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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82기 '최애의 관흥'국 국가열전

Mella2025.04.27 21:09조회 수 159추천 수 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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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2기 여심폭격기관흥, Mella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어 이번기 천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깃수는 국가 열전을 위주로 작성 하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애의 관흥'국 천통 일지

 

 


1. '건국' (179년 9월 ~ 182년 12월)

 

여심폭격기관흥, 불여시헌터관흥, 청주꽃돌이관흥은 재미삼아 하동에 건국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미모로 중원의 여심을 울린 관흥의 이름이 알려지자, 그를 따르는 의문의 추종자들이 생겨납니다.

 

●8월:제남에서 페로몬뉴클리어관흥이라는 호걸이 천하에 이름을 알립니다.
●8월:상동에서 연미복관흥이라는 호걸이 천하에 이름을 알립니다.

 

핑크 꽃미남 국기를 펄럭이는 최애의 관흥이 하동에 건국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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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력 확장' (183년 1월 ~ 18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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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흥이들 및 임관 장수들과 함께 세력 확장을 준비하고 장안-낙양을 확보하는 등 확실한 성공을 거둡니다. 
이후 작위보상, 6템 먹튀, 숙련 먹튀를 위해 적당히 외교하고 로닌국에 선포합니다.

 

 

 

 

 

 

 

 

 


3-1. vs 로닌국 1막 (185년 6월 ~ 18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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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장이들을 거느린 로닌국과의 쟁이 시작됩니다.
여심폭격기관흥은 n장 먹튀국만 건국해봐서, 유저장이 많은 초반쟁에 관해 모병비 및 쌀 문제가 걱정되지만, 관흥이들과 임관 장수들이 많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전쟁에 돌입합니다.

 

하지만 큰 문제에 도달하는데, 로닌국이 전금을 걸고 출병하지 않으며, 업의 높은 성벽에, 아직 세팅되지 않아 약한 현재 장수들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예정되었던 금쌀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하여, 여심폭격기관흥은 고심끝에 둔전을 실시하여 절반의 장수는 농/상에 투입됩니다.

 

여심폭격기관흥은 어찌되었든 현 상황을 타개하여야 하기에 관흥이들 및 장수분들의 의견을 묻고 종전을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투합 합니다. 그에 따라 청주꽃돌이관흥이 종전을 문의 하지만, 숙련을 쌓고싶은 상대 국 군주가 거절하게 됩니다.

 

관흥국은 그 전부터 장수 일부분이 내정을 하고 있었지만, 종전이 거절 된 이후 전금을 하며 더 많은 장수가 내정으로 전환합니다. 그렇게 결정하고 잠시 뒤... 업의 성문이 열리고 출병이 오기 시작합니다.

 

이미 둔전제를 진행하며 절반의 장수가 농/상을 하고 있었기에, 관흥국은 부랴부랴 전투 준비에 다시 돌입합니다.

 

 

 

 

 

 

 

 

 


3-2. vs 로닌국 2막 (189년 7월 ~ 1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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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상을 하던 m장 및 유저장들 모두 돌아와 다시 전투준비를 하며 정비를 하고, 불여시헌터관흥과 이야기 하던 중, 한가지 정보가 화두됩니다.

 

'로닌국 의병장이 죽고있다.'

 

그 말에 한 가지가 머릿속에 번뜩였습니다.
저는 초반 의병 턴은 최대한 아끼는 걸 선호하기에, 쟁 시작 12개월전에 의병을 모집하는 것이 아닌, 6개월전에 모집하고 쌀은 수동 포상으로 나눕니다.

 

1. 로닌국의 의병장들이 죽고있다.
2. 관흥국의 의병장이 6~8턴 남았다. 
3. 조금 전 로닌국 m장들이 출병했다.
4. 모든 관흥국 m장들이 단 1번 풀징할 돈이 있있으며, 전멸한 유저는 모병하면 출병 사이클을 당길 수 있다.

5. 유저 모병 및 m장 훈사 완료 직전인 병력을 계산하여, 점사를 하면 가능성이 있다.

6. 4-5턴 뒤의 업은 비었다.

 

그리하여 늦은 밤 자정까지 장수들에게 연락하여 m장 훈사완료와 함께, 그 날 새벽 마지막 일 수도 있는 점사 출병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단 한번의 기회를 포착하여 결국 업의 성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3-3. vs 로닌국 3막 (190년 5월 ~ 19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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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철벽같았던 업의 성문이 열렸습니다. 한 숨 돌렸나 싶지만 업 이후 제남은 로닌국의 수도이기에 다시금 성벽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초반 전쟁시 수도가 접경지가되면 인구 감소 및 금/쌀이슈가 가속화 됩니다. 한동안의 접전끝에 제남을 점령하며 긴급 천도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이후 도시들을 점령하며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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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정 및 외교 정리 (192년 1월 ~ 195년 1월)
 

무외교 접경국인 호랑이굴이 다른 국가와 전쟁중이며, 관흥국도 내정 시간이 필요했기에, 내정을 하며 외교 정리를 합니다.
아직 9개 국가가 남아있었기에, 강해보이는 어둠의 바라트론국가 기간을 길게 잡고 나머지는 적당히 맞춰 외교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호랑이굴과는 무외교지만 암묵적으로 서로 내정을 진행 후 선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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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vs 호랑이굴 (197년 1월 ~ 199년 11월)
 

워낙 새우닦이국과 매우 치열하게 초반쟁을 했던 국가였기에, 국력이 많이 쇠약해져 있었습니다.
장수수는 비슷 했지만, 내정이나 유닠 밸류등이 어느정도 관흥국이 우위에 있고, 초반쟁과 다르게 유저장들의 전특도 갖추어져 있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전쟁에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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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외교 실책
 

다만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는데,

 

1) 어둠의 바라트론국의 진격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랐고,

2) 유산채굴국이 쿠크세이튼국과의 긴 전쟁 이후 내정시간도 가지지 않고 곧 바로 어둠의 바라트론국으로 선포를 하게 됩니다.


유산챌굴국이 쿠크세이튼국 쟁 이후 내정시간을 가지면, 관흥국과 다음쟁을 진행하기에 적당했기에 '유산채굴국vs관흥 / 어둠의 바라트론vs냥냥냥' 이렇게 진행 되겠군...' 예상 했던 관흥국의 외교 실책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가만히 있으면 망국을 당할 예정인 냥냥냥국까지 어둠의 바라트론국에 선포하였지만, 개전시기가 달라 결국 유산채굴국과 냥냥냥국 두 국가는 시간의 차이를 두고 모두 어둠의 바라트론국에 망국이 되고 맙니다.

 

기존에 호랑이굴과의 승리 이후, 유산채굴국까지 영토를 확장하여 '서북+중원+하북'으로 천통쟁을 시작하려던 관흥국은 '하북'만 가진 채로 천통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로닌국 쟁 이후 기준, 존재했던 9개 국가 중 2개 국가 영토 (관흥국 및 호랑이굴국 영토) 이외 7개 국가의 영토는 모두 어둠의 바라트론국이 점령하게 되어 속령수 19개 vs 59개의 천통쟁 구도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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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애의관흥 예상 천통쟁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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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천통쟁 영토

 

 

 

 

 

 

 

 

 

 

7. 장수영입 (201년 3월)

 

 

천통쟁 구도가 결정 된 가운데, 관흥국의 마지막 방도는 재야의 장수들을 영입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미 속령은 부족하기에 관흥국은 어둠의 바라트론국 보다 전쟁의 지속능력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전쟁 진행시 순간적인 힘의 크기를 키워야만 성벽을 밀 수 있고, 또한 전쟁을 길게 끌지 않고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결국 장수들을 영입하는게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여심폭격기관흥의 모토는 '어차피 올 사람은 온다' 이기에 보통 갠메를 쓰지 않습니다만...

 

제 기억에 수십깃수만에 갠메를 쓰게 됩니다.
숙련을 쌓고 싶은 장수, 유닠 소모를 해서 쟁을 길게하고 싶은 장수들을 모셔오고 싶었기에, '천통쟁 오래하려면 여기로 오세요~' 같은 느낌으로 간단하게 갠메를 작성하여 보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쟁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쟁 조금 길게가려면 최애의관흥, 빠른 리셋은 어둠의 바라트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깃수 마무리 되세요 :)'

(혹시 이 갠메를 보고 오셨던 분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마 다른 수뇌분들의 노력으로 발걸음을 주신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사스케, 진웅, NK, 호나 등의 장수분들이 임관 해 주셨고, 이는 이후 천통쟁에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됩니다...

 

 

 

 

 

 

 

 

 


8. 긴 내정기간, 자국 장수간의 갈등 및 전쟁 준비 ( ~213년 2월)

 

 

어떻게든 장수수라도 더 많아야 천통쟁에 희망이 있다는건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유저장수 및 m장의 비율은 비슷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관 해 주셨지만 매우 열세인 것은 변함 없기때문에, 자국 장수들간의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이렇게 병종차이, 속령차이가 심한데, 내정시간 10년은 너무 길고 지루하다. 빠르게 불가침 파기하고 빠른 리셋가자' - [리셋]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항복하는 것보다는 해봐야되는 것 아닌가' - [전쟁]파

 

2개의 파로 나뉘어져 의견 정립이 안되었습니다.

 

조금씩 증축을하면서 준비는 했지만 장수들 사이 의견이 명확히 결정되지 않았기에, 결국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소소한 실수가 나오게 됩니다. 바로 투표에서 있어선 안되는 '그 단어'가 선택지에 있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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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애옹'과 함께 재투표에 들어가게 됩니다.

재투표를 하며 모든 장수분들이 진지하게 투표에 임해주시었고, 제 기억에 22명 중 20명이 투표 해 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결과는...

 

 

 

 

 

 

 

 

 

[10:10] 동표.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서로의 의견이 팽팽히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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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갈비 굽고 계란찜 만들던 한 장수분이 의견을 바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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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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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국 [리셋]파 1명의 장수가 [전쟁]파로 돌아서며 전쟁을 하기로 규합 됩니다.

그렇게 전쟁 준비를 하는 와중 부대턴과 수뇌진의 턴을 맞추었고, 아국 충차로 활동하려는 사스케님도 수월하게 운용할 수 있게 해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여 별 생각없이 모두 턴 시간 플렉스 돌리는 와중에, 사스케님은 39:42가 되고,

 

 

8. 턴시간 돌리기 1.png

 

 

8. 턴시간 돌리기 2.png

 

 

 

 

 

다른 분들도 다른 턴시간으로 변경되고 있었는데...

 

 

 

 

 

 

8. 턴시간 돌리기 3.png

 * (군주는 끝까지 턴시간을 돌리지 않았다)

 

 

 

 

 

말도 안되는 확률을 뚫고 독구(류화영)님이 사스케님과 같은 39:42턴이 나왔습니다.
충차의 앞턴으로 턴이 최종 확인 되었고, 그리하여 충차 호위대 및 발령자로 활용되었습니다.

 

정말 이 부분은 '앞으로 삼모하면서 또 이런 상황이 과연 생길까?' 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상황 이었습니다.

전쟁 준비하며 조금씩 희망을 가졌던 순간 이었습니다.
그렇게 증축 및 전투장 금쌀을 포상하면서 준비를 하였고, 드디어 선포 및 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9-1. vs 어둠의 바라트론 1막 - 개전 (213년 2월 ~ 2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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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장이 비슷하기에 양쪽 모두 필즉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예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저희는 사스케님의 전략에 따라 1턴 전금, 2턴 출병, 3턴 모병, 4-5턴 출병이었으며, 바라트론국은 1턴 출병, 2턴 모병, 3,4턴 출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슷한 예턴이지만 1턴 전금으로 관흥국이 이득을 보고, 2턴 출병하며 성벽을 타격, 3턴 버티기 및 4-5턴 출병을 하며 전체적으로 성벽 무너뜨리는데 이득을 보고 시작합니다.
 

또한, 빠르게 적국 전투장의 턴 및 병종 등을 확보하고 요주의 인물인 개미호창님의 충차를 추적하면서 수비자 발령 및 필요시 양파하며 필사적으로 막아내려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서북의 약간의 지역 확보 및 중원-동이 지역의 성벽을 깎아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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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국가 필즉이 끝났을시의 영토 상황

 

 

 

 

 

 

 

 

 


9-2. vs 어둠의 바라트론 2막 - 전략 수 싸움 (213년 7월 ~ 215년 2월)

 

 

개전날 늦은 저녁, 최대한 빠르게 접경을 밀고 인구 감소 및 세수 감소를 예방해야했던 관흥국은 새벽 '허창 허보 및 점령'의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스케님이 전략 구상을 한 후, 12시 넘어서 자러 가시고 나머지 수뇌들은 새벽 수뇌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214년 1월:어둠의 바라트론의 대교가 아국에 허보 피장파장을 발동

 

바라트론으로 부터 허보 피장파장이 왔으며, 그에 따라 모든 계획은 틀어졌고, 지금 당장 다음 수를 구상해야했습니다.

다음 공격 전략은 수몰인데, 군주인 저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이 수몰을 지금 새벽 2시에 써서,

 

(1) 전략 쿨을 빠르게 돌리고 내일 다른 전략을 또 쓰는게 맞는지?
(2) 전략을 아끼고 내일 사스케님 출병턴에 맞춰 수몰+출병으로 허창을 노리는게 맞는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당시 바라트론국은 허창을 따로 방비 하지 않았고, 다른 접경지에 장수가 몰려 있었는데, 제 생각으로는 (1)번으로 진행 할 경우, 성벽이 낮아진 허창에 수비 병력이 많아지고 백성동원을 쓸 수도 있으며, 함락이 어려워질 것 같아 (2)번으로 결론 짓고 수몰을 쓰지 않은 채 새벽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사스케님이 수몰+출병을 하며 허창을 함락하게 되었고, 곧이어 초까지 연달아 함락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접경이 넓어진 바라트론국은 병력이 분산되면서 서북의 많은 영토를 관흥국에게 내어주게 됩니다.

(다음날 사스케님이 수몰은 먼저 쓰는게 나았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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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vs 어둠의 바라트론 3막 - 중원 확보 (215년 3월 ~ 216년 4월)

 

 

개전 초기엔 중원과 동이를 지키고 서북을 위주로 전쟁이 흘러갔지만, 허창 및 초 함락 이후 양측은 중원을 중심으로 전쟁의 흐름이 흘러갔습니다.


서북은 색칠놀이가 시작되었고, 동이는 서로 적당한 수준의 병력만 배치하면서 전선이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둘째날 늦은 저녁이 되었고, 전선을 살피던 도중, 패의 성벽이 2-3만 까지 낮아지고 병력도 어느정도 줄어든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새벽동안 사스케님을 활용한 점사로 패를 공략하려 확인 중에, 페로몬뉴클리어관흥님이 '사스케 충차를 쓰면 수춘-하비까지 가능할 것 같다'라는 조언을 하셨습니다.


확인 해 보니, 진류와 패에는 전투장이 많았지만, 수춘과 하비는 방비가 소홀히 되어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서로의 병력을 확인할때 '수춘-하비'까지 점령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모든 장수분께 연락하여 부대탑승 및 새벽 1시 ~ 2시 30분 출병을 요청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춘-하비를 함락하였으며, 이후 중원 전체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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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vs 어둠의 바라트론 4막 - 서북의 확보 및 전쟁 고착화 (216년 5월 ~ 219년 1월)

 

 

중원을 확보한 이후, 관흥국은 다시 서북으로 공세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중원 및 동이 지역은 최대한 지키는 방향으로 가며, 서북을 가져오면서 안정화 및 서북 지역 내정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한중을 뚫으려고 몇번 노력하였으나 결국 밀어내지 못하고, 옆으로 돌아 무도-자동으로 돌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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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야가 관흥국의 손에있던지라, 바라트론국은 한중의 병력을 뒤로 물리게 되고, 관흥국은 악전고투 속에 한중을 점령 및 서북을 확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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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후, 전쟁은 고착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서북 확보 이후 2년 정도의 시간이 전선 유지만 될 뿐, 진전이 없어 금쌀은 소진되고 다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가지 희소식이 들려오는데.....

 

 

 

 

 

 

 

 

 

9-5. vs 어둠의 바랄트론 5막 - 덕양의 확보 및 관흥국의 총공세 (219년 2월 ~ 222년 3월)

 

 

피장파장으로 불가능했던 허보의 쿨이 돌아온 것 입니다.
고착화된 전쟁에 변수를 줄 수 있는 하나의 카드가 생겼고, 어디에 실행하느냐는 당연히 '덕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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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보는 곧바로 실행에 옮겨졌으며, 덕양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1) 보병, 귀병 3등급 병종 성도의 존재
(2) 덕양 점령시 상대국 접경지 2개 추가
(3) 성도 및 강주 모두 대규모 병력이 주둔해야 함

 

관흥국이 덕양을 쥐고있으면 바라트론의 목을 쥐고있는 형상과 같았습니다.
허보 한번으로 2개의 추가 접경이 만들어지고, 성도와 강주 모두 지켜야하는 바라트론은 병력이 분산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팽팽히 이어지던 힘의 균형이 무너지며, 동이를 시작으로 중원에서도 관흥국이 전선을 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전쟁의 무대가 중원/동이에서 서촉/오월로 옮겨졌으며 이는 관흥국에게 매우 큰 희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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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vs 어둠의 바라트론 6막 - 기술 차이 및 금쌀의 고갈 (222년 4월 ~ 2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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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장기전에 들어가며 관흥국은 기술 제한이 풀릴때마다 중요 요충지인 덕양을 뺏기는 등 고비를 맞이 하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1) 선 기술연구?
(2) 선 농업/상업?

 

 

이미 금쌀 부족상태는 오래간 지속중인데, 기술제한이 풀리게되면, 명가인 바라트론국이 먼저 기술우위를 선점하게되고, 그럴때마다 전선이 무너져 밀렸습니다.
 

하지만 기술연구를 하자니, 기술을 찍어도 금쌀이 부족한 상태라 어느쪽을 먼저 해도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 추가로 바라트론국으로 부터 확보한 속령들이 인구는 부족하고 세수가 나오지 않지만, 증축되어있던 땅들이 많았습니다. 그리하여 감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금쌀을 충당하였고, 기술연구를 뒤늦게 따라가며 다시 땅을 확보하는 형세가 반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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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vs 어둠의 바라트론 7막 - 관흥국 수뇌진의 공백과 바라트론의 공세 (224년 2월 ~ 224년 7월)

 


험난한 과정을 통해 천통쟁을 이어 온 관흥국이지만, 전쟁이 약 5일 이상 이어지자 수뇌진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며, 6일째 금요일 저녁은 거의 대부분의 수뇌진이 새벽을 비우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바라트론의 공세에 대응하지 못한채로 덕양을 뺏기고 동이 지역을 밀리게 됩니다.


아침에 눈뜨고나서 밀려있는 영토를 보고, '아, 금쌀 부족으로 여기까지인가 보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며, 오늘 한번 최대한 해보고 안되면 어쩔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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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vs 어둠의 바라트론 8막 - 저격 지휘와 서촉의 확보 (224년 8월 ~ 226년 1월)

 

 

주중엔 업무로 인해 군주가 지휘를 잘 못했기 때문에, 토요일은 어떻게 되든지 마지막으로 지휘해보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지휘를 하다보니 개인적인 특성(?)이 발현되어 저격 지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감 정리 및 쟁 지휘를 계속 하다보면 어느 지역/어느 국가/어느 병종이 강세고 약세인지가 눈에 보입니다. 그렇게 오전부터 저녁까지 저격 지휘를 하면서 무장 병종 이득을 보며 다시금 조금씩 영토를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강주를 함락하며 성도까지 확보하고 서촉지역을 손에 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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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vs 어둠의 바라트론 종막 - 전쟁의 막바지 ( 226년 2월 ~ )

 

 

관흥국에게 서촉을 잃은 바라트론국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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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궁병, 귀병의 병종 열세와 함께 결국 양 국가간 힘의 균형이 크게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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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트론국은 병량 패퇴까지 일어나며 마지막까지 분전하였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였고, 그렇게 약 16년간 이어진 "최애의 관흥 vs 어둠의 바라트론 천통쟁"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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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관흥'국 천통 일지 - [완]

 

 

 

 

 

 

 

 

 


적다보니 매우 긴 글이 된 것 같네요.

뭔가 재미있게 적고 싶기도 했지만.. 글 재주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제가 원래 기억력이 안좋아서 무슨 일이나 사건이 있으면 그때그때 적어놓는 편인데, 이번기는 천통하게 될 줄을 몰라서 아무것도 메모하거나 적어 둔게 없습니다... 뭔가 더 적을만한 부분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그나마 기억나는 부분을 회고하며 적었는데, 너무 길어진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군주인 저 조차도 마음의 49%는 [리셋]파 였던 만큼, 이번 천통쟁은 '졌잘싸'만 하자는 마인드로 했었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히데체 42기인가 43기부터 복귀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깃수까지 이런 구도의 천통쟁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래는 천통쟁에서 맡은 역할이자, 천통수뇌 임명 사유입니다.

 

 

 

군주 - 멜라 (턴 정리, 출병 계산, 쟁 지휘, 저격 지휘)
 

승상 - 진웅 (평일 쟁 지휘, 새벽 수뇌)
 

표기장군 - 사스케 (전체 전쟁 전략 구상, 쟁 지휘, 충차 운용)
 

거기장군 - 독구 (충차 운용, 39:42 충차의 소수점 앞턴을 뽑는 개고수)
 

위장군 - 가능 (10대 10의 투표 상황에서 [전쟁]파로 전환, 새벽 수뇌, 태군종 임명 등)
 

사공 - 불여시헌터관흥 (건국멤버, 쟁 지휘)
 

태위 - 청주꽃돌이관흥 (건국멤버, 소환술사, 잡무)
 

사도 - 페로몬뉴클리어관흥 (기존 수뇌가 비었을시 쟁 지휘, 전쟁 조언, 새벽 수뇌)

 

 

 

사스케/독구 님은 표기/거기장군에서 계속 서로 임명되어 있어서 뭔가 그 자리가 익숙해서 드리게 되었으며,

불헌관/꽃돌관 분들도 사공/태위에 임명되어 있던게 익숙해서 드리게 되었네요. ㅋㅋ

 

주중에 업무때문에 거의 못 봤는데 쟁 지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같이 쟁해주신 모든 장수분들 매우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바라트론국 분들도 매우 고생하셨습니다. 쟁이라는게 길어질수록 피곤함이 쌓이는데, 저희가 힘들었던 만큼 바라트론국 분들도 힘드셨을 것 입니다. 바라트론국의 병종 변경, 적절한 피장파장 사용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많이 맞닥뜨렸습니다만, 저희가 여러 상황들이 알맞게 맞아 떨어져 천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깃수도 모두 또 새로운 마음으로 즐거운 삼모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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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기 '최애의 관흥'국 열전 (by Mella) 83기 건국선언 (by 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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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ㅋㅋㅋ 아무리 갱신해봐도 동시에 턴 도는게 막을수가 없었어요

    천통 축하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 독구님께
    Mella글쓴이
    2025.4.28 18: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진짜 두명의 턴이 저렇게 만났을지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ㅋ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쟁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쟁 조금 길게가려면 최애의관흥, 빠른 리셋은 어둠의 바라트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깃수 마무리 되세요 :)'

    않이 갠메 실환가요..

    개빡쌔게 갠메 돌리고 등용장 뿌려놨더니 ㅂㄷㅂㄷ..

  • 관흥님께
    Mella글쓴이
    2025.4.28 18: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라면 저렇게 갠메오는곳으로 가는지라 ㅋㅋㅋㅋㅋ

    쟁 좋아하는 사람들 혹시 올까 하여 보내보았습니다.

  • 재밌게읽었습니다 천통축하드려요

  • 바나낫님께
    Mella글쓴이
    2025.4.28 18: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카멘지수 12000 떡상...

    저격 해보려 그랬는데 잘 도망 다니셔서, 만나기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우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도 보니까 파기쟁 했던 기억이....

    고생하셨습니다~

  • 류화영님께
    Mella글쓴이
    2025.4.28 18:36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도움 주셔서 감사드리고, 한 번 또 뵈어요. 밥묵자

  • 자세한 기록 추천

  • 이해고님께
    Mella글쓴이
    2025.4.28 18:37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생하셨습니다 해고님!

    어제 하루종일 작성하느라 힘들었네요 ㅋㅋㅋ

  • 건국 깃수 이후로 가장 피곤한 깃수이자 가장 열심히 했던 깃수였습니다. 강릉에서 돌아오는 ktx 안에서 열심히 새로고침 하면서 부대장 턴 따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존잘관흥의 은덕으로 천통에 성공!

  • 진브님께
    Mella글쓴이
    2025.4.28 18:50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제가 그냥 시간 될 때 해주시면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고생하면서 업뎃 하셨었네요... ㅠㅠ

    삼모력 상승중인 진보형님... 다음에 만날땐 게고수가 되어있으실듯 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Mella님께

    ㄴㄴㄴ 그때가 집가는길이어서 그때 됐음여

  • 4월 18일

    ??? : 여기 수뇌들 먹튀기질 강해서 충차까지 따로 관리해줄 여력 없음 스스로 해야함

     

    막상 판 깔아놓으니까 벌점 뻥뻥 터지는 모습 잘 보고 갑니다

  • 사스케님께
    Mella글쓴이
    2025.4.29 18: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리의 벌점이 낮은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고생하셨습니다 :)

  • Air
    2025.4.29 12:25 댓글추천 0비추천 0

    팬다

  • Air님께
    Mella글쓴이
    2025.4.29 18: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쿵푸

  • 이게 되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불패님께
    Mella글쓴이
    2025.4.30 13: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게 되네..?

    불패님도 고생하셨습니다. 나중에 같은 나라 한번 해요~!

    그리고 빠른 쾌차를 빕니다!

  • 고생 많았음 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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