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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열전

69기 훈족 이야기

미과2024.05.20 00:06조회 수 42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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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족.png

 

 

이번 깃수는 정말로 충차를 하려고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말이 끝나고 또 모두가 사랑하는 월요일이 우리에게 돌아오기 14분전에 글을 쓰고 있는 김미과입니다.

 

지금 삼모전 마음속 목표는 빠르게 유산을 다 털고 대놓고 잠수하면서 살거나 정말정말 삼접을 하는 것이고, 보통 깃수 시작 전에 어떤 방법으로 유산을

 

사용할지를 정해놓고 장수를 생성하곤 합니다.

 

이번 깃수의 컨셉은 오랜만에 충차를 하는 것이었고, 제가 공성추를 제일 잘 사용했었던 모 게임의 문명 지도자인 아틸라를 이름으로

 

야심차게 국가를 건국했습니다.

 

근데 저번기에 했던 백상이 꽁으로 들어오니까 이걸 버리기도 미안하고 뭔가 충차는 하고 싶은데~ 하면서 고민하다 나라가 3다굴(사실상은 2다굴) 당했네요

 

그리고 뭐 이런저런 일이 있는 뒤에 망했습니다.

 

그래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톡에도 거의 다!!! (아마 한동안은 계속 바쁘실 외심장님을 빼고) 들어와주셨고 꽤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이름 면면만 보면 최소 4국까진 노려볼만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제가 건국하는게 다 이렇게 끝나긴 하죠. 어쩔 수 없습니다!

 

 

 

이세리 니나(Card) : 걸즈 밴드 크라이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니나를 좋아하진 않아요... 현실에서 보면 꿀밤 10대쯤 때리고 싶습니다. 사실 카드님이 이런 캐릭터 좋아하실줄 몰라서 다른 분인줄 알았는데 카드님이더라구요!? 같이 국톡에서 꿍시렁꿍시렁 대던게 즐거웠습니다. 제가 더 팬이에요...

 

덕구(김나영) : 요새 막 열심히 하는건 못봤는데 나라가 얼마나 개판이었으면 ㅋㅋ 지휘도 하고 국톡에서 이야기도 많이 하나 싶었읍니다.. 아시죠 ㅋㅋ? 독피자 먹고싶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저 대신 삼모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무지쟝(콘) : 언제나 조용히 오셔서 할 일 넣어주시고 조용히 가시는 콘님입니다. 국톡에도 와주셔서 호출 넣었을 때 턴도 넣어주시고 그랬어요. 나라가 길게 가지 못해서 좀 아쉬웠네요!! 행복하세요!!

 

서희(서희) : 다굴쟁을 당할 때, 최대한 많은 나라들을 엿먹이기 위해 같이 고민만 하다 실행하지 못했던 서희님!!! 그래도 서희님 계셔서 더 톡방이 시끌벅적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깃수 고생 많으셨어요~~

 

블랙죠(블랙죠) : 저번 깃수에 개똥개그를 하시던 블랙죠님이 저희 국톡에 처음으로 오신 장수셨습니다. 현생을 열심히 즐기시다 가끔 오셔서 턴 넣고 또 사라지시는 모습이 역시 게임보단 인생이 중요하단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줘서 좋았습니다. 열심히 하실 땐 열심히 하시니까 아마 다음 깃수는 달리실듯??

 

ㅊㄹㅊㄹ(네시) : ㅇ.ㅇ 요샌 ㄹㅇㄹ 안하시나요? 저어어어언에 같은 나라였을땐 땅따 내내 주무셨지만 그래도 이번 깃수는 두번째턴엔 오셨음!! 장족의 발전... 아무래도 예전에 모든 삼모력을 다 끌어쓰셔서 그런듯... 그래도 오래동안 보니까 좋네요 팬입니다.

 

봄꽃(Mella) : 사실 봄꽃님이 어떤분인지 계속 궁금했는데 멜라님이셨습니다. 정말로 국가 있을때 내내 날이 좋아서 꽃구경 가기 좋은 날씨들이었는데요, 저도 그래서 삼모 하는 중간중간 꽃구경을 다녀왔었습니다. 이젠 봄도 다 끝나고 날 좋은 여름이네요... 바다 구경이라도 가야 하나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외심장(외심장) : 아마 긴 기간동안 계속 바쁘실 외심장님... 국톡엔 오지 않으시더라도 접속하셔서 중요한 턴들은 다 넣고 가주셨습니다! 못난 나라에서 고생 많으셨어요! 언젠가 다시 뵈어요~

 

Attila the Hun(미친과학) : 처음에 백상 받고 진지하게 버릴까 고민하다가 못버리고 결국 재미도 못보고 복수도 못한 다음 마지막엔 지이이인짜 잡일들이 많아서 그냥 방치해버린 깃수였습니다. 근데 있던 나라가 유기국(솔직히 셀레미님 성격상 '진짜유기'는 못하시는듯? 앵벌스 보고 배우세요)이랑 제가 복수하고싶었던 ㅌㄴㄴ국이었으니까 글케 미안하진 않았음 ㅎㅎ...  복귀한지도 벌써 30기쯤? 되가는데 원래 사이클이었으면 진작 쉬었을걸 어찌어찌 하고는 있습니다... 유산 다 써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결국 너무 템 비싼거같으면 입찰 안누르고 다음기에 써야지 하고 있는데 언제 한번 다 털긴 해야겠어요. 아 근데 충차하고싶은데...

 

 

이번 깃수 그래도 올바른 줄임말 국이 천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울라리라고 하는 사람들 맨발로 걷다가 레고 밟았으면 하는 소원을 살짝 빌어보며 어느새 도착해버린 월요일을 즐기러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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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국톡 난입한 1인입니다

  • 한편, 사스라는 닉으로 국톡 들어갔을 때 SARS님의 첫 대사는 '미과임? 이상한 짓 하면 미과다 ㅡㅡ' 였고.. 마지막 대사는 '앞으로는 이상한 짓 하면 미과 or 화영임 ㅡㅡ' 이었더랬습니다

  • 류화영님께
    미과글쓴이
    2024.5.20 09:11 댓글추천 0비추천 0

    화영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맞다 열전에 첩자님 쓴다는걸 까먹고 있었네요 ㅋㅋㅋ 전 이상한 짓 안하는데 이상하네요...

  • 자숙 겸 여러 일 때문에 기수 중간에 들어왔지만 아틸라라는 강렬한 이름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랑도 붙은거 같은데 강한 상대였습니다. 이번 기수 고생많으셨습니다.

  • 이해고님께
    미과글쓴이
    2024.5.20 09:11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해고님 고생 많으셨어요

  • 질럿은 야마토 한 방에 안죽어

    행복하세요~~

  • 불패님께
    미과글쓴이
    2024.5.20 2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2에선 죽습니다

    건강하세요~~

  • 원래 진출로에 있어서 불가침할 생각 없었는디 이상한 컨셉해서 더 하기 싫었음 ㅋㅋ

  • 임사여엉님께
    미과글쓴이
    2024.5.20 2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에에이이이이잉~~~ 맨날 만나서 살상율이나 떨구시고 = =

  • 열전 최고~ 저는 다음 깃수도 먹튀입니다

  • 블랙죠님께
    미과글쓴이
    2024.5.21 18: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음깃수는 꽁유산을 저렇게 주는데 완전 먹튀각이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뭔가 초토화를 하면 어울릴법한 초상화와 닉의 주인이셨네요 ㅋㅋ

  • 니쉬님께
    미과글쓴이
    2024.5.23 18: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초토화를 못해서 아쉬워요 ㅠ

  • 열전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기엔 접속이 뜸했었네요. 다굴당해서 아쉽지만 쟁은 재밌게 했던 기억이에요. 다음시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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