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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신성크렌스제국 후기 및 국가열전 초장문주의 - 장수열전은 별도로 올릴예정

크렌스2023.10.11 00:46조회 수 322추천 수 3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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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기 당당한 "악의축" 크렌스 인사 올립니다.

 

머? 아니라고? ........그럴리가... 안그럼 내가 깃수내내 이리 처맞을수가있나...........

 

그냥 3년? 4년? 더됐나? 암튼 정말 오랫만에 건국해서 컨셉질좀 할려고했는데!!!!!

 

깃수 시작부터 국가 망할때까지 음......................머 암튼

 

흠흠.............지극히 제 주관적인 글이 적힐 예정이므로 타국인이셨던 분들에겐 어쩌면 상당히 기분 나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 보면 X같을거같다 하시는분은 빨리 도망가십쇼... 이글을 봄으로써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불판을 올릴 의도는 전혀없고 누군가를 욕하거나 저격할 생각 1도 없고

그냥 솔직하게 우리국 입장에서 느꼈던점과 국가 분위기 같은것을 "팩트"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100% 제기억에 의존하는글이기에 약간(?)의 기억조작이나 머 팩트랑 다른내용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머 그런데 저는 제기억이 100%맞다고 생각하고 글을 쓸것이기에 틀린내용이 있다면 알아서 댓글로 정정해주십시요

 

신성크렌스제국 국가열전 시작합니다.

 

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 신성크렌스제국의 충실한 신도인 신도9가 만든

신성크렌스제국의 연감을 먼저 감상하시고 시작하겠습니다

 

신성크렌스제국 연감(효과-게시판업로드용).gif

< 보라 이 위대한 제국의 발자취를!!!!!!!!!!!!!!!!>

 

 

 

아.. 국가열전 마무리한 시간이 새벽 4시 40분입니다..

원래데로라면 한번쭉 읽어보면서 오타도 잡고 글 문단이상한것도 수정하고 하는

퇴고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4시간 넘게 썼더니 머리가 아프고 졸리고 피곤합니다

고로 퇴고는 없습니다

오타 및 개거치 이상한 문단 이런거 다 알아서 걸러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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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성크렌스제국의 시작

 

자 이쯤 되면 궁금할겁니다 이 미친 제국이 왜 생겼는지.. 그리고 생긴이유 들으면 정말 뭣도 아닌 이유에서 생긴 국가라는것을..

삼모의 온갖 나쁜것은 머다?... 머 여기서 멀 생각할지는 모르겠는데

이 신성크렌스 제국이 생기게 된 원인은 "앵벌스놈"때문입니다. 또 너냐 앵벌스...

 

다른게 아니라 이 앵벌이 놈에게는 좀 특이한 버릇이 있는데.. 고대 유물 캐는걸 좋아합니다.

네 머 그렇습니다 아주 옛날 옛날 체섭이든 타섭이든 오래전에 적힌 열전을 발굴해서 되새김질하곤 하죠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앵벌스놈이 그렇게 오래된 열전들 관음하다가.. 제 활약이 적힌 열전들을 보게된거죠 

머 궁금해서 검색한건지 그냥 얻어걸린건지 그건 모르겠는데 암튼 제가 들어간 열전들은

하나같이 저에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습니다. 접률 좋고 머 사람 좋고 머 암튼 나쁜말은 일절 찾아볼수 없었기에

그걸 보게 된 앵벌스가 저를 찬양하게 되면서  "크멘" 이라는 단어를 지멋데로 만들어서 유통시키기 시작합니다.

(크멘이라는 단어를 앵벌스가 한건지 누가 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앵벌이가 맞을듯.. 그리고 크멘 이전엔 자꾸 삼모정점드립쳤음)

 

근데 이게 입에 착달라붙는지 아니면 그냥 날 놀리는게 재밌는건지.. 어느샌가 머 독피자 시스시처럼 유행을 살짝

타게되었고.. 날 좋아하는 몇몇분들은 아예 고정으로 크멘을 외치고 다녔고 그걸 본 저는 그게 굉장히 쑥쓰럽더라구요

 

한때 크멘을 호출로 넣으면 몇번이나 호출오는지 실험해보았고.. 20분에 한번씩 호출이 오는걸 보게 된 저는

아 이거 이래선 안되겠다 하고 크멘 호출을 지워버립니다. 그리고 크멘 크멘 거리는 앵벌이를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한소리 했습니다. 머라고 한소리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앵벌이가 한말은 딱 기억에 깊이 남더라구요

 

"아 크멘 소리 들어서 기분 좋으면  머 어쩌구 저쩌구...개추가 어쩌구 저쩌구"

 

저말 들으니까 왠지 빡치더라구요 왜냐구요..? 아 저도 인간인지라 "크멘" 소리 들으면 기분이 나쁘진 않았거든!

근데 내 나이도 있고 저말한게 앵벌이다보니 왠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좀 빡쳐서............ 그때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내가 멍석을 깔아줄테니.. 어디 죽어라고 크멘 하면서 날 찬양해봐라.. 어디까지 하는지 내가 이갈고 지켜보겠다

 

이게 신성크렌스제국이 생기게 된 원인입니다. 

 

사실 저는 건국주기가 대충 3~5년 주기입니다. 지금까지 체섭에선 이번 신성크렌스제국까지 총 4번을 건국했고 그중 3번은 천통했으며 이번엔 실패했네요

건국 주기가 긴것은.. 제가 열전을 쓰고 싶을때즈음 건국합니다.  한번 열전을 쓰면 X나 길게 쓰기때문에

방전되면 재충전하는데 3~5년 주기죠..

 

마침 주기가 되기도 했고........... 저어기 멍석깔아준다는 목적의식도 생겼고 그래서 건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사영님도 지적한 렌스옹 중이병 왜 걸렸냐...(...)하는 국가명은

머 기왕 멍석깔아주는김에 제 이름 박아서 넣었습니다.

울 아내가 국가명 보고 엄청 웃다가 국톡에 국가명 어떤놈이 정했냐고 묻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제가 정했다니.. 저를 매우 그 흐뭇한...???? 대체 그 알수없는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두드리더니 울 남편 하고 싶은거 다해.. 하더군요..

 

국명이 그리 이상했나 =ㅅ=............... 아니 머 기왕 중이병질 하는거 제대로 하고싶었을뿐인데...

 

2. 악의 제국의 탄생

 

자 이제 건국을 하기로 결심했으니 사람을 모아야죠.. 근데 제가 삼모하면서 사람을 모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다 건국했었죠

그래서 그당시엔 어쩔수없이 군주일 좀 빡시게했었습니다. 아니 머 그후로 참모들 생기고나선 많이 나아졌지만. 어쨋든.

건국은 하기로 결정했는데 컨셉국이잖습니까. 그러면 신도가 좀 있어야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군주로서 일하기 X나게 귀찮았습니다"

난 옛날 사람이고 체섭 시스템같은거 1도 모르고 그럼 누군가가 절 도와줘야 했습니다.

어차피 컨셉국인데 날 찬양하는 애들 데리고 난 놀고먹으면서 시키는것만 하는 바지군주가 되겠다.

황제란게 다 그런거 아냐? 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저를 대신해서 일을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사실 제가 후보로 생각한 사람은 딱 3사람 뿐이었습니다.

첫번쨰 후보는 누구나 인정하는 제갈량의 두뇌를 가지고 여포의 무력을 지닌 사이보그이자 스노우볼 전문가 사스케

두번째 후보는 성격이 불같지만 내사람에겐 착하고 꽉찬 육각형의 스텟을 가진 카리야

딱 이정도였습니다. 세번째 후보로는 신인류 벌점제조기 평민킬러님이 있었는데.. 그당시 이분이랑은 머 그런걸 부탁할정도로 친하진않아서 (  -_)

어쨋든.. 후보는 셋인데 카리야는 삼모를 접은상태라서 부르기가 미안하고.. 평킬님은 덜친해서 ..

요근래 너무너무너무(3번강조함) 바뻐서 폼은 좀 떨어졌지만. .그상태로도 삼모최강인 사스케님을 선택했습니다.

 

아마 건국 결심한 시기가 대충 57인지 58기인지즘 됏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시점에서 사스케님께 말할려고했더니

아니 이사람.. 인기인이라서 약속이 몇기수 뒤까지 꽉꽉 차있는겁니다!!!!!!!

보니까 비어있는 기수가 62기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스케님 불러다가 62기에 컨셉국 만들거다 라고 말하고

영입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사스케님께 물었습니다 머가 필요한지 내가 잡아다가 줄수있으면 다 잡아주겠다고..

많이 바쁘기도 하셨고 혼자 일할순없으니 보조 수뇌가 필요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스케님이 야간을 맡아줄 수뇌를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그시점에서 제가 생각한 야간수뇌 후보는 딱 세명뿐이었는데

한명은 사스 한명은 데스네이트님 마지막 후보는 아이엔.. 전부 미쿡에 사시는분들입니다.

......근데 사스놈은 지 아내 건국했을때도 건국한놈이라 당연히 아빠말은 무시할께 분명한 불효자식이라서 말도 안꺼내서 패스

데스네이트님은...............연락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어색해서 패스 마지막으로 아이엔은.....왠지 개인연락처가 없어서 그냥 패스

그렇게 다 패스하니 야간수뇌 할 사람이 없네...?그래서 고심하고있었는데 사스케님이 한사람을 천거했습니다

그게 바로 신도5(조밧) 입니다. 딱 조밧까지만 모집하고 나서 인재영입은 쉬고 그냥 관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많이 모을생각도 머 대충 이쯤 하면 되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조밧이 이사람 저사람 추천하기 시작합니다. 본인이 봐둔 인재들 

대표적으로 바나낫, 아이엔, 셀레미, 평민킬러님 천괴금님등등 이었죠.. 추천은 받는데.. 아 사람들에게 내가 귓말 해야 하는데..

막상 이사람들 모을려니.. 너무너무너무 귀찮은겁니다.. 아 님들도 내나이 먹어봐... 

그래서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고 시간이 흘러가서 어느새 61기가 시작되고 천지개벽의 어마무시한 동원력으로

깃수를 초토화 시킵니다.. 자 이제 61기가 끝나가는 시점.. 저는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사람을 모을 것이냐 말 것이냐.. 근데 61기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사람 많이 모으는건 내키지가않았고..

애초에 61기 끝나기 직전까지 딱 2명만 선약 건 상태에서 사실상 더 모으기도 귀찮았고..

그렇게 방치하고 있자니.. 알게 모르게 슥게님에게 압박이 들어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준비는 해야되지 않겠냐고.. 너무 지당한 말이지만.. 엉덩이가 겁나 무거운 저는 겨우겨우 국톡을 파고

2사람을 초대했고.. 초대한김에 몇명만 더 부르기로 합니다.

첫번째로는 제가 개인적으로 진짜 친한동생인 이드하고 예전 묘섭때부터 귀여워했던 제갈근 이렇게 부른후 

조밧님이 추천해준 사람들중 유일하게 개인톡이 있는(예전 식물국때 인연이 있는) 셀레미님하고..

예전부터 건국하면 충차로 캐리할테니 불러달라고 했던 워녕이

얼마전부터 귀여운 고라니콘으로 내마음을 쏙 잡은 애옹이까지만(주로 개인톡 있는 사람들) 위주로만 섭외했습니다.

개금님은 꼭 부르고 싶었는데.. 삼모 접은지 꽤 되는상황 그래서 안불렀구요

앵벌스는 머 지난기 천통도했고 쉬라고 안불렀고

음.........카류는 아예 생각도 못했군요.. 카류 엎드려..

그래서 딱 여기까지만 섭외하고 말았는데.. 10명이 안되잖습니까

그랬더니 애옹이 녀석이 신도가 더 필요하다면서 사람 잡아온다길래 잡아와 했더니...;;;

 

잡아온 사람 수준이... "독황", "바나낫", "평멘" 이렇게 세사람...

 

??????

 

.......먼 어벤져스를 잡아왔습니다.

그쯤되니 딱 초반 10인이 되더라구요

 

저랑, 아내, 사승상, 조밧, 셀레미 , 바나낫, 독황, 평멘, 애옹이,워뇨 ..

 

이시점에서 이드하고 갈근이는 불렀지만 잊혀집니다...(...국톡에 안들어왔거든)

이드야 무지장으로 온댔고 갈근이는 알아서 온다고 했는데 이게 국톡에 없다보니 잊혀졌습니다(미안 갈근)

 

자 여러분이 알고 있는 괴물같은 전투력의 원인인 훼신들입니다(...)

(아 물론 나랑 울 아내는 빼고..)

 

이제 사람을 모았고 계획을 잡아야했죠..

 

계획은 머 별거 없었고 그냥 각자 병종 정하고 충차 보조해줄 사람을 정하고

그래서 원래는 제가 옥란 불굴 살려다가.. 워뇨 충차를 보조해줘야했기에 그냥

돌격 의술로 전환을 합니다 

그리고 워뇽이는 자기 호위대로 지인들 2명 더 데리고 온다고 하였고..

조밧도 화끈하게 지장 돌격..

그리고 사슥게님이 유산 쓸사람 적어서 내라고 했더니.. 음

죄다 유산을 화끈하게 부었습니다...

그래서 유산을 가진 정도를 보고 각자 멀 살지 정해서 화끈하게 유산질을 해버리니

 

저는 머 의술 돌격... 워뇨는 쌍공성 기주마.. 애옹이 백상 전론.. 호위대 백상.. 평멘 옥란

사승상 의술.. 머 이런식으로..

 

이것이 여러분이 개꼬와하시던 유산 독식의 결말입니다..

 

머 솔직히 상대국 입장에선 보기 좀 그지같긴하죠..(...)

 

근데 머 제가 머라겠습니까 저를 위해 그동안 모아둔 유산을 꼴박하겠다는데.

말릴 이유도 없고..그저 감사한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유산쓰는것도 결정됐고 컨셉을 결정해야했는데 머 컨셉은 여러분이 본 신도 컨셉이 원래 컨셉은 아닙니다.

원래 제가 생각했던것은 워해머의 인류제국을 컨셉으로 삼았고

그걸로 할려고했으나 사승상이 정체를 숨긴 신도컨셉 을 제안하였고

듣고보니 매우 괜찮아서(닉네임 정하기도 편했고) 냉큼 결정해버립니다

그렇게 신도1 신도5 이런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숫자를 정해서 신도컨셉이 설정되었죠!

 

마지막으로 병종설정!!!!! 초반에는 지장이 많이 필요하기에 신도 대부분이 지장이 됐고

저랑 평멘 사승상 워뇨 충차 셀렘 통장 그렇게 됐고.. 사승상은 제가 돌격기병을 시켰기에

이 모든 조건을 출족할려면 남만과 성도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건국지는 남중이 되었고  제가 운좋게 장가에 등장함으로써 장가가 건국지가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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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성크렌스 제국의 건국및 초반전쟁과 외교

 

자 이제 건국을 할려고 케릭을 생성했더니.........신도들이 우르르 등장하잖습니까.

당연히 전메와 잡담방이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애초에 저는 전쟁중이거나 호출이 올때만 톡방을 보기때문에 잘 몰랐는데

신도들이 분위기가 심상치않다고 말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먼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라고 말해줬더니 음...........................

머 그냥 다 알다시피 먼가 겁나 아니꼬와하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아 근데 그시점에서 정말 겁나 당황했습니다. 아니 분위기가 왜 이모냥 이꼴이지.........???

컨셉10인국 한두번 나오는것도 아니고... 자주 나오는건데 왜 분위기가... 하면서

알아봤더니.. 머 대충 이야기 들어보니까 지난기가 원인거같았습니다. (또 너냐 앵벌스....)

아 사람 겁나 잔뜩 모아서 먼가 할려나보다.. 그게 더럽게 보기 싫은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후로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난 딱 초반 10인만 모았거든!! 그러면 지난기처럼은 아니고 일반 컨셉국이니 괜찮겠지 라고 넘어갔습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제가 간과한게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1. 머 흔히 말하는 저한테 간택(?) 당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예상치도 못했는데.. 아 그 간택되지 않은 사람들 일부가 꼬장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아니 내가 머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거 안불렀다고 막 서운해하고.......

일부 인원은 직접 건국 이유와 안부른 이유 설명하면서 달래줬고.. 음.. 

몇몇은 그냥 장난인거 알기에 내비뒀습니다.

 

2. 신성크렌스제국의 유산독식.

어... 머 유산 사용 계획같은거 적어두긴 했고 다들 이렇게 살꺼라고 생각은했는데

사실 이 유니크를 죄다 먹을거라곤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음 근데 음.. 다들 불굴뺴곤 다 원하는거 먹었더라구요...?

 

자 유산독식은 머다? 당연히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아니꼽겠죠...?

 

그쯤되서 잡담방이나 기타 다른 삼모 톡방에서 계속 우리국가를 꼽주거나 그 견제하는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슬슬 그쯤되니.. 음 내가 대체 왜 이런글을 봐야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기에(아니꼬운건 이해했지만..)

일부 톡방을 제외한 삼모톡방을 전부 퇴장하기에 이릅니다.

머 우리국을 대놓고 욕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은근히 돌려까는 머 그런거..

제가 멘탈이 강한편이 아니기에 그냥 안보는것이 낫다고 판단했기에 과감하게 방을 다 빼버렸죠..

어차피 난 호출올때 아니면 톡방 잘안본다구~

 

자 이제 건국을 했으니 외교를 하고 진출 방향을 정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약간 곤란했던게  우리는 오른쪽을 불가침을 맺고. 성도쪽을 먹고 위로 올라가는걸로 대충의 방향이

결정되었는데.. 사스가 강주에 국가를 건설해버립니다. 그리고 장가 두칸 건너편에 금방망할국이 건국되었구요

그래서 초반 계획에 문제가 발생 합니다.

 

자 그럼 외교를 통해 이 문제를 풀어야겠죠

근데 저는 진짜 외교가 하기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삼모에서 가장 어려운게 외교잖습니까 그리고 가장 그지같기도 하구요 

그걸 누군가에게 강제로 시키긴 싫었습니다. 그래서 신도들에게 대놓고 말하였습니다. 

 

"외교 지원자 받는다~ 아무도 안하면 어쩔수없이 내가할건데

내가 외교하면 이단을 정화한다는 컨셉데로 무외교 불지옥 선포간다!"

 

....생각해보니 협박이군요.. 근데 저땐 진심이었습니다.

..자 그럼 기껏 건국한 컨셉국이 군주의 트롤에 작살나게될 위기입니다. 누군가는 총대를 매야겠죠

그래서 총대를 맨것이 셀레미님입니다.

 

다만 위로가든 옆으로가든 사스국하고 금방말할국은 어케할지 정해야했습니다

이시점에서 고민이 좀 있었는데

사스쪽에서 일방적인 외교 통보가 나옵니다 

"아 우리 30년 안해주면 외교안할거임 무조건 30년 무조건 30년 이거 아니면 외교없음"

 

근데.. 저길 30년을 주면 우리가 성도를 못먹잖아..

목우와 의술 저격 컨셉을 가진 셀레미와.. 보병을 써서 길을 뚫어야하는 나와 후반을 책임질 평멘이

좋은 3등급 병종을 못쓰고 등갑따리나 써야하잖아..

 

그래서 결국 사스국과 싸우기로 결정합니다.

 

30년 안해주면 외교 안한다고? 그럼 머 한판붙자!!!!!!!!!!!!!! 건방진 아들놈!

 

물론 이 겁나 미련한 외교를 사스입장에선 이해못했지만.. 어쨋든 결과적으론 2:1이고

해서 머 전쟁이 진행되게 됩니다.

 

사실 저는 초반쟁이고 아무리 우리가 유산도핑을 했어도 2:1이 될까...? 하고 진짜 고민했는데.

신도들 대부분이 아 2:1 충분히 가능하고 이길수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래? 할수있다고? 그럼해 하면서 진짜 2:1이 결정되었고

이쪽 2:1이 결정되었으면 기존 계획데로 오른쪽은 장기불가침하고 장안쪽으로 뚫고들어가기로 계획이 확정됩니다

 

그걸 토대로 셀레미님이 오른쪽에 있는 국가랑 외교를 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셀레미님이 음 오른쪽에 있는 국가들에게 외교가 오는데로20년씩 잡아버리는겁니다.

..내무부를 봤더니 대부분 20년인데 불가침 끝나는 개월수가 2개월 단위더라구요..

..,그걸 보니 솔직히 좀 많이 불안하긴 했는데. 셀레미님도 제가 생각하기에 식물국 천통경력도 있고

식물국 건국도 자주했고 그럼 외교도 많이 해봤을테니 머 생각이 있겠지 하고 내버려뒀습니다.

그리고 셀님에게 외교전권을 줬고, 외교란게 가장 귀찮은거 알기에 제가 셀님이 하는 외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승인하겠다고 신도들에게 선포한바...... 그냥 셀레미님이 외교 받아오는데로 죄다 승인 눌러버립니다

 

그과정에서 사스케승상이 먼가 어........음 후아유 20년이요..? 음 포카리..음 이러면서 먼가 "겁나게 할말하않" 하시긴했는데

에이 우리 외교권자 믿어 하면서 모른척하고 밀어 붙였습니다.(몰랐는데 셀레미님은 외교 초보셨습니다)

아무도 안하니까 본인이 총대매고 나서시긴 한건데(사승상은 바빴고, 평멘은 휴가, 독구는 61기 어쨋든 고생해서 굳이 안시킴)

본인도 외교하면서 불안한지.. 사승상하고 평멘에게 조언 많이 구하긴 했는데..

이미 제가 눌러버린 외교들은(....) 어쩔수없기에 그냥 그대로 쭉 진행해버립니다.

 

자그럼 다 결정됐죠.. 남는건 싸우는일뿐입니다. 땅따는 진작에 끝났고 의도한건지 실수한건지 별생각없었는지는 모르지만

금방망할국이 땅따시 건녕을 먹어버려서 사스국과의 접경이 두군데에서 이릉쪽 한군데로 좁혀집니다.

그리고 그덕에 사스국이 우리쪽에 바로 선포를 하지 못해 약 동시개전 2:1이 아닌 2개월텀이 주어진 2:1이 되어버립니다.

그 상황을본 사승상은 초반이니만큼 강릉쪽에 백동을 해서 성벽으로 사스국을 막고

초반에 금방망할국을 잡아서 1:1구도를 이어가기로 했고.. 그걸 본 저는 저게 될까 싶었지만 사승상을 믿었기에 그냥 진행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전과 동시에 제눈을 의심했으니 금방망할국이 운남과 건녕에 병력이 나뉜것을 확인하자

신성크렌스제국이 자랑하는 초턴부대를 냅다 운남에 꽂아넣으니 개전 한달만에 운남을 점령하여 긴급천도 시켜버립니다.

그 후 거세게 밀어붙이니 금방망할국에서 이호가 나와버립니다. 

사스국은 그당시 아래쪽에 접경이 없었기에 전병력이 이릉에 몰려있었는데.

개전직전 금방망할국의 월수가 털리면서 바로 수도인 강주가 노출되었고 

수도가 비었네요? 개전하자마자 초턴부대로 강주 강습을 실시하였고 한번에 성벽을 반파시켜놓았습니다 

그후 재모하여 운남에서 전선 형성하고 강릉은 내버려두고 금방망할국을 점사하여 멸망시킵니다.

자 그럼 이제 클린삼모국과 1:1이네요..? 근데 이쯤되니 금쌀이 후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쪽은

금방망할국의 수도를 빠르게 점령하여 내정지 확보하고 멸망금을 확보한상황.. 그래서 그걸 토대로

이릉쪽으로 밀고 올라가 영안 강주를 점령하고 마지막에 성도와 주제를 점령함으로써 2:1전쟁의 끝을 맺습니다

단 말은 이렇게 했는데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습니다.

불굴을 드신 밍이님이 개 쎈데다가 =ㅅ=;;;; 턴이 충차 바로 앞턴이라서 충차가 번번히 저격을 당했거든요

그거땜시 힘들었는데.. 저당시엔 아직 괴물 상태는 아니어서 어찌어찌 상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강주 성벽이 보일즈음 밍이님 양파저격이 올거라고 예상했지만 어쩔수없이

들이박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밍이님 모병이 되지않고 삽이 난 관계로 강주를 점령하여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병종이 삽났거나 혹은 돈이 없었다로 추청하긴했는데.. 머 정확한건 사스와 밍이님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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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1 길뚫다굴과 끈질긴 전쟁수행및 멸망

 

자 그럼 우린 짧은 내정 시간이 생겼고.. 그쯤해서 바로 옆에 붙어있는 백설공주국이 불가침이 몇년안남은 상황이기에

외교가 일절없는 어둠국에 바로 선포합니다. (사실 저 포함 우리국 아무도 몰랐던 사실 인거같은데 어둠은 그당시 템국에게 선포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위로 쭉 나갈것이기에 후아유국과 포카리국과 불가침 연장을 시도합니다.

 

...어 근데 이게 왠일... 포카리쪽이든 후아유쪽이든 반응이 신통찮습니다.

그리고 내무부를 다시 확인해보니 여전히 불가침은 20년 안쪽...

다구리 느낌이 솔솔 풍겨오기 시작합니다.  둘다 이런 저런 이유를 대고 불가침 연장을 거절하는 상황

내부논의중이다. 아직 기간 많이 남았으니 나중에 이야기하자 등등..........

 

다들 삼모 원데이 투데이 하는것도 아니고 저정도 뉘앙스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옵니다. 이거 다구리구나..

그래서 이제는 후아유와 포카리의 2:1 다굴을 예상하고 다시 계획을 짜보기 시작합니다.

위쪽에 있는 어둠국과 포카리국을 밀고나면 바로 모찌국과 접경이 닿기 때문에 모찌국에도 외교를 시도하는데

모찌국과의 외교도 거절을 당합니다.. 아마 오게임국과의 움직임을 이유로 외교자체를 거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자 이쯤되면 이쪽도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안그래도 포카리는 체급도 커서 우리보다 장수도 많은데

거기 후아유까지 붙어서 2:1.. 아무리 우리가 유산질을했어도 절대적인 병력수에서 부족한 상황........

근데 모찌국 움직임마저 수상하니 이건 아무리봐도 3:1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별짓 다합니다.. 머 어차피 훼제님 그양반에게는 먼짓을 하든 이빨도 안들어갈께 뻔하고

그사실을 다 알고있기에 애초에 후아유는 배제를 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어느정도 이빨이 들어갈거같은

모찌국과 포카리국에 이런저런 제안을 하고 회유도 하고 협박(???)도 하고......했는데 별로 신통치않았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시스시 카톡방에서 누가 날 찾으면서 씩씩 거리면서 으르렁 거리더군요

보니까 어둠국 개미호랑이 님이었습니다

 

아니 머 강대국의 횡포니 머니 하면서 씩씩 거리는데.. 나중에 눈치챈거지만 어둠국은 템국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어서..

(저는 1:1할걸로 생각하고있었음)

우리가 뒤를 치면 2:1이 되는데 체급상 상대가 안되니 저한테 따지러 오셨더군요.

그래서 개호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그냥 솔직하게 오픈했습니다

 

우리 후아유 모찌 포카리에게 3:1 맞을 예정이다 이게 100% 확정은 아니지만 거의 99.9는 확정이다

그래서 그냥 내 목표는 "황제"이기에 어둠땅을 다 먹으면 황제가 된다 

그러니 내 제물이 되라 라고 했더니

개호님이 신박한 제안을 합니다

 

"그럼 모찌를 저희가 막아드리면 되잖아요!!!!!!!!!!!"

 

...????????

 

모찌를 어둠국이...???

 

슬쩍 훝어봤더니.. 모찌랑 어둠이랑 체급차가 겁나 납니다....

도무지 상대가 될거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고 무례하게 물어봣습니다

 

"그게 되십니까??? 안될거 같은데요...간지밍이님도 있고..."

 

그랬더니 그저 웃지요 어둠국군주 개호님 ㅋㅋ

 

머 어찌되었건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신도들이 상의한 결과

우리쪽에선 그 기점으로 한가지 카드가 더 생겨버렸습니다.

 

바로 안될거 같긴한데.. 어둠국으로 모찌국 막기

사승상 말로는 어둠이 모찌를 이기긴 힘들지만 일자쟁이라 잘 틀어막으면 가능성은 보인다고 하길래

우리는 어둠국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포카리와 모찌에 외교시도를 하였으나 결국은 불발........

3:1이 확정이 되고 맙니다.. 

 

그후 3:1까지의 기나긴 내정시간 어차피 우린돈도 모아야했고.. 그리고 3:1 막을 방법으로 증축을 생각했으나

사승상의 3:1맞으면 어차피 내줄땅 증축할필요없고.. 우리는 그돈으로 어둠을 지원해야한다 하면서 

저한테 어둠국 원조를 승인해주기를 요청합니다.

그즈음 정세는 우리국은 장기간 내정 하다가 백설공주와의 쟁을 앞둔상황이고..

포카리국은 배제대국을 멸망시킨 상황이고 모찌국은 오게임국과 전쟁을 하는 상황

 

그리고 저는 멸망한 국가의 장수들을 흡수하기 위해 갠메 오지게 돌렸지만

진짜 아무도 안와요.........................................

...................그래서 국톡에 어 신도들 일 안한다고 막 갈구다가...

 

배제대국이 멸망하는 시점 즈음부터 장수가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그전까진 소교님만 망명했음 OTL)

배제대는 몰랐는데 이자식 카류더군요 국가명도 희안한걸 해놔서 하여튼 악질자식..

 

나▶크멘교 배제대생:재야 | <2023-09-26 07:58:14>

나를 믿는자 배제하지않으니 내품으로 오라 내 너를 중히 쓰리다.. 암튼 빨리오센 ㅎ

 

..카류인거 알았으면 이딴 갠메 안보내는데 팍씨.. 

 

암튼 배제대국에서 배제대, 아이엔뵹, 그리고 갑자기 복귀한 천괴금님까지 각각 갠메와

직접 갠톡으로 꼬셔서 국가로 영입합니다. 

 

3:1 다구리 예정이었던지라 장수 영입을 필사적으로 했는데..

어그로 쥬낸 끌린건지.. 아님 내가 싫은건지 장수들이 도통 안오더라구요.................

 

그래도 배제대국에서 3명 오게임먹튀국이 멸망하고 

그쪽에서 서희님과 원래 우리국 오기로 되어있던 갈근이 그리고 오게임먹튀국 군주 국04님과 라콘타님을 

갠메 및 오게임채널에서 영입시도하여 영입을 하게 됩니다.

 

이야 그전까지 장수영입 개판이었는데.. 그래도 7분이나 영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세등등하게 세력도를 열었는데... 음 포카리가 저희보다 조금더 많네요.. 급격하게 쭈그러드는 자신감...

 

그후 오랜시간 내정하며 정세를 보는데.. 템국과 어둠국이 진짜 영혼의 한타를 벌이느라 장안과 홍농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고 있더군요

 

후아유는 183과 전쟁을 시작했고

그것을 보면서 우리는 희망을 품기 시작합니다. 후아유와 183이 오래 전쟁을 해주고

저어기 어둠국과 템국이 오래 전쟁하고 그러면 우린 포카리랑 1:1을 할수있어!!!!!

 

그리고 어둠은 템국이랑 오래전쟁을 하고있고 또 모찌국도 막아줘야했기에 돈이 매우 부족할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승상이 원조를 위해 제 허락을 구하였고 저는 그것을 승인하였습니다

그사실을 어둠국 군주에게 알려줄려고 했더니 사승상 왈

"원래 원조같은건 그냥 아무조건 없이 구겨넣어야 제맛입니다.."

 

그말에 신도들이 대국의 위엄을 보여야한다고 합창했고

솔깃한 저는 아무런 조건 없는 묻지마 원조를 그때부터 실행합니다

정말 오래 원조 넣었어요.. 얼마나 넣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쿨될때마다 넣었어요....... 그렇게 넣다보니 진짜 우리 예상처럼 될거같았습니다.

 

모찌가 템국 밀고 어둠이랑 전쟁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어둠이랑 모찌랑 정말 치열하게 싸우고있었고

후아유가 금방 밀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183국이랑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가상적국인 후아유와 전쟁을 하는 183에 어둠처럼 지원을 할 생각을 가지고

불가침을 제안합니다~

 

...........근데 이게 왠일..........?????????????

불가침 받아들일줄 알았던 183에서 일언지하에 거절을 해버립니다.

 

충격을 받은 국톡과.. 왠지 그런 사실 예상한 사승상.. 그리고 결국은 4:1이 되었다는 죄책감에 고개도 못드는 셀레미님..

괜찮다고 다독이며 그래도 4:1이지만 모찌는 어둠에 막혀있고 183은 결국 후아유랑 오래 쟁할테니 어쨋든 실질적으론 1:1혹은

2:1이다 라며 위로를 해주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시간이 더 지나자 제 입장에서 정말로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후아유가 어째 슬슬 밀리나 싶더니...... 우리 접경 바로 코앞인 시상까지 밀린거죠

그리고 후아유와 183국이 종전을 해버립니다!!!!!!!!!!

 

이쯤되면 삼모 고수가 아니라 삼모 병신이라도 전말을 알수 있었습니다.

"길뚫" 3:1 다구리 입니다.

 

4:1이지만.. 결과적으로 모찌는 어둠국에 막혀있는 상황이고.. 머 사실 3:1이나 4:1이나 저희에게 별반 차이는 없었죠

 

이시점을 기점으로 저를 포함 신도들에게 엄청난 분노게이지가 적립되게 됩니다.

 

"아니 대체 내가 멀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까지 해야만 하냐!!!!!!!!!!!!!

내가 비매너 유저도 아니고! 사람 머 잔뜩 모은것도 아닌 단순 컨셉국인데

왜 이렇게 길뚫까지 하면서 3:1 다굴을 쳐야하냐!!!!!!! 이게 맞는거냐!!!!!

 

진짜 정말로 엄청나게 빡쳤습니다. 머 신도들이야 말할것도 없구요

저는 당장 방랑커맨드부터 찾았습니다

 

깃수초반부터 무슨 죄인 취급하고 이젠 머 공적 취급하는데 아 그당시 심정으론

아 그래 날 무슨 쓰레기 취급하는데 그딴 쓰레기 사라져주겠다 잘먹고 잘살아라! 퉷!!!!

 

근데 아쉽게도 방랑커맨드가 없더라구요.......=ㅅ=a........

 

사실 3:1이든 4:1이든 머 그점에 있어선 좀 짜증은 났지만 별수없었습니다

우리가 외교를 잘못한거니까요..

근데 제 감성으로 길뚫.. 그것도 다구리는 정말 용납하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다굴하는 3이 다 합쳐서 저희보다 조금더 쎄거나 그런것도 아닌

포카리국은 오히려 저희국보다 장수도 더많은 상황이었고

 

3국이 합치면 총병이 신성크렌스제국의 3배가 넘는 기가막힌 상황...........

 

머리가 어질어질했습니다 그쯤되니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나더군요..

먼생각을 했는지는 머 밝히지 않겠습니다 흠흠..

 

암튼 빡친건 X나게 빡친거고.. 먼가 대책을 세우긴 해야하는데.. 이게머 진짜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4국군주 채팅방도 있다는데.. 

우리죽이겠다고 저정도까지 하는데.. 하 진짜 분탕질 겁나게 치고 싶어서

머리에 열이 오른 상황에서 몇가지 생각한 방안을 사승상에게 이야기합니다.

 

이쯤에서 말하지만 전 크멘소리듣지만 그냥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수있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멘탈도 약하고 ..화도 잘냅니다~ 저시점의 저는 멘탈이 유리조각처럼 박살난 상황이죠..

 

암튼 그중 하나가 우리 충차를 어둠으로 보내서 어둠 선포하고

자동 덕양 이릉등 접경지를 전부 충차로 보내서 먹어버리고 길막을 해버리는거였습니다

그당시 제 심정은 저기가 길뚤했는데 나도 길막할래!!!!! 이렇게 애처럼 떼쓰는 상황이었죠

그상황에서 사승상이 절 설득합니다.

 

그런데 그당시 대충 배제대국과  오게임 먹튀국이 망하고 그쪽장수들이 영입된후.. 알게 모르게 소문이 돈게 있었는데

이게 다른국가들이 전부 그렇게 생각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 소문이 머냐면..

 

"배제대국은 신성크렌스제국의 위성국이 확실하고 어둠국은 위성국이 의심된다" 였습니다.

 

하 나 내가 진짜 얼탱이가 없어서..

 

...머 근데 그냥 소문일뿐이고 다른국가가 그 소문을 믿는건지.. 아님 모르는건지 알수도 없고

원래 삼모는 와전도 잘되고 하니... 그냥 머.....겁나 빡쳤지만.. 별수없었습니다..

 

사승상이 위의 소문을 빗대어 절 설득합니다

 

"폐하 지금 폐하가 말씀하시는걸 행하면 어둠국이 진짜 위성국이 되어버리는겁니다

그래도 좋으시다면 실행하셔도 됩니다 물론 저는 폐하가 원하시는데로 하겠습니다."

 

아 진짜 저말 듣고 이성이 돌아왔습니다. 하.........동맹국을 위성국으로 만들어버릴수 없었던 저는

그냥 신도들과 상의후 3:1 다굴 맞고 깔끔하게 디져버리기로 결심합니다

 

근데 머 순순히 디져줄순 없잖아요 그래서 신도들이 모두 머리 맞대고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사승상의 지혜주머니가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이기는건 불가능하고 최대한 막다가.. 최선은 후아유가 덕양 강주를 먹게 만드는것이고

2안은 덕양을 후아유 강주를 183이 먹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제휴전을 통해 1:1 혹은 2:1로 만들어서 상황을 반전시킨다는계획이었습니다

 

사실상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포카리만 최대한 저지하기로 합니다

국력이 가장쏐던 포카리가 우리를 마지막에 치게되면 멸망밖에 없으니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포카리를 최대한 막고 후아유나 183이 접경을 끊어먹게 만드는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외 방법으론.. 아직 183이 참여하기까지 시간이 한참 남았으니 포카리에게 성벽을 내주면서 

후아유를 빨리 잡은다음 포카리랑 1:1하는 방안도 논의 되었으나

그건 누구나 생각할것이며 어차피 그건 불가능하다는 사승상의 일갈에 취소되고 1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자 먼저 후아유하고 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후아유를 떄리는 척하면서 후아유가 움츠려들게한후 전병력이 남해를 틀어막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 역시 강력한 신성크렌스제국 초턴별동대.. 적벽과 강하를 순식간에 점령하고 양양을 밀어붙이는 스탠스를 취합니다

머 실제로 진심으로 때렸기에 양양성벽도 꽤 박살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개월후 포카리 참전...

 

남해로 쭉쭉 병력 빼는데 병력수차이가 너무 심해서 그냥 처참하게 박살납니다... 근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저는 그냥 사승상이 지시한데로 별생각없이 기존 계획데로 남해에서 돌격이니까 포카리를 떄리는데..

갑자기 우리국이 산월을 따버린겁니다

 

??????????????????????????????????????

 

순간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저 수많은 병력을 뚫고 초턴에 충차가 산월을 먹었다고...?

자세히보니까 허보를 발동했고 충차가 한방에 먹어버린겁니다.

 

...나 허보쓰는것도 몰랐는데.. OTL.... 바지군주...

아무튼 포카리늦은밤에서 새벽이었고.. 그리고 2:1 시작이었기에 상당히 방심하고 있던것으로 판단됩니다

허보 한방에 산월이 날라가고 그후 연달아서 건안과 회계까지 따버립니다.

많이 당황했는지 수습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새벽이기도 하고..

그덕에 저희는 건안 회계를넘어 오까지 접수하고 탐라와 왜까지 한번 노려보기로 합니다.

그치만 2:1맞고 병력이 절대로 부족한데 되나.. 그리고 포카리도 허보로 인한 충격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고..

다만 허보때문인지 예턴때문인지.. 포카리의 공세가 약해졌고..

자고일어난 사이 대까지 확보했더군요

 

그래서 그걸 확인한 우리는 그동안의 모든 전쟁계획을 다 파기하고 새로 계획을 수립합니다.

무슨일이있더라도 183참전까지 대하고 회계를 사수하는거였습니다.

 

183참전도 1년밖에 안남은 상황이기에 그냥 죽어라 막았습니다.

이미 후아유는 이릉을 지나 영안을 후려치고있었고

우리는 목우 및 온갖 수단을 강구해서 3군데 접경을 열심히 틀어막고있었죠

 

그리고 이렇게 다굴국의 참전을 기다린적은 없었습니다. 결국 183은 참전했고

첨에는 엔장들 어떻게 컨트롤 하나 싶었지만........

솔직히 그게 쉬운일은 아니었죠 결국 우리의 계획데로 183이 산월을 먹고 자동 길막이 되어버립니다

국톡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이제 강제 휴전후 후아유를 밀고 183과 포카리 2:1로 가능할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우리도 혹시나 산월 먹지 않게 굉장히 신경쓰면서 1년을 버텼고.. 포카리와 자동휴전이 되자마자

후아유를 거칠게 몰아붙입니다. 

 

머 근데 예상은 했었지만 포카리측에서 183에 선포를 합니다. 또다시 길뚫이지요.. 머 근데 그정도는 누구나 예상할수있는법..

기분이야 그지같았지만 어쨋든 목적은 달성한 상황 우린 빨리 후아유를 밀고 포카리를 대비해야했습니다. 

 

아 근데 전국토가 쑥대밭이 되어있고.. 또 어찌되었건 산월쪽에 병력은 보내지 말아야하고 이래저래 이쪽도 힘들었습니다

우리의 전투력이면 그래도 쉽게 후아유를밀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 이게 엔장도 병력이 쥬낸 많으니 무시가 안됩니다

형주쪽이 쑥대밭이 되면서.. 이게 쉽게 안밀리더라구요.. 하..

그래도 어케어케 밀어가며 수춘바로 코앞인 여남까지 오고 여남 한방남은시점에서.. 후아유에서 이호경식을 날려버립니다.. OTL..

 

포카리 참전까지 몇개월 안남은 시점.. 이제 우리는 다시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별수있나요 다시 처맞아야지...

혼신의 힘을 다한 건업상륙전을 시도하지만.. 머 택도 없습니다 실패하고..

포카리 재개전하자마자 그냥 시원하게 쭉쭉 밀립니다.. 

후아유국은 이릉->영안 183국은 장가 -> 주제 포카리는 남해 -> 운남 -> 월수 이런식으로 이번엔 정말 계획해서

실수하지 않겠다는듯 철저하게 3군데로 몰려옵니다..

 

이야 마치 세계2차대전당시 독일군을 조질려는 미국 소련 영국의 연합군 같군요... 

 

그리고 포카리에게 월수까지 밀린 시점에서 저는 장수들에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다들 고생했고 너무 잘싸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이제 저항은 무의미하니 싸울사람은 싸우고 쉴사람은 쉬도록 하십쇼~~~~~~~~

 

그리고 다들 어둠으로 가서 최후의 항전을 할것을 다짐합니다. .머 어차피 어둠의 운명도 정해져있었거든요..

 

근데 그시점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당초 우리가 계획을했던.. 그러나 포카리에게 월수까지 뚫린시점에서 거의 불가능해졌던.. 강주 길막을 후아유에서 해냅니다!!!!!

 

..응?????????이게 되네?

 

다시한번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1:1입니다.

 

강제휴전까지 1년 버텼습니다. 머 역시 183하고 포카리는 길뚫을 시도합니다.. 당연하죠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멀........

 

그리고 183과 강제휴전이 되자마자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 후아유를 밀어붙입니다..

머 사실 후아유 단독으론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포카리랑 접경이 생기지 않게하면서

12개월만에 후아유를 멸망시켜버리고 아주 짧은 내정의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충차인 워뇨가 한가지 묘책을 냅니다.

 

우리가 덕양을 최대한 늦게 먹음으로 인해 포카리하고의 개전 시간텀을 어느정도 벌은 상황 그래서

수도를 상용으로 옮기고 서촉은 아예 포카리에게 줘버리고 최선을 다해 183을 작살내고 최악엔 다시

상용을 방패삼아 강제휴전후 1:1을 하는 방안이었습니다.

 

그리고 183과 개전.. 당연히 183이 신성크렌스제국의 화력을 혼자 감당할수는 없었습니다.

개전하자 2개월만에 건업을 날려버리며 이번에야말로 강제 긴급천도를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곧바로 포카리와 개전하고 당연히 서촉은 순식간에 날라가버립니다..

이제부턴 시간 싸움..

최선을 다해 183을 밀어붙이지만.. 바로 포카리가 건업쪽까지 밀고 오면서

난전이 되어버립니다. 

그때 셀레미님이 한가지 계책을 내놓습니다.. 지금 포카리가 거세게 서촉과 건업쪽으로 올라오고있고

사실 우리는 돈도 많이 떨어졌고 전선이 넓어서 화력집중이 안되는 상황

그래서 183을 고립시키는 작전을 씁니다

그당시 183국은 단양에서부터 왼쪽으로 건녕까지 일자로 된 영토를 가지고있었고

건업 및 위의 영토는 저희에게 함락되어.. 동맹국인 포카리가 가져간 이상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183을 완전하게 고립시키기 위해 여강과 시상을 먹어서 형주와 서촉까지 걸친 183의 영토를 깃무룩 시키고

병력을 철수시킴으로서 포카리가 먹도록 유도합니다.

 

예상데로 포카리가 여강 시상을 먹음으로서 183은 고립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다시 183의 강제종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즈음 183군주인 멜라님으로부터 전언이 도착합니다.

저희랑 원한도 없고 대충 이정도에서 기수를 마무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183이랑 강제종전은 해야하는 상황이었고 강제종전을 기다리며

우리는 다음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현재 183 영토인 단양은 피해서 포카리를 쳐야하는데.. 마침 허보가 슬슬 돌아오는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최대한 수비하다가

 

허보가 돌아오는 그시점에서

 

기습적으로 183의 깃무룩땅인 북해를 급습해서 점령후 바로 위례에 허보를 발동하고

◆212년 11월:충차 【신도4】 7058(-2728) → 0(-80400) 성벽 【위례】

워뇨의 충차가 저런 괴랄한 데미지를 터트리며 단 1턴만에 위례를 터트려버립니다.

 

두번째 허보맛이 어떠냐 이 포카리놈들아 하하하하하

기분 째졌습니다.. 그래도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는다고.. 저번에 허보 맞았던것 보단 빠르게 수습하더군요

 

그후 위례에서부터 파죽지세로 내려갑니다.

 

포카리는 수습하느라 정신없고..그래서 탐라 -> 오까지 천도를 합니다.

 

그리고 그모습에 위기를 느꼈는지 모찌국에서 선포를 합니다..

 

이제 우리도 또다시 급해졌습니다 

 

그래서...그후 위례에서 웅진 계림을 치는 시늉을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건업 -> 오로 공격을 하였고 이에 허를 찔린 포카리국은

 

두번째 긴급천도를 당하게 됩니다. 그후 바로 회계까지 천도를 시켜 대까지 보내버렸습니다.

 

이쯤되니 진짜 승리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까지 밀린 포카리는 수도를 다시 산월로 천도했고.. 저는 그때쯤 잠이 듭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체력이 바닥난 새벽을 책임진 신도들(셀레미, 워뇨, 아이엔)이

 

새벽에 산월 -> 남해에 이르는 두번 긴급천도를 시켜버립니다. 여기까지하니 총 5번의 긴급천도...

 

그후 머 그냥 계속 밀어붙여서 교지 -> 남만 에 이르는 긴급천도.. 총 7번의 긴급천도를 시킵니다

 

이제 포카리는 땅이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월수 운남 주제 건녕 장가.. 이렇게 5개만남았습니다

 

우리에게 몇개월의 시간만 더 있으면 멸망시킬수 있는 상황..

 

그런데 모찌가 참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짜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승상의 지혜주머니를 빌려 특공 계획을 준비합니다.

 

포카리는 우리가 엄청 두들겨 놓은 상태니까 한동안 정신을 못차릴것이고...

 

완을 전진수도로 해서 백동을 한후.. 모찌의 공격을 유도한후

 

우리는 진류 -> 업에 이은 강제천도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리고 동맹국인 어둠에게 2월부터 총공세에 나서달라고 요청합니다.

 

자 2월이되자 모찌랑 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흠씬 두들겨맞은 포카리에 비해

아직 충차맛을 못본모찌는.. 예상데로 허창에서 많이 몰려있었고 진류에 별로 없는 상황

바로 진류로 초턴부대가 달려들며 진류를 박살냅니다.

그러나 지근거리인 허창에 적이 많은상황.. 금방 수복해냅니다.

머 이정도는 다 예상에 있던 상황.. 간지밍이님의 저격이 매우 무서웠기에

초턴부대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심리전을 하면서 사과깍이에 나섭니다. 

때릴곳은 많았고

초 평원 복양  북평등을 충차로 돌려치다가 업을 타격할려는 계획이었고..

이렇게 모찌가 휘둘리는동안 어둠국이 옆구릴 찔러주길 기대했으며

포카리국에서 공격은 나오겠지만.. 밑에가 털리는동안 모찌국을 최대한 박살내는게 계획이었는데..

여기서 꼬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어둠국의 공격이 우리의 예상보다 즉각적으로 쎄게 나오지않았고.. 그래서 모찌국의 전력이 죄다 우리쪽에 쏠려서

사과깍이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적은 3개의 땅 초 진류 평원정도를 먹는데 그쳤습니다.

그리고 포카리국의 진출이 매우 빨랐으며.. 나중에 정비하고 나온 어둠국도.. 간지밍이님과 몇몇장수들에게 막혀 홍농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어떻게든 멀 할려고 하는 그즈음..

저희의 전진수도 완에 포카리에서 쓴 대리전략 수몰이 박힙니다.......

.....그 이후엔 머..우리쪽도 난리가 났습니다.. 안그래도 밀리고 있는데 완에 수몰이 박히면서 진짜 큰 비상이 걸렸죠

저랑 신도들이 개빡친건 당연한거고....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했니?????????????

사과깍던 부대중 완수비를 위해 상당수 빼야했고

밑에서 포카리를 저지하던 부대들도 빼야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결정적으로 돈이 없었습니다...... 

돈자체가 아예 없는건 아니었지만.. 전선 개거치 넓어서 부대 발령도 많이 필요한데..

포상턴까지 챙길여력이 생기지 않았고 그러다보니 금포가 안되서 모삽이 나기 시작하고

병력공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후의 특공"을 계획합니다

어떻게든 모찌국에게 한방을 먹이고자 사스케승상이 정말 치밀하게 턴을 계산하여

진류를 뚫고 업을 긴천시키는 작전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운은 여기까지였나봅니다..

 

열심히 턴을 짜서.. 실행했지만...저의 턴실수로.. 업까지 가지 못하고 진류에서 멈춰버리게 됩니다..

 

그당시 적막이 흐르던 국톡 저는 잊지 못합니다.

 

황제새끼가 실수한거니 머라고 하지도 못하고

 

다들 그저 한숨만 쉴뿐이었죠..

 

물론 저는 그순간 최근에 받은것중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혈압이 머리에 올라서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어떻게 딱 한번 더 시도해보았으나..

 

모찌국이 바보도 아니고.. 머 바로 막혀버렸습니다..

 

네 이젠 정말 끝이났습니다. 머 더이상 할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와중에.. 포카리국이 아주 씬나게 형주를 밀고 건업까지 가는게 보이네요..?

 

근데 현재 포카리국의 수도인 운남앞에 남만이 있고 우리국땅은 거의다 없어졌는데 아직 교지만 남아서 깃이 떨어지지 않은상황

 

그래서 우린 모찌국 치다가 남은 잔존병력으로 최후의 빅엿을 준비합니다.

 

안그래도 대리전략 완수몰로 빡친 상황인데 포카리에게 한방 더 먹이기로 합니다

그래서 몰래 부대를 교지에 보낸후

 

초턴부대 -> 남만점령 -> 운남점령 의 2연타를 

날려버림으로서

 

포카리에게 총 8번의 긴급천도를 안겨줍니다.

 

이젠 할거 다했습니다... 그시점에서 모든 수뇌부는 손을 뗐고..이제 그냥 상황을 관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전 10시경.. 마지막 남은 상용땅이 포카리에게 점령당하면서

 

나름 전설적인 업적을 쌓은 신성크렌스제국은 역사의 뒤쪽으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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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깃수내내 짜증이 많이 나있었습니다. 

아 이래서 삼모접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실제로 접을까 하기도 했으며

너무 빡쳐서 모든 삼모방을 다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개거치 처맞았기에 전설을 쓸수 있었고.. 또 신도들의 단합력이 좋아졌으며

그리고 다들 개거치 고생했지만.. 그만큼 재미있었고

이래저래 화나는일도 진짜 많았지만..

 

신도들은 정말 만족스러운 기수를 보냈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신성 크렌스제국 신도 여러분

이번기수 여러분의 노력과 고생을 제가 이눈으로 다 보았으니

추후 장수열전에서 또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기수 저랑 개거치 굴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역대 세번 천통을 했고 그때도 재미있었지만

 

이번기수만큼 즐거웠던 기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천통은 못했지만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자기나라보다 더 열심히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장수열전 2부작에서 다시 뵐께요!!!!!!!!!!!!!!

 

아 그리고 지금 시간 새벽 4시 40분.. 글의 퇴고는 없습니다..

 

오타.. 중복.. 이런거 걸러낼 여력없습니다.. 알아서들 걸러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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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등

     

  • 도장 찍고 본 국가 열전 !

    제 웹게임 인생 가장 오래된 연을 맺고 있는 크렌스님과 함께 추억거리 하나 남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크멘

  • 크멘

  • 크멘

  • 크멘... 캬! 대하드라마 한편 잘 감상했습니다.

    긴천만한 꿀잼이 또 있을까 싶네요ㅋㅋ

    이번 기수의 저는 유기에 가까워서 도움을 못드린거같아 죄송합니다ㅠ

    고생하셨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크멘.. 되게 힘든 깃수였습니다..

  • 크멘

  • 처음 다굴은 제가 워낙 바쁘기도 하고 해서 톡방도 안 판 나라라 99.99퍼센트 질건 알고 있었습니다 ㅠㅠ 아쉬운건 저기 겁나 세네 하면서 딴 나라 간거네요… 국톡도 안드가고 가끔씩 접속하며 때리는..? 맞는..? 입장이었지만 크렌스국 재밌어보이네~ 하고 있었습니다. 깃수 고생 많으셨어요 크렌스님, 신성크렌스국 여러분!!

  • 크멘

  • 크멘

  • 크멘

  • 고생하셨습니다~

     

    머릿수와 컨셉도 있고 유산사용의 부작용이 아닐까 싶네요 누가 쓰는지 다 보이고 각잡고 쓰면 너무 쎄니까요

    강한국가한테 사정 봐주지 않아야된다고 생각해서 할수 있는 방법은 다 써봤습니다

    사실 길뚫다굴은 할 생각이 없었고 183은 유저장이 적어서 금방 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살상율 때문인지 실제로는 약한국가인데 엔장이 너무 적어서 생각처럼 안되더군요 이정도 화력이면 이대일도 이기기 힘들고 삼대일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길뚫로 삼대일 다굴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세전략을 더 선호해서 제국이 성도 강주 월수 운남 남만에 전선 형성하면 우리나 183은 약간의 어시스트 말곤 해줄수 없기때문에 사실상 제국 포카리 일대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서 망해버렸네요

    영안까지 먹고 전금걸고 안풀려고 했는데 -_-;

     

    삼모전이 재밌을려면 다양한 패턴이 자주 나와줘야 됩니다 저도 사람 안 모아본건 아니지만 요즘은 사람 조금만 모아도 너무 쎈국가가 되기 때문에 강한 견제가 없으면 게임이 너무 원사이드해져서 재미가 없습니다

    모여서 논다는 사람 막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럴거면 랜임밸런스를 똑같이 맞춰서 좀더 자주 열어주는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 크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같은 뉴비가 도와드릴 만한 일은 딱히 없었지만 구경은 재밌게 했어요

  • 비록 이번기수 무지장이여서 돌아가는건 잘 모르지만 땅 변화 하는것만 봐도 매우x3 고생하신게 보였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2023.10.15 17: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는 그 이유를 병종이 삽났거나 혹은 돈이 없었다로 추청하긴했는데.. 머 정확한건 사스와 밍이님이 알겠죠.."

    - 밍이님이 아마 병종 삽 나셨을거에요

     

     

    "저희의 전진수도 완에 포카리에서 쓴 대리전략 수몰이 박힙니다.......

    .....그 이후엔 머..우리쪽도 난리가 났습니다.. 안그래도 밀리고 있는데 완에 수몰이 박히면서 진짜 큰 비상이 걸렸죠

    저랑 신도들이 개빡친건 당연한거고....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했니?????????????"

     

    미리 사과의 말을 올리며, 이건 따로 글 하나 올리겠습니다.

     

  • 기수도 재미있었고 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천통 여부와 별개로 한동안 회자 될만한 기수를 만들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 이번 기수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고 지도 하나하나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드신 점. 승리를 위해 천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신성크랜스국과 그 일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크멘

  • 주를 경배하라 크멘

  • 제가 체섭에 유입되서 즐기기 시작하고 많은 깃수를 한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해왔던 모든 깃수를 통틀어 가장 강한 국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게임의 이해도가 높고 접률도 좋은 분들이 모여 유산으로 막강한 화력까지 갖추니, 예상 외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국가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사람 모으고 유산사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누가 천통이네~이렇게 깔고 시작하는게 2깃수 연속 나오는건 막아보자. 이렇게 이번깃수의 스토리가 흘러갔습니다.

     

    깃수가 끝난 시점에 신도9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해보니, 서로 오해할 만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가 가능한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크렌스님을 악의축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원한은 갖는 사람도 없음을 알아주시고, 오히려 저는 크렌스님을 도움을 받았던 입장이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다양한 스토리를 찍어내는 삼모이지만 이번깃수 스토리는 그중에서도 돋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삼모 인생중 3번째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다이나믹한 깃수 였습니다.

    크렌스국 여러분들 덕분에 이런 깃수가 탄생할 수 있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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