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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62기 포카리국의 '대리전략' (완수몰)의 대한 해명글

SARS2023.10.15 18:31조회 수 42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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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렌스님의 국가열전의 

 

저희의 전진수도 완에 포카리에서 쓴 대리전략 수몰이 박힙니다.......
.....그 이후엔 머..우리쪽도 난리가 났습니다.. 안그래도 밀리고 있는데 완에 수몰이 박히면서 진짜 큰 비상이 걸렸죠
저랑 신도들이 개빡친건 당연한거고....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했니?????????????

 

부분의 대해 조금이라도 빡침이 풀리시길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일단 그 당시 완 수몰은 100% 제 혼자의 판단이었고 군주인 포카리나 다른 지휘하고 있던 장수들과 상의도 없이 제가 한 행위인걸 밝힙니다.

 

214년 12월기준 크렌스국의 수도는 상용에 있었고 포카리국은 나라가 반의 반토막이 되있는 상태였습니다.

215년 2월에 (원래 5월이라고 알고있었으나 모찌국이 급습을 썼었고, 그걸 군주인 포카리가 국톡에 전하질 않음...) 크렌스국과 모찌국이 쟁을 시작할것이기때문에, 만약에. 진~~~~~~~~짜 만약에 모찌국이 완-신야를 먹는다면 크렌스국은 상용에 갇히고 그 사이에 포카리가 다시 복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지도를 보고있었는데, 215년 1월에 크렌스국이 완으로 수도를 전방배치합니다.

 

제가 강유님한테 연락해서 '완에 허보를 써드리면 긴천을 시키실 수 있으시겠느냐?' 라는 내용의 요청을 갠톡으로 하였고, 강유님은 나라 접률이 안좋아서 힘들것같지만 노력은 해보신다고 했습니다. 근데 완의 벽이 높은것을 확인하여 허보는 포기하고 제가 30분만에 (2번 스핀) 바로 완에 수몰을 발동시켰습니다. 그 이후야 잘 아실테구요.

 

포카리국 입장에선 땅이 5개뿐이고, 운남은 노출되어있고, 언제라도 원영님이 충차로 달려오면 또 긴천당해서 나라가 망할 것 같은 상황이라, 확률이 낮지만 완 긴천으로라도 시간을 벌기위한 몸부림이었습니다. 그게 "천통수뇌 2개 넘기고 천통하기 vs 천통못하기"의 선택을 강요하실정도로 빡치실 일이라고 생각치는 못했습니다. 빡치신 점에 대해선 이미 제가 천통수뇌를 포기하고 하야한것으로 너그롭게 사과 받아드려주시길 부탁드리며, 왜 그런 선택을 했었는지 이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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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갑자기 하야를 하셔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 기수가 종료되었으니 공개할 수 있겠네요.

    조금 깁니다. 관심없으신 분들은 넘어가셔도 됩니다.

     

     

    - 신성크렌스제국 측 히스토리

     

    신도9는 제로포카리국을 멸망시킬 마지막 전략을 실행

    215년 1월 1분 1초, 완으로 전진수도 배치 (●1월:신도4가 완으로 천도를 명령하였습니다.)

    제로포카리국이든 모찌국이든 어디든 개전 전에 요충지인 완, 신야에 대해 첩보 한번은 하고 그 정보를 공유 할 것이라고 생각,

    215년 1월 기준 완 성수는 1000/1000에 불과했기 때문에 분명히 대리허보를 통한 긴급천도를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라고 판단

    그 근거는 모찌국은 허보X 수몰X, 제로포카리국은 허보O 수몰O (수몰 미리장전가능)

     

    제로포카리국은 0분대 의병, 혹은 1분30초대 턴인 쿠마님으로 허보 발동

    모찌국은 01:03 턴인 간지밍이, 혹은 3분 턴인 홍마진척왕근님 뒤로 연쇄출병이면 완 긴천이 가능

     

    모찌국이 수몰과 허보가 없음을 알고있으니, 전진수도를 해도 모찌국 단독으론 어쩔 수 없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한 도박성 수

     

    그리고 그 대리허보-출병을 막을 비책은 개전과 동시에 백동

    215년 2월 1분 1초 (●215년 2월:완에 백성동원을 발동), 이러면 허보 이후 1분 3초에 출병하는 간지밍이를 막을 수 있다는 계산

     

    그렇게 제로포카리국의 전략을 무의미하게 소모하게 만들고 바로 제로포카리국으로 역습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보안문제로 이 전략은 신도들에게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전진수도에 의문을 품는 신도들이 다수였습니다.

     

     

    - 제로포카리국 측 히스토리

     

    ●3월:릭컬하자트릭컬이 마귀병으로 성벽을 공격합니다.

    ●3월:ⓜ유우의 연노병이 전멸했습니다.

    ●3월:릭컬하자트릭컬의 마귀병과 ⓜ유우의 연노병이 대결합니다.

    ●3월:모찌의 릭컬하자트릭컬이 완으로 진격합니다.(전투시드: 9123fc0947863c2640f33a284da318d5)

    215년 3월 30분쯤 완 성벽이 모찌국에 의해 처음으로 노출

     

    215년 4월 5분 2단스핀으로 완 수몰 (●215년 4월:주사위논리학이 완에 수몰을 발동)

    - 대충 러프하게 잡고 3시 40분 > 3시 후반 > 4시 5분

     

     

    - 종합

     

    놀랍게도 제로포카리, 모찌 양국이 개전 직전까지 신야, 완 첩보를 한번도 안할거라고.. 진짜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모찌국이 사용한 급습을 포카리국이 전해듣지 못했다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양국간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급습 여부도 공유되지 않은 국가가

    모찌국이 발견한 성벽 상태는 5분~10분 안에 전해듣고 3시 35분~40분 부터 준비해서 3턴짜리 전략인 수몰을 4시 5분에 발동시킨다?

     

    기수가 끝난 지금이야 상황설명을 들어보고 연감을 뒤져보니 아 그랬었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기수 도중에는 이게 납득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기수 도중에 했던 상황설명도 말도 안되는 소리 쯤으로 치부하고 넘겨버렸죠.

    모든 걸 알고 다시 복기해보는 지금 시점에서도 그 당시의 분노는 당시 신성크렌스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었겠네요.

    그 수몰 한방에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전쟁이 졌습니다.

     

  • 사스케님께

    급습 사용은 분명히 공유한 내용이고, 그 내용이 사스님이 인지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 생각됩니다.

     

    허보와 수몰은 사스님이 조금 고생하셨겠지만 개전에 맞춰서 계속 장전하고 있었습니다. 허보를 사용할지 수몰을 사용할지 선택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개전 후 완 성벽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고나서 허보보단 수몰이 나을 것 같아 수몰을 쓴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신제국이 그대로 업으로 들어가는 작전을 했다면 긴천을 당했을 겁니다. 수몰을 썻지만 완을 먹을 병력과 그렇게 완으로 출병하실 분들이 없었거든요. 진류를 다시 수복한 상황에서 어둠국도 막아햐 했기에 장수들이 많이 분산해 있었고, 저희는 공세보단 수세로. 포카리국이 반격할때까지 양국의 공격을 버텨보자는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 강유님께

    놀랍게 급습사용공유가 개전직후까지도 안되었던게 문제임

    포카리가 전달을 안했음

  • 카리야님께

    더 놀라운 사실은 포카리 본인은 급습당시 크렌스국에서 사용한줄알고있었음.. 자국장수는 물론 본인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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