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정말 구 삼모전 지도(푸른 한옥 성채 모양의 성) 가 있던 때부터 사실 했었는데 그때는 다른 닉이었지만 중간에 한 참 안하다가 작년 즘 부터 다시 하게 된 비스마르크입니다.
당연히 그때도 지금처럼 예턴장이었고 irc였나요..? 그런걸로 같이 막 하던 생각이 납니다. 학생 때였는데 언제 30대가 되어버렸네요. 그때 헹이, 아쉐리트, 루루리누 등의 분들이 기억이 나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ㅜ
여튼 퀘섭에서 어쩌다가 왕조일람에 살포시 얹어지게 되었습니다.
맨날 냐. 퍄에서만 1인 건국하고 후다다하고 치우고 그러다가 퀘도 시간만 다르고 참여는 비슷하겠지 싶어서 건국했는데
[랜덤임관] Air님이 비스마르크에 주저리 주저리...
[랜덤임관] 병리학적자세님이 비스마르크에 ... ...
국메
비스마르크: 어..?
..
..
비스마르크: 조졌다..
정말 당황한 단말마 였습니다. 내가 잘 못 만들었구나.
여기는 냐퍄처럼 혼자 노는데가 아니구나
체섭만큼은 아니지만 냐퍄처럼도 아니였습니다.
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냐퍄에서는 안보이던 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황혼중님도 이때즘에 와주셨는데 나중에 로그를 보면 정말 다 이기고 다니셔서 ㄷㄷ..대박
그래도 뭐 사람 많이 온 냐퍄겠지 뭐 생각하면서 냐퍄처럼 했습니다 냐퍄에서는 그래도 혼자 솔솔 하면 재미있었어서 퀘퉤더 뭐 크게 다르겠어 싶었거든요.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주변 엔장들 하나 둘 정리하고 어으정도 갖춰져가면서 " 뭐야 똑같네" 싶었습니다 ㅎㅎ 그러다가 한반도쪽 엔장 국가 정리 생각을 잘못해서... 난리가 터지기 시작했급니다.
새벽3시인가 4시 개전이라 아침이면 당연히 망해 있어야 할 국가가 여전히 있더라구요.
- 병리학적자세 : 느낌이 쎄한데...
느낌이 쎄했습니다. 병리학적자세님이 분명 3연 선포는 무리니까 시간 좀 두고 하라고 했는데 제가 멋대로 그냥 해버렸습니다 .. 모출 모출을 해도 성벽이 한 두방씩 남는게 참..필즉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성 1개 남는거 보고 이호로도 되겠지 싶었는데 아니었더라구요.
그래도 체섭에서도 나타났던 Air님의 외교로..ㅌㅌ 무사히 살았습니다.
그렇게 어쩌다 저쩌다 나머지 엔장을 패고 압도적인 유저장의 차이로 사실 재밌었다 ㅎㅎ 잘 못 온 서버 치고 2국이먄 잘 했다 하고 있었는데 운이 어찌 잘 되가지고 이렇게 쓸 기회도 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사실 퀘 주제에 뭔 열전이냐 할 수도 있지만 그렇습니다 저는 원래 글 쓰는 걸 좋아해서.. 그냥 제가 쓰고 싶어서 쓰는 것입니다 ㅎㅎㅋ
비스마르크 : 좌충우돌이었습니다. 국메의 알딱잘깔센 사실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저만 할 줄 알면 되는거 같았거든요.
Air : 저번 비비디국에서 좀 더 보고 사실 그 전에 냐퍄에서도 종종 뵈던 Air님. 다음에 봐요 ㅎㅎ 하고 오픈톡에서 작별인사를 했는데 바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한 편으로 ㅈㅅ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든든하기도 하고 양가감정이 드는 중에 듣든함이 커졌습니다 :)
많이 어색했는데 사실 이번에 '저는' 조금 친해진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제가 혹시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도와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예턴장이라도 뭐 기술이라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그리고 궁병이셨는데 아마 오에서 거병해가지고 첫 땅따때 보니까 저 포함 다 궁병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기병으로 바꿨는데 나중에 보병 상대분들 때문에 조금 힘들어하신거 같습니다. 근데 체섭에서도 느꼈지만 엄살이 있으셨습니다. 겁나 쎄세요..
병리학적자세 : 소중한 지장이셨습니다. 처음에 건국 했을 때 3무장(궁병)에 1지장이라 더 큰 역할이시겠다 싶도라구요. 사실 병리학적자세님은 냐퍄에서도 잘 못 뵈던 분이셔서 랜임 후 초보인거 보고 하야나 올휴턴을 넣지는 않으실까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해주셔도 감사합니다만..
병리학적자세: 요번 쟁하고 기술 조금 올려 두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병리학적자세: ,,, 는 조금 텀을 두고 선포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병리학적자세: 유저장 많이 금쌀보유 올리면 엔장들 너무 가난해질 거 같아요.
병리학적자세: 수고하셨습니다.
다 맞는말만 해주셨해주셨습니다. 냐퍄나 체섭에서도 한 번 뵈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에어님도 이걸 느끼셨는지 구애하셨습니다. 공성지장으로 성벽을 화끈하게 까주셨고 자유로운 수뇌 스핀(저는 스핀 할 줄도 몰랐슺니다..) 및 쌀 매매, 심야시간 활동 등.. 거의 군주셨습니다.
황혼중: 냐퍄에서 가아끔 뵈던 황혼중님. 안녕하세요@ 위에 두 분 다음으로 임관해주셔서 초반 유저장 3인 중 한 분 이셨습니다. 유저장이 이렇게 많을지도 몰랐는데 정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병종은 역시나 궁병이셨고 올 휴턴도 아니셨으며 대응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냐퍄에서 언젠가 한 번 엄청 털려서 누군가 보자 했는데 황혼중 님이었어서 닉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역시 쌔셨습니다..
마지막 쟁때는 적도쪽에 배치되어서(유일하게 유저장이 적었던 쪽...) 엔장의 물량을 막아주시면서 치고 내려가셔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시네 : 지금은 오전 9시입니다. ㅎㅎㅎ 마지막에 와주신 두 분.. 중 한 분 이십니다. 별도로 국메에 말씀은 사실 많이 없으셨습니다만 그래도 마지막 쟁 때 느낀게 한 분 한 분이 정말 소중하시더라구요. 발령을 이리 넣고 저리 넣고 하다가 느꼈습니다 ㅎ
누구신지 사실 몰리서(사실 대부분을 잘 모릅니다) 나중에 명장일람 보니 세정님이셨는데 체섭에서 종종 뵈던 분이신거 같았습니다. 제가 비주류 중 비주류라.. ㅜ
등용장으로 망명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공
네이 : 네이님 안녕하세요 ㅎㅎ 냐퍄에서 종종 뵈던 네이님. 사실 네시님과 저는 엄청 혼자 헷갈려했습니다만은..ㅎㅎ (사실 지금도 헷갈립니다..냐퍄에서 건국하면 항상 방치 라는 닉으로 와주시는 분이 네이님이신지 네시님이신디 ㄷㄷ..)
여튼 ㅋㅋㅋ 지급 징병을 하시고 적극적으로 모훈모훈 올턴을 넣어주시는거 보고 냐퍄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반가웠거든요 ㅎㅎ 홍농이나 남해쪽에 공격이 계속 강해서 ㅜ..ㅜ(최진리님 사스케님..강유님 엔장 학살) 돌아가며 방어로 발령했던거 같습니다. 든든 그 자체 ㅋㅋ
조금 길어지고 내용도 어중이떠중이가 되어가는 거 같지만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좌충우돌이었고 강제류 업혀가서 도착점에 내려짐 당했지만 잘 도착했고 또 잘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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