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 귀멸의 칼날 열풍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누적 관객 수 482만 2천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흥행력을 과시했다. 이런 열풍 속에서 삼모전에서도 이번에 귀살대가 상륙하면서 가장 강력한 천통 후보로 점쳐졌다. (1차 조사 - 귀살대/3,380/61.3%) / (2차 조사 - 귀살대/3,750/51.0%) 하지만 귀살대는 이번 기수 천통에 실패했는데 10명도 넘는 유저들이 카마도 탄지로를 중심으로 토미오카 기유, :츠유리 카나오, 우부야시키 카가야, 코쵸우 시노부, 히메지마 쿄메이 등의 쟁쟁한 인물로 합류하여 무섭게 영토를 넓혀갔고 돌림판을 밀어붙이나 싶었는데 나뭇잎마을의 게입으로 돌림판, 나뭇잎마을의 다굴로 결국 귀살대가 멸망하고 말았다. 귀살대는 멸망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다람쥐와 손을 잡고 자신들을 멸망시킨 돌림판, 나뭇잎마을에 복수를 하는 데 성공하긴 했다.
여담이지만 귀멸의 칼날 흥행에는 캐릭터들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높은 완성도의 작화, 정교한 연출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극장판 무한열차편, 유곽편을 이어가는 세계관이 스크린으로 확장된 점은 팬들에게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IMAX·4DX 등 특별관 상영이 관객 만족도를 높이며 재관람 열풍을 이끌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귀멸의 칼날에서 어떤 장면이 눈물 나게 했거나 심장을 뛰게 했다 또는 감정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다는 말이 나왔다고...
두번째 : 다굴, 깃꺾에는 장사 없다.
이번 삼모전에서 이변을 만들었는 요인 중의 하나는 바로 다굴과 깃꺾이다. 귀살대와 하루5분접속, 바나나제국이 강력한 전성기를 누렸으나 결국 2대1 공격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 일을 통해 삼모전에서 인재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교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일화라고 할 수 있다. 물론 2대1도 이길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압도적인 유저장으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기수에서 유독 깃꺾을 노리는 케이스가 많을 정도로 영토가 안예쁘게 짜인 면이 있다. 돌림판과 팔문둔갑국이 그러한데 세계다람쥐애저협회에서 전쟁 때 압도적인 유저장을 바탕으로 깃꺾할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깃꺾을 통해 적국의 힘을 크게 깎아내린 다음 승부를 보는 전략을 택했는데 두번 다 성공하여 세계다람쥐애저협회가 언더독을 이루고 천통을 하는 데 성공하였다. 20년도 넘는 경력의 위엄을 보였다나... 세계다람쥐애저협회의 앵벌스는 다시 한번 황제의 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기타 : 이번 기수에 있었던 예능인(?)과 숨은 승리자(?)
오늘의 타로(네이미) : 저번 기수에 주기자가 여러 유저들의 정체를 알렸다면 이번 기수는 타로 카드 점을 메일 제시하셔서 운세를 알리셨는 분이 계셨다.
지나가던 선비(미친과학) : 김봉곤 훈장처럼 전통적인 무예나 역사적인 지식, 그리고 삶의 교훈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유머를 섞은 모습은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나... 팬이에요
이박사(주하) : 몽키매직 노래도 잘 부르고 잘 돌리시는 분. 이번에 일본 공연 가신다는 말이...
머쉬베놈(독구) ?: 세계다람쥐애저협회 헌정곡 '날다람쥐' - 머쉬베놈를 소개하셔서 재미를 주셨다. 앵벌스도 좋아했다고...
잘생빔맞은루미(민트토끼), 메로론(이해고) : 가수, 아이돌 컨셉 잡고 람쥐엔터테이먼트와 계약했는데 뮤직 소개(?), 음악 소개(?), 대외사업만 했다는 말이...
토미오카 카유(Sase Kim), 우부야시키 카가야(사스케), 마이트 가이(찌질이)
이번 기수에서 15874, 11658, 10098 유산을 획득하신 분들... 물론 온존히 이 유산포인트를 다 획득한 건 아닐 수 있으나 엄청난 업적임은 틀림없다. 숨은 승리자라 할 만 하다.
머쉬배놈 - 날다람쥐
https://youtu.be/jweVYP4j_0E?si=cVLQUNhTDP_ZeWOy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