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4기] 이번 기수 로마국의 누명 해명합니다.

노도치2018.10.08 00:19조회 수 3024댓글 81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이번 신성 로마 제국의 군주였던 노도치 입니다.

먼저 천통 전쟁에 방랑함으로써 즐거운 삼모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원래 똥이 무서워서 피하기보단 더러워서 피하기에 조용히 떠나려 했으나 주변인들의 독려와 독박을 쓰지 말라는 이유로 이렇게 공개합니다.

지금부터 저희 로마국이 방랑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타국의 횡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777에 있다가 망명하신 장수분의 말씀으론 777국이 멸망하기 전 국가 메세지에 고의적 시간 끌기 외교를 했다고 적어놨다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해명하겠습니다.

 

1, 2번 항목 또한 유언비어임과 굳이 적을 게시글이 아님을 확인하여 삭제했습니다.

 

 

3.고의적 시간끌기?

 

저희는 당시 천통메이커 포지션에 있었고 오락실, 호접, 777국과 동시 외교가 진행 됐습니다. 각자 로마와 외교 컨텍을 시도하신 것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겠죠. 로마 역시 저희가 어디와 붙어야 살아남을지 이야기를 해봐야 했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늦어진 겁니다. 물론 시간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는 제가 이번 기수가 첫 건국이고 주변에 타국처럼 훼신들을 모시고 건국한 게 아니고 멘땅에 헤딩마냥 처음 하는 지인 몇 명 데리고 건국한 거라 미흡했던 점은 777국에게 사과드립니다. 다만 저는 하루종일 삼모를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 후반까지 온 거라 필요하면 일찍 자는 직장인입니다. 호접에서 결국 12시에 답변이 오긴 했는데 제가 자고 있었던 부분도 있고 777 입장에서도 외교 재촉 메세지가 없어서 급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안일하게 있던 점은 죄송합니다. 다만 그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방에까지 잘못된 내용을 전파하실 필요까진 있을까요?

 

"2018-09-30 20:50:42","n아텐 누","신성 로마 제국","군주님이 기절하신것 같아서 누군가는 답변 드리는게 맞을거 같아서 연락드립니다. 내일이나 군주님이 일어나셔서 답변주실것 같습니다. 부디 양해부탁드립니다."

 

"2018-09-30 20:53:31","네로","신성 로마 제국","호접지몽","알겠습니다"

 

"2018-09-30 22:01:01","네로","신성 로마 제국","호접지몽","다른 국가들이 외교건에 대해 기다리고 있어서 군주님 오시면 최대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2018-09-30 22:01:40","n아텐 누","신성 로마 제국","제가 알기로 군주님이 8시 언저리로 기절하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위 로그는 호접과의 로그로 제가 절대 시간끌기를 하지 않았음을 알리는 로그고요.

아래는 777 군주와의 개인 대화입니다.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자기주장만 하고 있어서 대화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줄타기 외교는 맞다고 볼 수 있지만, 고의적인 시간 끌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2018-10-02 12:55:15","아비그네일"네로님 귀국의 시간끌기 줄타기 외교에 실망했습니다. 랜임을 제외한 저희국 장수의 귀국 임관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2018-10-02 13:08:18""네로","시간끌기식 외교라뇨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멋대로 단정지어서 이야기하지 마세요. 오락실, 호접, 777 세국에서 로마에 연락 왔었고 고민끝에 드린 답변입니다."

 

"2018-10-02 13:10:09","아비그네일""원하신다면 국톡의 시간대랑 내용이라도 보내드릴까요. 길막건 때도 그렇고 단정지어서 이야기 하시는데 정말 불쾌하네요."

 

"2018-10-02 13:16:01","네로"고의적 시간끌기였다면 저희가 오락실 선포타이밍에 맞춰서 결론을 드렸겠죠. 지금 상황을 보세요. 눈에 보이는것만 보시고 막말하지 마십쇼"

 

"2018-10-02 13:19:30""아비그네일" 결과적으로 저희국 입장에서 모든 장수들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얘기드리는 겁니다. 답을 주시자마자 선포하는 저희국의 상황을 보면 모르시나요? 막말이라뇨..."

 

"2018-10-02 13:21:05",","네로"그거야 그쪽이 보이는거 그대로죠. 저희나라 속사정을 아시는게 아니잖아요? 밑에도 말했듯이 멋대로 단정짓고 결론지으신거 아닙니까."

 

"2018-10-02 13:21:38",","네로"증인들 모셔올까요? 지금 굉장히 실례를 져지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전 증거를 가져올 수 있는데요."

 

"2018-10-02 13:23:20","아비그네일" 저희는 로마국의 얘기를 듣고 싶은게 아닙니다. 로마국에서 남만 양도건 부터 제시하고 결국 외교는 결정 못하시고 여기저기 다니시다가 저희국이 이렇게 되어서 저희국 장수는 로마국을 원망하니"

 

"2018-10-02 13:23:44",""네로"3국 외교인데 다른나라 답변도 못 받았는데 멋대로 외교 완결 짓나요? 저희가 777하고만 1:1외교하고 있었어요?"

 

"2018-10-02 13:23:53","아비그네일" "그렇게 아시라는 얘기입니다."

 

"2018-10-02 13:24:19","네로","저희나라는 뭐 호구인가요? 답변 들어보면서 제일 좋은 조건으로 가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너로 정했다를 빨리 못민것도 한몫했고요. 팩트 대결하고 싶으시면 잡담방에서 저 호출해서요"

 

"2018-10-02 13:24:56""아비그네일"궁금한데 그럼 저희국이 로마국에 감정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셨어요? 전 오히려 이란 반응이신게 더 의외인데요?"

 

"2018-10-02 13:26:06""네로" 원망이랑 처음 말씀하신 논점은 다릅니다만. 시간끌기 줄타기 외교를 하셨다고 하셨죠? 저흰 아니라고 답변한거고요. 그점에 대해서 사과안하시나요?"

 

"2018-10-02 13:27:20""아비그네일"저희 입장에서 답을 늦게 주시고 저쪽 조건이 좋다 이런 소릴 듣는건 줄타키 시간끌기 외교 맞는데요? 그러니 원망하고 화를 내죠 허허"

 

"2018-10-02 13:28:24""네로"아니 뭐 어쩌라는건지; 그럼 777에서 외교온것만 보고 다른데는 쌩까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이것으로 777이 선동과 날조로 조작했던 우리나라에 대한 해명입니다. 그리고 777의 군주님. 설령 로마가 시간끌기를 했다해도 결국 다굴을 맞은건 777국이 외교를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아닙니까? 그걸 로마에게 책임을 덮어씌우지 마십쇼.

 

이 밑에는 호접지몽과의 관계입니다. 기수가 끝나갈 때 들은 내용으론 로마에서 먼저 원조외교를 제시하며 장수를 조건으로 걸었다고 이야기가 도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해볼까 합니다.

 

 

 

4.번항목은 호접수뇌와 이야기해서 오해를 풀었습니다. 그래서 항목을 지웠습니다. 호접 개인장수로부터 퍼진 유언비어로 국가에 책임보단 개인으로서 해결해야될 문제라 생각해서 지웁니다. 호접지몽 장수분들에게는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5. 마치며...
 
삼모가 고인물 게임은 맞습니다만, 그 고인물들이 초보 군주를 만만해 보인다고 없던 사실까지 들먹이며 묻으려 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고 삼모판이 더럽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는 기수였습니다. 기분 좋게 열심히한 복귀전인데 덕분에 제가 데려온 뉴비분들 접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요. 저 역시 랜덤기수만 하거나 컨셉 놀이나 하며 열심히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건국 생각 접게 해줘서 고맙고 삼모에 흥미를 잃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777국 장수분들에게 외교답변이 늦어진 점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며 로마 입장에서는 777국하고 붙어서 천통쟁을할지 오락실에게 붙어서 천통쟁을 할지 그리고 만약 777과 붙으면 호접지몽을 로마에 끌어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고민이 있어서 비교해가며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천통메이커의 위치는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10기 컨셉 추천 받습니다. (by Hide_D)

댓글 달기

댓글 81
  • 777국이었는데요.. 선동과 날조가 어디에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이 글에서도 인정하셨다시피 줄타기외교와 외교 답변 늦게 주신 것만으로 777국 장수들 사이에서 로마국 인상은 이미 바닥이었고 그 외에는 별 거 없었을..텐데..?

  • 호접지몽에 있던 오늘의시인데요.

     

    저희가 먼저 " 로마가 먼저 원조 외교를 시도했다 " 라고 뭐 이야기를 꺼낸적이 있나요?

    뭐 이걸로 저희가 선동과 날조를 한적이 있는건가요? 제가 맨날 접했고 톡에도 있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거같아서요.

  • 닉네임모하지님께

    그렇군요.

  • 닉네임모하지님께

    저도 못 본 것 같네요 ㅋㅋ 아마 '먼저 장수 영입건'을 꺼내서 호접지몽 장수분들이 불쾌했다ㅡ.. 라는게 어디서 '먼저 원조건'을 꺼냈다....라고 와전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그 때 넘어가고 나서 후에 별로 언급 되지도 않았었던 것 같은데..?

  • 안녕하세요, 777국에 있던 요정입니다.

    <777국이 멸망하기 전 국가 메세지에 로마가 길막 길뚫 다굴모의 고의적 시간 끌기 외교를 했다> 는 글을 보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일단 저희 국에서 로마가 다굴모의를 했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어요. 누가 뭘 보고 가신건지 모르겠지만; 잘못 보신 것 같아요.

    길막 길뚫은 호접과 로마의 원조-땅 교환으로 인해 나온 이야기 같은데, 호접이 땅 세개를 넘겨주면서 결과적으로 길이 호접-777이 일자쟁을 할 수 밖에 없는 루트가 되었고 그걸 보는 777 쪽은 로마가 길막으로 호접에게 유리한 판을 깔아주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로마쪽에서도 땅을 그렇게 가져가면 호접-777이 일자쟁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시진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국가에 이익이 되니 가져가셨을거고, 저희는 그게 국가에 불리해지니 반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줄타기 외교는... 일부러 시간 끈게 아니라는 건 오늘의 해명을 보고 알았어요. 하지만 이 나라 저 나라와 비교해가며 제일 나은 쪽을 고르기 위해 시간이 걸린건 맞았고 777은 기다린 시간에 비해 좋은 대답을 듣지도 못하고 모든 외교가 거절당했으니 실망하게 되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날조와 선동을 당했다고 하시는데 삼모는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게임이니 의도치 않은 오해와 감정이 생길 수 있어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노도치님은 나라를 위한 선택을 하셨고 그 과정에서 여러 나라에 오해와 불만을 사신거지 날조와 선동을 당하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777이 망하고 난 뒤(새벽 2시 45~50분경) 저는 한시간 정도 재야에 있었는데요, 그 동안 임관권유 메세지를 받은 곳은 오락실 한 곳 뿐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돈과 호표기!를 위해 오락실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갠메가 한 곳에서만 온 것도 제 임관에 큰 비중을 차지했었습니다. 저 말고 다른 777 분들도 다들 개인적인 임관 이유가 있으셨을거고 군주님의 ‘가급적 로마로 안 가시면 좋겠다’ 는 말은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았을거라고 봐요. 우리 고인물 분들... 삼모가 하루 이틀이 아니기에... 다들 주관들이 뚜렷하시기에!

     

    긴 댓글을 써버렸네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777 장수분들을 대변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덧붙입니다. 노도치님도 이번기 고생 많으셨을텐데 마지막에 이런 일이 있어서 아쉽구 모쪼록 오해도 기분도 푸시고 다음기엔 새로운 마음으로 만났으면 해요. 좋은 밤 되세요!

  • 너로 정했어국의 외교를 대부분 맡은 스타킹이에요.

    랜덤 임관을 했다가, 처음으로 마음을 먹고 수뇌의 자리에 올라서서 외교를 해보았습니다.

    외교란건 쉽지 않았습니다. 나라가 매우 많고, 변수가 매우 많기에 말이죠. 서로의 나라를 잘 이끌어가려는 마음이 충돌하기에 문제가 발생하는거겠지요. 본래, 외교란 시간이 걸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해 외교가 오면 우선적으로 군주님과 상의해서 하기 때문에 항상 먼저 외교를 걸어오신분에게 사과를 먼저 드리며, 상의할 시간을 가지고 항상 늦게 답변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는걸요. 글을 천천히 보고 있는데 여러가지가 생각나네요. 어떤 외교가 늘어져서 시간끌기라고 생각된다면, 그건 나라가 처한 상황과 개인적인 심정에 의해 나쁘게 판단되서 그런거겠지요. 하지만 실상은 아무도 모르죠. 저도 외교가 겹쳤을 때, 답변이 빠르게 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저도 조마조마 했는걸요. 서로가 아는 정보가 없기에, 외교는 빨리 성사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성급한 판단이 이런 감정적인 충돌을 불러오고 결국 이런 불판을 만들게 됬네요. 서로가 반대 입장이었어도 저런 말씀들을 하셨을까요? 저는 어떤 외교가 오고가건, 외교를 따내는 외교권자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질 따름이었습니다. 이런 외교판에서 잘못이 일어난다면, 한쪽이 잘못했다는 완전한 증거가 없는이상 성급한 판단, 감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양방에 모두 원인이 있는것이니, 서로가 서로에게 잘못한 점에대해 사과를 하는게 가장 완만하게 끝날것입니다. 이유만 대고, 사과를 하지 않는 행위를 한다면 평행선일 뿐입니다. 깔끔하게 서로 정리하고, 털어내는것이 최고입니다.

    어느곳, 어디에서 몰래 뒷담이 일어나고 그 뒷담으로 인해 암묵적으로 정보가 퍼져나가며, 그 결과로 한 국가가 망쳐지게 되는것은 일어나선 안되는 행위죠. 이런 글이 올라온다는것 자체는 해명할만큼 루머가 퍼져갔다는 뜻이고, 그게 어떻게 퍼져나갔는지는 모르겠네요.

  • Stocking님께

    문제는 그 루머를... 777도 호접지몽도 몰라요...

  • Stocking님께

    저도 ... 기수 끝날 때 로마국이 선동과 날조를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뭐지? 하고 엄청 궁금했네요

  • 리안님께

    로그가 확실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는 다른 주장을 하니

    노도치님이 이렇게 글을 쓴겁니다. 여타 다른나라에서 로마국으로 가지 말란 이유(말아주세요였지만 사실상 일반장에게는 가지말라는것과 다름없죠)라던가 일반장분들도 어떤 사정인지 알수 있는글이죠

    확실한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것에 대해선 노도치님은 사과를 받아야합니다. 그때는 이런 이유가 있었다 라는걸 대는건 사과를 안할 이유가 안됩니다. 계속 밍기적거리다가 사과도 안하고 어물쩍 넘어가면 그건 이유를 대지않고 씹는거랑 차이가 없죠

    물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을때 말이에요.

  • 네로:신성 로마 제국▶나 <2018-10-04 08:47:04>

    사스 죽어라님 긴 전쟁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재 군주의 능력이 부족으로 로마가 부족한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열정이 있으니 부디 로마에 오셔서 힘을 보태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리안:호접지몽▶나 <2018-10-04 04:00:03>

    sars죽어라님 전쟁 수고하셨습니다! 잠깐의 정비 기간 후에 호접지몽 vs 오락실+로마 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게임을 즐기려고 합니다. 호접지몽에 놀러오세요

     

    댄스러시 스타덤:오락실▶나 <2018-10-04 02:49:32>

    안녕하세요, 사스죽어라님! 저번에도 갠메를 보내드렸었는데...이제 사스님이 없으시네요. 혹시라도 근위병을 쓰시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시다면 저희나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이번기 SARS죽어라로 플레이했던 magina입니다.

     

    물론 저는 777멸망후 재야에서 썩었기때문에 임관은 하지 않았지만, 단순히 위 권유메시지들이 온 시간대만봐도 임관유도가 어떻게됐을지는 눈에보인다고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777에 임관하던날도 단순히 서버가차별함과 5개월남았다는 갠메외에 다른말씀도없으셨고

     

    혹시 모를 불안감에(연장될수도있다는) 당연하게도 임관할수없었습니다.

     

    이에 저는 개인메시지로 혹시 연장외교있냐고 물어봤었고

     

    히데님을 통해 제 개인메시지 로그확인 및 노도치님의 잡담방에서 대화로그 확인결과 갠메를 보냈을당시에 '접속중'이셨던것을 확인했습니다만 답변을 듣지못했습니다.

     

    물론 개인메시지를 통해 저 또한 그 당시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777로 임관했고 후에 그상황에대한 답변도 들었습니다만, 타국가들이 답변해주던걸 생각해보면 그리 기분이 좋진않았습니다.

  • 이번 4기 민토트끼로 777에서 뛴 일반장입니다.

    외교사항에 대해 무관심한 일반장 입장에서 글 써봅니다.

     

    일단 1번 다굴제의에 대해서

    저는 처음 듣는 논란이네요

    다굴제의를 로마국이 했다는 소문은

    국메, 국톡, 지인을 통틀어서 지금 처음봅니다.

    시작부터 2대1 다굴쟁으로 시작했고

    오락실 원조까지가서 3대1인거 알고 시작했습니다.

    로마가 거기에 추가로 참전하던말던 이미 다굴쟁이라

    다굴쟁 모의를 로마가 했다는 말자체가 나올수가 없어요

    제가 아는한 로마국이 다굴쟁모의했다고 화내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1번 사항은 군주께서 잘못 전달받으셔서 오해하신거 같습니다.

     

    2번 길막에 관해서

     

    >> "2018-09-27 13:26:28","네로","신성 로마 제국","호접지몽","접경까진 줄여드릴 수 있으나 길막까진 조금 그러네요... 감정 싸움 번질 수 있는 문제라 피하고 싶습니다."

     

    물론 로마국 입장에서는 땅을 받을수있으니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수락하셨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그걸 보는 777국 장수들 입장에선 어떻게 보일까요?

    로마국 군주님께서도 '접경을 줄여드릴수 있으나' 이말은 접경이 줄어드는걸 본인도 알고계셨잖아요.

    접경이 줄어들어서 일직선 쟁이 되는게 뻔히 보이는데 빈정안상할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역지사지로 본인국가가 그렇게 쟁패턴이 1자쟁이 됐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좋을수가 있으신지. 당연히 기분이 나쁠겁니다

     

    가뜩이나 2대1 다굴쟁인데 저기서 방어를 도와주네? 기분나쁘다.

    접경은 줄여줬지만 길막한건 아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거랑 뭐가 다르지?

    이런 기분이 드는게 정상아닐까요?

     

    완전히 길막을 안했으니 777국에서 뭐라 안하겠지?

    네 당연히 완전한 길막도 아니고 남의 국가에서 그렇게 외교했고 시스템상 문제가 없다고하니 넘어가겠죠.

    대신 당하는 사람 기분은 정말 더럽습니다.

    그런 외교를 진행한 시점에서 욕먹는건 각오하셨어야죠.

    우린 로마국 사람이 아니에요. 777국 사람이지.

    길을 막은 시점에서 로마국은 777국 장수한테 당연히 욕먹을 수 밖에 없는겁니다.

     

    3번 시간끌기에 대해서

    일단 777에서 외교 문의 들어간 내용이 왜 없는지가 의문이네요.

    앞에 777에서 외교 간 로그는 어디갔죠?

    앞뒤 잘라내고 억울함을 주장하시는건 좀 억지로 보이네요.

    앞부분이 없으니 쓰신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 해볼게요

    >>"2018-10-02 13:08:18""네로","시간끌기식 외교라뇨 말씀이 지나치십니다. 멋대로 단정지어서 이야기하지 마세요. 오락실, 호접, 777 세국에서 로마에 연락 왔었고 고민끝에 드린 답변입니다."

     

    3군데 제시 받은 내용 중에 제일 좋아보이는걸 고르느라 시간이 걸렸다는거죠?

    고민하는데 시간을 안쓴건 아니잖아요? 그럼 시간을 끌은게 맞지않나요?

    그리고 결국 3국가에서 외교문의가 다들어온뒤에 다 들어보고 골라잡았다는건데

    이게 3국 사이에서 줄타기한거랑 뭐가 다른가요.

     

    로마국 입장에서야 본인들 유리한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럼 반대로 다른나라 사람들 입장에선 어떨까요?

     

    쟤네 우리말고 다른나라 외교까지 다 들어보고 간보는거 같은데?

    이런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나 다른나라들은 진즉에 노선을 정해놓은 상태라 더욱 부각됐죠.

    오락실은 일찍부터 원조했고, 선포하겠다고 빠른 답변이 왔습니다.

    너로정했어 는 자기들도 힘들면서 묻지마 원조로 대답해줬구요.

    그런데 로마국은? 길막해준거보면 저쪽인데, 외교문의 넣으니까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잔뜩 기대 부풀려놓고 최종적으로 불가능이라고 답변이 돌아왔어요.

     

    기존에 2번 내용으로 빈정이 상해있는 와중에 외교까지 질질끌다가 결국 거절당한 국가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어떨거 같으세요?

     

    선동과 날조가 아니라

    그냥 기분이 더러워요 잘되는 꼴 보기가 싫어집니다.

     

    심지어 우리를 안도와주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오락실과 호접을 다굴쳐서 끝내고 오락실이랑 로마가 천통쟁을 한다는건데

    ??? 이게 뭔 개소립니까

    호접은 오락실한테 빚진게 있어서 장수 팔려갈게 뻔한 상황에서

    로마국은 어디서 장수를 수혈받아서 오락실이랑 천통쟁을 하겠다는거죠??

    곧 망할 우리 777??

    접경줄여서 전쟁 방해에, 마지막 희망이었던 외교마저 거절해놓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 아닙니까?

     

    한마디로

    우린 너네 안도와줄건데 너네 장수 데려다 천통할거야

    이렇게 들리는데 기분이 안나쁠수가 있나요

     

    여기에 어디 선동과 날조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감이 잔뜩 들어갔을지는 몰라도 선동과 날조는 없는거 같네요.

     

    4번에 대해서는 제가 호접국 장수가 아니니 모르는 내용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5번에 대해서는

    위에 1 2 3번에 대해 말씀드렸다시피 남탓할게 아니라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는게 맞을거같네요.

     

    끝으로 천통메이커였다고 하시는데...

    이번기 천통의 핵심은 사실상 777과 호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숙련은 숙련대로 쌓은 닳고 닳은 장수들이 어디로 몰려가냐가 천통의 핵심이었고,

    그 장수들한테 어느나라가 덜 나쁘게 인식되었냐가 중요한거였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777의 군주님. 설령 로마가 시간끌기를 했다해도 결국 다굴을 맞은건 777국이 외교를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아닙니까? 그걸 로마에게 책임을 덮어씌우지 마십쇼.

     

    이 문장은 당사자가 아닌 글을 읽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별로 기분이 좋지 못한 문장같습니다.

     

    그리고 로마국의 군주님. 설령 777이 선동과 날조를 했다해도 결국 이호를 맞은건 로마국이 외교를 못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아닙니까? 그걸 777에게 책임을 덮어씌우지 마십쇼.

     

    어떠세요? 이렇게 응용하면 군주님 입장에서도 기분 더럽지않나요?

    그게 777국에 있으면서 느꼈던 제 기분입니다만,

    기수가 끝났으니 훌훌 털어버리고

    다음기에는 웃으며 만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 르크님께

    외교사항에서 기분이 나빠질수 있죠.

    이 댓글을 읽어보면 님이 외교를 잘못했고 기분나쁘게 말하니 님이 잘못했다 라는 느낌을 받네요.

    하지만 이 글의 논점은 외교를 했던 '사실' 과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실은 이렇게 했다라고 하는 글입니다.

    이 글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로그를 밝히는거죠.

  • Stocking님께

    그 느낌이 맞습니다.

    이 글은 로마국 군주께서 억울하다고 쓰신 글이고,

    제 댓글은 일종의 반박문이죠.

    제가 아는 사실 내에서 군주님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글이니까요.

     

    이 글은 로마국이 선동과 날조를 당해 억울하다. 나는 무죄라는 증거가 여기있다. 내가 잘못한게 어디있느냐.

    라고 주장하는 글이잖아요

    그래서 777국 장수인 저로써는

    선동을 하거나 당해서 로마국을 미워한게 아니라 로마국이 보여준 행동에 감정이 상해서 기피했다

    반대로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떤기분인가? 그게 내가 느꼈던 기분이다.

    그러니 1 2 3 번항목에 관해서 선동과 날조는 없는거 같다.

    라는 내용을 길게 댓글을 달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모르는 4번 호접관련은 생략한거구요.

  • 매 깃수 느끼지만 군주 자리는 너무나도 힘든 자리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군주 2번 했는데 할때마다 그 담깃수는 접었다가 복귀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한번 하고 나면 솔직히 삼모전에 정이 떨어질 정도죠. 그리고 한 깃수쉬고나면 삼모의 매력에서 못나와서 다시 일반장으로 복귀하고..

    논란은 매 깃수 있었습니다. 그게 강도가 어느정도이냐의 차이긴 하지요. 공격적으로 말하고 다음 깃수에 웃으면서 만납시다 해도 아무 의미없죠.

    모든것은 시간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2018-10-02 12:55:15","아비그네일"네로님 귀국의 시간끌기 줄타기 외교에 실망했습니다. 랜임을 제외한 저희국 장수의 귀국 임관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굳이 말을 그렇게 해야됬나? 싶다  갑자기 갠메로 저런 애기를 들으면 누구라도 감정 상할텐데  차라리 하질 말던가 

  • 덕장님께

    타국 마음 상할 외교 하셔놓고서 아무 말도 안들으실 거라고 생각하신걸까요. 삼모전이 무슨 솔플 겜도 아니고 ㅎ..

    차라리 외교 하질 마셨으면?

  • 팬텀님께

    네네~ 뭐 그럼 저도 이제부터 외교 이상하게 하는 군주한테 갠메로 쌍욕 보내면 되겠네요~

     

    꿀팁감사합니다 ^^ 77

  • 덕장님께

    쌍욕이 어딨답니까~ 님 맘대로 하셔요 끼리끼리 모인다더니~~!!

  • 덕장님께

    >> 갠메로 쌍욕 보내면 되겠네요~

     

    쌍욕은 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로마국 군주님 글이나 아비님 글이나 그 어디에도 쌍욕은 없는거 같은데

    무슨 논리회로를 거쳐야 쌍욕을 보내면 된다는 결과가 도출되는건지 궁금하네요.

  • 팬텀님께

    네네~ 제가 언제 777 군주님 갠메 보고 쌍욕이라 했나요~

     

    아무말도 안들으실거라고 생각하셧다고 하시길래 앞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이상한 외교하면 ~ 뭐 ~쌍욕 하면  되겠지 생각한거죠~

  • 팬텀님께

    뭐~ 랜임러인 제가 끼리끼리 모인다는 애기 까지 듣고 ~

     

    더 댓글 달아봤자 무의미할듯 ㅋㅋ 댓글은 여기까지 달렵니다 알아서 생각하세요~

     

  • 덕장님께

    두 분 다 과대해석하시는 게 판박이시라 그냥 비슷한 분들끼리 모이신 줄 알았어요~~

     

    혹시 기분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네요~~

  • 팬텀님께

    ㅋㅋ 그럼 이제 외교 하면서 마음에 안들면 국톡에서 상대 비하하고 조리돌림하면 되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 시이님께

    경과를 보아하니 갠메는 죄다 국메화 된 것 같고 남의 국방도 죄다 퍼간 것 같고 남의 국톡 이야기까지 퍼가서 조리돌림하신 것처럼 보이는데 이제 와서..? 싶네요~

  • 팬텀님께

    마지막 조리돌림은 동의 못하겠네요 ㅎㅎ. 그리고 왜 앞의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수있을건데?

  • 시이님께

    알게 뭐래요~ 우리 국 군주님은 좀 기분 나쁜 메세지 들으셔도 국메에 올리는 경우가 잘 없으셔서 그런가 모르겠어요~

     

    솔직히 우리국 장수분들은 그쪽 국가에 별 관심도 없었어요 이 글 올리기 전까진 줄타기 시간끌기 더럽다 외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알아서 장작 들고 불 지피신걸요~

  • 팬텀님께

    예예 외교로 기분 나쁘면 앞뒤 사실 관계없이 상대 씹어먹으면 되는거겠죠 ㅎㅎ 잘 알겠습니다.

  • 시이님께

    아무 말 없이 있다가 앞뒤 사실관계 설명을 이제와서 해놓고 선동과 날조 일삼는 국가라고 비난부터 하는 쪽을 좋게 볼 이유가 없겠죠? 싱글겜 아니에요~

  • 팬텀님께

    결국 님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거만 들으니 얘기할 가치가 없네요 쭉 그렇게 행동하시고 고생하십쇼

  • 시이님께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겜에서 보기 싫은 부분을 일부러 노력까지 해가면서 봐야 한답니까? 억울한 쪽이 먼저 와서 설명해도 볼까말깐데... 겜 열심히 하셔요~

  • 시간은 좀 늦었으나, 덕장님, 팬텀님 게시판 로그인 1주일 금지입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최근 수정일 날짜
공지 관리/운영 60기 이벤트 이후 당분간 추가 기능 류의 작업이 늦춰집니다.6 Hide_D 2023.10.30 2023.08.02
자유 [4기] 이번 기수 로마국의 누명 해명합니다.81 노도치 2018.10.10 2018.10.08
975 토론&토의 10기 컨셉 추천 받습니다.46 Hide_D 2019.04.27 2019.04.22
974 국가열전 57기 평범한국가 후기 및 장수열전40 평민킬러 2023.07.09 2023.06.17
973 국가열전 44기 평범한국가 후기 및 장수열전38 평민킬러 2022.06.19 2022.06.04
972 국가열전 65기 평범한국가 열전36 평민킬러 2024.02.22 2024.02.17
971 인터뷰 (인터뷰) 44기 천통군주 '평민킬러' 님 인터뷰35 앵벌스 2023.06.15 2022.07.03
970 자유 이번 논란에 대해 여러국 입장 들어보고 조금이나마 서로의 입장이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위해 올리는 글.35 SARS 2018.09.11 2018.09.10
969 국가열전 59기 동물 국가/장수 열전34 사스케 2023.08.21 2023.08.08
968 자유 이번 깃수 군주님들은 갠메 얼마나 뿌리셨나요? (2)34 가이 2018.10.08 2018.10.06
967 국가열전 체48기 연구원(연구소) 국가/장수 열전33 Hide_D 2022.10.02 2022.10.02
966 자유 뉴비 질문받아요32 헹이 2019.04.06 2019.03.29
965 국가열전 7기 먹튀♡ 열전32 이시리스 2019.03.14 2019.03.05
964 인터뷰 (완료) 39기 천통군주 인터뷰 (세계다람쥐애정협회 - 앵벌스) 님께 질문해주세요30 앵벌스 2023.06.15 2022.01.20
963 자유 [4기] 로마국의 주장에 대한 답변30 아비그네일 2018.10.10 2018.10.08
962 자유 AI국 입장입니다.28 자비스 2018.12.05 2018.12.05
961 국가열전 5기 랜덤은50퍼 장수열전(2/2)28 평민킬러 2018.11.29 2018.11.24
960 자유 현재 유유자적의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27 나레이터킬러 2019.02.17 2019.02.15
959 개인열전 64기 로드롤러26 미과 2023.12.28 2023.12.24
958 국가열전 43기 삼린이좋아국 장수열전26 SARS 2022.06.05 2022.05.10
957 관리/운영 마이너의 요정국과 12시 취침가능 국간의 외교 분쟁 판결입니다.26 Hide_D 2018.12.08 2018.12.0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9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