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개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통령 선거를 생각보다 일찍 하게 되었고 그렇게 새로운 대통령이 뽑혔다. 그렇지만 삼국지 모의전투에서는 정치에 환멸(?)을 가진 유저들이 대거 개판으로 모여들었고 그 결과 독구가 천하통일을 하면서 지난 83기 때 한끗 차이로 아쉽게 석패한 한을 씼을 수 있게 되었다. 삼국지 대륙이 개판이 된 것이 더 나은 것인지 지금 정치판이 개판인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독구가 군주인 84기 개판국 안에서는 프로레슬러든 진돗개든 삼국지 무장이든 원숭이든 포켓몬이든 모두 사이좋게 지내는 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뭐 정확히 말하면 천하통일을 이끄신 독구 아버님이라 불리시는 분의 열정과 페이스가 너무 대단하셔서 따라가지 못해서 잠시 마찰이 있었긴 하지만... 뭐 잘 풀렸습니다... 확실한것은 박지성은 해버지라면 독구 아버님 일명 독버지님께서 개판국 천통에 아주 크게 기여하신 것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진정한 명장 감독의 지휘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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