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렌스님의 국가열전의
부분의 대해 조금이라도 빡침이 풀리시길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일단 그 당시 완 수몰은 100% 제 혼자의 판단이었고 군주인 포카리나 다른 지휘하고 있던 장수들과 상의도 없이 제가 한 행위인걸 밝힙니다.
214년 12월기준 크렌스국의 수도는 상용에 있었고 포카리국은 나라가 반의 반토막이 되있는 상태였습니다.
215년 2월에 (원래 5월이라고 알고있었으나 모찌국이 급습을 썼었고, 그걸 군주인 포카리가 국톡에 전하질 않음...) 크렌스국과 모찌국이 쟁을 시작할것이기때문에, 만약에. 진~~~~~~~~짜 만약에 모찌국이 완-신야를 먹는다면 크렌스국은 상용에 갇히고 그 사이에 포카리가 다시 복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지도를 보고있었는데, 215년 1월에 크렌스국이 완으로 수도를 전방배치합니다.
제가 강유님한테 연락해서 '완에 허보를 써드리면 긴천을 시키실 수 있으시겠느냐?' 라는 내용의 요청을 갠톡으로 하였고, 강유님은 나라 접률이 안좋아서 힘들것같지만 노력은 해보신다고 했습니다. 근데 완의 벽이 높은것을 확인하여 허보는 포기하고 제가 30분만에 (2번 스핀) 바로 완에 수몰을 발동시켰습니다. 그 이후야 잘 아실테구요.
포카리국 입장에선 땅이 5개뿐이고, 운남은 노출되어있고, 언제라도 원영님이 충차로 달려오면 또 긴천당해서 나라가 망할 것 같은 상황이라, 확률이 낮지만 완 긴천으로라도 시간을 벌기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그게 "천통수뇌 2개 넘기고 천통하기 vs 천통못하기"의 선택을 강요하실정도로 빡치실 일이라고 생각치는 못했습니다. 빡치신 점에 대해선 이미 제가 천통수뇌를 포기하고 하야한것으로 너그롭게 사과 받아드려주시길 부탁드리며,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 이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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