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구입니다
첫번째 삼모인의 밤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두번째 삼모인의 밤을 보냈습니다
대충 준비하는 느낌이었지만 역시 처음이 아니라서 알잘딱깔센으로 착착 잘 된 것 같습니다
차 얻어타기보다는 편하게 갔다오고 싶어서 차를 끌고 광주에서 올라온 포카리형을 광명역에서 픽업해서 출발!
혼자갔으면 심심했을 것 같은데 둘이서 전날 새벽까지 한 로스크아크 이야기와 삼모 이야기 하면서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중에 소나기만 두 번 내렸었는데 다행히 연천은 날씨가 괜찮았습니다.
장보고 오신 분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얼마 안지나서 다들 모였습니다.
다 모이고는 바로 술판~ 이번에 하기로 의견이 나온 라이어게임을 간단히 연습하면서 텐션도 올리고 서로 편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시간쯤 되서 밖에서 고기구웠는데 소나기 내리기도 했고 덥기도 해서 분위기만 내고 실내로 철수!
평민킬러, 슬라임 두분이 찬조해준 술도 마시면서 고기와 안주들 맛나게 먹었습니다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적당히 쉬는 타임으로 노래 좀 불렀습니다. 노래 처음 들어보는 분도 있었는데 다들 잘부르심..
기념 단체사진 찍는 시간을 가지고나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
라이어게임에는 라이어인거 걸리거나 잘못 지목하면 한 잔씩 마시면서 했습니다.
주제가 이것저것 있었는데 잘 모르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쉽지 않았는데 뭔가 알듯 말듯 설명 잘하는 형들이 진짜 잘하시는듯
다음은 마피아게임!
마피아게임은 사람도 10명으로 많고 깔끔한 강유형의 진행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사실은 다른 곳에서 마피아게임류를 연습(?)하면서 추리와 연기가 늘었고, 이번에 6판 전승을 이뤄냈습니다 ㅋㅋㅋ
새벽 두시가 넘었기에 한두명씩 잠들어서 게임도 마무리했습니다.
얼마 안있어 삼모 개전시간....이 되었지만 다들 이미 잘 준비중이었고, 저도 바로 잠들었습니다...
일정이 있으신 형들은 일찍 가시고, 먼저 일어나신 분들이 어제 먹은거 정리해주셨는데 감사합니다 ㅌㅌ
남은 사람들끼리 해장으로 라면 끓여먹고, 옛날 삼모 이야기 하면서 퇴실 시간 다 채워서 나왔네요.
귀한 시간 내주신 형들 모두 감사하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정말 재미있으니 참여하고 싶은 삼모인분들 기회 된다면 다음에 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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