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뉴스를 보다가 아마테라스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신들의 군주라고 하길래 왠지 삼모 컨셉으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최근에는 1인국을 주로 했는데, 요즘 임관할 나라가 부족할 때가 종종 있길래 열어 놓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외교를 다 받거나, 아니면 다 안받거나 둘중 하나를 택하는데, 이번에는 전자였습니다.
운 좋게 연쟁을 어느 정도 이어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깃수 끝나면 접겠다는 분이 계셔서 어떻게든 그 순간을 뒤로 미루고픈 뒤틀린 욕망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분께서 그 마음을 돌리셨기에 저도 제 선택을 돌려 급하게 천통쟁이 진행됐습니다.
어떤 분께는 재미 없는, 황당한, 혹은 불쾌한 그런 깃수였을 수 있겠지만 너그러이 받아 주시고
풀리지 않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앞으로 언젠가 갚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기간동안 휴가중이기도 했고.. 그 외의 개인적 욕심이 있기도 했지만.. ㅠ)
그런 와중에도 열심히 플레이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 중 으뜸이셨던 불패님의 천통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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