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충차와 보병은 둘 다 거의 버려지다싶은 정도의 저스펙 병종입니다.
보병의 문제점:
기병 = 공격력이 높음, 상대를 많이 잡으니 숙련이 빨리오름
궁병 = 사기스킬인 회피라는것이있음, 기병을 카운터침
보병 = 방어력이 높음, 더 오래 버팀, 궁병을 카운터침.
기병이 숙련도 높히기가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하고, 그 기병을 카운터치기위해 궁병을 하는사람들이 조금 있지만,
보병은 병종자체의 메리트도 매력이 없고, 이미 많은 기병한테 털리기때문에 더더욱 메리트가 없습니다.
보병의 컨셉을 살려서 보병한테 견고같은 버프를 주어 방어때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방향이 존재하지만,
보병의 방어력을 지금보다 더 올리면, 상성을 무시할 수도 있고 숙련을 많이 올리기 부적합하다는점은 바뀌지않죠.
(거기다가 수비모드로 계속 병력을 대기하는것은 출병보다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충차의 문제점:
2기에서 C-~C0를 찍던 충차가 성벽을 쳤을때 8천에서 1.2만정도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A-~A0를 찍은 귀병이 7~9천을 쳤구요.
Z였을지 ?였을지는 모르겠지만 호표기병은 2만을 넘게 까는것도 확인하였습니다.
225년 7월: 충차 【황금요정】 1207(-2885) → 97774(-11216) 성벽 【양양】 - C 충차, 성벽 4~5천대
225년 8월: 천귀 【미친오징어】 1039(-3746) → 90744(-7026) 성벽 【양양】 - A 지장, 성벽 4~5천대
226년 1월: 충차 【바리】 4687(-2319) → 35658(-8432) 성벽 【단양】 - D+ 충차, 성벽은 0
226년 12월: 충차 【바리】 7006(-2394) → 24079(-8341) 성벽 【산월】 - D+충차, 성벽은 4천
수정: 2깃수 알고보니 충차가 2.4 배수를 받아야하는데 1.8 배수를 받은 버그도 있었음으로.
충차가 1.3정도를 까는걸 기대한다했을때, A지장보다는 A~S 기병이랑 비교하는게 더 옳겠습니다,
충차가 기본적으로 성벽을 상대로 쌘것은 맞지만, 그 숙련도를 올리기 너무나도 힘들고,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충차장이 풀접해야함, 수뇌가 풀접해야함, 충차장의 턴이 적당히 배치되어있어야함)
실질적으로 그냥 쌀축내는 정장장이죠.
충차의 데미지를 여기서 더 높히다면, 충차는 숙련도가 쌓이면 상식이상으로 데미지가 너무 올라갈 수도 있고.
충차의 데미지를 높히고 숙련도의 효과를 줄이면, 충차는 숙련도를 올릴 필요도 없는 병종이됩니다.
충차를 쓸 수 있는조건을 정리하자면:
1. 풀접률이 필요함
2. 수뇌가 풀접률해줘야함
3. 쟁에서 우세해서 성벽이 많이 떠야함
4. 활용할 수 있는 턴시간이어야함
5. 상대가 충차를 수비할 생각이 없어야함
실질적으로 그냥 공성먹을때까지 존버하는게 더 현실적입니다.
결론:
보병은 시스템상으로 구립니다, 기병한테 털리죠, 숙련도 못 올리죠, 성벽도 못까요. 쓸 이유도 없고, 쓸 가치도 없습니다. (개인취향으로 하시는 분 들은 있으십니다만, 그 분들한테뭐라하는게 아니라 성능상 얘기입니다)
충차는 시스템상으로 잘 쓰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입삼모급으로 조건이 많이 맞아떨어져야해요.
저정도 조건이면 그냥 도적국에서 귀모뜨고 신산받아서 탈취장으로 돈벌겠다급입니다.
개선안:
1. 보병/충차 숙련도 통일
2. 보병은 충차와 마찬가지로 통솔기반 필살율
3. 충차는 보병으로 한턴 소모하여 병종전환가능
1. 고증/컨셉상으로도 성벽은 보병이 깨지, 활이나 말이 깨는게 아닙니다.
2. 1에 따라서 필요
3. 필요에따라 충차를 대기시켰다가 정 급하면 보병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음.
보병이 타 병종한테 전투에서 밀릴 수 있더라도, 성벽을 더 잘 깔 수도 있고 충차장이 상황봐서 충차를 활용못할거같으면 보병으로 쟁에 참여하여 쌀먹는 암덩어리가 되는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상대 수뇌가 기본정도만 하면 충차는 무조건 막힌다고 보는데, 충차가 좀 더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게 패치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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