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번 기수는 나쁜놈들이 주 역할을 담당했는데 독구티를 입고 다니는 독건적과 북조선인민공화국이 그러하다. 먼저 독건적은 독구티를 유니폼으로 하여 도적국 컨셉으로 건설한 국가로 초창기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3대1로 북조선을 다굴한 흐름을 잘 맞추게 되면서 3대 강국으로 부상하는데 성공하였고 전쟁으로 힘이 다 빠진 늦먹튀국과 모코콩을 무너뜨리고 최후의 승자가 되는 데 성공하였다. 도적국이어서 약탈로 재물을 모으기도 했지만 일단 점령지로 만든 곳은 내정에 충실하여 후반에도 자금이 모자라지 않았다고...
북조선인민공화국은 외래어 사용 금지를 주로 하여 많은 인재들을 모으고 한반도, 일본, 대만 땅을 차지하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리고 악을 잡기 위해 더 큰 악이 되었지만 세력에 위협을 느낀 모코콩, 늦먹튀, 독건적의 3대1 공격을 받고 멸망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북조선인민공화국이 현실에 미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지난 72기 나스닥국이 나스닥 주식의 폭락을 가져와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면 이번 북조선인민공화국이 들어서면서 한반도에 계엄령이 선포되었다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북조선인민공화국이 아니었을까? 말 그대로 주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을지도...
두번째 : 매미
매미는 여름날 나무에 있으면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하지만 성충이 된 매미는 길어도 1달이면 그 소리가 그친다고 한다.
BONUS 74기에 만들어졌지만 78기 드디어 독군가(작사자 씩씩한아붕이)가 자랑스럽게 울려퍼질 수 있게 되었다.
[Verse]
비바람 몰아쳐도 앞으로 나아가리라
꺾이지 않는 굳센 마음 독구의 의지
흩어진 형제들이여 우리 함께 모여
끝까지 싸워 승리를 쟁취하자
백개의 이름을 가진 독구가 함께 한다.
[Chorus]
아아~ 굳세어라 독구의 의지여
아아~ 우리는 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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