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10일간의 긴 일본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보니 벌써 0시 32분이라 오늘 출근 어떻게 하지란 생각을 하고 있는 김미괍니다...
이번 깃수는 5만포인트를 맘대로 써봐라!! 라는 컨셉의 깃수였어서 어떤 조합을 할 수 있을지 머리속에서 즐거운 상상을 하고 깃수를 시작했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건 게임 외적인 이슈인 묘한 깃수가 되었네요... 이사스님은 꼭 언젠가 다시 뵙기를...
사실 게임 외적인 기억이 더 기억에 남는건 1) 바보같이 경매실수를 여러번 해서 10퍼센트 넘게 약해진 장수를 키워서
2) 언제나 초반스노우볼을 못굴리는 사람이라 더 클 수 있었을 템세팅으로 잘 못키워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게임 내적으로 재미도 꽤 느꼈었는데, 아마 꽤 오랜만에? 아니면 의외로 처음? 사스케님이랑 닉네임 다 터놓고 길게 함께한 깃수였던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바쁘신 와중에도 게임 재밌게 하시는 모습을 뵐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 사스케님!
그리고 밍이님 천통 축하드립니다! 국톡에서 사스케님한테 외교좀 잘해오라고 할때마다 당하는 이야기를 구경하는거 엄청 재밌었어요 ㅎㅎ...
이제 슬슬 글을 정리하며 언제나처럼 다음깃수는 안할듯? 이라고 해야 하는 타이밍이지만 이번엔 좀 변화를 두고 싶어서 할지 안할지 모르겠네요?
로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출근하고 싶지 않네요... 뭐 어떻게든 잘 되겠죠?
정말 여러모로 시끌시끌한 깃수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인데, 여름감기 걸리면 서러우니 몸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들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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