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열전
[2024-06-15 11:00:05]
토너먼트 포인트 790 증가
[2024-06-15 11:00:05]
계략 성공 횟수 포인트 0 증가
[2024-06-15 11:00:05]
최대 연속 내정 성공 포인트 1132.4639417036 증가
[2024-06-15 11:00:05]
최대 임관년 수 포인트 260 증가
[2024-06-15 11:00:05]
생존 포인트 543 증가
[2024-06-15 11:00:05]
숙련도 포인트 1619.6913333333 증가
[2024-06-15 11:00:05]
전투 횟수 포인트 1615 증가
[2024-06-15 11:00:05]
베팅 당첨 포인트 370.02432 증가
[2024-06-15 11:00:05]
능동 행동 수 포인트 294 증가
[2024-05-31 09:48:46]
100 포인트를 베팅에 사용
[2024-05-29 08:50:00]
유니크 논어집해(환술) 경매로 9158 포인트 사용
[2024-05-26 00:31:36]
유니크 전론(+8) 경매로 10100 포인트 사용
[2024-05-24 14:12:33]
100 포인트를 베팅에 사용
[2024-05-24 07:52:47]
3000 포인트로 상대 전투계략 시도 확률 감소 5 단계 구입
[2024-05-24 07:52:41]
3000 포인트로 상대 필살 확률 감소 5 단계 구입
[2024-05-24 07:52:36]
3000 포인트로 상대 회피 확률 감소 5 단계 구입
[2024-05-24 07:52:31]
3000 포인트로 전투계략 시도 확률 증가 5 단계 구입
[2024-05-24 07:52:25]
3000 포인트로 필살 확률 증가 5 단계 구입
[2024-05-24 07:52:20]
3000 포인트로 회피 확률 증가 5 단계 구입
[2024-05-24 07:50:24]
3000 포인트로 내정 실패율 감소 5 단계 구입
[2024-05-24 07:50:18]
3000 포인트로 내정 성공률 증가 5 단계 구입
[2024-05-23 16:30:47]
장수 생성으로 포인트 9500 소모
[2024-05-23 16:30:47]
턴 시간 00:49 로 지정
[2024-05-23 16:30:47]
0, 0, 5 보너스 능력치로 생성
[2024-05-23 16:30:47]
환술 전투 특기를 가진 천재 생성
원래 이번기는 이벤트 깃수라서 달릴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장수를 생성할 때 5만포인트가 공짜로 들어와있길래 일단 지력보너스를 붙이고 출병이 많을 것 같은 0분턴으로 고정하고 계략 실패하는 것이 싫어서 환술 특기를 골랐습니다. 시작해 보니 장수들 다수가 필살 천재라서 잘못했구나 싶었지만 어차피 제가 그렇게 활약할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환술이 어디까지 통하나 보기로 하고 굳이 안 바꾸었습니다. (기수가 끝난 지금 돌이켜보면 필살로 했으면 전투력이 10%는 올라갔을 겁니다) 그리고 내정과 전투에서 올릴 수 있는 포인트는 모두 올려서 24000 포인트를 썼습니다. 내정을 올린덕분에 연속내정 성공포인트 1132를 얻었는데, 투자는 3000+3000=6000포인트를 했으니 적자네요. 왜 내정을 굳이 투자하지 않는지 알겠습니다. 아마 이번기에 내정을 할일이 많이 있었다면 더 기회가 있었겠지만, 전쟁의 연속이다보니 초반 이후에는 거의 내정턴을 넣을 일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초기 세팅을 하고 보니 16500포인트가 남았습니다. 템 하나쯤 경매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랜덤 획득 포함 2개면 다행이겠다 했는데
SARS국 클린삼모 랜임템으로 떡하니 옥란백용구가 나왔습니다. 필살 유저장 상대로는 통솔+12 효과밖에 없지만, 엔장 상대로는 사기에 가까운 성능이었습니다. 옥란이 뜬이상 이번기에 힘을 쏟으려고 생각했고 꾸준히 병력 확보를 지원받기 위해서 국톡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잘 때에는 폰 알람을 꺼두는데 카톡 알람도 예외로 설정했고요.
전설의 훼신분들처럼 옥란+불굴 조합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최소 4만포인트가 걸리는데 16500 예산으로는 너무 벅찼습니다. 채팅방 논의를 들어보니 옥란은 딜은 없으니 불굴로 딜을 보충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다른 템을 찾다 보니 역시 이번기에는 8개까지 전론이 가성비가 낫겠다 싶었고요. 다행히 5~6천 선에서 경매 낙찰을 받을 수 있었는데 초반 유니크 제한에 걸려서 2년 연장됐습니다. 땅따먹기때 쓰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네요. 알람을 걸어놓고 다음날 재시도해서 낙찰받았는데 그새 10100까지 뛰었습니다. 이제 베팅을 하고 나니 6200포인트만 남았습니다.
그 동안 내정이 끝나고 쟁이 한 번 있었는데 상대국이 병력이 적어서 거의 성벽을 치고 유저장과는 딱 한 번만 교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교전이 이번기에서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187년 9월:
환술+옥란+전론으로 강력한 무장은 상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6200포인트로 특기를 필살로 바꿀까, 아니면 (말과 책은 있으므로) 도구템을 보충할까 고민하면서 시뮬을 돌려서 엑셀을 정리해 봤습니다. 기준은 평킬님을 또 상대하면 어떻게 될지였습니다. 그 결과 격노템이 가장 우수하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이미 구정신단경은 4개 모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척사템도 +-면에서 이득이었는데 당시 다 나가기도 했고 딜이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 후보는 척사로 특기 변경인데 이건 당시 시뮬에서는 템만 못하다고 나왔고요 (후반에 다시 돌려봤는데 후반에는 템과 비슷한 급이 됐습니다) 다음은 환술 위압 집중템 순으로 나왔습니다. 위압템 역시 없었고 조금 더 비싼 환술템이냐 당시 5천이면 낙찰되던 집중템이냐로 고민을 좀 했습니다. 6200으로 집중템은 될 텐데 지금 스탯에서는 환술템이 더 센데 유산을 더 태워? 말아? 결국 유산을 활용할 기회는 이번뿐인 것 같아서 논어집해에 9158포인트를 썼습니다. 지난기까지 모았던 2958포인트를 추가 투입한 것이죠. 기수가 끝나고 보니 6624포인트를 획득해서 3666포인트 흑자 봤네요
이렇게 템을 거의 갖추고 나서부터 쟁을 뛰니 엔장은 거의 상대가 안 되고 유저장을 상대해도 살상률이 꽤 잘 나왔습니다. 다만 필살이나 위압 특기를 갖춘 무장을 상대하면 발릴 때가 많았습니다. 궁병도 상대하기 힘들었는데 선제도 맞고 필살 특기가 아니다보니 상대방이 회피를 하면 역시 살상률이 떨어졌고요.
이번기에는 3개국에 있어봤는데요
클린삼모국은 첫임관국이고 SARS님과는 여러 번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국톡에 들어가는 기수에는 천통을 못하시는 것 같아요. 이번기에는 수도를 계속 전진시켜서 아예 상대국의 땅을 넘어가는 신묘한 전략을 구사하셨는데 자금이 바닥나서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로는 고대훼신 에드워드님의 일단박죠국에 갔는데 불리한 전황이었지만 상대국의 전략과 행동을 예측해서 카운터치고 결국 역전하는 경험이 매우 짜릿했습니다. 특히 허창 허보 후 충차에 먹혔을 때에 10초만에 다시 출병해서 찾아온 것은 아주 기막혔죠. 점렴당했는지 모르는 장수들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번기에 허보를 발동한 국가가 오히려 수세에 몰리는 상황을 두 번 겪었는데 접경에 따라서 주의해야 할 전략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IVE국을 상대할 때에 대략 36분 이후에 0분이 될 때까지는 유저장 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훈100 사70일 때에 훈사60 켜고 엔장을 상대해서 사기를 채우는 방법을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훈사80으로 바꾸는 것을 잊어서 유저장한테 털린 적도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클린삼모의 상대였던 전통강호 밍이의간지왕국에 갔는데 여기는 이미 유리한 상황이라서 천통쟁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엔장보다 유저장을 자주 만나다보니 활약하기도 어려웠네요.
옛 유기체섭을 포함해서 체섭을 여러 번 하면서 다른 섭과 달리 개인이 눈에 띄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템과 유산포인트 등으로 강력한 장수를 만들 수 있게 되니 꽤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상위권에 오를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이벤트기수 덕분에 커리어하이를 찍어보네요. 아마 환술 특기로 어디까지 되는지는 이번에 충분히 본 것 같습니다. 역시 지장도 특기는 필살을 추천합니다. :)
이번기에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는데요, 황귀병을 써보지 못하고 기수가 종료됐다는 점입니다. 시뮬레이터를 돌려보니 이번기 세팅에서 황귀병을 쓰면 악귀나 마귀보다 딜이 1천명은 올라가서 무장도 상대할 만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환술의 끝은 못 본 셈이네요. 다음에 훼신분들께서 한번 보여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