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잠도 엄청 줄여가며 열심히 했고,
그 열심히 한 결과가 이렇게 대기록으로 남아서 보람있었고 재미있는 기수였습니다
언젠가 제가 세운 이 기록들을 제가 다시 갱신하는 그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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