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 레몬에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
레몬은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꽝을 상징하는 과일이다. 이번 삼모전에 천통 예상국 가운데 하위권이었던 국가가 레몬국이었고 레몬국을 세운 군주도 천통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국가들이 하나씩 멸망하는 과정에서 시기를 잘 만나고 그 기량을 잘 발휘하여 천하통일을 이루는데 성공하였다. 언더독을 이룬 대단한 사건인 것은 맞으나 최후 4국 예측, 천통국 예측에 있어서 레몬국의 존재는 사람의 예상을 한참 벗어나게 만들면서 유산을 배팅에 사용한 수많은 유저를 좌절 속으로 몰아넣었다나... 그래도 레몬국에 소량 배팅한 사람은 엄청난 이익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계란은 한 바구니에 넣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두번째 : 얼룩말의 위엄
레몬국의 군주는 얼룩말인데 지난 70기 16000에 달하는 벌점을 달성했음에도 천통을 이루지 못해 한(?)으로 맺혔는데 이번 기수에서 자금 원조로 수많은 유저들이 레몬국으로 임관하면서 새벽에도 삼모를 지휘하면서 천통을 이루는 데 성공하였다. 얼룩말의 경우에는 아프리카의 약자로 여겨질 수 있으나 사실 아프리카에서 사자도 사냥하는 데 목숨을 걸어야하는 동물이듯이 삼모전에서도 가장 강한 유저라는 것을 보여준 기수였다.,
세번째 : 틱톡의 상륙
이번 기수 천하통일에는 안타깝게 실패했지만 최신 유행하고 있는 틱톡밈을 삼모전에 들여왔다. 바로 Italian Brainrot과 아미새이다. 인터넷 밈으로서 성공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브르르브르르파타핌 (독구)
나무 팔다리에 코주부원숭이(사실은 진돗개라고 한다)의 머리가 달린 캐릭터. Italian Brainrot의 군주로 남중국의 숲과 밀림을 지키며 숲과 밀림을 침입한 사람들을 나무의 뿌리를 이용해 직접 공격하거나 함정을 만들어 공격한다. 이 함정을 통해 Lemon국의 충차와 냥냥냥을 무력화시키려고 시도하였다. 본명은 "파타핌"으로 원래 이름은 독구이다. 원래 스토리에서는 앞의 "브르르 브르르"는 어느 날 주운 황금빛 모자에 들어 있던 개구리 슬림이 내던 소리이다. 모자 속에 들어 있는 슬림이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빠지지 않자, 마법사의 조언을 들은 파타핌이 풍선을 불어 슬림을 멀리 날려 버렸다는 동화 같은 설정을 가졌고 현실에서는 숲속에서 아미새가 계속 시끄럽게 굴자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아미새를 물어버리고(?) 하자 이후에 아미새는 말을 잘듣게 되었다고 한다.
퉁퉁퉁 사후르 (Mella)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사후르. 불패를 만날 때만 모습을 보이는 무서운 괴물이다.
누군가 불패가 돌격하러 달려온다는 말을 들으면 이 생명체가 불패 앞으로 온다는 소문이 있다. 히익 무서워라.
퉁 퉁은 보통 "퉁 퉁 퉁 퉁" 하는 슬릿 드럼 소리를 낸다고 한다. 새벽전을 할 때 잠에서 깨는 걸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알려주도록 하자.
실제로 돌격장인 불패가 턴 시간에 맞춰서 돌격을 시도할 때 빠따를 들고 돌격을 막았다고 한다. 원래는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사후르 퉁이 9번 나와야 하는데 3번밖에 없어서 천통에는 한계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꽤 강한 유저라고 볼 수 있다.
트랄랄레로트랄랄라 (POCARI.)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해변 위에 나와 있는 다리가 3개인 상어 캐릭터이다. 나이키를 신어서 꽤나 빠르다고 하고 위기에 처할 때 달려와서 적들을 전멸시켰다고 한다. 놀라운 치악력을 이용하여 Italian Brainrot국으로 오는 적들을 물어뜯었다. 이탈리안 브레인롯 밈의 시초인 캐릭터로 부산에도 있다고 하는데...
아미셀라 비도르노 (이해고)
이탈리안 브레인랏 캐릭터는 아니나 틱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미새를 바탕으로 이탈리안 브레인랏에 편입되었다. 양파 농장에서 태어난 새로 바람이 불면 이상하고 성가신 멜로디를 부르며 듣는 사람의 신경을 긁고 다니며 그는 그것이 키보드 소리라고 말한다. 자신이 속한 팀이 0.1초라도 지기 시작하는 순간 난동을 부리며 터무니없는 행동에 돌입하여 사람들을 힘들게 하였지만 의외로 주인의 말은 잘 듣는다고 한다. 아미새의 경우에는 틱톡에서 유명한(?) 밈이었다고 한다.
코다 펜델라 (Sase Kim)
개 꼬리에 후라이팬이 달려 태어난 괴생명체. 몸통은 낡은 주방용품 철공소에서 조립됐고, 개의 신경질적인 꼬리 움직임으로 후라이팬을 휘둘러 적을 찍어 눌러버린다. 오른손에도 조그만 미니 후라이팬을 들고 있어서, 이중 후라이팬 콤보 어택을 구사함. 독도는 한국의 땅으로 믿고 있으며 현재는 독도에 살면서 독도 의용대와 함께 독도를 지키고 있다나 뭐라나... 실제로 징병 특기를 활용하여 많은 적을 막아내었다.
보쿠와 팬이에요 (미친과학)
나는 독구가 아니라고 외치고 다니는 과학자 개. 유전자 개량을 통해 두 발로 다니고 있으며 과학자의 옷을 입고 온갖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나... 코다 펜델라가 꼬리 역할을 맡았다면 이 생명체는 머리 역할을 하면서 공격과 방어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런 모습을 보고 팬이에요라고 외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나...
리릴리 라릴라 (엔틱)
샌들을 신고 몸이 선인장인 코끼리 캐릭터. 가지고 있는 시계를 이용해 전투에서 시간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싸움을 기피하는 모습으로 표현되나, 코끼리 특유의 체격과 긴 코를 이용한 기술적 싸움에서는 강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실제로 단톡방을 피하고 싸움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싸움에서는 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여러 성을 탈환하여 그 능력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보네카 암발라부(아키라)
최근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사악한 존재.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 유명한 과학자 중 한 명인 루스디 교수가 암발라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실제로 단톡방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연구결과는 미진한 편
봄봄비니구지니(뷰눙꿍)
봄봄비니 구지니! 형제 봄바르디로 크로코딜로와 같은 일을 수행하며 사람들에게 폭탄을 나눠준다. 이사한 사람들을 위해 장난으로, 한 조지아인이 겨드랑이 사이에 수박 2개를 끼고 지나가는데, 그때 한 사람이 그에게 "몇 시에요?"라고 묻는다. "수박 좀 들어주세요." 그 남자는 수박을 받고 조지아인은 손을 들어 말한다, "제가 어떻게 알죠?" 봄바르디오 크로코딜로가 오지 않아서 그 역할까지도 맡아서 행한 공격 담당 포지션
리나크미니언스패로우츠(새참)
참새와 미니언즈를 유전자 개량을 통해 생성된 캐릭터. 얼룩말이 육상에서 너무 강하여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얼룩말에 이어 두번째로 벌점수 헐... 이라는 말이 나오게 만든 캐릭터이다. 성실함과 전략을 겸비하고 있으며 여성들을 수호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귀여운 참새라는 소문이...
네번째 : 맑고 고운 소리~ 영창 피아노...
맑고 고운 소리 영창 피아노... 한때 유명했던 광고 로고송이다. 비록 실제 군대에서 영창은 없어졌다고 하지만 사이버 상에서 영창은 존재한다. 이번 기수 천하통일에 안타깝게도 편입되지 못한 비운의 유저가 있었으니 바로 토가메로 빙의된 다람쥐이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천하통일 직전 1주일 사이버 세계의 영창(?)을 가게 되면서 잠시 우리 곁을 떠나셨다. 많은 유저들이 영창에 간 유저를 기다리고 따로 면회 및 편지를 시도하였다나 뭐라나... 1주일동안 있으면서 많이 답답해하고 계시는 듯 하다. 그래도 84기 하기 전에는 풀려났다고 한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