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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신성크렌스제국 장수열전 1-1부

크렌스2023.10.15 20:41조회 수 84추천 수 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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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렌스입니다.. 의도치 않게 열전이 너무 늦어졌습니다

원래 제가 열전쓰는 것이 삘받았을때 몰아서 써야 하는타입인데.

천통후 국가 열전을 쓴후 장수열전을 쓰는중

집안에 문제가 생겨(집안식구들 독감) 그 후유증으로 대충 2주정도 쓰질 못했고..

그후엔 매일같이 야근이라 쓰지 못하고 주말엔 가족여행 및 기타 이런저런 이유로

쓸시간을 확보하지 못해..거기에 한번 쓸 타이밍을 놓치니 쓰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아예 열전을 쓰기 위해 하루 연차를 내고 열전을 마저 적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매우 늦은 열전에 사과드리며.. 

이 열전을 저랑 같이 뺑이치신 신제국 장수들에게 바칩니다.

 

열전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있으며. 1부와 2부는 내용이 틀립니다

그럼 신제국 열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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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지난 시간에는 신성크렌스제국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지.. 이번시간에는

서촉부터 중원 오월 초 동이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을 일궈내고 주변국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던

신성크렌스제국의 근본인 신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미 저번시간에 충분히 설명을 하였지만 부연설명을 위해 다시한번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그당시 신성크렌스제국은 굉장히 강대했다고 전해지는데 국가가 너무 강대한 나머지 주변국들의 경계를 사서

제로포카리 모찌 후아유 183등 4개국이 동맹을 맺어서 신성크렌스 제국에 대항하였고..

그중 어둠국과 국경분쟁의 문제로 국지전을 벌이고있던 모찌국을 제외하고 제로포카리 모찌 후아유 이렇게

삼국이 연합전선을 펴서 신성크렌스제국을 몰아붙였으나.

국가총병력수가 3배이상 차이가나는 상황에서 신성크렌스제국은 강력한 저력을 발휘하여

후아유국을 멸망시키고 183국의 항복을 받아냈으며 제로포카리국의 수도를 8번 긴급천도 시키면서 거의 멸망직전까지 밀어붙였지

거의 승리를 눈앞에 두고있던 신성크렌스제국은 모찌국의 참전으로 인해 넓은 전선과.. 오랜기간 전쟁을 수행했던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천하통일을 거의 눈앞에 두고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지.

 

사실 신성크렌스제국의 기록은 대부분 소실되고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신도들에 대한 정보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야

다만 워낙 강했던국가고 전 중원에 영향을 미쳤던 제국이니 만큼 아직까지도 유적지에서 기록들이 조금씩 나오고있고

이번에 발견된 크렌스황제가 집필한걸로 여겨지는 기록물이 발견되면서 신도들에 대한 연구가 급물살을 타게됐어

 

신성크렌스제국은 아 이제부터 기니까 신제국 또는 크멘교 정도로 압축해서 부르도록 하겠어

암튼 신제국은 그당시로는 굉장히 독특한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신이자 황제인 크렌스를 제외하고는 죄다 평등한 수평적인 구조로 이루어진 기형적인 집단이었어

그렇기에 신제국의 신도들은 크게 두종류로 나뉠수 있었는데

처음에 신제국에 몸바치면서 아예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들어온 신도들과 그 후 제국이 강해지면서 

타국에서 흡수된 신도들로 나뉠수 있어

특히 이중에서 신제국의 시작서부터 함께했던 신도들이 있었는데 이를 크렌스의 11사도라고 불렸고

실질적으로 신제국내부에서도 가장 핵심이자 중요한 역활들을 담당했지.

 

물론 크렌스의 11사도라고 다같이 묶여서 불리곤있지만 신도들 각자의 업적은 신도에 따라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긴 했던것은 사실이야

그래서 그만큼 유명했던 사도도 있고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도도 있지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다들 황제 크렌스를 향한 믿음만큼은 신실했다고 기록에 남아있어.

 

크렌스의 11사도중 가장 유명하고도 많은 기록이 남겨진 사람은

바로 신도9라고 불리던 신도인데 크멘교에 가입당시 이름을 버리고 입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도9 라는 신도명 대신 사승상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사스케야

이사람은 신제국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신제국의 모든 역사적 결정에는 그의 입김이 있었다고 전해지고있는데,

신제국은 철저한 중앙집권이었지만, 사실상 인사,발령, 내정, 전쟁계획등 각종 국가의 중대사에는 반드시라고 할만큼

사승상의 손길이 닿아있었고 황제 크렌스는 그저 사승상이 내밀은 계획안에 결제만 하는 수준이었다고 기록되어있어

이해가 되지 않지? 이렇게 들으면 마치 신도9가 비선실세고 황제는 허수아비처럼 보이지만, 신도9는 정말 진심과 충심을 다해

황제 크렌스를 섬겼고, 그의 모든 행동은 오직 황제의 영광을 위해 움직였던사실을 각종 기록에서 확인할수 있어

신도9는 본인이 충분히 황제가 되고도 남을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가 신제국을 운영하면서 보여준 기적의 역사를 보면 

그가 단순히 승상으로 남을 사람이 아닌 황제가 되어도 충분하고도 남을 능력을 보여줬지만 그는 정말로 크렌스 황제를 섬기는데 만족했고

종종 사석에서 "내가 국가를 건국하더라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지 않았을것.. 이는 오직 크멘이 계시니 가능한일" 이라면서

오로지 황제를 모시는데 충심을 다했던 신도로서 기록에 남아있어

 

신도9의 업적이 기록된 기록물을 살펴보면 과연 이게 인간이 할일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업적이 기록되어있는데.. 

우선 첫번째로 내정이야, 신제국의 내정은 유례없이 잘되어 있고 그로인해 국가가 중원의 그 어느국가와 비교해도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부유했어 이는 모찌국을 견제하기위해 지속된 원조를 보낸것으로도 알수가 있는데.  그당시 어둠국과의 교역내역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일방적으로 아무런 대가성없는 원조를 수십차례 퍼준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렇게 원조를 주고도 국가에 금쌀이 넘쳐흘러 태평성대를

이루었고, 이는 추후 3:1로 전쟁을 하면서 전 국토가 폐허가 되었어도 거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버티면서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었던

원동력이 되어주었지, 물론 세부적으로는 119신도라던가 신도4의 지원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메인오더는 신도9가 내렸던것으로 추측되고있어

 

신도9의 업적 두번째는 신묘한 전략이야, 원래데로라면 신제국은 3:1로 총병차가 3배에 가까웠던 절대 이길수 없다고 여겼던 불가능한 전쟁을 후아유국을 멸망.. 183국을 빈사에 몰아넣고..제로포카리국을 멸망직전까지 몰아넣었던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전략이 아닌 사승상만의 독자적인 전략덕분이었다는것이 학계의 정설이긴한데.. 사실 이부분에 관해선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꽤 갈리고 있어

신제국이 잘해서 혹은 신도9의 전략이 뛰어나서 가 아니라 연합국 자체가 방심했고, 또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라는 점을 들어 신도9의 업적을 폄하하는 사람도 제법 많은 편이야.

근데  잘봐.. 연합국이 아무리 방심을 했건,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건,, 총병차는 3배가 넘었고, 그걸 각개격파했다 쳐도 멸망직전까지 놓였던 포카리제국의 경우는 오히려 신제국보다 인적자원 및 물자가 풍부한 상황이었지.

이것만 보더라도  신도9의 전략을 절대 폄하할수 없다는것을 알 수가 있어.

 

여기서 신도9의 전략론에 대해서 살펴보면 한가지 특이한 점을 알수가 있는데.

신도9는 특정한 상황을 인식해서 전략을 짜게 되면  그 전략에 대해 발생할것으로 추정되는 여러개의 변수를 참고하여 다양한 서브전략을 내어놓는데

이것을 흔히 말하는 a플랜부터 D E F 등 변수를 참고한 전략을 내놓고 그것을 실무자에게 넘겨주면 실무자들이 상황을 참고하여

전략을 수행하는데 이 전략의 정확성이 매우 높아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하기 편했다고 기록되어있어

이걸로 봤을때 신도9는 자신만의 세계에 갖혀있는 단순한 천재전략가가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지

 

신도9의 세번째 업적은... 음.. 원래 이건 야사에 불과했던건데 이번에 크렌스황제의 기록물로 추정되는 유물이 발견되어서 그 내용을 살펴본 결과

정설로 굳어진 내용중 하나로서.. 그 내용이 머냐면, 신도9는 크렌스황제의 브레이크 역활을 해왔던것으로 나타났어

머 신제국황제가 그들은 신으로 모시고 충성을 바쳤지만. 결국은 하나에 인간에 불과했잖아, 아 물론 그당시 신도들은 황제 크렌스를 신으로 모시긴했지만

어쨋든 황제 크렌스도 결국은 인간에 불과했거든 그래서 인간적인 실수도 하고 발작도 하고 했는데 그당시 사서에 따르면 개지랄도 떨고 했다고 하긴 하는데..

황제의 폭주를  막고 케어한것이 신도9인걸로 밝혀졌어

사실 신제국의 앞길이 편했던것은 아니었거든, 그들에게는 성전이었겠지만 전 중원의 공적으로서 살아간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었고.

그로인해 신제국황제의 스트레스를 누군가는 감당을 했어야 하는데 그 대상이 신도9임이 알려졌어

 

가장 굵직한 업적 세가지만 가져왔지만.. 그냥 단적으로 말했을때 신제국이라는 국가의 내정, 전투, 인사관리까지 모든것을 관리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로인해 정말 신도9는 말도 안되는 격무에 시달렸다고 해

하루에 거의 20시간에 가까운 격무를 치뤘고 그래서 실제 수면시간도 얼마 안됐다고 전해지지,, 수면중에도 틈틈히 깨어 제국이 돌아가는

상황을 확인하였다고 하니 사실상 거의 수면도 없었던 철인이었다고 전해져

 

이 모든것이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일까..? 그래서 항간에는 너무 과장된 것이다 혹은 조작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아

그렇지만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지금까지 발견된 기록들은 전부 조금씩 내용이 다를지언정 신도9의 격무에 대해선 공통적으로

너무 과했다 라고 전해지고 있어

그렇지만 본인 능력이 너무 뛰어났던 만큼 그걸 대신할 사람도 없었기에 결국 신도9가 전부 떠안고갈수밖에 없었지

물론 그 밑에 있던 신도들이 일을 안했던것은 아냐

모든 신도들이 열심히 했지만 결국 신제국의 키를 잡고 운행하는 사람은 신도9였고 나머지 신도들은 그런 신도9의 세부지침에 따라

한몸처럼 움직였지 신성크렌스제국의 강력한 힘은 이러한 점에서 나왔다고 할수 있어.

 

다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당연히 있었어, 다른 신도들도 능력이 있고 신도9부재시엔 다른 신도들이 제국을 이끌었지만, 신도9에게 

너무 과하게 업무가 몰리다보니 세세한 부분을 놓치는일도 제법 있었거든

가장 대표적으로 신도4의 전략이었던 상용 국가천도 전략이었는데 그당시 사소한 행정실수로 인해 상용천도가 실패했던 일이 있었거든

그 시점을 기록해놓은 제국실록을 보면 " 신도9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느낌이었다, 항상 위엄이 넘치는 우리의 황제폐하께서도 그저

아무말 없이 쳐다만 보았고, 우리들은 신도9의 눈도 마주칠수 없었다." 라고 적혀있어

사실 그당시 신도9의 분노자체도 황제나 다른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것이 아닌 그 사소한 행정 실수를 체크못해 놓친 자신에게 분노를

하는 상황이었다보니..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의 성격상 아마 더욱더 그때의 상황을 납득하기 힘들었던것으로 여겨지고는 있어.

 

이런 말을 하다보니 내가 무슨 신도9의 대변자이자 신도가 된 느낌인데.

신제국을 놓고 봤을때 너무나 큰 영향력을 가진 신도였기에 이 사람을 빼놓고는 신도에 관해 말할 수 조차 없는것도 사실이야

신도9가 얼마나 위대했냐면.. 그당시 신도들에게 유일신이었던 황제인 크렌스에게 크멘이라고 외치며 공경을 표했는데

신도9 역시 크멘의 뒤를 이은 신도들에게 사멘으로 불리며 신도들의 존경을 받았어

 

지금은 단순히 신제국당시의 신도9만 보고 있지만,

신제국 멸망후 어둠  포카리를 거치면서 항장임에도 불구하고 어둠 및 포카리제국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것만으로도

그의 능력을 찬양할수밖에 없는것이지

당장 제로포카리제국 천하통일 당시 쟁쟁했던 다른 장수들을 제치고 항장임에도 천하통일 수뇌가 되었고 천통쟁 당시에도 

다방면으로 활약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결국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

 

 

다음으로 알아볼 사람은 신도4야.

사실 신제국 하면 대부분 신도9와 신도4를 떠올릴만큼 유명한 인물들이기도 하지

다들 이름을 버렸기에  기록상 매치가 안되는 신도들도 많고, 활약상이 겹치거나 착각을 일으키는 신도들도 있지만

신도4와 신도9는 너무 명확하게 기록들이 일치되어있고 또한 그들의 족적 자체가 워낙 강렬했기에 

특히 신도4는 신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최대 경계 대상이었던 만큼 그에 해당하는 기록도 많은 편이지.

 

일단 신도4에 대해 이야기하기전에 그의 이룩한 전설적인 업적을 잠깐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신도4가 전 중원국가의 경계 대상이 되었던 이유는 그누구도 예상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막강했던 공성능력 때문이야

단적으로 말해서 서북서부터 서촉 남중 오월 초 동이 하북 중원 등등 대부분의 성들은 그의 공성부대에 의해

함락되었거나 반파당했기 때문이지

서북 일부와 중원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땅이 한번쯤 그의 부대의 공격을 받고 점령 혹은 반파당했다고 하면 믿어지나..?

 

원래 공성전이라 하면 수비병력의 10배가 필요하다고 알려진것이 상식이고, 또 수비병력보다 10배가 많다고 한다한들

그 성을 점령하는데 있어 상당히 오랜시간이 필요한것이 정석이지

하지만 그의 부대는 이러한 정석을 간단하게 뒤집어 엎었고 성을 점령하는데 있어 굉장한 파괴력으로

순식간에 점령해버림으로서 상대로 하여금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할만한 여력을 주지 않는 엄청난 속도의 전격전이 가능했어

 

보통 상식이라는게 있지 ..성벽이 얼마가 수비대가 얼마고 이걸로 어느정도의 부대를 막을수 있고

많은 지휘관들은 이러한 상식에 의거해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전쟁에 임하는데. 신도4의 부대는

이러한 모든 상식을 뒤집어엎고 정말 눈깜짝할 순간에 성을 박살냈기에 신도4를 상대하는 지휘관은 

매번 피가 마르는 기분이었을꺼야, 그냥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부대였거든..

사실상 강력했던 제로포카리 제국이 멸망직전까지 몰렸던것도 철옹성이라고 여겼던 수도 위례가

신도4에 의해 단 한순간에 돌파되며 강제천도 되었던것이 원인이거든 

물론 제로포카리 제국도 신도4부대의 공성능력은 이미 몇번 겪어봐서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한 대응책도 당연히

수립되어 있었지만.

그 대응책조차 신도9의 허보작전에 흩어지고 그 빈틈을 놓치지 않은 신도4의 강력한 공격으로 단 한번의 전투로

위례공방전을 마무리 짓게 되지 그후 재정비가 되지않아 힘겨워했던 제로포카리제국의 옆구리를 지속적으로

두들겨주며 호위대와 함께 수도를 여러번 강제천도 시켜버리니 정말 강력했던 제로포카리 제국이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던것은 전적으로 신도4의 공성능력때문이야

현재까지 기록되어 있는 모든 역사서및 명예의전당서를 뒤져보아도 신도4가 단기간에 이룬 전설적인 업적을 능가하는 기록이 없어

특히 점령 기록부문은 가히 압도적인 부분이며 그외 명성 살상율 등등 많은 부문에서 고대의 유능했던 명장들을 넘기며 

많은 지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있지.. 아마 신도4가 새운 이 전설적인 기록들은 앞으로 아무리 시대가 흘러가도

깨어지지않을 기록이라고 평가되고 있어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할것이. 사실 신도4는 자기가 세운 전설적인 기록을 더욱더 높고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정도로 높게 세울수도 있었어.

믿어지진 않지만 신도4는 신제국이 멸망하기 직전에 나의 기록은 오로지 황제폐하를 위해 존재한다 라고 말하며 은퇴를 해버렸기에

그의 위대한 기록은 거기서 끊어지게 되었어, 이에 많은 사학자들이 안타까워하는것이 만약 타국에서도 활약을 했다면

가히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정말 위대한 업적이 세워질수도 있었을텐데 

 

하지만 그의 크렌스황제에 대한 충성심은 그러한것을 용납하지 않았어. 신제국이 멸망함과 동시에 자손에게 모든것을 물려주고 은거해버렸으니까

물론 그의 자손도 그후 항장으로서 많은 기록을 남겼지만. 사실 그이전에 신도4가 세웠던 기록이 너무 강렬했기에 그후의 기록은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어

 

아니 머 솔직히 평가절하..이전에 신도4가 세웠던 전공은 누가 따라할수있는 전공이 아냐.

신도9도 그것을 알기에 모든 전략의 중심을 신도4로 맞췄었고, 신도4와 신도9는 둘만의 전략회의도 자주했다고 전해져

 

그야말로 신도4는 신제국황제의 가장 날카로운 칼이었고 그 칼은 신제국이 멸망할때까지 부러지지 않았다고 전해져

신제국이 포카리제국과 모찌 제국의 협공에 결국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을때도

모찌국의 허창과, 포카리제국의 임시수도인 운남까지 날려버릴정도로 강력했거든 머 물론 그게 마지막 저항이기도 했지만 말이지..

 

신도4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흥미로운점이 진짜 많은데

머 다들 가장 잘 알고있는 전쟁에 관한 부문은 위에서 언급했으니 넘어가고 그외에 재미있는점이

지금이야 아는 사람이 적지만. 그당시 신도들에게 유행했던 크기도문과 크멘복음의 창시자가

신도4라는 이야기가 있어.

사실 이부분은 기록이 많이 훼손되고 손상되어서 정확하겐 추정이 되진 않는데

황제 크렌스의 위대함과 신성을 널리 퍼트리고자 크기도문과 크멘복음을 신도들이 만들어서 

그들이 말하는 이단들에게 널리 퍼트렸거든.. 머 사실 황제를 믿지않는 타국인에겐 불쏘시개 그 이상도 아니긴 했는데

적어도 신제국 신도들에게는 빛이자 진리였거든

그 크멘복음과 크기도문을 창시했던 사람이 신도4 라는 가설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해

워낙 많은 신도들이 외우고 다녔고, 또 신도들 개인마다 다른 내용으로 외우고 있었기에 

정확한 창시자는 사실상 누군지 명확하게 파악되지는 않아

다만 가장 적극적으로 크멘복음과 크기도문을 전파한 사람은 신도4였고 이 점은 기록에도 분명히 명시되어있어

이점을 보면 알수있는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 모든 신제국 신도들이 황제를 신처럼 모시고 공경했지만..

황제 크렌스를 가장 충심으로 섬긴 사람은 신도4라고 모든 사학자들이 공통으로 주장하고있지

이번에 발굴된 기록을 살펴보면  크렌스의 11사도가 전부 황제를 충심으로 모셨지만 그중 가장 적극적이고,

황제에 대한 충심을 감추거나 숨기지 않으며,  황제의 명에 따라 이단을 분쇄하는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성을 점령할때마다 성의 인장을 황제에게 가져다가 바치니. 황제가 기뻐할때마다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해했다고 기록되어있어 

그당시 전 중원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도4가 말이지... 

 

신도4 하면 공성능력을 최고로 쳤고 머 사실 공성의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점이 있는데.

신도4는 신도9의 직계 제자로 그에게 전략전술을 깊게 사사받은것으로 기록되어있어, 

 

사적인 자리에서 신도4는 신도9를 스승이라고 불렀고, 그의 부재시엔 신도4가 신도 119와 함께 전체적인 전장지휘를 했는데

신도9가 없음에도 신도4의 지휘아래 수많은 성을 함락시키고 연합국의 전선을 붕괴시킨

다들 그저 맹장으로 알고있지만  사실상 전략전술에도 능했던 정말 유능한 지휘관이야

신도9도 신도4가 올리는 작전계획을 많이 참고했고 일부의 작전계획은 별다른 수정없이 사용했을만큼

신도4의 전술적능력도 상당했던것으로 알려져있어. 현재 우리에게 알려져있는 상용천도계획도 신도4의 계획이기도 해

다만 아쉽게도 신도4의 어마어마했던 공성능력땜시 다른 모든것들이 다 묻혀버리는 바람에

공성 원툴처럼 알려져있고, 이것땜시 신도4의 업적을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잘 생각해봐 애초에 머리통이 나쁜 장수가 역사에 다시없을 기록을 세울수 있겠어? 

 

다만 이런 신도4에게도 단점은 존재했던것으로 알려져.. 황제에 대한 충심이 너무 강했던 나머지

황제에 반하는자를 보기만 하면 눈이 뒤집어졌거든, 그래서 신도들중 가장 과격했고 가장 불같았으며

그로인해 신도들 사이에선 매파로 분류되곤 했어 머 사실 단점이라고 보기도 애매한게..

신도4가 아무리 열을 내고 흥분해도 신도9나 황제의 한마디면 얌전해졌거든..

상대국의 도발을 받거나, 국가메세지로 모욕을 받는둥 머리에 열이 가득올라 흥분하더라도

제국회의실에서만 방방 뛸뿐 그 흥분으로 인해 실수를 하는 일은 없었으니 사실 머 단점이라곤 없다고 봐야겠지

 

다만 제국회의록 머 상당수는 훼손되어서 내용은 많이 전해지진 않는데.. 회의록에 공통적으로

그리고 거의 대부분 기록되어있는 내용이 신도4의 과격한 언행이고 황제헤 대한 넘치는 충성심, 그리고 이단에 대한 격렬한 증오

이런것이 주를 이루다보니..신도4의 천재적인 전술능력보단 그쪽이 많이 부각되지 않았나 싶어.

 

머 아무튼 신도4도 신도9와 마찮가지로 신제국 멸망후 항장으로서 어둠국을 지나 포카리제국에 헌신했는데, 신도9하고 다른점은

신도4는 신제국이 멸망후 알다시피 은퇴하여 자손들에게 모든것을 물려준 후 은거했고, 그의 자손들이 항장으로서 포카리제국에서

천통쟁에서 활약함으로서 포카리제국 천통수뇌까지 받게 되지.. 근데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어,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빼버린거니까

그로인해 불만을 품은 몇몇 유능한 포카리국 장수들이 하야를 하기도했고, 다만 여기서 재미있는것은 포카리제국의 황제 포카리가

장수들의 하야를 감수하면서도 신도9와 신도4후손의 천통수뇌를 결정했는데, 이 결정이 포카리제국의 천통에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되고있어

 

그다음으로 알아볼 신도는 신제국의 외교를 책임진 신도119야

신도119는 신제국의 외교담당이었고 또한 내정담당이기도 했어, 사실 황제 크렌스가 생각한 내정담당은 신도5이긴 했는데,

신도119가 신도9와 협업하여 내정을 잘 다뤘기에 어느새 내정담당이 신도5에서 신도119로 자연스럽게 이관 되었고 

신도5는 내정대신 신제국의 가장 유명한 전투부대인 초반부대쪽에 더 힘을 쏟게 되었어

 

신도119가 내정 및 외교를 책임지게 됨에 따라 신도119는 신제국 권력의 중심에 우뚝 섰는데..

사실 이건 신도119가 원했던 그림은 아닐꺼야 원래 신도119는 신제국 건국시 황제 크렌스가 후방지원을 염두하고 영입한 신도였거든

신도119는 의술에 특화되어있었고, 다른 신도들중 신도4를 제외하곤 가장 병력통솔력이 좋았기에

후방에서 부상병을 치유하고 유사시 적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역활이었는데..

어쩌다가 보니 신제국의 중심에서 활약하게 되었지.

신도119에 대한 평가는 후세에도 많이 엇갈리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신제국이 천통을 하지 못하게된 가장 큰원인으로 외교문제를 꼽을수 있거든

결국 신제국은 어둠국을 제외한 전 중원이 공통적인 적이나 마찮가지였으니 그것을 외교로 풀었어야 하는데 그 외교를 실패하여

신제국이 멸망하게 되었다가 신도119를 까내리는 가장 대표적인 경우인데..

이번에 황제의 기록물이 발굴되면서 신도119에 대한 평가가 극적으로 바뀌게 돼

일단 신제국의 외교가 실패한건 모든 사학자들이 공통으로 인정하는 사항인데.. 사실 이건 그당시 신제국의 외교 스탠스를 보면

딱히 실패라고 보기도 어렵긴해 

왜냐하면 황제의 기록물의 내용을 살펴보면 크렌스황제는 원래 외교따위 할생각이 1도 없었어

그의 눈으로 볼때 타국은 전부 이단이고 이단은 쳐 죽여야할 대상이었거든 "이단을 왜 죽이냐고 묻지마라 차라리 왜 죽이지 않느냐 라고 물어라" 

이것이 크황제의 신조이다보니, 건국초기부터 신제국은 주변국의 견제를 받을수밖에 없었고, 애초에 외교라는것이 성립되기 어려운 환경이었지

황제는 이단을 다 때려죽이라고 막나가고. 신도들이라는놈들은 죄다 크멘만 외치고 앉아서 황제폐하만세 원하는데로 하옵소서 하면서 죄다

트롤링 처하고 있으니 그걸 보다못해 총대를 맨게 신도119야.

황제 크렌스는 딱히 외교생각같은건 없었지만 신제국을 생각한 신도119의 요청에 외교 전권을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국과 외교를 시도하는데

일단 신도 119는 외교 초보였는데다가  신제국은 그당시에도 막강했고, 건국하자마자 주변국이었던 클린삼모와 금방망할국을

순삭함으로서 신제국의 강력함을 뽐냈는데 당연히 주변국이 경계를 하지

머 과정이야 어찌되었던. 신도119가 주도한 외교는 실패를 했고 결국 신제국은 반 신성크렌스제국연합국에 의해 결국은 멸망에 이르기는 해

예전에는 그것이 오롯히 신도119의 잘못인마냥 까내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건 신도119의 외교실패가 아닌

그냥 신제국이 이루어진 구조에 따른 그냥 신제국의 실패였던것뿐이지

 

머 그래도 신도119 입장에선 답답하고 화도나고 깝깝했을꺼야.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했겠지

신제국 국가회의실 기록을 보면 외교실패로 인한 답답함과 미안함을 황제앞에 사과하는 기록들이 나와있는데.

신제국 그 누구도 그의 외교실패를 신경쓰지 않은것으로 기록되어있어. 

 

신도119는 대외적으로 외교를 담당했기에 그에 관련된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지만 그외에도 

내정 및 군사적인 재능도 매우 특출했다고 전해져있어

 

신제국 장수들 대부분이 다 그렇지만 가지고 있는 특기가 워낙 뛰어나서 그것이 주로 조명되기에 가지고 있는 특기 이외에

다른부분은 죄다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어,

신도119도 마찮가지인데 신도9가 전체적인 내정지휘를 했다면 신도119는 세세한 내정을 조절한것으로 기록되어있어

다들 힘들어서 기피하는 각 도시의 지방관 임명이나 상황에 따른 세율조정등 신제국의 풍요로웠던 내정은 반쯤은 신도119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물이라고 할수 있어

신도119는 내정외에도 전략 전술 및 전투에도 능했다고 전해지는데 신제국의 신도4 및 황제호위대 및 신도들 자체의 전투력이 

너무높아서 좀 묻히는 경향이 있을뿐

수비에 관해서는 신제국 제일가는 장수였다고 기록되어있어.

황제의 기록물에 따르면 접경이 위험할시 119를 보내면 해결이 되었기에 위기상황에는 항상 신도119를 중용했다 라고 기록되어있는걸보면

신제국이 연합국의 막강한공세와 넓은 접경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버티며 반격에 나설수 있었던 그 이면에는

신도119의 눈물겨운 헌신이 있었다는거지

실제로 신도119가 가장 애용했던 장비는 목우로서 살상력자체는 뛰어나지 않았지만 신도119의 의술과 연합국의 장수를 저격하는

그의 뛰어난 비도술에 적 부대의 전진이 지속적으로 저지되어 전선을 고착시켰고, 그 전선의 빈틈을 크렌스호위대가 뚫어 성을 점령하는 방식은

신제국이 가장 애용했던 전투방식이기도 해. 사실상 알면서도 대처하기도 어려웠기도 하고

그외에도 183국의 전쟁불참선언을  받아낸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시상공방전은 신도119 전략전술의 백미로서 지금도 전술교본에 실려있을정도지

그 시상공방전을 바탕으로 기만전술을 펼쳐 포카리국을 시상으로 끌어들여서 길을 끊고 그후 황제호위대와 신도4를 이용한 포카리제국의 위례공략전은

연합국의 해체를 만들었던 그당시 전쟁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중 하나이지

이렇게 말하면 신도119가 단순히 수비만 잘하는 장수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연합국의 성도 점령으로 더이상 목우가 생산되지 않자

그는 급조한 나약한 정란부대로도 광릉 무릉 장가등등등 오월과 초지역을 초토화시키며 신도4의 전격전을 뒤에서 지원을했지

그로인해 위례를 점령당했던 포카리제국이 오월과 초지역에서 대패하고 급격하게 운남까지 밀리게 되었던거야

물론 신도119가 주공은 아니었지만 연합국이 밀고들어올떈 수비를 신제국이 공세를할땐 공세보조를 할정도로

다재다능했던 지휘관이었다는거지

즉 내가 하고싶은 말은 단순히 외교 실패 하나만 가지고 저평가될 장수가 아니라는거야

 

신도9 신도4 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업무강도를 가졌고, 전술회의를 하느라 밤도 자주 샜으며 그로인해

체력도 고갈되어 많이 힘들어했음에도 황제에 대한 충성심 하나로 국가가 망할때까지 헌신했던 유능한 장수야

 

그럼 다음에 알아볼 장수는 평민출신의 유명한 명장 신도40000이야

크렌스의 11사도는 사도가 될시 이름 출신같은것을 다 버리고 임관하여서 출신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긴한데

신도40000은 그중 유일하게 평민출신의 기록이 남아있는 신도이기도해 

조용하고 자신의 전공을 그다지 뽐내지 않는 신도였지만 원래 주머니속의 송곳은 주머니를 뚫고나오잖아

신도40000이 딱 그런 신도야 황제크렌스의 호위대가 최전방에서 분탕을 치고 있으면 부대 발령으로 백업하며

취약지점을 신도119와 더불어 여러군데를 커버했던 통곡의벽이자 날카로운 창이었어

신제국의 황제호위대는 사실상 신도4의 공성부대를 위한 야전부대청소용이었다면 신도40000의 부대는 

호위대 출병이전 지역청소, 취약지역방비, 연합국의 강력한 무장 저격등 신제국의 전선 모든곳에서 활약한 만능부대였어

신도40000의 본신의 무력도 매우 출중하여 그당시 전중원의 만인지적이자 신제국의 유능한 신도들조차 한입거리로 만들었던

모찌국의 맹장 간지밍이를 상대할수있는 유일한 신도이기도 했지

모찌국과의 전쟁발발직전 많은 신도들이 모찌국의 강력한 맹장인 간지밍이를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막막해할때

신도9가 우리에게도 간지밍이에 버금가는 유명한 신도가 있고 그 신도가 바로 신도40000이라며 작전계획을 수립하여

정확히 간지밍이부대와 전투를 벌이도록 유도하였는데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할걸로 생각되었던 간지밍이의 부대와 동수를 이루며

그 장면을 지켜본 모든 신도들의 사기를 올려주었고 이로 인해 신도40000은 크멘 사멘에 이은 평멘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신도들의 존경을 받았어

 

이렇듯 강력한 무력과 그에 버금가는 뛰어난 통솔력을 지닌 신도였지만 그는 항상 자신은 그저 수많은 신도들중 4만번째다 라고 말하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고 해

조용하고 말이 없는 신도였지만 특유의 겸손함과 잔잔한 화술 그리고 그의 뛰어난 실력때문에 신도40000의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끊이질 않았어

 

그외에도 그는 외교쪽에도 꽤 수완이 있었는데 그래서 신도119가 조언을 자주 구하기도 했어

다만 신도40000은 전쟁터에서 주로 생활했고 그렇기에 국가회의실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가지지는 못했어

주로 다른 신도들의 의견을 주로 경청하고 가끔 의견을 제시하는 정도로 존재감을 많이 감췄지.

다만 가끔 내는 의견이 매우 날카로웠고 정세를 보는 눈이 매우 뛰어났기에

그에대해 연구하는 사학자들이 말하기를 신도40000이 좀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국정에 개입했으면 

아마 역사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머 그거야 사실 모를일이긴 해

다만 사학자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올만큼 유능한 신도였다는 거지

 

신제국의 고질적인 문제점중 하나가 신도4의 백업과 그를 위한 군주호위대에 너무 많은 자원이 가다보니(물론 그 값어치는 하고도 넘쳤지만)

후방이 취약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걸 매꿔준 신도가 신도119와 신도 40000이었던것을 생각하면

황제가 전방에서 깽판치는동안 그걸 보조하느라 굉장히 힘들었겠지만 단 한번의 불평없이 모든 지시사항을 묵묵히 수행했던

신제국의 야전방면으론 가장 뛰어났던 명장이기도 해 그가 지휘했던 부대는 신제국내에서 야전쪽으로 가장 뛰어난 대인살상율을 기록했거든

괜히 신도들에게 평멘이라고 불렸던게 아니야 그당시 간지밍이를 제외하곤 가장 뛰어난 장수였다고 생각해

 

자 그다음으로 볼 신도는 신도5야

이 신도는 굉장히 특이한 신도라고 할수있어 원래는 황제가 국가내정담당및 군주와 승상 부재시 대리참모로 내정해서 데리고온 신도인데.

정작 내정쪽으론 신도119와 신도9가 주로 해결했고, 군주 승상 부재시엔 신도119와 신도4가 대리했기에 정작 황제가 목표했던 쪽으로는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황제호위대에 편성되어 크렌스 앞쪽에서 선봉을 맡아 주로 전쟁에서 활약을 했어

이는 나중에 배제대라는 장수가 합류할때까지 계속 되었는데 배제대의 합류 후에도 전쟁에서 선봉으로 활약했던 사실은 변하지 않았어

여기서 왜 특이한지가 나오는데 보통은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하면 기분이 나쁜게 당연한데 신도5는 자신에게 주어진일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가도 불만하나 가지지 않고 넘겨준후 자신이 할 다른일을 알아보았다고 전해져..이로인해 신도5는 각종 기록에서 꽤 훌륭한 인격자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로 발견된 제국기록에 보면. 신도5의 성격은 황제와 승상 및 국모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까칠했다고 기록되어있거든

이 기록을 토대로 사학자들은 신도5가 영역을 침범당해 기분이 나빴던게 아니라 원래 귀찮았는데 후임자가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일을 넘긴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제국기록에 보면 황제가 처음 내정담당으로 신도5를 영입시 몸이 안좋았던것으로 나와있으니 어쩌면 건강문제일거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많긴 했는데.. 그런것치곤 황제호위대로 지속적으로 전투했던것을 생각하면.. 그것도 알수가 없는 문제지 여러모로 특이한 신도야

 

신제국의 신도들은 신성크렌스제국이 건국시 각각 사재를 털어 중원 곳곳에서 황제를 위한 보물들을 수집하였는데

신도5는 그 신도들중 가장 많은 사재를 사용하여 보물을 수집했어 그로인해 말그대로 재산이 완전히 거덜났는데

그래도 크멘을 위해서라면 이 많은 재산이 의미가 없다고 하였고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사재를 다 턴것으로 기록되어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까칠했을지언정 황제에겐 항상 깍듯했다고 알려지고 있어

 

어쨋든 신도5는 주로 군주호위대로 활약했고 군주와 승상이 부재시 신도4와 신도119와 함께 움직였는데.

항상 본인이 예상했던것과는 다르게 전과가 그리 썩 좋게 나오지 않았기에 그사실을 늘 못마땅해했어

사재를 가장 많이 투입한거에 비해 효율이 그리 좋지 못했다는거지

군주호위대에 포함된것만으로도 강력하다는 반증이긴 했는데 본인스스로가 본인에게 매우 엄격했기에 신도5 본인이 이룬 전과를 늘 맘에 들어하진 않았어

다만 제국기록을 보면 황제는 굉장히 만족했던것으로 기록되어 있긴 한데.. 누가 신도9 지인 아니랄까봐

남에게 까탈스러운 만큼 본인에게도 까칠한 정말 특이한 신도였어

 

다만 신도5가 능력이 있었다는것은 확실해 애초에 능력이 없는 신도였으면 내정관리 및 참모대행같은것을 맡기지도 않았을테니까

그리고 제국회의실 기록을 보면 지휘자들이 부재시엔 본인이 틈틈히 지휘를 하고, 정세에 관한 의견도 많이 제시한것으로 기록되어있어

즉 신도5는 자신을 대행할 능력있는 신도들이 있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라는 의견이 최근에 많이 보이는것도 이상한것은 아니야

 

신도5는 군주호위대 안에서 꽤 중요한 위치에 속해있었는데 배제대가 오기전까지 황제의 발령을 전담하였고 또 전쟁중인 상대의 주요거점을 

뚫을시 신도5의 병력이 준비되어있는것과 안된것의 화력차이가 극심하게 났기에 황제 크렌스는 적의 병력이 많을시 반드시라고 할정도로

신도5의 병력을 대동하여 돌격을 했어. 본인에게 엄격한 본인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을뿐이지 신제국 입장에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전력이었던거야

 

다음에 소개할 신도는 

신도44하고 신도444야 이 둘을 같이 소개하는 이유는.. 이 신도둘은 항상 같이 다녔고 늘 전쟁에서 한몸처럼 다녔어

이둘은 황제호위대의 일원이자 신도4공성돌격대의 호위이기도 했는데

신도5와 황제와 신도9가 길을 뚫는 돌격대의 역활이었다면 신도44와 신도444는 돌격대가 흘린 잔당 처리를 주로했어

신도44와 신도444는 황제 크렌스를 섬겼지만 실질적으로는 황제보단 신도4의 직속이라고 보는것이 맞을꺼야 

물론 신도4가 황제의 충실한 수족이기에 그들도 황제를 섬기긴 했는데. 신제국 성립서부터 멸망때까지 황제나 신도9의 지시보단

대부분 신도4의 지휘를 받고 전쟁에 임하였어 

이들은 정말 기록자체가 거의 없는 신도들이야. 따로 황제에게 지휘를 받지 않았으니 제국기록에도 없고, 제국회의실에 참가하지도 않았기에

회의실 기록도 없기에 그들에 대한 기록은 신도4가 소지하고 있던 명령서에 있던 기록들이 거의 전부라고 보면돼

그래서 그들의 전투기록만이 남아 있을뿐. 그외 인적관계 및 모든 정보들은 거의 없다고 보면돼.

다만 전투기록들 자체는 많이 남아있기에 그당시 그들의 공훈을 추정할수는 있는데. 신도5나 신도9같은 돌격력은 없었지만

전투능력이 뛰어났기에 신도4의 공성에 큰 도움을 준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다만 그게 전부야.. 기록이 유실되지 않았으면 더 많은 정보가 있었을텐데.. 그나마도 신제국의 기록은 그후 많이 소실되어서 기록자체가 별로 없어서

머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신제국 건국서부터 신제국이 멸망할때까지 군주호위대 및 공성부대 호위부대로서 마지막까지 싸운것으로 기록되어있어

 

다음 소개할 신도는 크멘의애완견이야

여기서 다들 좀 의아해할텐데 크렌스의 11사도인데 왜 애완견인지 궁금할꺼야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크렌스의 11사도는 사도가 됨과 동시에 본인의 이름 출신을 전부 버리고

구분 수단으로서 신도번호를 사용했는데 크멘의애완견은 유일하게 본인은 말그대로 크멘의애완견이라고 이름지었어

그리고 애완견으로서 온갖 굳은일을 마다하지 않았지 이것이 애완견이 황제에게 보이는 최대의 충성이었지

실제로 제국기록에 보면 황제는 애완견을 꽤 총애한것으로 기록되어있어 

황제의 신도들중 신도4와 신도9가 가장 황제에 충성한것으로 알려져있긴 한데

아마 가장 순수하게 황제를 좋아하고 따른것은 애완견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어

애완견이 얼마나 황제를 따랐냐면.. 황제의 최측근 근위대인 로열가드가 애완견 본인이 판단하기에 조금 불경한 발언을 하자

바로 황제의 앞에서 저놈의 목을 꺾겠다며 방방 뛸정도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즉 신도고 나발이고 황제에게 무례한사람은 죄다 용서치 않았다는건데.. 이게 얼마나 대단한일인지는..

그시대를 살아간 사람만 알수 있을꺼야..

 

온갖 굳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애완견답게 무력도 출중했는데  신제국내에서는 평멘이라고 불린 신도40000을 제외하곤 

가장 강력한 전투능력을 뽐냈어 다만 황제에게 이쁨받는만큼 조금 나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정말 급할때 보이지 않거나 제국회의에 종종 빠진다던가 하는둥 조금은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황제에 대한 충성은 진짜였고, 신제국내에서 애완견을 넘어설만한 전투력을 가진 신도도 적었기에

애완견을 음해하는 신도는 없었다고 전해져.. 근데 기록된거 보면.. 음해한애들은 맞아죽었을거같은데..

기록이 남아있는게 없어서 그냥 그랬을것이다 라고 추정만 하고있어.

 

신제국 건국서부터 망하고 항장생활을 하면서도 오로지 황제만 생각하고 뒤를 지킨 그야말로 황제의 충성스런 애완견이었지

그렇기에 황제도 애완견을 가장 아끼고 이뻐했다고 기록되어있어

사재도 기록상으론 신도5 다음으로 많이 쓴것으로 기록되어있는데..정확히 얼마를 썻는지는..알려지지 않았는데

기록에 보면 백상을 타고다녔으며 전투시 전론과 논어집해를 들고다녔다고 하니..아마 가산탕진했을걸로.. 

머 그런데 그당시 신도들 대부분이 사재를 죄다 탕진했던지라.. 

여기서 재미있는것은 황제는 단 한마디도 사재를 쓰라고 안했는데..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바친거야..

이래서 광신도들이란 ㅉㅉ...

머 암튼 그당시 황제의 최측근인 로열가드와는 좀 다른 형태로 황제를 보좌했는데 애완견은 황제앞에선 애교를 잘 떨었지만

그외엔 별생각없이 시키는일만 했던 신도라서 전투기록 외에는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아

 

그다음으로 알아볼 신도는 로열가드야

황제의 최측근 호위대로서 황제가 많은 기대를 했던 신도중 하나인데 정말 본분에 충실해서

황제의 호위대로서만 움직여서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단 황제의 호위는 전투가 없을시에만 이루어졌고

전투가 있을시엔 황제의 명에 따라 따로 움직였던 호위대이지만 호위대가 아닌 특이한 행보를 보인 신도로서

외교및 지휘 국정에 참가하고픈 의욕은 있어보였으나 황제가 특별한 지시를 내리지 않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않고

본연의 임무만 수행한것으로 추정되긴해

나중에 발굴된 제국기록에 있는 내용을 보면 로열가드가 외교 및 지휘권을 받지 않은것은 황제의 배려때문인것으로 기록되어있는데

본인이 그걸 정말 원했는지 아니면 원하지 않았는지는 별다른 기록이 없기에 알수는 없어.

단 신제국이 망하기 전까진 제국회의에서 의견도 내고 황제 및 신도9의 지시를 받아 지속적인 전투를 수행하고 비전투시엔 충실하게

황제의 호위에 전념했는데 이 로열가드는 신제국이 망한뒤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게돼

그건 바로 대부분의 신도들이 황제 크렌스를 따라서 항장 생활을 했는데  크렌스의 11사도중 유일하게 황제와는 다른길을 택해서

주변을 놀라게했어, 그래서인지 유독 그당시의 기록은 많이 남은 편이긴 해

그래서 후세에선 로열가드를 두고 가롯유다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그 사실에 대해 로열가드는 굉장히 억울한 입장을 취했고

본인은 이단들에게 크멘을 전도하러간것이다 라고 주장을 했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찌국쪽이 멸망후 기록이 모조리 사라졌기에

확실하게는 알수가 없어

단 한가지 확실한건 그가 모찌쪽에 항복후 황제 크렌스를따라 포카리에 임관한 신도들과 전투를 벌였다는것은 명백한 기록으로 남아있어

특히 신도4후손의 공성부대를 저지했던것과 한때 국모였던 신도1의 병력을 막아섰던것이 확실하게 기록으로 남아있기에

후새의 사학자들은 크렌스의11사도 중 유일한 배신자로 명명을 하고있긴해..

다만 이건 기록되지않은 야사로 구전으로만 내려오는건데 로열가드의 병력이 신도1의 병력을 막은후.. 황제의 앞에서 크멘을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는것이

구전으로 내려오고있어서.. 그가 모찌로 망명을 한것은 배신이 아닌 다른이유가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에 해당하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에 유일하게 자신의 신앙을 부인한 신도로서 현 역사서엔 기록되어있어.

사학자들 사이에선 로열가드가 배신자라는것에 대해 아직까지 논쟁거리로 남아있긴해 국가가 망했는데 그것이 어떻게 배신한것이냐 라는 의견과

대부분의 신도가 황제를 따라간것을 생각하면 당연히 배신이다 하는 의견이 여전히 논쟁중이긴 한데.. 

사실 그게 중요할까.. 결국 국가가 망할때까지 헌신한것 또한 사실이니까 말이야

 

다음에 알아볼 신도는 신도7이야

신도7은 신제국의 전투력이 강한 다른 신도들하고는 다르게 전투방면으론 크게 활약하진 않았어

애초에 황제가 신도7에게 기대했던것도 전투력같은것이 아닌 마녀들을 이용한 흑마법이나 연금술

그리고 사보타주 후방교란같은 거였는데 일단 제국기록상으로는 그다지 별다른 활약상이 적혀있진않아

모종의 이유로 전부 실패한것으로 추정은 하고있는데 기록이 소실되었기에 실패한것인지 안한것인지

아니면 성공한것인지는 알아낼 방법이 아직까진 없어

다만 신도7이 별다른 활약이 없다는것은 기록에 크게 남을만큼 강렬한 무언가가 없다는거지

지휘자 없을땐 간혹 지휘도 하고 급한 연락이 필요할때 애완견이나 신도119에게 연락을 해서 

자고있는 사람을 깨우는등 국가에서 필요한일을 충실히 수행을 하곤 했어

다만 주변에 있는 신도들 자체가 너무 괴물이기에 눈에 별로 뜨이지 않았을뿐.

전략회의실에서도 활발했으며 주로 상대를 괴롭히는 쪽으로 의견을 많이 냈다고 기록되어있어

 

신도7의 가장 활약이라면 포카리국을 상대로 깔깔마녀라는 이명을 얻은 일인데

신제국과 연합국과의 전쟁 막바지에 모찌국을 향한 최후의 특공이 실패하고 그후 공격방향을 바꿔

포카리제국의 임시수도인 운남을 기습하여 함락시킨후.

포카리제국에게 딱 한통의 편지를 보내서 그쪽 수뇌들을 혈압을 거꾸로 치솟게 했다고 전해지고있어

대체 어떤 방법으로 포카리제국 수뇌들의 혈압을 올려놨는지는 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긴한데

가장 힘을 얻는 의견은 신도7의 이명이 깔깔마녀라는것을 봤을때

아마 임시수도라고해도 수도를 8번이나 긴천당한 포카리제국에 대한 비웃음이 담긴 편지이지 않을까 추정을 하고는 있어

단 그 편지는 전달되자마다 오체분시되어 사라졌기에 그당시의 분위기를 적은 기록물만으로 내용을 추론해야하는만큼

정확하지는 않아.

 

이로서 신성크렌스제국의 근본이자 시작인 크렌스의 11사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어

위에서 언급했지만 신제국의 운영은 오로지 11사도로만 이루어졌던것은 아냐

사실 신제국의 근본인 11사도가 신제국내에서 가장핵심적인 세력이었고 충성도도 강했으며 요직에 있었지만

그후 신제국이 확장되면서 수많은 국가들을 멸망시켰고 그중 크멘교로 전향한 장수들도 상당히 있었지

일부 인원은 11사도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믿음을 보여준 장수도 있었고

지금부턴 그 인원에 대해서 알아볼꺼야

 

크멘교 배제대교

이름부터가 벌써 심상치 않아. 딱봐도 이단의 냄새가 풀풀 풍기지?

근데 의외로 이사람은 이단이 아니고 초반에 크황제에게 부름을 받지 못해서  빡쳐서 개명하고

자신만의 국가를 건국한 또라이야 

당연히 본인을 부를줄 알았으나 그 넘치는 악질력때문에 신이라고 불렸던 크렌스황제조차 깜빡하고

건국시 부르지않은 비운의 신도지 

그후 크멘교배제대국을 새워서 신제국에 대항하려했으니 국가명땜시 신제국의 위성국으로 오해받아

그당시 최강국이었던 포카리제국이랑 오랜기간 전쟁후 멸망의길에 접어들지

멸망하 다른데로 빠지려고했으니 신도9의 손에 덜미를 잡혀서 얌전히 신제국으로 망명한 신도중 하나야

원래 크멘교 신도여서 그런지 전향후에도 빠릿빠릿하게 적응하여 연합국과의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였어

 

신제국 망명후 바로 황제호위대에 참가하여 수많은 전투를 치뤘는데 예상치 못한 전투력과 가장 빠른 기동력을 가졌기에

당시까지 선봉이었던 신도5를 재치고 호위대 선봉으로 나섰어 배제대교의 참전으로 호의대의 화력이 극적으로 올라갔는데.

신도9는 배제대교를 궁병제거용 및 전투력측정기로 많이 활용하곤 했어 평소에는 악질짓도 많이하고

장난도 심해서 매우 가벼워보이나 

신도9의 지인이니만큼 머리 회전도 빠르고 전술이해도와 정세 이해도도 높아서 뻘짓만 안하면 상당히 능력있는 신도였어

국가내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있어서 그 누구도 건들지 못하는 신도9한테 유일하게 깐족거리거나 장난을 치거나 시비를 거는

용기있는 신도였고 그로인해 말로든 행동으로든 많이 깨져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발딱 일어나는 근성을 가진

훌륭한 장수이기도 했어

그의 근성에 신도9는 감탄하며 악질대장이라는 이명을 지어줬는데 그자리에 있던 대부분의 신도가 그의 이명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아무튼 가벼워보여도 배제대의 능력까지 가볍지는 않았는데 신도9든 황제든 지시를 내리면 대부분의 지시를 완벽하게 이행하곤했다고 기록되어있어

다만 악질대장답게 가끔씩 자리를 비우는 행위를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그가 작전을 실패한적은 없기에 겉으로는 가벼워도 꽤 책임감 있는 성격이

아니었을까 추정되고있어

수많은 헛소리로 주변에 웃음을 주었고 그로인해 구박도 많이 받았지만 황제는 그런 배제대의 모습을 보면서 늘 흡족해했다고 제국기록에 적혀있어

배제대의 가장 화려한 업적은 모찌국과의 개전시 상대의 허보피파가 오기바로 진적에 허보를 날려 진류를 점령해서 모찌국 수도 코앞까지

신제국의 군대가 진군할수 있도록 한일이야 물론 그후 모찌국의 대응이 너무 좋았기에 바로 밀려나긴했지만

 

아무튼 배제대는 신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부름받지 못했으며, 그후 위성국이라는 오명까지 썼지만 그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신제국에서 국가가 망할때까지 활약한 유능한 신도로 활약한 황제 크렌스에게 있어서 꽤 중요했던 신도였다는거지

물론 아직까지도 학자들 사이에선 논란이 되고있긴해. 이 배제대란 사람이 정말 바보였는지 아니면 그냥 광대짓을 한건지

다만 그 유명한 신도9하고 친분이 있었던것을 감안하고 본인에게 주어진 전술지시를 명확히 이해했던것으로 봤을때 바보까진 아니지 않을까

 

samo

이 신도도 배제대국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크렌스황제와 친분이 있었고 배제대국이 멸망후 황제로부터 제안을 받아

신제국으로 망명을 하게 돼 원래 타국으로 망명 예정이었으나 신제국의 등용제의가 가장 빨랐기에 임관했다고 기록되어있어

임관 직후에는 그동안 알아왔던 황제의 너무 다른 모습및 그를 찬양하고 섬기는 신도들의 모습에 당황을 금치 못하였으나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적응후 다른 신도들 못지않은 신실함과 충성심을 갖추고 황제를 섬기게 되었어

 

samo의 빠른 태세전환에 오히려 황제가 더 당황을 했었는데 어쨋든 samo는 크멘교로 개종을 하고 적극적으로 국정에 참가하기 시작했어

원래 건국전부터 samo를 야간에 군주 승상 부재시 참모대행을 시킬 목적이었다가 연락이 어려운점과 신도5라는 야간수뇌가 있다는점때문에

신도로 모집하지 않았다가, 나중에라도 신도로 합류하게 된점을 황제는 매우 기뻐했다고 전해지고있어

즉 samo는 초창기부터 국가의 주요자리에 앉힐려고 마음먹을 만큼 능력있는 인재였다는거지

물론 정작 samo본인은 자신은 능력이 있는 인재가 아니라고 본인 스스로를 내려치는 자존감 낮은 신도이긴 했지만

어쨋든 samo는 연합국과의 전쟁에서 본인의 진가를 여지없이 드러냈어

군주와 승상이 없는 시기 신도119와 신도4와 합작하여 그시간에 지휘가 없는 연합국을 무자비하게 두들겨팼어

보통 밤에는 현상유지만 하는것이 보통이나 오히려 신제국은 그시간을 기회삼아 연합국을 밀어붙였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야습이 가능한 samo가 있기에 가능한 전략이었어

samo는 본인이 1분장이라고 말하는것치곤 호기심도 많고 정세에 관심이 많았으며 제국회의실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기에

그 누구도 samo를 1분장이라고 폄하하지 않았지 왜냐면 새벽에도 본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수뇌를 맡았기 때문이거든

samo가 없엇으면 119든 신도4든 아마 전쟁 중간에 퍼져버리지 않았을까 싶어

이 내용은 크황제의 제국실록에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기록으로서 그당시 samo가 상당히 열정적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했음을 알수있어

 

단 이러한 samo 신제국이 멸망후 로열가드와 함께 모찌로 망명하고 구 신제국장수들과 전쟁터에서 만나게 되지

samo 망명 이유를 로열가드의 변심을 확인하고 모찌국의 이단을 정화하기 위해서다 라고 언급했는데

공교롭게도 로열가드의 망명이유와 매우 흡사했지만 특이하게도 samo는 배신자 소리를 듣지 않았어

 

 

천괴금

samo와 마찮가지로 초창기 건국전 황제 크렌스에게 영입대상이었던 유능한 내정전문가야

다만 삼모가 싫어 재야에 깊숙히 파묻혀있던만큼 황제도 딱히 영입을 시도하거나 하지 않고 내버려뒀었는데

어느새 배제대국에 합류하여 포카리국과 전쟁중인것을 확인하고 배제대국이 망하자마자

천괴금과 친분이 있었던 황제가 직접 영입을 하였고 바로 신제국으로 망명을 한 신도이지

 

천괴금은 상당히 유능한 내정전문가였으나 본인의 주관이 확고하고

군주나 수뇌가 마음에 안들시 탈주도 하는 까칠한 신도이지만

다행히 신제국내에선 이미 내정을 담당하는 신도가 있기에

천괴금은 그냥 평범한 일반장으로 생활했어

 

samo만큼은 아니었지만 신제국으로 망명한후 빠르게 적응하여 바로 황제에게 크멘을 박아버리는

유연함을 보였고 적극적은 아니었으나 제국회의실에서 눈팅하며 종종 의견도 내는등

신도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시작했어, 그러나 연합국에 의한 3:1 연합공격이 시작되자 왜 자기 복귀하자마자

이런일이 일어나냐며 본인에게 마가끼었음을 한탄하곤했는데.. 머 별수있나..

 

전쟁시엔  다른 괴물들처럼 크게 활약한건 없었으나

유기없이 의술로서 아군을 치료했고 옥벽으로 적을 약탈하며 괴롭히는 모습에

황제가 매우 흡족해했다고 기록되어있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신제국내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렸으며 그 인기는 거의 황제에 버금갈정도였는데

다른누구에게서도 찾아볼수없는 엄청난 귀여움이 원인이었던것으로 추정되고있어

전해져내려오는 낭설로 황제는 천괴금을 붙잡아 신제국 마스코트로 할려고했으나

탈주하여 잠적할까봐 시도해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언젠가 누군가는 꼭 시도해봤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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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부 올릴 예정이었으나.. 열전이 너무 길어져서 퇴고자체도 길어진 관계로.. 밤새워도 다 적지 못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만 남은분들은.. 자고 일어나서 마저 적도록 하겠습니다..

 

갈수록 졸려서 정신도 혼미 글도 혼미.. 하지만 약속한게 있기에 최대한 적어서 올립니다.

 

2부는 1-2부까지 끝난후에 집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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