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켬끔 횟수에 관하여

3회보다 더 줄이기는 어려워보이는데,

수비 켬끔할때, 훈련/사기가 조금씩 깎이면 어떨까 싶네요.

켬끔 무조건 수정해주세요 라이트유저는 못살겠슴니다 정말

켬끔시 훈사감소 ㄱㄱ

훈사감소는 말이 안된다고 보는게, 켬끔이득이 날정도로 훈사감소 시키면 어차피 켬끔할놈은 할거고, 그 효율이 안나올정도로 훈사감소 시키면 아예 켬끔삭제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봄.

켬끔 없애시면 상성 만날확률 70% 역상성 만날확률 20% 같은 병종 만날 확률 10% 해주세요

저는 수비켬끔을 턴당 2회나 1회 정도로 줄이는게 어떨까 했는데..

weighted random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신다면, 아래와 같이 장수 태도 같은 설정은 어떤지 건의 드립니다.

* 적극: 특정 확률로 매칭되어 무조건 공격/수비 (혼자 병력이 있을 경우 지금과 동일하게 저격 가능하지만, 병력있는 동료가 있을경우 매칭이 안될 수 있으므로 병종저격 효과는 감소)

* 신중: 특정 확률로 동일병종이나 상성 좋은 적만 공격/수비 - 단, 공격 시 적절한 대상이 없으면 그냥 돌아올 수도 있고(삽턴은 아니지만 사기저하 + 낮은 경험치), 수비시엔 성벽을 내 줄 수 있음

이러한 설정은 전쟁 중이 아닐때만 변경가능

러프한 아이디어라 논의가 더 필요하고, 매칭 공식이 좀 복잡해 질 것 같지만..

헤비유저는 적극모드로 지금처럼 하드하게 할 수 있고, 라이트 유저는 신중 모드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진입장벽도 낮출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급박한 양파, 충차장, 반모로 인한 훈사 80, 몇백명 정도 병력이 남은 상태 등으로 인해 수비끔켬을 없앨 순 없을거 같구요...

켬끔횟수를 줄이거나 리필식으로 바꿀순 있어도 완전히 랜덤으로 바꿔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성에 수비가 궁병 보병이 있고 궁병 병력이 더 많아서 출병하면 궁병 보병 순으로 만나는게 예측 가능해서 보병 기병을 출병시킨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소소한 전술성도 삼모의 재미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랜덤으로 가버리면 운빨겜 요소가 더욱 짙어지는데 지금까지 삼모에서 논의되었던 운에 관련된 사례중에 운빨쪽이 옹호되었던적이 없거나 있어도 극소수였던 사례들(저격 전특, 지장 전특, 거상 내특 등)을 생각해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랜덤요소는 배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weighted random을 바로 적용하는건 너무 변화의 폭이 큰것 같아서, 소소한 변경점 위주로 다음기 진행해보겠습니다.

현재 고려중인 목록들입니다.

(1) 수비 끔 시 훈/사 5씩 감소.

(2) 수비 순서 계산 공식 일부 조정 (훈/사의 비중 상승)

(3) 수비 켬끔을 월 1회 '충전' 되도록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