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아이디이던, 본인이 한번 설정하면 운영자한테 요청하지 않는이상 변경하지 못하는 "본닉"을 설정하고 그 닉이 장수명과 같이 출력되길 바랍니다.
이젠 잠입으로 숨어서 놀고 다굴 안당하고 이러는 득보다 다굴로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실이 더 커보이네요.
수정: 본문이 너무 짧고 함축되어있어서 좀 더 풀어씁니다.
- 잠입이 필요한 이유 (득)
- 삼모는 지휘를 잘하냐/못하냐에 따라서 나라의 전투력이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하는 수뇌를 보면 초반부터 견제하는 경향이 강함. 괜히 아무것도 안하거나, 깃수를 제대로 버닝할 생각이 없는데도 그 사람이 잘한다고 '낙인'찍혀서 견제당하는걸 방지해야함.
- '잊혀질 권리'
- 잠입을 하면서 일어난/일어날 수 있는 트롤링 (실)
- 잠입군주가 갑자기 말도없이 방랑하고 나라 터뜨림 (티엠1기 123123), 혹은 그와 비슷한 트롤링이 무한가능
- 잠입으로 나라만들어서 지들끼리 컨셉국만들고 랜임으로 껴들어온사람은 뭔지도 모르고 어버버. 그리고나서 나라에 적응못하면 '님이 제대로 낄 노-력을 하셔야죠'. 혹은 타국에서 저게 뭐하는 나라인지, 누구인지 전혀 파악못함.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데 외교를 하라는게 무리수 (3에서 더 이어짐)
- 라인 아닌척으로 장수파둬서 183년 1월에 누가 어디로 몰릴지 파악이 전혀 안됨. 179년에 외교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일반적으로 외교했다가 183년 1월에 갑자기 모두 20~30인이 몰려간 나라랑 상대하는건 사형선고임
- 임관했는데 누가 군주인지 몰랐다가 나중에 본인이 극혐하는 사람이 군주이거나 같은 나라의 수뇌이거나 같은 나라의 장수인걸 파악하였으나 이미 너무 늦음. (예: 사스가 랜임해서 열심히 수뇌해서 천통쟁까지 갔는데 군주가 알고보니 리즈나임)
- 기타 등등...
잠입이 필요했던 때가 있고 (본닉만 밝혀도 저격당함), 그렇게 잠입을 해서 별 문제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럴사람들 대부분없고.
이제와선 게임이 너무 처음부터 언밸로 시작해서 (한나라가 20~30명 들고 나머지가 10인국인 경우가 지금 1/2/3기 다 이루어짐),
어차피 강대국견제하는게 당연해진 삼모니까, 초반에 견제할 수 있는것도 충분히 가능해야하다고 생각하며.
삼모가 라인과 인맥이 중요한 겜이면, 그 라인과 인맥에 포함된 사람들의 이미지에 따른 보상/댓가도 있어야합니다.
사회정의구현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게임 시스템상 트롤링/감정쌈/언플하고서 닉 싹 바꾸고 숨을 수 있게 해주는건 더 이상 필요없다고 봅니다.
나라에 잠입으로 들어와서 제대로 턴도 안넣고,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 (특히 신규/뉴비) 군주들은 보면서 발만 동동굴리다가.
나중에 '짜잔 사스가 제대로 겜하기 귀찮아서 그냥 놀고있었어요'혹은 '어 나 사스인데 몰랐어요? 왠만하면 다 알려줬는데 ㅎㅎ' 하면서 등장하는것도 뉴비만 엿먹이는거고. 저런 자기 편하겠다고/좋겠다고 남한테 피해주는 행위도 한두번 본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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